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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년일자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12일 ‘2024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 2개의 광역 지자체에 수여되며 충청북도와 전라남도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우수 지자체 선정은 올해 각 지자체에서 추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추진 실적을 행정안전부가 주관으로 사업관리 노력, 사업 성과, 중도 탈락률 등을 평가해 선정했으며 충북도는 특히 △사업 성과와 소통 실적 △중도 탈락률 △대체 채용 소요 기간 등 총 3개 항목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광역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특화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 청년의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9세 이하 미취업청년에게 지역 내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특히 핵심인재 지역활력 지원사업, 바이오인재 취업연계사업 등을 추진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신성장 동력산업 특화 우수 청년 일자리 11,200개를 창출하며 도내 정착을 지원했다.
장기봉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도내 청년들이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충북에 정착해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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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포럼, 창립 26주년 기념행사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경제포럼은 12일 7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포럼회원과 경제인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경제포럼 창립 2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회원 및 경제인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조찬을 시작으로 이어서 충북경제포럼 이재진 회장의 기념사가 있었다.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은 기념사에서“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고물가·고금리의 지속, 러-우 전쟁 장기화라는 지정학적 리스크, 트럼프 미 행정부 출범, 대통령 탄핵 정국 등 수많은 경제 한파 속에서 우리 회원분들 고생 많으셨다”며 “충북경제포럼은 지난 26년 동안 지역 경제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경제,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충북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는 중심이 될 것이다”고 강조하며 포럼의 지속적인 역할과 미래 비전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김홍숙 ㈜에이치피앤씨 대표이사 △방현복 우원중공업㈜ 대표이사 △신호태 신호태측랑설계 대표 △전병순 광복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등 총 4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고 △박수철 ㈜디엘정보기술 대표이사 △이경희 ㈜한국펄프 대표이사 △이명례 대명투자산업개발㈜ 대표이사 △홍양희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충북경제포럼 회장의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충북경제포럼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이웃사랑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각 300만원을 기탁 함으로써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해 지역 사회에 대한 경제포럼의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순서는 ‘경제, 문화, 예술로 꽃피다’라는 특별 공연이 펼쳐져, 충북경제와 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의미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환 지사는 “그동안 충북경제 활성화와 지역 사회발전에 큰 기여를 하며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충북경제포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트럼프 미 행정부 출범, 대통령 탄핵 정국 등 우리 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지만 혁신적인 개혁과 체감형 정책을 끊임없이 추진하고 앞으로도 충북경제포럼과의 협력을 견고히 해 지역 경제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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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 맞는 스마트농업 기술연구 본격 추진
충북에 맞는 스마트농업 기술연구 본격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농업기술원은 12일 스마트팜 기반 충북형 작물생산 모델 확립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추진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충북은 올해 스마트팜에 적용되는 작목을 기존 딸기 파프리카에서 쪽파 등 김치 재료, 병풀, 금화규 등으로 다변화시켰다.
가성비 좋은 반값 스마트팜도 개발해 비용 절감을 실현하는 성과를 올렸다.
하지만 농업기술원은 20년 이상 노후화된 유리온실만 보유하고 있어 실질적인 스마트팜 실증연구와 교육 추진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해결하고자 사업비 93억을 투입해 첨단 스마트팜 실증센터와 천연물소재 스마트온실을 구축해 12월 17일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시설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스마트팜 연구와 현장 실습형 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설 준공 이후 스마트팜 기반 충북형 작물 생산모델 확립을 목표로 생산모델 개발, 작목 확대, 에너지 절감, 생산량 예측, 데이터 활용, 교육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생산모델 개발을 위해 올해 고소득 작목 11종, 천연물소재 13종을 선발했다.
작목별 최적 환경 모델을 개발한 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천연물 소재는 도내 바이오기업과 연계해 산업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도 시장성이 높고 지역특화가 가능하며 기업체 연계 가능성이 높은 작목을 중심으로 연구해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스마트팜 확대를 위해 작물 생육을 자동으로 감지해 생산성을 예측해 주는 시스템을 개발하고 2027년부터는 농업인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데이터 관리와 활용을 위해 2025년에는 데이터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도내 스마트농업 데이터를 일원화해 생육 정보도 제공한다.
