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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제81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개최
단양군청
[세종타임즈] 6일 단양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충북 11개 시·군 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1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가 열렸다.
이날 정례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현안문제를 협의하고 의정활동 역량제고를 위해 제반사항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장영갑 단양군의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단양군을 찾아와주신 시·군 의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지방의회가 개원한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시행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앞으로 책임과 의무가 더욱 막중해질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영월군 쌍용리에 설치계획인 폐기물매립시설 조성 사업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해당 폐기물매립시설의 사업대상지는 지하에 절리와 동공이 무수한 석회암 카르스트 지형으로 침출수 유출 시 지하수 오염 확산이 예측 불가능해 그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큰 지역이다.
이는 충북 북동부와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시민의 식수원과도 직결되는 문제로 협의회에서도 한 뜻으로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강력한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이 밖에도 ‘4차 국가철도망 계획 ‘청주 패싱’ 규탄 및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 반영 촉구 결의안’,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에 따른 전문교육기관 설립 및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신설 촉구 결의안’, ‘모든 국민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지방선거일 변경’ 건의문’을 채택하고 제233차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결과를 공유했다.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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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엔 감동 이벤트가 가득
5월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엔 감동 이벤트가 가득
[세종타임즈]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풍성한 고객 감동 행사를 준비했다.
6일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에 제약이 많은 아이들과 부모님을 위해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관람 만족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발했다.
아쿠아리움은 오는 31일까지 어린이 대상 스탬프투어 엽서 1+1 증정 부모님께 감사편지 작성 ‘5월 가정의 달’ 기념품 증정 수달 캐릭터 ‘핸드퍼펫’ 신제품 판매 등 각종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8일 ‘어버이 날’을 앞두고 부모님께 드리는 카네이션 편지 쓰기 이벤트는 가족 구성원 간 유대 강화와 끈끈한 가족애의 의미를 되새기는 감동의 시간으로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어린이 날인 지난 5일에는 지하 2층 메인 수조에서 동물분장을 한 아쿠아리스트가 전시생물 먹이주기 시연과 함께 포토타임 이벤트를 진행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2012년 5월 개장 이후 171개의 수조에 단양강을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국내외 양서·파충류 등 230종 2만3000여 마리를 전시하고 있으며 매년 30만명이 찾을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쿠아리움은 최근 호주폐어 등 고대어종과 살아있는 식물을 함께 전시하는 팔루다리움 수조도 조성했으며 80t 규모 대형 어류 수조에는 아마존의 대표 어종인 레드테일 캣피시를 비롯해 화석어 피라루쿠, 징기즈칸, 앨리게이터가아 피시 등 5종 28마리가 전시 중이다.
멋진 군영을 이루는 은어부터 철갑상어, 쏘가리, 잉어 등 총 16종 6000여 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650t 규모의 메인수조는 신비로우면서도 스펙터클한 장관이 펼쳐진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지난해 봄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지역 화훼 상인들의 시름이 깊어짐에 따라 화훼 7개 업체로부터 꽃을 구입해 방문객에게 전달하는 이벤트를 추진해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장미, 튤립, 히아신스 등 봄 내음 물씬 풍기는 화사한 꽃을 제공함으로써 관람객에게 는 행복을, 지역 소상공인에겐 희망을 선물했다는 호평을 들었다.
다누리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아쿠아리움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5월가정의 달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코로나19의 슬기로운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항상 노력하는 다누리아쿠아리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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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소외계층 위한 ‘이웃사랑 꾸러미’ 제작·배부
단양군, 소외계층 위한 ‘이웃사랑 꾸러미’ 제작·배부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돌봄 공백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해 이웃사랑 꾸러미를 제작·배부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웃사랑 꾸러미는 군청 주민복지과 직원들과 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회원들이 후원물품을 활용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라면, 김 등 이웃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으로 채웠다.
지원 대상은 이웃돌봄 ‘단양안심콜’ 대상자 등 35가구로 가정 방문 시 통합사례관리사가 동행해 안부확인 및 맞춤형 복지상담도 함께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19 감염문제로 소외계층의 식생활 및 건강문제가 우려돼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웃사랑을 위해 제작된 꾸러미가 대상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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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카드형 단양사랑상품권 발급 1500명 돌파
단양군, 카드형 단양사랑상품권 발급 1500명 돌파
[세종타임즈] 충북 단양군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입한 카드형 단양사랑상품권 발급자 수가 1500명을 돌파했다.
3일 군은 지난달 말 기준 카드형 단양사랑상품권의 발급 매수가 1581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카드형 단양사랑상품권은 보안성이 뛰어나며 종이 상품권의 문제점인 훼손과 분실, 부정유통 가능성을 대폭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군은 올 초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카드형 단양사랑상품권을 도입했으며 총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예산 소진 시까지 10% 할인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존 종이형 사용이 익숙한 주민들을 위해 지류형 상품권에도 똑같은 혜택이 적용된다.
군은 주민들의 편익 향상을 위해 판매대행점도 기존 농협 13개소에서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등 18개소로 대폭 확대했으며 오는 6월 9일부터는 관내 우체국 8개소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단양사랑상품권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지속되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소가 되고 있다”며 “지역물품 애용을 위한 단양사랑상품권 구입·발급에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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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모노레일 오는 5일 개장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모노레일 오는 5일 개장
[세종타임즈] 관광1번지 단양군의 만천하스카이워크 모노레일이 오는 5일부터 관광객을 맞는다.
군은 지난달 초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모노레일의 준공을 마치고 시범 운영 기간을 가졌으며 최종 성능테스트를 거쳐 5일 정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하부 매표소와 상부 전망대를 잇는 모노레일은 최고 속력 4km에 총 연장 400m, 2개 라인으로 설치됐다.
탑승용 차량은 총 2대로 1대 당 탑승인원은 최대 40명이며 10분 간격으로 일일 총 54회 운행될 예정이다.
편도 약 8분의 시간이 소요되며 이동 중 창밖을 통해 단양강과 소백산 등 천혜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만천하 모노레일은 방문객의 편의를 고려해 만학천봉전망대까지 셔틀버스로만 이동이 가능했던 불편함을 개선했으며 주변 산악 지형에 조화롭게 설계됐다.
개장하는 모노레일을 비롯해 만학천봉전망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만천하슬라이드 등 5종의 체험시설을 갖춘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복합 레포츠 테마파크로 손색이 없어 향후 이용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며 재방문율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군이 지향하는 체류형 관광도시 실현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발 320m 높이 만학천봉전망대는 드넓게 펼쳐진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비경을 감상 할 수 있으며 투명한 유리다리 위를 걸으며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980m 외줄을 타고 활강하는 짚와이어와 960m 레일을 따라 바람을 가르며 내려오는 알파인코스터는 스릴을 즐기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만점이다.
국내 최초 산악형 슬라이드 시설인 만천하슬라이드는 원통 내부를 미끄러지듯 내려오는 최대 시속이 30㎞에 달해 짜릿함을 즐기기에 충분하다.
군 관계자는 “모노레일 시설이 본격 개장함에 따라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찾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이용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시설물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