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옥천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프로그램‘두뇌야 놀자’를 운영해 어른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지난 6월 8일 옥천읍 가화3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관내 경로당 26개소 이용 어른신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외부 활동이 줄어들고 우울증, 치매 발병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 증가하자 이를 차단하고자 기획됐다.
대상은 코로나19 2차 접종 완료자 및 1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어르신들이며 치매로 진단받거나 인지 저하자 어르신을 제외한 일반 어르신들께 치매에 대한 교육과 치매 예방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참여자들의 기억력 향상과 강화로 치매 예방에 도움이되는 치매愛기억담기 교재를 이용한 인지자극, 원예·공예활동과 치매 예방체조 등이 포함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할 것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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