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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체류형 관광기반 확충 위한 대선공약 건의
단양군, 체류형 관광기반 확충 위한 대선공약 건의
[세종타임즈] 관광1번지 단양군이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을 위한 대선공약 건의서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여야 정당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여야 정당에 전달한 대선공약 건의서에는 단양강 주차타워 설치 중부내륙권역 도로망 개선 제천∼영월 고속도로 어상천 무인IC 설치 단양수중보 유지관리 개선 건의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이자 천만 관광객이 다녀가는 여행지로 사랑받는 단양군은 관광 성수기 단양읍 도심 주간선도로에 극심한 정체와 주차난이 벌어질 정도로 방문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에 군은 총 660대의 주차가 가능하도록 단양읍 일원에 하상주차장을 조성해 주차난 해소에 힘쓰고 있지만 장마철이면 집중호우에 따른 하상주차장 침수가 염려돼 대체 주차장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군은 방문객의 재산 보호와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해 단양읍 별곡리 28번지 일원에 6층 규모, 300대 주차가 가능한 단양강 주차타워 건설을 계획 중이다.
150억원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남한강 어우름길 조성사업과 함께 시가지 교통정체를 방지하고 교통 효율성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단양강 수변 관광 활성화도 견인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올 상반기 준공이 예정된 남한강 어우름길 조성사업은 단양읍 시가지 수변도로와 생태체육공원 사이를 막고 있던 옛 단양국궁장 터를 정비해 두 곳을 잇는 연결로와 교량을 가설하고 전망데크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이번 건의서에는 충북, 강원, 경북 등 접경지역 간 지역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중부내륙권역 도로망 개선 사업도 포함됐다.
단양, 제천, 영월, 영주 등 4개 기초자치단체를 연계하는 관광도로망 구축을 위해 저수령터널, 베틀재터널, 학현재터널 등을 새롭게 건설한다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총 1120억원의 사업비가 예상되며 군은 이번 사업으로 국내 최대의 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관광 산업의 세계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지역 주민과 시멘트 회사 차량 편의성 제공을 위해 제천∼영월 고속도로 구간 중 지방도 519호선과 연결되는 지점에 하이패스 전용 무인IC 설치 필요성도 제안했으며 지난해 8월 준공된 수중보의 유지관리비 부담을 국가와 지자체가 상생할 수 있도록 해법을 찾아 줄 것도 함께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 “체류형 관광도시의 완성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시급한 사업들을 건의했다”며 “건의된 사업들이 대선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협의하는 한편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찾아 발품 행정을 펼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겠다”고 말했다.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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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올해 전기자동차 143대 보급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녹색쉼표 단양군이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 기반 마련을 위한 올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143대를 보급한다.
15일 군은 ‘2022년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으로 25억원을 들여 전기차 143대를 지원하며 올 상반기 중 승용 80대, 화물 54대 등 총 134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은 차량 성능과 대기환경 개선 효과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전기승용차는 대당 최고 1400만원, 초소형 전기차는 900만원, 전기화물차는 대당 최고 2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지원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전에 단양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 또는 기업체·법인 등으로 보급대 수는 1인당 1대가 원칙이다.
신청 기간은 16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한해 구매 지원신청서를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을 통해 제출하면 단양군은 구매 신청 자격을 부여하게 된다.
한편 군은 올해 2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15대의 전기이륜차도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관내에서 운행되는 차량이 점차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이번 전기차 보급사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환경 지원책을 발굴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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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억5400만원 투입해 생산적 일손봉사 본격 시동
단양군, 2억5400만원 투입해 생산적 일손봉사 본격 시동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관내 농가와 제조 분야 중소기업의 근심을 덜기 위해 생산적 일손 봉사 사업을 통한 인력 지원에 본격 시동을 건다.
15일 군은 올해 2억5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인원 5700명 참여를 목표로 오는 3월부터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 및 제조 분야 중소기업으로 참여 대상은 만 75세 이하 일할 능력이 있는 관내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1일 4시간 근무가 원칙으로 지난해보다 5000원이 인상된 2만5000원이 지급되며 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중소기업 일제 조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기존 관 주도로 운영되던 사업에서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확산시킬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단양군자원봉사센터가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을 맡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지난 연말 단양군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는 충청북도·단양군·관내 기관단체 44개소 간 협약식이 진행됐으며 전 군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참여를 독려하고자 ‘생산적 일손봉사 단양군민운동 발대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가 농촌인력난으로 또 농가의 비용부담으로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생산적 일손봉사는 지역 농가와 기업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효자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해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돼 연인원 5842명에 달하는 인력들이 지역 농가와 기업 등 188곳에 투입돼 구슬땀을 흘려 찬사를 받았다.
