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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보건소, 관내 26개소 경로당, 치매 예방 교육
옥천군 보건소, 관내 26개소 경로당, 치매 예방 교육
[세종타임즈]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프로그램‘두뇌야 놀자’를 운영해 어른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지난 6월 8일 옥천읍 가화3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관내 경로당 26개소 이용 어른신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이 줄어들고 우울증, 치매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 증가하자 이를 차단하고자 기획됐다.
대상은 코로나19 2차 접종 완료자 및 1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어르신들이며 치매로 진단받거나 인지 저하자 어르신을 제외한 일반 어르신들께 치매에 대한 교육과 치매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참여자들의 기억력 향상과 강화로 치매 예방에 도움이되는 치매愛기억담기 교재를 이용한 인지자극, 원예·공예활동과 치매 예방체조 등이 포함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할 것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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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에 두 팔 걷어
옥천군,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에 두 팔 걷어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제품 홍보에 두 팔 걷고 나섰다.
군은 관내 중소기업 생산 제품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 지원의 일환으로 옥천군 중소기업 우수제품 안내 책자 500부를 제작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관내 기업체와 유관기관, 단체, 옥천역, 버스터미널 등에 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옥천군 중소기업 우수제품 안내책자는 관내 중소기업 80여개 업체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들에 대한 설명과 인증사항, 기업체 정보 및 식료품, 금속, 섬유, 농기계, 의료기기, 화학, 플라스틱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옥천의 관광명소를 홍보하는‘옥자 10시리즈, 옥천9경 보러 가세’를 수록해 관광객 유치도 일조할 것으로 본다.
군은 안내책자를 통해 관내 중소기업에서 생산하는 우수한 제품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홍보책자는 코로나19로 내수 부진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제작했다”며 “ 기업의 판로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중소기업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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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다양한 체육시설 기반 확충으로 스포츠 복지 실현
옥천군, 다양한 체육시설 기반 확충으로 스포츠 복지 실현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나이와 세대를 아우르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복지 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스포츠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군은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스포츠 복지 실현에 앞장서 모든 주민이 제약 없이 활발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시설을 건립 중에 있다.
현재 옥천읍 문정리 일원에 공설운동장, 체육센터, 생활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조성해 주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주력하고 있다.
나아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동호인들의 요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에 도전해 추가적으로 체육시설을 건립 중이다.
오는 2023년에 옥천향수공원 일원에 볼링장과 배드민턴 전용구장을 갖춘 다목적체육센터가 준공 예정이며 축구장, 야구장, 풋살장 등을 갖춘 다목적구장도 옥천읍 서대리에 2025년 준공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옥천읍 서부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생활문화체육센터가 2022년 착공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110억원을 들여 옥천읍 삼양리에 수영장, 탁구장,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반다비체육관을 2022년에 준공 예정이다.
면 지역인 군서면과 청산면에도 소규모 체육시설 건립을 본격 추진해 읍·면 균형발전과 주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군서 국민체육센터가 지난 7월 1일 기공식을 갖고 2022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청성·청산 생활SOC 사업은 공모가 진행 중이다.
또한 군은 매년 소프트테니스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평균 3개 대회를 유치하면서 소프트테니스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좋고 선수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돔구장도 갖추고 있어 대회 개최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여성, 장애인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을 조성해 체육복지 향상을 끌어 올리겠다”며 “체육 인프라를 활용한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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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향교, 고직사 지붕보수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문화유산 보존과 방문객 안전을 위해 옥천읍에 위치한 옥천향교 고직사 지붕보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직사는 옥천향교의 관리사로 최근 지붕누수, 처마 처짐 및 서까래가 부식되어 군은 고직사 지붕을 해체 후 보수 작업을 진행중이다.
군은 지난해 충북도로부터 1억6천만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4억1천만원으로 지난 6월에 착공해 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5일 김재종 옥천군수가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보수공사를 통해 문화재가 지닌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로 삼고 문화재 보존을 위해서는 군과 군민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장마철 대비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옥천향교는 1397년에 창건되어 유학을 교육하고 유학자에 제사를 지내는 조선시대 관학교육기관으로 1981년 도지정 문화재로 지정됐다.
임진왜란의 병화로 소실된 것을 여러 차례 보수공사가 이루어져 1979년에 다시 중수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성전과 동·서무, 내삼문, 명륜당, 홍도당, 고직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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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충북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우수’수상
옥천군, 충북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우수’수상
[세종타임즈] 옥천군은‘충청북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도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1차 실무심사와 2차 온라인 심사 및 규제혁신 T/F팀·주민참여단으로 구성된 자체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쳤다.
선정된 6개의 우수사례들은 13일 본선에서 경합해 효과성과 발표완성도 등의 기준으로 충청북도 규제개혁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순위가 결정됐다.
옥천군 기획감사실 황세훈 주무관은‘경미한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 처리절차 개선으로 과태료 처분 완화’라는 주제로 블랙박스가 보편화되어 자동차등록번호판 훼손 및 가림 등 위반사항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주민 민원으로 이어지는 단순 과태료 처분 관행을 개선한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기존의 무조건적인 과태료 부과방식은 대부분의 자동차 소유자들이 위반사항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과태료가 부과되어 주민 반발이 많았었다.
이를 개선해 과태료 부과 전에 원상복구 요청 공문을 발송하고 미이행 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처리절차를 개선했다.
이번 사례는 주민과 관공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개선사례로 주민 스스로 위법행위를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단속만을 위한 행정’이란 오명을 벗고 행정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었으며 주민입장에서도 과태료 부과로 인한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박노경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그동안의 행정 관행을 벗어나 주민의 입장에서 도움이 될수 있는 적극행정이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직문화를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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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옥천군,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세종타임즈] 옥천군은 2022년도 당초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들의 의견을 8월 6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이란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군에서 다음달 6일까지 주민의견을 접수받는 공모사업은 군민참여형과 청소년참여형 두가지로 구분된다.
