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룡의원 ‘농산물 판매장 확충방안 마련 및 활성화 촉구’

강승일

2022-04-01 11:21:37




조성룡의원 ‘농산물 판매장 확충방안 마련 및 활성화 촉구’



[세종타임즈] 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원은 4월 1일 제307회 단양군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단양군 농산물판매장 확충방안 마련과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조성룡 의원은 우선 지역 내 농특산물 판매장소 확충이 절대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단양군에서 농산물 판매와 유통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단양을 찾는 연간 1천만명 관광객을 농특산물 소비 고객으로 연계하지 못하고 있다.

그 원인은 지역 내 농특산물 판매장이 절대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민생 현장의 주민 목소리를 전달했다.

또한, 서울·부산 등 대도시 위주의 단양홍보와 농산물 판매 활동을 이어가면서 우리 지역 내에서는 기존 상권에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에서 농산물의 직거래 판매가 활성화되도록 “관광객이 즐겨 찾는 주요 관광 지점 등 다양한 장소를 물색해 농특산물 판매장소를 확충하는 노력이 더 늦기 전에 실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단양군과 인구 규모 등 지역 여건이 비슷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우수 농산물 직거래 인증사업장으로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충남 청양군의 ‘로컬 푸드직매장’과 농산물의 직접 경매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노동력 절감으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경북 군위군의 ‘농산물 경매장’ 운영 사례를 소개하면서 농산물 판매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실행 노력을 촉구하고 단양의 경제기반을 튼튼히 하는 변화와 도전 정신의 필요성도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조성룡 의원은 “우리 단양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1천만명 관광객이 있음을 소중히 여기자”며 이를 활용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매 및 소비와 유통의 선순환 시스템 확립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농특산물 판매장소 확충과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공판장, 농산물유통센터 설치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검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적극적인 설치를 거듭 촉구”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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