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11개 읍·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1억 5000만원을 들여 기초수급자 42가구, 차상위계층 19가구, 독거노인 16가구, 복지사각지대 7가구 등 84세대에 대해 도배·장판 교체, 창호 및 보일러 교체 등 단열공사를 추진했다.
이 사업은 지원기준에 맞지 않아 타 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취약계층이 대상으로 올 겨울을 따뜻하고 보다 안락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신속히 지원했다.
장안면 서원리에 사는 김모씨는“군에서 지원한 이번 주거환경 개선으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삶의 의지를 갖고 살아가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주기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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