스마트팜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에너지 절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6년부터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팜 등 다양한 공동연구도 계획 중이다.
스마트팜혁신밸리가 없는 충북에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스마트팜 교육 수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2025년부터는 작물의 생육 전 과정을 직접 실습할 수 있는 청년농 창업 스마트팜 인큐베이팅 교육을 신설해 전문가를 육성한다.
또한 도내 스마트팜 관련 대학과 연계한 멘토-멘티 교육도 추진해 스마트팜 전문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충북의 미래 농업을 책임지기 위해 AI 기반 첨단 스마트농업 분야에 연구를 강화해 충북 도내 스마트농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며 “농업을 처음 시작하는 창업농이나 청년농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보급형 스마트팜에 관한 연구와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년간 스마트팜 외에도 △치유농업과 늘봄학교를 연계한 농촌 체험 확대 △비상품 농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상품 개발 및 산업화 △과수화상병 발생면적 전년 대비 27% 감소 △내 농장 e-환경정보 플랫폼을 통한 농업재해 선제적 대응 △가루쌀 생산기반 조성 및 가공 기술 개발 확대 △반딧불이 곤충축제 성공개최 △민·관·학 업무협약을 통한 청년 농업인 육성 등을 비롯해 △2024년 전국 최우수 농업기술원 선정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수상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 대상 △지방행정의 달인 배출 등의 큰 쾌거를 올렸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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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제천시새마을지도자대회’ 성황리에 개최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새마을회는 지난 12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새마을지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제천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를 통해 올해 새마을운동 성과보고와 함께 한 해 동안 이웃과 사회에 헌신·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운동과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의 발전을 위한 실천다짐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유공지도자 시상식에는 새마을운동을 통한 지역사회 개발 및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새마을지도자화산동협의회 황인석 회장, △국무총리 표창 중앙동부녀회 박춘옥 회장,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직장·공장새마을운동제천시협의회 최재경 회원·새마을교통봉사대제천지대 박광례 대원을 비롯해 개인 59명의 지도자가 수상했으며 새마을 단체별 평가부분에 제천시 새마을회가 충청북도 종합평가 우수의 영광을 안았다.
박경배 회장은 “올 한해도 열정 넘치는 새마을지도자들 덕분에 제천시의 지역사회 성장과 발전을 이끌 수 있었다.
지역을 위해 남다른 사명감으로 한결같이 봉사해 준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오늘 대회를 계기를 발판으로 2025년에도 제천시새마을회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올 한 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해주신 박경배 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리고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발전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제천시 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해달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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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보건소‘2024년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우수상 수상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보건소가 지난 12일 충북도가 주관한 ‘2024년 충청북도 결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날 성과대회에서 시보건소는 ‘결핵 제천시의 한 해를 돌아보다’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한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시보건소는 △2024년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 수검률 100% 이상 달성, △돌봄시설 취약계층 잠복결핵감염검진 100% 이상 목표 달성, 결핵환자와 밀접 접촉한 자들에 대해 △결핵 검진 누락방지를 위해 1:1 밀착관리를 실시하는 등 결핵 및 잠복결핵 확산을 방지하는 데 노력했으며 이러한 점들을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우수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가족 접촉자 및 결핵역학조사접촉자 잠복결핵감염 검진율, 치료시작률 및 치료완료율’, ‘도말양성 결핵신환자 치료성공률’ 등 전 분야에 걸쳐 100% 달성해 결핵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 해왔다.
이운식 보건소장은 “작년에 이은 이번 수상은 제천 시민들의 노력의 결실이며 제천시 결핵 관리에 더욱 최선을 다하라는 명으로 알고 앞으로도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제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고 밝혔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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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재경제천향우회와 엑스포 성공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울시 용산구 로얄파크컨벤션에서 재경제천향우회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조직위와 재경제천향우회가 엑스포 홍보를 지원하고 향우회원들의 단체관람에 적극 협조해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조직위와 재경제천향우회는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엑스포 참가 및 단체관람 △기타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함께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재경제천향우회는 엑스포 홍보 및 단체관람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장을 방문하는 향우회원들이 즐겁게 행사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직위 집행위원장 김창규 제천시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권동일 회장님을 비롯한 재경제천향우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향우회 회원분들이 엑스포 행사장을 즐겁게 다녀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109억원, 152만명의 관람객과 250개 기업 참여 규모로 추진될 예정이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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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제천향우회, 2024 송년회 개최
재경제천향우회, 2024 송년회 개최
[세종타임즈] 재경제천향우회는 지난 11일 서울시 용산구 로얄파크컨벤션에서 2024년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 엄태영 국회의원,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김정구 충북도민회 중앙회 회장 및 임원, 전 충북도지사 이원종 고문 등 출향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 17개 읍면동장도 함께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주용학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고향 사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김창곤 감사 등 7명의 향우 회원에게 제천시장 감사패가 전수됐다.
