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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31일 금년도 1월 1일 기준의 개별토지 19만 7천82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2021년 1월1일 기준으로 토지특성을 조사해 산정한 지가를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수렴과 감정평가사의 검증,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단위 면적당 가격이다.
올해 군의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산업단지의 완료에 따른 제3차 지가상승영향, 귀농인 증가와 전원주택지 개발 수요증가, 공시지가의 현실화, 부동산거래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평균 8.23% 상승된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는 충북도 전체 8.43% 상승률보다 약간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최고상승지역은 칠성면이고 최저상승지역은 감물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고지가는 상업지역인 괴산읍 동부리 661-111번지 새마을금고 부지로 ㎡당 182만5천원이며 최저지가는 칠성면 사은리 산3-2번지 임야로 ㎡당 389원이다.
군은 비과세 토지를 제외한 과세대상토지 14만1899필지에 대해 토지소유자에게 결정통지문을 개별통지하고 군 홈페이지와 부동산정보 통합열람에서도 개별공시지가를 열람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6월 30일까지 가까운 주민센터 또는 군청 민원지적과에 이의신청을 하면 된다.
군은 이의가 제기된 토지에 대해 재조사 후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7월 28일까지 신청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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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보건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괴산군보건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보건소가 지난 28일 괴산읍 일원에서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을 펼쳤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보건기구가가 정한 ‘세계 금연의 날’로 흡연의 심각한 폐해를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지난 28일 장날을 맞아 괴산읍 읍내를 중심으로 금연, 절주 캐릭터를 이용해 금연송이 흘러나오는 차량순회 홍보를 진행해 지역주민들에게 금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또 보건소 직원 10여명은 시장상인과 시장 이용객들에게 금연, 구강보건, 비만 등 건강증진에 관한 리플릿 및 홍보물품도 배부했다.
이날 행사는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및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고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안내 및 피켓홍보와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이밖에도 군 보건소는 금연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5월 5일부터 5월 24일까지 20일 동안 모바일을 통해 관내 금연구역 표시와 손가락을 찍는 핑거밴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해 추첨을 통해 상품을 지급했다.
핑거밴드란 담배를 집는 두 손가락 검지와 중지를 묶어 핑거밴드를 함으로써, 흡연을 억제하고 금연을 응원하는 인증으로 주민들이 관내 금연구역 장소가 어디인지 알게 함으로써 금연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금연실천 분위기가 확산돼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청정 괴산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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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공중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
괴산군, 공중화장실 안심스크린 설치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여성을 대상으로 한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12개소에 안심스크린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심스크린은 화장실 좌·우 칸막이의 하단부 공간을 막아 휴대전화 등 촬영기기의 촬영을 차단하는 시설로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 예방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관련부서와 읍·면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군민참여단의 모니터링 의견 및 화장실 이용자 수, 최근 범죄 발생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외버스터미널 시내버스터미널 괴산국민체육센터 괴산관광지공용주차장 문광 소금랜드 주차장 화장실 청천 후평공중화장실 등 총 12개소에 안심스크린 104개를 신규 설치했다.
신미선 주민복지과장은 “안심스크린을 설치하고 불법 촬영카메라 점검을 강화해 불법촬영이 근절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여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괴산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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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2021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조세,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총 164,444필지를 대상으로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대비 8.86%정도 상승했으며 지난해 상승폭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주된 상승요인으로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충북혁신도시의 성장 케이푸드밸리 산업단지 분양 성료 등이 있었으며 각종 수요증대도 가격상승으로 이어졌다.
군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따른 이의신청을 5월 31일부터 6월30일까지 30일간 접수하며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군청 민원과,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 진천군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에 대한 처리결과는 현지 토지특성 재조사,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오는 7월 30일 최종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작년부터 군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서비스 시범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을 우편으로 발송함과 동시에 모바일 문자로도 발송해 군민의 행정편의를 높이고 있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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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여성 호신술 교육 실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7월 12일까지 매주 월요일 관내 태권도 체육관 등에서 여성단체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위기상황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여성 호신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묻지마 식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여성들이 위기상황 시 자기방어 기술을 습득해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여성범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호신술 교육 사업은 충북도내 여성의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으로 2021년 충북 여성역량강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교육은 호신술 이론과 범죄 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의 교육 최근 여성 대상 범죄 사례 심폐소생술 안전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호신술 전문가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실시된다.
또한 충북여성재단 지원사업으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세터 가정방문 지도사와 여성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호신술 교육도 함께 진행해 진천군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범죄 피해에 취약한 여성들이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여성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의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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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소규모어린이집 보존식 기자재비 지원 완료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어린이집 식중독 등 급식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관내 소규모 어린이집 12개소를 대상으로 보존식 기자재비 지원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보존식은 식중독사고 발생시 역학 조사를 통해 정확한 식중독 원인을 규명할 수 있도록 매회 제공한 음식물을 용기에 보관하는 것을 말한다.
50인 이상의 어린이집의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집단급식소로 신고하고 보존식을 의무적으로 보관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개정된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 시행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현원 21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도 보존식 보관이 의무화됐다.
