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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무인민원발급기에 중국어 등 4개 외국어 지원 도입
청주시, 무인민원발급기에 중국어 등 4개 외국어 지원 도입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외국인 주민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무인민원발급기에 중국어 등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1월부터 시범운영 한다고 2일 밝혔다.
설치 대상은 흥덕구 복대2동 행정복지센터와 청원구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 등 2개소에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다.
두 지역은 외국인 주민 수가 가장 많은 읍·면·동 상위 1, 2위 지역이다.
2024년 11월 기준 내덕2동에는 약 2천200명, 복대2동에는 약 930명의 외국인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해당 기기에서는 한국어 외에도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로 서류발급을 안내받을 수 있다.
첫 화면에서 안내받고자 하는 언어를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발급 가능한 민원서류는 주민등록등본 및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혼인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7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도입은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현실에 발맞춰 차별 없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시범 운영을 하고 외국인 주민들의 반응을 살펴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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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강화” 청주시, 다목적 CCTV 확대설치 완료
“범죄예방 강화” 청주시, 다목적 CCTV 확대설치 완료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범죄 및 안전취약지역 86개소에 다목적 CCTV카메라 349대를 신규로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설치 지역은 관할 경찰서와 협업해 안전이 취약한 곳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CCTV카메라로 범죄에 빠르게 대응하면서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유도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향후 재난 및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에도 CCTV카메라를 통해 신속하게 상황을 확인하고 대처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CCTV카메라 신규 확대설치를 위해 16억원을 투입했다.
이로써 시는 총 2천131개소에서 CCTV카메라 6천399대를 운영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다목적 CCTV 설치 예산을 확보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며 “청주시민 누구나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는 스마트안심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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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국비 2조원 시대 개막… 2026년 국비 확보도 시동
청주시청사전경(사진=청주시)
[세종타임즈] 청주시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와 국회의 감액예산 의결에도 불구하고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47억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1조 9,220억원보다 827억원 증가한 금액이다.
청주시가 주요 현안사업과 재난·안전 분야와 같은 시급한 신규 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초부터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복지분야 8,772억원, 산업분야 3,471억원 등 민생 안정을 위한 예산은 정부예산안 편성 단계부터 충분히 확보했다.
정부의 감액예산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청주시의 지원사업은 차질 없이 추질 될 전망이다.
청주시는 내년도 주요 신규사업으로 △석화2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2억원 △운암2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8억원 △금천동 도시재생사업 5억원 △오송생명과학단지 재생사업 5억원 △청주산단 노후폐수관리 정비사업 4억원 △청주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 3억원 등을 확보했다.
또한 시는 2026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정부예산 확보 전략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이 예상되는 만큼 추가 국비 확보를 위해 사업별 맞춤형 확보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한 소통 관계를 강화하고 중앙부처와 협조 체계를 유지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올해 청주시는 어려움 속에서도 모두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했다”며 “반영된 정부예산 사업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2026년 정부예산은 시민 생활 안전, 민생 안정, 미래 도약을 위한 사업들로 적극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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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2025년부터 미혼 남녀도 가임력 검사 지원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음성군보건소는 1월 1일부터 필수 가임력 검사비 지원사업 대상을 결혼 여부 관계없이 모든 20~49세 남녀에게 최대 3회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4년 보건복지부 주관 시행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과 출산의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부부를 대상으로만 지원했지만, 새해부터는 대상과 지원 횟수를 확대해 미혼자도 지원한다.
모든 20~49세 남녀에게 주기별 1회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한다.
해당 주기는 총 3주기로 1주기 20~29세/ 2주기 30~34세/ 3주기 35~49세로 만 나이 기준 최대 3회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희망자는 보건소 방문 또는 e보건소 온라인 신청을 통해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사업 참여 의료기관을 통해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여성은 13만원, 남성은 5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신연식 군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 확대를 통해 조기에 생식기능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연령대별로 적절한 조기 검진을 통해 난임 예방 및 건강한 임신·출산을 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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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충혼탑 참배로 을사년 업무 시작
음성군청사전경(사진=음성군)
[세종타임즈] 조병옥 음성군수는 2일 음성군 음성읍 소재 충혼탑을 참배하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조 군수는 새해를 맞아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위훈을 추념하는 참배를 거행하며 애국충정의 마음으로 힘찬 새해를 시작했다.
신년 참배에는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음성군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음성군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와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어 군청 대회의실에서 음성군 공직자들과 함께 시무식을 갖고 신년사를 통해 2025년 군정 운영 계획을 밝혔다.
특히 역점 추진과제로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도시기반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고 싶은 도시 조성 △기후대응 농업 육성으로 잘 사는 농촌 조성 △함께 나누고 누리는 평생복지도시 조성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교육문화도시 조성 △안전한 생활, 쾌적한 환경이 보장된 안심도시 조성을 제시했다.
