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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단양군 범도민협의회 보고회 개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단양군 범도민협의회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엑스포 홍보를 위한 엑스포 범도민협의회 시·군 순회 보고회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4. 5. 오후 2시 단양군청 후관동 회의실에서 반주현 사무총장, 안성희 단양군 부군수, 김진복 범도민협의회 공동위원장 및 단양군 범도민협의회 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조직위원회는 4월 5일 단양군을 시작으로 충주시, 보은군, 영동군, 옥천군 등 도내 11개 시·군을 모두 직접 찾아갈 예정이며 시·군 범도민협의회 위원들의 홍보와 협조를 통해 엑스포 붐 조성에 앞장 설 예정이다.
반주현 사무총장은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2015년 엑스포의 성과를 계승하고 미래 유기농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매우 의미 있는 엑스포가 될 것이다” 면서 “단양군 범도민협의회 위원님들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한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 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17일간 개최되며 국내외 72만명 관람, 420개 기업 및 단체 유치, 총 1,700억원 규모의 경제효과 발생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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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재해·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 박차
단양군, 재해·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 박차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재해·재난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관련 재해예방 사업들의 속도감을 높인다.
군은 대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림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각 부처별로 개별 추진하는 사업을 통합 시행함으로써 예산 절감과 재해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행안부 역점사업이다.
장림지구 사업은 총사업비 331.4억원을 투입해 대강면 장림리와 두음리 죽령천, 남조천 일대에 지방하천, 소하천, 우수관로 , 고지배수로 등을 정비해 반복적인 침수피해를 방지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상반기 후속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공사에 착수해 2024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면 소재지인 사업지 인근에는 대강오토캠핑장, 사인암 등이 위치해 정비사업이 완료될경우 재해예방 효과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입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평동지구 풍수해 사업도 추진 중으로 2024년까지 5년간 매포읍 평동리 일원에 413억을 투입하며 지방하천 정비, 소하천정비, 우수저류지 신설 등 올 6월경 공사 착수를 앞뒀다.
두 사업 모두 여름철 국지성 폭우에 대비하는 대규모 하천 정비 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될 경우 자연 재난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펴낸 ‘재해예방사업의 효율적 분석 및 재난경감 효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침수위험지구의 경우 투자 대비 4배의 편익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2020년 8월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막대한 수해 피해가 발생한 단양군은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에 1560억원의 복구 비용을 확보해 지난해 3월부터 본격으로 수해복구 사업을 진행 중이며 총 406건의 공공사업 중 394건을 완료해 97%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주민들이 같은 아픔을 반복하지 않도록 여름 장마철 이전 각종 정비사업을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폭우나 태풍 등으로 발생하는 침수와 범람, 산사태 등 자연 재난 대비는 예방이 최우선일 수밖에 없다”며 “재해 예방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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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룡의원 ‘농산물 판매장 확충방안 마련 및 활성화 촉구’
조성룡의원 ‘농산물 판매장 확충방안 마련 및 활성화 촉구’
[세종타임즈] 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원은 4월 1일 제307회 단양군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단양군 농산물판매장 확충방안 마련과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성룡 의원은 우선 지역 내 농특산물 판매장소 확충이 절대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단양군에서 농산물 판매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단양을 찾는 연간 1천만명 관광객을 농특산물 소비 고객으로 연계하지 못하고 있다.
그 원인은 지역 내 농특산물 판매장이 절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민생 현장의 주민 목소리를 전달했다.
또한, 서울·부산 등 대도시 위주의 단양홍보와 농산물 판매 활동을 이어가면서 우리 지역 내에서는 기존 상권에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에서 농산물의 직거래 판매가 활성화되도록 “관광객이 즐겨 찾는 주요 관광 지점 등 다양한 장소를 물색해 농특산물 판매장소를 확충하는 노력이 더 늦기 전에 실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단양군과 인구 규모 등 지역 여건이 비슷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우수 농산물 직거래 인증사업장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충남 청양군의 ‘로컬 푸드직매장’과 농산물의 직접 경매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노동력 절감으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경북 군위군의 ‘농산물 경매장’ 운영 사례를 소개하면서 농산물 판매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실행 노력을 촉구하고 단양의 경제기반을 튼튼히 하는 변화와 도전 정신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조성룡 의원은 “우리 단양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1천만명 관광객이 있음을 소중히 여기자”며 이를 활용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매 및 소비와 유통의 선순환 시스템 확립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농특산물 판매장소 확충과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공판장, 농산물유통센터 설치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검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적극적인 설치를 거듭 촉구”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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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숙 의원, ‘단양군 농민기본소득정책 도입 주장
강미숙 의원, ‘단양군 농민기본소득정책 도입 주장
[세종타임즈] 단양군의회 강미숙 의원은 4월 1일에 개회된 제307회 단양군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단양군 농민기본소득’ 정책을 도입해 농민의 기본권 보장과 농촌지역의 경제 선순환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자고 주장했다.
