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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 민생안정·지역경제 활성화 ‘최우선’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조병옥 음성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2025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조 군수는 “2025년에는 경기침체 장기화와 불확실한 정국 속에서 민생에 소홀함이 없도록 군민 안전과 복지안전망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 하겠다”며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인구 유입을 위한 도시기반과 생활인프라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에 중점을 두고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6대 군정 추진과제로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도시기반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고 싶은 도시 조성 △기후대응 농업 육성으로 잘 사는 농촌 조성 △함께 나누고 누리는 평생복지도시 조성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교육문화도시 조성 △안전한 생활, 쾌적한 환경이 보장된 안심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조 군수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용산산단과 휴먼스마트밸리산단에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음성 테크노폴리스산단과 삼성 테크노밸리산단 착공, 계획 중인 5개 산단의 순차적 조성으로 투자 유치 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축된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음성행복페이 인센티브 한도를 상향하고 총 100억원 규모의 음성형 소상공인 자금지원 신설과 경영환경 패키지 지원으로 소상공인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과 구인난 해소로 경영안정을 도모하겠다”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산업단지 청년복합문화센터를 조기 착공하고 청년 구직과 창업 지원, 청년 참여기구 활성화를 통해 청년친화도시를 만들 계획이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도시기반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준공예정인 4800세대가 넘는 대규모 공동주택의 원활한 입주를 지원하겠다”며 “관계기관 협의난항으로 지연되고 있는 감곡역세권과 삼성 덕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대안 마련과 지속 협의를 통해 활로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내년 준공하는 국립소방병원이 차질 없이 개원하도록 우수 의료인력 확보와 의료장비 구입 지원하겠다”며 “금왕읍, 대소면, 맹동면, 삼성면 농촌협약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농촌중심지 기능을 강화하고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3차년도 사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잘 사는 농촌을 위해 신기술 보급사업 추진과 내서성, 내한성 우수품종을 보급해 기후대응 농업 육성하고 대소와 맹동 수박공정육묘장 건립,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와 맹동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보완해 명품 농산물 생산과 유통구조 개선에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화훼산업 진흥지역 육성사업 추진, 축산미생물 생산시설과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본소 신축계획 등 농업기반 시설 확충 방향도 제시했다.
조 군수는 “평생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다함께 돌봄센터와 공립 어린이집을 추가 설치해 보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경로당 맞춤형 장비 보강과 공기청정기 개선에 더해 경로당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최종 입지 선정을 앞둔 중부 4군 공동화장시설 건립 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 신속 이행과 장애인종합복지센터 본격 착공, 외국인 주민을 위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 운영, 동아리 활동 지원 등 취약계층 복지 안전망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늘봄체계 구축과 교육혁신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교육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며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한 음성박물관의 투자심사 등 후속 절차도 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봉학골 지방정원과 연계한 산림레포츠 단지를 본격 추진하고 목조식물원을 추가 조성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가꾸고 원남저수지 관광인프라, 삼형제저수지 둘레길, 맹동 치유의 숲과 둘레길을 준공해 여가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맹동 종합스포츠타운과 음성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원남 소규모 체육관과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모두 착공하고 음성과 감곡 파크골프장 준공, 생극 파크골프장 확장 등 생활체육 인프라도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소하천 정비와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를 지속 추진하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생극지구와 충도지구 농업생산 기반시설 착공, 산업단지 노후 오폐수관로 정비와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충북혁신도시 도시 바람길숲 착공 등 안전한 생활, 쾌적한 환경이 보장된 안심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2025년에도 도시 경쟁력을 키우고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2030 음성시 건설의 기틀 마련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음성에 살고 있음이 자부심이 되고 음성의 미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늘 그래왔던 것처럼 군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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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대형폐기물은 스마트폰으로 쉽게 처리하세요”
진천군, “대형폐기물은 스마트폰으로 쉽게 처리하세요”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2025년부터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한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그동안 대형폐기물은 대형폐기물 스티커 판매소를 찾아 스티커 구매 후 부착하거나, 군 홈페이지에서 신고 후 필증을 직접 출력해 붙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군은 이 같은 주민 불편을 덜기 위해 대형 생활폐기물 간편 배출 앱 ‘여기로’를 도입했으며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여기로’를 검색하면 손쉽게 배려받을 수 있다.