또한, 김남식 자문위원장은 시의장 공로패가 전수됐으며 양재근 회장의 뒤를 이어 권동일 회장의 취임식도 진행됐다.
2부에서는 내년 9월 20일부터 30일간 제천시 한방생명과학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제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천시와 재경제천향우회 간의 성공결의 업무 협약이 체결됐다.
이와함께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장에서 홍보 활동도 펼쳤다.
권동일 회장은“재경제천향우회 회장이라는 막중한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향우회의 화합과 고향 제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엄태영 의원은 "재경제천향우회와 함께 제천의 발전을 만들어가겠다”며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오늘 행사에서 많은 향우회원님들과 함께해 기쁘다”며 “양재근 이임 회장님과 권동일 신임 회장님, 향우님들의 고향 사랑에 늘 감사드리며 시민과 향우인들이 자부심을 가지는 제천시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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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노인복지관영동군 보건소, 어르신 건강증진 협약 체결
영동군 노인복지관영동군 보건소, 어르신 건강증진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 노인복지관과 영동군 보건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영동군보건소와 노인복지관 간의 민·관 복지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상호 협력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 강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체제 구축 등이 포함됐다.
박인순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더욱 효율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며 “영동군보건소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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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과 전북 임실군, 자매결연 체결…상호 발전 협력 약속
영동군과 전북 임실군, 자매결연 체결…상호 발전 협력 약속
[세종타임즈]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과 치즈의 고장 전북 임실군이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양 도시는 지난 10일 전북 임실군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자매결연 협약 체결식을 열고 △농·특산물 △문화 △관광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두 도시가 각자의 특산물과 문화를 공유하며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영동군과 임실군의 인연은 올해 5월 임실군 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이 영동 와인축제에 참여하면서 시작됐다.
이 인연은 자매결연이라는 결실로 이어지며 두 지역 간의 공식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특산물 품질 공유와 판로 확대 △지역 축제 활성화 △문화·예술 교류 등이다.
특히 영동의 와인과 임실의 치즈를 접목한 특산물 협력 사업을 통해 양 지역의 특산물 가치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방침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자매결연은 양 도시가 서로의 발전을 위해 더 큰 가능성을 모색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두 지역의 특색을 살려 상생의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심민 임실군수도 “양 지역이 협력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영동군은 현재 △경기도 오산시 △서울 서대문구 △서울 용산구 △서울 강남구 △서울 중구 △인천 남동구 △전남 신안군 △경기도 양평군과 자매결연 또는 우호협력을 맺고 있다.
군은 다양한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과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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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4년 인구감소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관상 수상
영동군, ‘2024년 인구감소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관상 수상
[세종타임즈] 충북 영동군이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인구감소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역발전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면평가를 통해 선정된 13개 시·군이 참여했다.
대회의 목적은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방자치단체 간 우수 사례를 공유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다.
영동군은 ‘20년의 꿈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다 무지개힐링, 충북 영동’ 이라는 주제로 참가해 장관상을 차지했다.
군은 지역 농촌 자원을 활용해 조성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는 2014년 개발을 시작해 현재 △레인보우 힐링센터 △복합문화예술회관 △과일나라 테마공원 △축제광장 △여름철 물놀이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당일 방문형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형 관광을 지향하며 휴양빌리지와 민자 유치로 조성된 일라이트호텔, 일라이트CC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월야삼락’ 프로그램, 전망대 및 둘레길 조성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으며 2025년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개최한다.
군 관계자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거점으로 영동군의 주요 관광명소를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공간을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인구 감소 문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