군민참여형은 옥천군민 누구나 생활주변 불편해소를 위한 지역 현안사업 등을 제안할 수 있다.
청소년참여형은 청소년 눈높이에서 바라본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사업 등을 제안 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엽서를 활용하거나 옥천군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더 좋은 예산’을 통해 의견 제출 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활동이 강화되어 올해 처음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에‘더 좋은 예산’을 개설해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 할 예정이다.
제안된 사업은 시급성, 가능성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최종적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내년도 당초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보다 많은 군민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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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홍보
옥천군보건소,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홍보
[세종타임즈] 옥천군보건소는 연명의료결정법 시행에 따라 2019년 11월 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상담 및 등록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작성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옥천군 보건소를 방문해 충분한 상담과 설명을 듣고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작성한 의향서는 ‘연명의료결정법’에 의거해 법적 효력을 인정받으며 연명의료정보처리시스템에 등록되어 언제든지 열람·변경·철회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을 통해 옥천군 주민들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품위 있는 죽음을 맞을 수 있도록 돕겠다”며 “연명의료에 대한 자기결정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옥천군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359명이 등록을 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보건소 사전연명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연명의료’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의 의학적 시술로서 치료 효과 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을 연장하는 것을 말한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과정에 있다는 의학적 판단을 받으면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사전에 밝혀두는 서류로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자신의 연명의료 시술 중단 결정이나 호스피스 이용 등에 관한 의사를 직접 본인이 문서로 작성하면 된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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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장애인·기업체 생생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앞장
옥천군, 장애인·기업체 생생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앞장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장애인 근로자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해부터 수행기관인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장애인·기업체 상생맞춤형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장애인 취업 지원사업 참여자 2명이 관내 기업체에 취업하는 성과를 냈다.
2명의 발달장애인 상생일자리 훈련생은 지난 5월부터 1일 3시간, 3개월 간 사업체에서 집중 현장훈련을 했으며 그 결과 훈련기간이 끝난 후 관내 식품제조 업체인 ㈜대도식품에서 일하는 어엿한 직장인으로 취업 연계에 성공했다.
현장훈련을 잘 적응할 수 있었던 데에는 대도식품 대표와 직장 동료들의 훈련생에 대한 “믿음”과 “할 수 있다”며 힘을 보탰다.
취업에 성공한 박 모 씨는 “일을 하게 돼서 기쁘고 특히 월급을 받으면 저금을 많이 할 거예요. 돈을 모아서 뷰티 학원도 다니고 싶고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고싶다”고 말했다.
장애인 기업 상생 맞춤형 일자리사업은 장애인에게서는 기업체에서 직접 직업훈련을 실시해 취업으로 전이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체에는 현장에 적합한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과 기업 모두 상생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속적인 장애인 취업 연계사업을 추진해 관내 기업체들의 장애인들 채용을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취업성공은 지역사회 업체와 협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일을 하고 스스로 자립을 할 수 있게 된 점이 매우 의미 있다”며 향후 복지관에서는 취업 연계가 끝이 아닌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훈련생들이 안정적이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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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폭염대응 강화
옥천군, 폭염대응 강화
[세종타임즈] 옥천군이 올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폭염대비 태세 강화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자 도심온도를 낮추기 위해 살수 차량 4대를 동원했다.
차량은 옥천읍 및 면지역의 주요 간선도로를 비롯한 주민통행이 많은 주택,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살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군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주민의 폭염 노출 가능성이 가장 큰 시간대에 여름철 불볕더위와 미세먼지를 동시에 저감하기 위해 살수 차량을 임대해 도로물청소를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도로변 살수작업이 진행되면 무더위로 인한 도로변형 방지로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미세먼지 제거 등으로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 등의 효과는 물론, 도로 살수작업을 통한 대기 온도를 낮추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6월초부터 신호등과 교차로 주변에 스마트 그늘막 4개소, 수동식 그늘막 24개소를 설치,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편의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옥천군은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과 주민 등을 위해 전체 164개소의 실내 무더위쉼터를 코로나19방역지침 하에 운영하고 재난도우미를 투입해 폭염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특별 관리에도 나서고 있다.
또한, 홀몸노인의 피해 예방을 위해 노인돌봄 수행기관인 노인장애인 복지관과 폭염 특보 발령 시 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예방책도 펼치고 있다.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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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저하 어르신을 위한 ‘인지키움꾸러미’ 사업 큰 호응
인지저하 어르신을 위한 ‘인지키움꾸러미’ 사업 큰 호응
[세종타임즈]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과 인지강화를 위해 집에서도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인지키움꾸러미’ 지원으로 대상자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치매조기검진사업과 연계해 2020년~2021년 시행한 1단계검사에서 인지저하가 나왔으나, 그 후 2단계검사를 받지 않은 어르신 148명을 대상으로 했다.
치매조기검진은 총 3단계이며 1단계 선별검사, 2단계 진단검사, 3단계 감별검사로 진행된다.
‘인지키움꾸러미’는 집에서 스스로 활용 가능한 교구꾸러미로 구성했으며 치매조기발견의 중요성이 담긴 책자, 주거안전스티커를 비롯해 화투퍼즐, 색칠공부 2종, 끈 꿰기 세트 등 두뇌활동을 자극할 수 있는 교구들로 마련됐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뇌세포를 지속적으로 자극해줄 수 있는 두뇌활동을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활동을 많이 할수록 치매의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치매로 이환될 가능성이 높지만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선별검사가 일회성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추후관리를 통해 촘촘하게 대상자를 관리함으로써 어르신의 인지기능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