군은 올해 9명으로 구성된 생산적 일손봉사 긴급지원반도 병행 운영해 고령, 재해·재난, 부상 등을 이유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시름이 깊은 곳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인력난을 겪는 농가와 중소기업에 가뭄 속 단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도 목표 인원을 훨씬 상회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각 민간단체와 지역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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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경쟁력 있고 희망찬 농업·농촌 조성 박차
단양군, 경쟁력 있고 희망찬 농업·농촌 조성 박차
[세종타임즈] 청정 농업도시 단양군이 경쟁력 있고 희망찬 농업·농촌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14일 군은 올해 ‘미래를 여는 농업·농촌 실현’을 비전으로 안정적 농업경영을 위한 다채로운 시책의 실행 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올해 농업인 복지지원을 대폭 확충해 27억43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농민생존권 보장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농업인 공익수당 지급을 위해 22억3500만원의 예산을 수립한 군은 지역 내 4469농가에 연간 50만원을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농업인 재해 안전공제, 농업경영체 농업경영 정보 제공 등 복지시책과 함께 신규 사업으로 지역 농협과 협력해 추진하는 영농편의 장비 지원 사업도 진행한다.
일부 자부담을 조건으로 3억8600만원을 들여 관내 3223농가의 선택에 따라 파라솔 또는 예초기를 지급해 영농편의를 돕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지난해에도 농협과 함께 충전식 분무기 지원 사업을 펼쳐 지역 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로 인한 농촌인력난이 농가의 비용부담 가중으로 이어짐에 따라 군은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MOU 지자체 및 결혼 이주 여성 외국인 친인척을 활용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방안도 마련했다.
2000㎡ 규모의 온실 시설을 갖춘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지속 운영해 미래 농업인을 양성하고 청년창업농, 후계농업경영인 발굴도 지속 추진한다.
친환경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8개 분야 32개 사업에 94억5400만원의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된다.
농작물 토양개량을 위해 22억9300만원을 들여 1만5931톤의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 친환경농업직불제 등 농업인 소득 보전사업비로 57억8200만원을 배정했다.
이외에도 마늘, 수박 등 영농자재와 포장재 지원을 통한 고품질 특화작물 생산과 특화작물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20억8200만원의 사업비도 투입하기로 했다.
군은 특히 내륙어촌 재생사업 3년차를 맞아 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과 공동유어장 및 물고기테마공원 조성 등 토목사업을 성실히 추진하는 한편 민물고기 치어생산과 먹거리 개발도 지속 추진해 선진화된 내수면어업과 관광사업의 연계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총 54억2300만원이 투입된 내륙어촌 재생 사업은 북부지역의 새로운 관광거점이 될 휴양관광 기반의 민물고기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연말 준공이 예정됐다.
군 관계자는 “경쟁력 있고 희망이 넘치는 단양 농업농촌 조성이 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소득 증대를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농업·농촌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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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올해 첫 의사일정 돌입 제306회 임시회 개회
단양군의회, 올해 첫 의사일정 돌입 제306회 임시회 개회
[세종타임즈] 단양군의회는 오는 2월 11일부터 2월 21일까지 11일간 2022년도 첫 의사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방곡 도자공예 교육원 등 시설물 민간 위탁 동의안을 처리하고 지역 보건 의료계획을 청취하는 등 11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한다.
11~16일은 집행부로부터 2022년 군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는다.
17~18일은 조례안 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사항 반영을 위한 단양군 조례 일괄 개정 조례안, 단양군 골목형 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제정안, 단양군 주택화재 피해 주민 지원 조례제정안 등 17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장영갑 의장은“이번 임시회는 올해 첫 의사일정으로 우리 군의 2022년 주요 업무 계획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보고받는 중요한 자리”며“군정 주요 업무 계획이 3만여 군민의 행복 지수와 연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발전적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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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청소년문화의집, 오는 28일까지 문화교실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단양청소년문화의집, 오는 28일까지 문화교실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8일까지 문화교실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밸리댄스 발레 창의로봇교실 난타교실 댄스교실 등 다섯 과정으로 모집 인원은 각 프로그램당 10명 이내다.
신청 방법은 단양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 접속해 수강 신청 첨부파일을 다운로드 후 홈페이지 또는 직접 방문해 작성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동 기간 청소년동아리 회원도 모집한다.
관내 초·중·고등학생이 대상으로 모집 분야는 댄스동아리, 스포츠동아리, 봉사동아리 등이다.