조병옥 군수는 “을사년 새해 음성군민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기를 기원한다”며 “2025년에도 도시 경쟁력을 키우고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2030음성시 건설의 기틀 마련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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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5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확충 박차
음성군, 2025년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확충 박차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재해예방과 농업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노후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저수지와 용·배수로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2025년도에도 국·도비를 포함한 1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저수지 개보수 및 준설, 용·배수로 정비, 대구획경지정리사업 등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종합 정비한다.
군은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생극지구 배수개선사업, 충도지구 대구획경지정리사업,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 등을 추진한다.
본격적인 영농 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영농 활동과 밀접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조기 착공해 농한기에 최대한의 공정률을 끌어올려 경작 농민들에게 영농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자연재해의 위험도가 높은 50년 이상 된 노후 저수지와 흙수로 구조물화, 용·배수로 등 기존 수리시설에 대한 보수·보강, 농업용수 개발 등은 재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해 농업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조병옥 군수는 “재해를 예방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및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군은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3개소 △사창지구 밭기반정비사업 △소규모 배수개선사업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대구획경지정리사업 △지표수보강개발사업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 등 8개 분야 사업에 87억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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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지급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2일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대상자 48명에게 1억 4천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 12월에 지급대상자 50명 중 48명에게 지급을 완료했다.
미지급자 2명에 대해서는 국비가 교부되는 대로 2025년 1~2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임업직불금은 2022년 처음 도입된 제도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2025년 국비가 확보되는 대로 미지급자에게 신속히 직불금을 지급할 방침”이라며 “이번 직불금이 임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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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식량산업종합계획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승인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할 식량산업종합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군은 2024년 지역 내 농협, 들녘경영체, 식량작물 생산대표조직 관련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꾸준히 개최해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해 왔다.
또한, 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식량산업발전협의회를 통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쌀과 기타 식량작물의 생산·가공·유통 계획을 마련하고 농가 조직화와 시설 가동률 제고 등을 분석해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러한 노력 끝에 군은 10월부터 진행된 3단계 평가를 최종 통과했다.
종합계획 승인으로 괴산군은 △전략작물산업화사업 △고품질쌀유통활성화사업 등 국비 지원사업에 우선 신청 자격을 부여받게 되며 미곡종합처리장 벼 매입자금 우대금리 적용, 추가 자금 배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승인은 괴산 식량산업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공동브랜드 ‘자연울림’을 적극 활용해 유통망을 강화하고 밭작물의 품질 향상 및 타작물 전환 확대를 통해 식량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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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인구 감소 돌파구 마련
괴산군청사전경(사진=괴산군)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 문제에 맞서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해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인구 유입의 기반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군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장, 축사, 태양광 시설 등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 75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1년 연풍 신풍지구를 시작으로 2022년 상미전지구, 2023년 사리면 중흥·소매지구, 2024년 청안 조천지구와 사리 하도지구까지 총 5개 지구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 대상 지역은 오랜 기간 주민들이 정주여건 개선을 염원해 온 지역으로 주민들의 기대와 호응이 높다.
사업은 현재 추진 단계로 가시적인 변화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괴산군은 2025년 연풍면 원풍리 신풍마을 사업이 완료되면 마을 경관이 개선되고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겪는 악취 등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 및 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해 활력 있는 괴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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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농기센터 실습 청년 농업인 성공적으로 영농 정착
충주농기센터 실습 청년 농업인 성공적으로 영농 정착
[세종타임즈] 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창업 실습을 수료한 청년 농업인들이 성공적으로 농업, 농촌의 현장에 정착하고 있다.
청년 농업인 김광훈 씨와 윤태식 씨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영농창업 실습 교육을 수료한 열정 높은 농업인으로 두 사람은 현재 엄정면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서로 의기투합해 관내에 무인 직판매장을 창업하는 등 성공적으로 지역 농촌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청년 농업인 영농창업 실습 교육은 농업기술센터가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교육으로 매년 작물 재배 기술 수준이 높은 청년 농업인을 선발해, 체계적인 실습 교육을 진행해 독립적인 농가로 성장할 때까지 육묘, 재배, 그리고 판매에 이르기 까지 원스톱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농기센터는 영농창업을 위한 재배 기술과 농업경영 컨설팅, 시설 장치 활용 기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시설하우스 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서 청년 농업인은 역량을 키우면서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현재 영농창업 교육은 5명이 수료했으며 그중 4명은 농업, 농촌의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센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유망 작목의 현장 실습 교육 추진과 함께 청년 농업인이 성공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수요자 중심 맞춤형 전문교육과 창업지원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5-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