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년일자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2024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행안부 장관 표창

강승일

2024-12-12 06:54:52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12일 ‘2024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1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중 2개의 광역 지자체에 수여되며 충청북도와 전라남도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우수 지자체 선정은 올해 각 지자체에서 추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추진 실적을 행정안전부가 주관으로 사업관리 노력, 사업 성과, 중도 탈락률 등을 평가해 선정했으며 충북도는 특히 △사업 성과와 소통 실적 △중도 탈락률 △대체 채용 소요 기간 등 총 3개 항목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광역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특화 일자리를 발굴해 지역 청년의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9세 이하 미취업청년에게 지역 내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특히 핵심인재 지역활력 지원사업, 바이오인재 취업연계사업 등을 추진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도내 신성장 동력산업 특화 우수 청년 일자리 11,200개를 창출하며 도내 정착을 지원했다.

장기봉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도내 청년들이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충북에 정착해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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