농민기본소득 정책은 농민 생존권 보장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보상으로 일정한 기본소득을 농민 개개인에게 지급하는 제도로 경기도에서는 단계별 도입으로 추진 중에 있다.
이에 강미숙 의원은 단양군도 6,800여 농민들을 대상으로 일정 금액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농민기본소득 정책을 도입해,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기본권 보장에 기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농민기본소득 정책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와 소득 불평등 완화, 공익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보장, 낙후된 농촌지역의 경제 선순환 도모, 여성 농업인의 자주성 보장과 세대 분리 등 부작용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미숙 의원은 “충청북도에서 최초로 단양군이 농민기본소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도입한다면, 타 시·군 나아가 충북도에서도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이며 농민 권리 신장과 인간 평등의 근본적 농정 개혁 추진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하며 5분 발언을 끝마쳤다.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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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희망농가 신청·접수
단양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희망농가 신청·접수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희망농가 신청·접수를 받는다.
군은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으로 3개 반 총 9명의 인력을 운영 중으로 인력 부족 농가의 신청을 받고 있다.
긴급 지원 신청 대상은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일시적 어려움에 빠진 농가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소농, 소기업, 여성 농가 주, 중증 장애인, 부양가족이 없는 만 75세 이상 고령농가 등이다.
긴급 지원이 필요한 농가와 기업은 수시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농가 당 최대 지원 횟수는 연 15회다.
군 관계자는 “인력난을 겪는 농가가 농사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며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신청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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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다문화가정 위한 7개 국어 지방세 안내책자 배포
단양군, 다문화가정 위한 7개 국어 지방세 안내책자 배포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지난달 30일 외국인 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다문화 가정을 위한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를 배포하고 군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주민이 지방세 정보 부족으로 겪는 체납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실생활에 밀접한 세무 정보를 7개 언어로 표기해 지방세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안내 책자에는 지방세 개념과 종류, 납부 방법 및 시기, 권리 구제 절차 등 납세를 위해 알아둬야 할 사항들이 수록됐다.
특히 외국인 납세자 체납 세목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각종 과태료 분야는 자동차 등록과 말소 절차, 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 상세한 내용을 담아 정보 부족으로 인한 외국인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군은 7개 국어로 제작된 안내 책자를 500부 제작해 관내 다문화가정 188세대에 배부하고 일부는 공공기관 등에 비치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외국어로 작성된 지방세 정보 제공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세금 납부 불편을 덜고 납세 의식을 높여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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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스토리여행. 소원 빌고 추억 쌓고
단양스토리여행. 소원 빌고 추억 쌓고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의 관광명소가 풍성한 이야기보따리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최근 봄기운이 감도는 단양에는 재미난 설화를 간직한 관광지마다 색다른 추억을 쌓으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양팔경 중 제1경으로 불리는 도담삼봉은 충북 최고의 인기 관광지로 이름을 떨치며 2019년 한해에만 465만명이 찾은 곳으로 남한강 한가운데 솟아 있는 세 개의 봉우리가 신비한 절경을 보여준다.
조선 건국공신 정도전이 ‘도담삼봉’의 ‘삼봉’을 따서 자신의 호를 삼았다고 전해질 정도로 즐겨 찾았던 도담삼봉에는 유년 시절 정도전과 관련된 유명한 설화가 전해진다.
홍수로 정선군에 있던 도담삼봉이 단양으로 떠 내려와 세금을 요구하는 정선군에 우리가 원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필요하면 도로 가져가라고 한 뒤부터 세금을 내지 않게 됐다는 이야기는 소년 정도전의 총명함을 엿볼 수 있다.
이 때문인지 도담삼봉 명승지 내 정도전 동상에는 사업 성공과 시험합격 등 소원 성취를 기원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커다란 바위기둥이 천연의 문을 이룬 단양팔경 제2경 석문에는 마고할미 전설이 내려온다.
하늘에서 물을 길러 내려왔다 비녀를 잃어버린 마고할미가 비녀를 찾으려고 흙을 손으로 판 것이 99마지기 논이 됐으며 이곳의 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워 평생 농사를 지으며 살았다고 전해진다.
이후 사람들은 선인들이 농사를 지은 그 논을 선인옥답이라 부르며 신성시했다.
이 때문인지 이 선인옥답에는 사랑, 건강, 사업 등 마음에 담아 뒀던 소원을 빌기 위한 줄이 끊이질 않는다.
단양엔 소망을 들어주는 또 하나의 할미 전설이 있는데 바로 다자구할머니다.
옛날 옛적 죽령 일대는 도적 소굴이 많아 백성들이 어려움을 겪었는데 어느 날 다자구 할머니가 묘책을 발휘해 도적 떼를 소탕했다는 이야기가 내려온다.
군사들과 주고받던 수신호가 ‘다자구야, 들자구야’라 해서 다자구 할머니라 불렸는데 후에 주민들은 산신당을 짓고 할머니를 마을 수호신으로 여기고 있다.