사용법을 간단히 정리해 보면 앱에 접속해 폐기물 종류와 배출날짜 등 신청 정보를 입력하고 수수료를 납부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폐기물을 내놓을 때는 별도의 스티커나 신고필증 등을 부착하지 않고 앱에서 전송된 배출 번호만 기재해 놓으면 된다.
최지혜 식산업자원과 주무관은 “이번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 서비스 도입으로 주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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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 건강생활지원센터, “혁신도시 주민 건강 걱정 마세요”
덕산 건강생활지원센터, “혁신도시 주민 건강 걱정 마세요”
[세종타임즈] 진천군보건소 덕산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충북혁신도시 주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해 관할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관리하고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 보건 의료기관으로 지난 2021년 6월 개소했다.
지원센터에서는 올해 △임산부·어린이 건강증진 사업 △신체활동 사업 △영양사업 △맞춤형 건강관리 등으로 나눠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관내 출생률 1위를 기록 중인 덕산읍의 특성을 반영해,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육아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힘썼다.
지원센터는 올해 임부 건강증진 교실 7주 과정 3기, 신생아 마사지교실 6회 과정 3기, 이유식 교실 3주 과정 4기를 운영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또한,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통해 500여명의 유아에게 구강, 영양, 금연, 절주 등 8개 주제의 실습과 체험학습을 제공했다.
어린이 편식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쪼물꼬물 못난이 푸드테라피 교실은 4주 과정 3기수를 운영하며 아이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이 밖에도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주민이 직접 기획한 지역특화사업 근력운동 교실 48회, 에어로빅 교실 53회, 요가 교실 24회, 건강한끼 웰빙요리 교실 24회를 운영해 건강관리 문화를 확대했다.
이연미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새해에도 주민 행복도를 높일 수 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의 2024년 11월 말 기준 신생아 수는 488명으로 덕산읍에서 64.3%인 314명이 태어났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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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종박물관·군립생거판화미술관, 진천형 ESG 환경·예술 복지 실천
진천종박물관·군립생거판화미술관, 진천형 ESG 환경·예술 복지 실천
[세종타임즈] 진천군 대표 문화시설인 진천종박물관과 생거판화미술관이 진천에서 선제적으로 펼치고 있는 ESG 군정을 환경·예술 복지로 연계하면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천종박물관은 ESG 공공 캠페인 ‘모두의 약속’을 통해 지난 3월부터 지속가능성을 담은 실천 아이디어를 모으고 이를 캠페인으로 연계하는 행사를 펼쳤다.
또한,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를 쉽게 이해하도록 한 △어린이 환경인형극 ‘친환경 지구를 지켜라’△폐우유팩 활용 ‘재생종이밴드 키링만들기’ △폐장난감 재사용 ‘재사용 블록×범종’ 등 친환경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했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감각전시체험공간 ‘함께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고’ 전시 콘텐츠도 큰 인기였다.
대표 소장품의 수어 해설 영상과 점자 설명판, 점자 안내서 촉각 전시물 등을 제작해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기획전시 운영에 사용된 시설물과 소모품은 다른 시설에 양도하면서 마지막까지 ESG 가치를 더했다.
종박물관 바로 옆에 자리한 생거판화미술관에서는 문화 복지 서비스의 하나로 청소년 수련관과 연계한 진천 판박이 ‘호일 콜라 판화 만들기’를, 진천군 정신복지센터와는 ‘다색판화 체험’을 운영했다.
이처럼 다양한 시도에 힘입어 진천종박물관과 생거판화미술관의 방문객은 2024년에 직전년도 3만 1천 명 수준에서 약 5천 명이 는 3만 6천 명을 기록했다.
군은 인근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개통, 농다리 일원 명소화 등 지역 관광산업의 성과로 진천을 찾는 방문객이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참신한 전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자람 문화관광과 주무관은 “종박물관과 생거판화미술관은 진천의 색깔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더 폭넓은 관객층 확보를 통해 진천형 ESG 예술 복지 실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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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5년 소상공인육성자금 신속 지원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고금리·고물가 등 장기 지속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5년 소상공인육성자금 지원 계획을 확정하고 총 1,200억원 중 1차분 840억원을 25년 1월 6일부터 충북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및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육성자금은 대출이자의 2%를 충북도가 지원하는 저리 정책자금으로 금년도부터 경영 위기 소상공인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3년 만기 일시상환 지원을 종료하고 대출 기한을 확대해 ‘1년마다 기한 연장’에서 ‘1년마다 기한 연장’ 으로 지원한다.