청소년동아리 활동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됐으며 각 동아리 특색에 맞게 운영돼 향후 지역사회 축제 참여 등 재능기부 활동도 병행하게 된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특기와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과 청소년동아리 회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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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조달청 혁신제품 ‘방역큐브’ 도입
단양군, 조달청 혁신제품 ‘방역큐브’ 도입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조달청이 추진하는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에 선정돼 각종 문화공연 및 체육대회의 안전한 진행을 위한 ‘방역 큐브’ 도입을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 구매 사업은 조달청이 기업체 혁신제품의 첫 구매에 나서 정부나 공공기관 등에 사용토록 제공하는 제도로 공공분야의 혁신제품 구매 촉진에 따른 혁신제품기업의 성장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군은 올해 1월 사업 대상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각종 행사 시 다수의 출입 인원이 발생하는 단양문화예술회관과 단양국민체육센터에 올해 상반기 중 방역 큐브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시범 사용하기로 했다.
또 시범 사용 후에는 조달청으로부터 관리전환 또는 무상양여를 받아 시설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역 큐브는 건물 입구에 설치돼 출입구를 열기 전 체온측정을 통해 체온이상자는 경보 및 잠금장치를 통해 출입을 차단하고 정상 온도일 경우 큐브 안으로 진입해 살균수 연무액으로 살균 후 건물 안으로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출입 통제 혁신제품이다.
군 관계자는 “방역 큐브는 각종 문화예술공연 및 영화 상영, 스포츠 대회 개최 시 출입구에 설치돼 감염병 차단 및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역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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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관광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 산학관 업무협약 체결
단양군, 관광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 산학관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체류형 관광산업을 견인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군수실에서 류한우 단양군수, 이재천 ㈜원익자산개발 대표이사, 김철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속화되는 청년 구직난 해소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각 기관이 머리를 맞대 관심을 모았으며 특히 군은 협약을 통해 미래 먹거리산업인 관광 및 서비스산업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2019년 8월 인구 3만 선 붕괴 이후 특례군법제화추진협의회 발족 등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 중인 단양군은 산·학·관 협약을 통해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의 미래를 견인할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정주 여건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특성화고등학교인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는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원익자산개발은 인턴십·인력 활용 계획을 수립해 지역 우수 인재를 수용하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
㈜원익자산개발은 대강면 올산리 산74-35 일원에 복합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하는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개발사업’의 시행사로 2026년 시설 운영을 목표로 지난해 3월 1075억원의 대규모 민간투자금을 지역에 투입하기로 결정해 화제를 모았다.
군은 이번 사업 추진으로 상대적 저발전 지역인 대강면 올산리가 지역 관광의 중심지로 떠오르며 위축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사업으로 약 177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시민 유입 등 인구 증가 효과가 기대되며 마을 특산품 판매장, 문화예술 공연장 등 신규 상권과 문화체험 공간 마련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군의 핵심 산업인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미래 성장 동력을 사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산·학·관이 끈끈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의 장밋빛 미래를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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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단양군,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본격 가동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입산자 실화 및 소각행위로 인해 봄철 집중되는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해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한다.
군은 산불 조심 기간인 지난 1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 예찰 및 초동 진화 신속 대응을 위해 단양군 산불대응센터 내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8개 읍·면과 유기적인 비상 근무체계에 돌입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일부터 산불감시원들을 관내 산불 취약지역에 전진 배치해 소각행위, 등산객 인화물질 반입 금지 등 산불 예방 강화에 나섰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70명과 산불감시원 120명 등 190명에 산불 진화 및 안전 수칙, 산불방지 계도 요령 등에 대한 전문교육도 코로나 상황을 주시하며 다음 주 중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산불 밀착 감시를 위해 영춘 대진목 등 4곳에 산불 무인감시카메라를 운영하며 2명의 모니터링 요원을 배치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첨단 드론 장비 3대를 활용해 산불감시에도 나서며 진화차 등 각종 산불 진화 장비 사용에도 문제가 없도록 군은 사전 정비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 조심 기간에는 관내 슬금산 등 10개 산의 입산이 통제되며 등산로 65.4㎞ 구간도 폐쇄된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등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산불 조심 기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철저히 운영해 지역 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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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평생학습센터, 2022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수강생 모집
단양군 평생학습센터, 2022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단양군평생학습센터는 오는 28일까지 ‘2022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은 경제적, 사회적 여건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민들이 3년간의 교육 이수를 통해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각 단계별 교육 기간은 1년이며 1단계는 초등 1∼2학년, 2단계는 초등 3∼4학년, 3단계는 초등 5∼6학년 수준의 교육과정으로 편성됐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읽기, 쓰기, 셈하기 능력 등 국어, 수학, 사회, 과학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활용한 금융교육과 창의적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하게 된다.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주민은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1회에 2시간씩 주 3회 교육을 진행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경우 군 평생학습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을 하면 되며 수강료 및 교재비는 전액 무료다.
군 평생학습센터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문해교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 1:1 가정방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유진 군 문화체육과장은 “배움에 뜻이 있는 군민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군 평생학습센터의 문을 두드리시길 바란다”며 “단순한 문해 교육을 넘어, 배움의 기쁨을 통해 인생의 봄날을 맞이하실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