대강면 용부원 마을 주민들은 다자구할머니 산신당에서 해마다 음력 3월과 9월 두 차례 날을 정해 산신제를 지내고 있다.
이 밖에 단양 이끼 터널, 이황과 두향의 스토리 공원, 온달관광지 등 관광명소들도 사랑에 얽힌 감동 스토리가 관광객의 발길을 끌며 여행을 더 재미있게 하는 조미료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한해 1천만 관광객이 찾는 단양은 아름다운 풍광과 유구한 역사를 간직해 관광지마다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미된 여행으로 좋은 추억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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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인감증명서 발급 사실 통보 서비스 실시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안전하고 편리한 인감증명제도 운영을 위해 인감보호신청, 인감증명 발급사실 통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인감보호신청은 본인 또는 본인이 지정한 사람만이 인감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제한하는 제도이며 인감증명 발급사실 통보서비스는 우편, 문자전송 등의 방법으로 본인에게 발급 사실을 통보해 주는 서비스다.
군은 그간 인감 사고 예방을 위해 대리발급 시에만 본인에게 발급 사실을 통보해왔으나 본인 사칭 인감 사고에 대비해 본인의 경우도 발급 사실을 통보하는 것으로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인감증명서에는 인감,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개인정보가 기재돼 대리인의 허위 위임장 제출을 통한 발급으로 매년 전국에서 450여 건의 인감 관련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인감보호신청과 인감증명서 발급사실 통보서비스는 주소지 관계없이 인감증명서를 발급하고 있는 군청 민원실, 읍·면주민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인감보호 신청제도와 인감증명서 발급사실 통보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인감 관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소중한 재산과 직결되는 민원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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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쉼표 단양군, 명물 가로수 복자기 보호 팔 걷어
녹색쉼표 단양군, 명물 가로수 복자기 보호 팔 걷어
[세종타임즈] 녹색쉼표 단양군이 버섯모양 명물 가로수로 유명한 단양읍 도심의 복자기 보호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30일 군은 최근 일부 복자기 가로수에 잎 황화, 잎마름 등 수세 쇠약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1억5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0일간 2022년 복자기 가로수 생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위치는 단양읍 성신양회 연립주택∼소금정공원 구간으로 복자기 10주에 대한 외과수술과 함께 231㎥규모 토양개량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복자기 가로수의 꾸준한 관리를 위해 지난해 7월 ㈜충북나무병원에 생육 관련 진단을 의뢰했으며 폭염, 염류 장애 등으로 인한 쇠약 현상 방지를 위해 총 4차례에 걸쳐 영양제 주사, 엽면 시비, 가로수 및 토양 관수를 시행해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복자기 가로수 쇠약 현상은 음식물 및 각종 쓰레기 적치로 인한 염분 유출이 주요 요인으로 추정된다”며 “녹색쉼표 단양의 자랑인 복자기 보호를 위해 도심 가로수 내 주민과 관광객분들의 무분별한 생활쓰레기 적치 행위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이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단양읍 도전리와 매포읍 평동리 주요 도로변에 조성한 복자기 가로수는 지난해 6월 가로수가 모자를 쓴 듯 귀엽고 이색적인 볼거리로 전국적인 화제를 모았다.
군은 지난 1997년부터 2017년까지 단양읍과 매포읍 도심 일원에 복자기 가로수 총 816본을 식재했다.
202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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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공모 선정 쾌거
단양군,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공모 선정 쾌거
[세종타임즈] 관광 1번지 단양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2년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30일 군은 ‘수상스포츠의 메카-단양 구경 가자’를 주제로 공모를 신청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의 1차 및 2차 평가에서 쟁쟁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국비 5억원씩 총 1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공모는 스포츠 자원과 지역의 핵심 관광자원이 융·복합된 신규 스포츠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스포츠 발전 기반 마련과 주변 관광자원 간 연계를 통해 전천후 스포츠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단양강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우수한 수상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수상자전거, 카약, 철인 3종경기가 결합된 이색스포츠 대회인 ‘익스트림 수상스포츠대회’를 국내 최초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단양강 일원 별곡생태체육공원 계류장, 상진나루 등을 활용한 수상자전거·페달보트 체험, 카약아카데미, 썸머페스티벌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올해 5월 개최되는 전국 카누선수권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낸데 이어 지난해 11월 카누 국가대표 선수단이 단양강 일원에서 안전하게 전지훈련을 끝마쳐 수상스포츠 도시로서 가능성과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최근에는 한국실업배구연맹 소속 선수단과 풋살 국가대표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찾을 정도로 단양군은 전지훈련 최적지로도 각광 받고 있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각종 수상 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수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기존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 등과 연계된 체험·체류형 관광상품을 활성화해 극대화된 관광 시너지 효과 거둔다는 목표다.
군 관계자는 “우리 단양은 천혜의 풍광 속에서 즐기는 수상 체험관광이 가능한 도시이자 수상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수상레포츠 활성화를 통한 체류형 관광도시 완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