다만, 일시상환의 경우 최대 3년까지 이차보전 및 대출금리 상한 유지를 지원하고 이후 2년간은 이차보전 지원이 없으며 대출금리는 은행별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대출금리 상한을 유지하거나 자율 결정하게 되며 분할상환의 경우에는 전년과 동일하게 5년 이내 이차보전과 대출금리 상한을 유지하게 된다.
도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고 7천만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며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발급한 신용보증서를 통해 10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이 이루어진다.
신청·접수는 충북 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립 앱’을 통해 비대면 보증신청이 가능하며 또한 ‘홈페이지’ 내 상담예약을 통해 지정된 날짜에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 5개소 방문 접수도 진행한다.
대출은 도내 10개 금융회사에서 받을 수 있으며 지원 기간 중 폐업하거나 타 시도로 이전하는 경우에는 이자보조금 지급이 중단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고금리 장기화, 경기 침체 및 소비 위축 등으로 자금난과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에게 저리자금 융자를 통한 적기 자금지원으로 경영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육성자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나 충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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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이성희 유기농업연구팀장, ‘2024년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31일 도 농업기술원 이성희 유기농업연구팀장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공직 생활 전반에 걸쳐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하고 봉사해 온 우수한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특히 창의성과 협업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공로를 높이 평가받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성희 팀장은 4개의 선발 분야 중 자율과 창의 분야에서 대한민국 농업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공직자로 인정받았다.
이성희 팀장은 농림축산검역본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산 당근의 미국 수출 재개를 이끌어 내는 등 국내 농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으며 토양병으로 죽어가는 과수를 치료할 수 있는 글로벌 신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농가에 적용해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특히 최근에는 비닐멀칭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관리기 탈부착용 발판을 개발해 산업화에 성공하며 농업인의 작업 피로도를 최대 90% 줄이고 작업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하는 혁신적인 성과를 이뤘다.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종무식에서 표창을 전수받은 이성희 팀장은 "대한민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연구와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수상의 기쁨과 각오를 전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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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에 최복수 前 강원도 행정부지사 임용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31일 최복수 전 강원도 행정부지사를 제4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개방형 직위로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 바이오밸리 및 에어로폴리스 개발 및 분양, 국내외 투자 유치 등을 총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최복수 청장은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충북도에서 공직을 시작해 기획관, 국제통상과장, 청주시 부시장 등을 역임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앙부처로 전출한 뒤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오래 근무하면서 국장과 실장 직책을 담당했고 주중한국대사관 참사관,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강원도 행정부지사 등을 거친 행정 전문가로 중앙과 지역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최 청장은 “경제자유구역청 조직의 조속한 안정을 도모하고 직원들과 화합해 충북경제자유구역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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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리기 공직자 동참. 제천시 구내식당 축소 운영
지역경제 살리기 공직자 동참. 제천시 구내식당 축소 운영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2025년 1월부터 탄핵정국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시청 구내식당을 축소 운영한다.
이번 구내식당 축소운영은 지역사회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지속되는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골목상권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자는 취지에서 시행됐다.
이에 따라, 구내식당은 매주 수·금요일마다 1일 평균 250인분의 구내식당 식사량을 필수 식사량인 100인분으로 줄여 비상 근무자나 업무상 불가피한 직원에 한해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직원들의 발길을 인근 식당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내식당 축소 운영으로 직원들의 경제적 부담이 늘었다”며 “직원들이 불편함을 감수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역 식당 및 상점에서의 소비를 장려하고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추가적인 지원 방안도 검토하는 등 지역상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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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 2025년 신년사 발표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김창규 제천시장이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 첨단산업 투자유치와 체류형 관광진흥을 지역 경제 성장의 양대 축으로 삼고 시정 운영에 총력을 다해 왔다.
