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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고추에 치명적인‘칼라병’발생 주의
청주시, 고추에 치명적인‘칼라병’발생 주의
[세종타임즈] 청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고추재배에 치명적인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발생 증가로 현장기술지도 요청이 잇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 병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꽃노랑총채벌레에 의해 고추에 옮겨져, 병에 걸리면 고추가 얼룩덜룩해져 ‘칼라병’이라고도 불린다.
과실이 달리기 전에도 잎의 오글거림, 새순 고사, 괴저 및 기형 등 증상이 나타나며 성장이 더디고 수량이 떨어져 고추재배에 치명적이다.
특히 매개충인 총채벌레는 번식력이 높고 꽃 속으로 들어가는 특성이 있어 방제를 위해서는 끈끈이 트랩을 촘촘히 설치해 밀도를 낮추고 작용 기작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사용해야 효과적이다.
농가에서 바이러스를 정확히 진단하는 일은 어렵기 때문에 고추 정식 후 새로 난 잎의 기형, 얼룩 등 이상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원예작물팀으로 연락해 진단 받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이러스 병에는 특별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저항성품종 선택, 토양 및 농기구 소독 등으로 사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며 바이러스가 발생했다면 정확한 매개경로를 진단해 알맞은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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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추성산성, 배수로 등 정비에 박차
증평 추성산성, 배수로 등 정비에 박차
[세종타임즈] 증평군은 군 유일의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 제527호 추성산성의 배수로 정비를 추진한다.
군은 사업비 1억5천만원을 들여 8월까지 정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성산성은 지방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한성백제 산성으로 축성기법에 대한 학술적 가치를 중요하게 평가받았다.
또한 지난해 증평9경에 선정되어 증평 관광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에 군은 종합정비 계획을 수립해 잡목을 제거하고 성벽, 분묘, 탐방로 등을 정비하며 꾸준히 관리해왔다.
또 이번 사업을 통해 추성산성 내 자연석 석축 배수로 설치와 토사측구 정비 등을 마쳐 정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2022년 문화재청 국고보조사업으로 총사업비 18억을 공모 신청하는 등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추성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편하게 관광하실 수 있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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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라이트월드 취소소송 대법원 상고심에서 승소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충주라이트월드 관련 ‘사용수익허가취소처분 취소청구’ 행정소송의 최종 3심에서 승소했다.
대법원 제3부는 5월 27일 라이트월드가 충주시청을 상대로 제기한 ‘사용수익허가취소처분 취소청구’ 행정소송 3심에서 대법관 전원 일치된 의견으로 심리불속행 상고기각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은 라이트월드의 지금까지 재판부에 제출된 사건기록과 원심판결을 대조해 살펴봤으나,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상고를 기각하기로 결정했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상고심 집행정지 신청도 기각됐다.
세계무술공원에 대한 사용수익허가 취소처분을 놓고 라이트월드와 소송을 진행해왔던 충주시는 1심, 2심에 이어 최종 3심에서 승소하면서 2019년 11월 라이트월드의 소송제기 이후 1년 7개월 만에 종지부를 찍었다.
시는 지난 2018년 4월 라이트월드에 세계무술공원을 사용수익 허가했으나, 사업자의 사용료 체납, 제3자 전대 행위, 무술공원 훼손 등의 행위가 지속돼 2019년 10월 31일 허가를 취소했고 라이트월드의 소송제기와 집행정지 신청으로 영업을 이어갔으나 더 이상 영업을 할 수 없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결로 취소처분의 정당성이 또다시 확인된 만큼 더 이상의 불필요한 논쟁은 없길 바란다”며 “라이트월드에 시설물 철거 및 원상복구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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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민·관·경 거버넌스 회의 개최
괴산군,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민·관·경 거버넌스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지난 27일 여성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민·관·경 거버넌스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괴산군청, 괴산경찰서 중원대학교 안전순찰대, 군민참여단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1년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을 위한 사업대상지 후보를 논의하고 읍내로 5길 읍내로6길 읍내로9길 동산터널 일원 등의 사업 후보지를 직접 방문해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특히 가로등 설치의 적절성 CCTV 설치 여부 비상벨 설치 여부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모니터링 결과를 취합해 사업 추진이 가장 시급한 대상지를 선정하고 방범용 CCTV LED보안등 로고젝터 비상벨 등을 설치해 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한 여성안심귀갓길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은 여성·아동들의 안전한 밤길 보행을 위해 주택 밀집지역 및 학교주변 등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골목길 환경개선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괴산군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미선 주민복지과장은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이 군민 모두가 마음 놓고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괴산 만들기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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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코로나19 음성#412번 확진자 발생
음성군청
[세종타임즈]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412번 확진자가 28일 오전 7시40분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성412번 확진자는 27일 음성군보건소 이동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2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412번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무증상 양성 확진을 받았다.
확진자는 추후 병상 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 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계속 증가에 따라 증상이 있을 시 선제적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며 방역 강화와 진단검사의 확대, 백신접종의 신속한 추진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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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청 재무과 직원 일동 장학금 100만원 기탁
옥천군청
[세종타임즈] 옥천군청 재무과 직원들은 28일 지방세 징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포상금 100만원을 재)옥천군장학회에 기탁했다.
곽경훈 과장은“코로나19로 인해 전 군민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정성을 담아 마련했다 지역인재육성사업에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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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산화탄소 중독예방’을 위한 감지기 설치
옥천군 청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일산화탄소 중독예방’을 위한 감지기 설치
[세종타임즈] 옥천군 청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청성면 행정복지센터은 28일 독거노인, 장애인 28가구에 일산화탄소 누출에 따른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일산화탄소 감지기 28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청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겨울철 보일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가스누출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우려되어 신규사업으로 발굴했다.
앞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지원사업’협약식을 맺어 사업의 전문성과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사업비 140만원으로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집에 일산화탄소 감지기를 설치·지원했다.
일산화탄소 감지기는 보일러실, 주 생활공간 등에 설치돼 무색·무취의 일산화탄소가 누출될 경우 자동으로 경보음을 울려 위험성을 알려주는 장치로 누출시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워 중독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여타 가스 사고보다 인명피해가 커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인하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동절기 일산화탄소 중독예방은 철저한 환기와 일산화탄소경보장비를 갖추는 게 가장 중요하다 대상가구 가정방문 시 필히 안내해 불의의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철 청성면장은 “매년 동절기, 취약계층의 난방사용으로 화재사고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잇따르는 만큼 관내에서는 동유형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것이며 일산화탄소 누출로 경보기가 자동으로 울릴 경우 신속히 창문을 열어 주의를 환기하고 신속하게 해당장소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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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대청호 안터 지구, 국가 생태관광지역 지정
옥천군 대청호 안터 지구, 국가 생태관광지역 지정
[세종타임즈] 천혜의 자연생태와 수려한 경관이 보존된 옥천군 대청호 안터지구가‘국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다.
28일 군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에 실시한 국가 생태관광지역 공모에서 옥천군 대청호 안터지구를 포함 인천 옹진군 백령도, 경남 창원시 주남저수지 등 3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 2014년 괴산산막이 옛길에 이어 충북도내에서 2번째로 그동안 개발규제로 묶인 대청호 천혜 생태 및 경관자원을 활용을 통한 생태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길이 열렸다.
군은 이번 지정을 통해 2024년 5월까지 3년간 국가차원의 지원받아 반딧불이 놀이터 등 야생동식물 서식지를 보전하고 생물서식지 학습과 체험이 가능한 지역주민주도의 체험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연생태환경조사 및 생태지도 영상제작을 위해 충북도 환경보전기금을 신청해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옥천군의 대청호 생태관광 기반시설 확보를 위한 노력과 주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그간 향수바람길, 향수호수길, 물길따라~대청호 쉼표정원, 대청호 수변생태벨트 조성, 장계관광 리뉴얼 사업 등 6개 사업에 633억원을 확보하며 생태계 보전과 기반 시설 확보에 노력했다.