민선8기 2조 7,862억원의 투자유치 달성과 충북 제1의 생활인구 58만 7,945명, 체류인구 45만 5,693명 달성, 105개의 전국단위 스포츠 대회 개최를 통해 53만명이 우리 시를 방문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으며 164개 사업 공모 선정으로 2,786억원의 사업비 확보를 통해 시정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을사년 새해에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투자유치 4조 원, 연 1,500만 관광객 유치 달성’ 으로 잘살고 행복한, 두 배 잘사는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착실히 구현해 나가도록 제천시민과 1,200여 공직자가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년 제천시 시정 운영 방향은 6개 분야로 투자유치 4조원 도전, 유망기업, 미래첨단산업 집중 유치, 제4,5산업단지 조성, 봉양신규 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투자유치 기반 조성, 원도심 상권 르네상스 5년차 사업, 시설현대화사업 및 전통시장 경영 현대화사업,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을 통한 상권 활력 증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 사업 추진, 지식산업센터 완공, 한방바이오 천연물 특화 중심도시 육성 체류형 관광객 유치, 권역별 관광자원 개발사업 추진, 적극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120개 대회 유치와 60만명 방문, 1,493억원의 경제 효과 창출, 2025년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 대회, 2025 롤러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성공 개최, 다수 파크골프장 완성, 제천종합실내체육관,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을 통해 1,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나가고 생활인구 증대와 전국적인 스포츠 메카 도시로 발돋움 청전동A 도시재생사업, 의림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준공 및 신백동 도시재생 공모사업 연계, 정원도시 조성사업 단계별 추진, 의림지뜰 자연치유단지 조성사업,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워케이션센터 건립, 스마트도시, 스마트빌리지 보급사업, 고암정수장 도수관로 복선화사업과 노후 상수도 정비사업, 장락제2근린공원 조성사업, 강제동 유수지 내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제천역 주차타워 건립사업 추진을 통한 새로운 성장 거점 마련과 도심 활력 증대 농촌인력 근로자 기숙사 건립, 농촌인력지원센터 운영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바이오첨단농업복합단지 및 임대형스마트팜 조성사업, 의림생활권, 월악생활권 농촌 협약 공모사업 추진, 신백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 청풍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추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농특산물 종합판매장 설치,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한 안정적 농업생산 환경 구축과 농촌 공간의 정주 여건 개선 경로당 점심제공 지원사업, 남부지역 생활SOC 복합화시설 조성사업,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공공형 실내 스포츠 놀이시설 조성사업, 제천다옴센터,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운영,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강화, 여성, 아동 친화 도시 조성,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환경 조성 성과주의적이고 시민 중심 행정 추진, 공직사회 적극 행정 분위기 정착, 시민 불편 규제 개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공직기강 확립, 똑똑한 행정과 민주적 리더십으로 최고의 생산성 확보 등 분야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김창규 시장은 “충북선 고속화 사업, 동서고속도로 추진, KTX-이음 복선전철 완전 개통 등 우리 시 경제산업 전반에 긍정적 변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유치 4조원, 연 1,500만 관광객 유치 달성으로 잘 살고 행복한, 두 배 잘 사는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을 착실히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새해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푸른 뱀의 슬기롭고 힘찬 기운이 가득 차올라 희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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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년 근로자 기업 지원 정책 드라이브
제천시청사전경(사진=제천시)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청년인구의 유입과 장기근속을 극대화하고 내수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도 청년기업 지원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변화를 줬다.
시는 2015년 첫 사업 시행 이래로 현재까지 지역인재의 타 시군 유출 방지와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발전시켜 왔으며 청년인구 유입과 인구 위기 대응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지역정착 청년근로자 인센티브와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 정책 강화에 나섰다.
지역정착 청년근로자 인센티브는 관내 청년이 정규직 채용 시 제천화폐로 청년에게 근속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1년 이상 근속 시 200만원을 제천화폐로 분할지급했으나, 2025년부터 2년 이상 근속 시 300만원을 지급하는 것으로 수혜 기간을 늘리고 지원금을 상향했다.
또한 대상 청년의 나이도 기존 34세 이하에서 45세 이하로 변경해 정책 수혜자를 확대시켰다.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는 지역인재 고용기업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 기업에서 지역인재 채용 시 6개월간 월 급여의 50%를 월 1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600만원을 지원했으나, 2025년 부터는 1년 이상 채용 시 600만원을 정액지원으로 지원한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참여신청을 선행해야 인센티브 수령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1월 2일부터 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인센티브 참여를 원하는 청년과 기업은 제천시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인센티브 강화를 통한 청년근로자 유입과 장기근속 유도로 지역 청년인구가 증가하고 관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경영 안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역동적 경제도시, 청년인구가 늘어나는 젊은 제천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