동이면 안터마을은 지난 15년간 호수 주변에 농사를 짓지 않기로 협의하고 자연환경국민신탁과의 MOU 체결하고 반딧불이 서식지 매입을 통한 서식환경 영구 보존,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했다.
배바우 공동체에서는 대청호와 전통농촌마을의 보존을 위한 자발적인 친환경 공동체의 육성 및 친환경 농업의 활성화, 친환경 체험활동 등에 있어 전국적 인지도를 높여왔다.
금번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김재종 옥천군수를 비롯해 충북도, 지역주민, 재단법인 자연환경국민신탁 등 환경단체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이뤄왔다.
김 군수는 현장평가 시 모든 일정에 참여해 군에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
또한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덕흠 의원은 수시로 생태관광지정을 위해 환경부를 방문해 대청호 일대가 생태관광지역에 적합 후보지임을 강력 피력해 이번 지정에 힘을 보탰다.
김재종 군수는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향수호수`길을 기반으로 대청호 일대를 습지, 반딧불이 놀이터 등 야생동식물 서식지로 조성해 생태복원과 생태관광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수질보전대책지역으로 40여년간의 규제로 고통 받은 옥천군을 관광1번지로 발돋움하며 생태관광지역의 체험 및 지역특산물 판매 증진을 통한 군민의 수익을 보장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청호 안터지구는 안내면 장계리와 옥천읍 오대리, 동이면 석탄리, 안남면 연주리를 잇는 지역으로 전체 면적은 43㎢다.
이곳은 1981년 대청댐 준공 후 40년간 각종 개발과 환경규제 지역에 묶여 천혜의 자연생태와 수려한 경관 보존, 멸종위기 야생동물 수달과 삵 서식 ,1급수에서만 서식 가능한 운문산반딧불이 서식지로서의 생태자원을 가진 곳이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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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전통시장 장보기 및 소비촉진운동 챌린지 행사 참여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전통시장 장보기 및 소비촉진운동 챌린지 행사 참여
[세종타임즈]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심리의 회복을 위해 지난 27일 관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행사 및 소비촉진운동 챌린지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도움을 주고자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정숙 협의회장과 이상천 제천시장 부인 이연정 여사,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배달모아, 지역화폐 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중앙, 내토, 동문시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식재료와 물품 등을 구입했다.
김정숙 협의회장은 “단체별로 지속적인 소규모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경기 활성화 및 소비심리의 회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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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부동산특별조치법 합동 이동상담실 운영
제천시, 부동산특별조치법 합동 이동상담실 운영
[세종타임즈] 제천시는 지난 27일 관내 농촌 취약지역 대상으로 ‘부동산특별조치법 합동 이동상담실’을 열었다.
송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된 합동 이동상담실은, 제천시와 충북도청 합동으로 부동산특조법 및 조상땅 찾기를 주 내용으로 성황리에 민원상담을 마쳤다.
이동상담실은 쉽고 편리한 지적민원처리 지원 및 맞춤형 부동산 종합정보 서비스 제공을 기본으로 고령 및 원거리 거주로 인해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한 운영으로 부동산 특별조치법 수혜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시 관계자는 “부동산특별조치법으로 부동산의 실소유자가 개인 재산권을 행사 할 수 있다”며 “개인 재산권 행사의 편익제공 및 대장정보의 신뢰성 향상을 위해 부동산특별조치법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하지 못한 미등기 토지 또는 사실상 양도됐지만 부동산을 아직까지 등기하지 못해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는 부동산을 등기할 수 있도록 지난해 8월 5일부터 2년 동안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2021-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