이에 군은 소규모 어린이집 1개소당 70만원 한도로 냉동고 보존식 용기 구입에 840만원을 지원했다.
군은 이번 지원으로 새롭게 보존식 보관 의무 대상이 되는 어린이집들의 기자재 구입 부담을 덜어줬으며 소규모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는 학부모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소규모 어린이집에서의 식중독 사고 발생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질 좋은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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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물샐 틈 없는 생거진천 만들기 총력
진천군, 물샐 틈 없는 생거진천 만들기 총력
[세종타임즈] 진천군의 상수도 유수율 향상을 위한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
상수도 유수율이란 공급된 상수도가 사용자에게 도달되는 비율로 일반적으로 인구 밀집도가 높은 도심이 높고 군 지역은 낮은 편이다.
실제 지난 2019년 환경부의 상수도 통계자료를 보면 전국 평균 유수율은 85.2%이나 군단위 지역 평균은 66.5%에 불과했고 가장 낮은 지자체의 경우 42.9%를 기록해 많은 양의 상수도가 낭비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기후적인 영향으로 언제든 물 부족 현상이 발생될 수 있음을 감안하면 낮은 유수율은 단순한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기본적 생활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항이다.
현재 진천군의 유수율은 89.1%로 군단위에서 가장 높으며 전국으로 보면 22번째로 높은 편이다.
불과 10년 전의 유수율이 70.9%였던 것과 비교하면 군이 안정적인 상수도망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올해 1월 기록적인 한파로 인한 전국적인 상수도 부족 사태는 진천군도 예외는 될 수 없었다.
신속한 부분 단수 시행과 운반급수, 누수탐사, 주민홍보를 통해 4일만에 상황을 안정화시켰지만 상수도 공급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에 군은 상수도 누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2024년까지 총 사업비 200억을 투입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해당 사업이 완료될 경우 상수도 관망을 블록화 시켜 상수도 누수를 체계적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노후관로 교체, 누수탐사를 통해 유수율을 더욱 높이고 안정된 급수환경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와 함께 올해 타 지자체에서 발생한 수돗물 수질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5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스마트 관망관리 구축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수돗물 공급 전 과정에 ICT기술을 접목해 수질관리·감시 위기대응 재발방지 유지관리 등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 실시간 수질계측, 자동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진천군은 지난해 6월,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의 엄격한 평가를 통과해 충북 최초로 상수도분야 안전보건경영 인증서를 취득하고 유수율 또한 타 지자체에 비해 높은 수치이긴 하지만 군민들이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의 안전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완벽한 환경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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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충북 스타기업 15개사 지정서’ 수여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3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2021년 충북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참여기업 15개사에 대해 충북 스타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
충북 스타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가 충북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원, 최근 5년 평균 매출증가율 5%이상, R&D 투자비중이 평균 1%이상의 기업 중 향후 글로벌강소기업 및 월드클래스플러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과 기술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이다.
충북도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46개사를 지정했으며 2021년도 15개를 지정해 오는 2022년까지 총 75개사를 충북 스타기업으로 지정·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충북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전담 컨설턴트가 매칭되고 기업 성장계획 수립, R&D 기획 등의 프로그램 지원이 주어진다.
또한 성과가 우수한 스타기업에 대해서는 다음 년도에 연 2억원 이내의 상용화 R&D사업비를 지원받는다.
2021년 선정된 충북스타기업으로는 ㈜금진, ㈜내츄럴스푸드, ㈜대송, 비케이엠, 새한, ㈜아하식품, ㈜에스에스케이, ㈜에스지이엠디, 에스피텍㈜, 제니코스, ㈜제이에스텍, ㈜제이투케이바이오, 창명제어기술, ㈜천마하나로 ㈜코이즈 15개 기업이다.
충북도 김상규 신성장산업국장은“지난 3년에 걸쳐 선정된 46개사는 2020년 전년대비 매출액 9.3%, 수출액 24.2%, 고용 7.4%의 높은 성장을 했으며 ㈜마크로케어, ㈜엔켐, ㈜유진테크놀로지, ㈜케이피티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이번에 발굴 선정된 충북 스타기업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선정한 만큼 글로벌강소기업과 더 나아가 월드클래스플러스 기업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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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현장 지도점검 실시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가 오는 6월 1일부터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24곳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나선다.
교육과정 운영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부적합한 실태를 바로잡고 양질의 요양보호사를 양성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려는 취지이다.
요양보호사는 2008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도입되면서 생긴 직종으로 노인 요양보호 서비스 계획을 세우고 일상생활을 지원한다.
이번 현장 점검은 1회 실습인원 준수 여부 출석부 비치 및 관리현황 적정성 여부 수강료 수납 대장 및 현금영수증 보관현황 시설 및 인력 기준 적정성 여부 종사자·교육생 관리현황 등을 중점 확인한다.
또한 충청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된 준 2단계 연장 행정명령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을 시 현장 시정이나 행정처분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내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24곳은 240시간 과정의 이론·실기·현장실습을 통해 교육생 배출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요양보호사 시험에서 4,705명이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했고 현재 도내 요양원, 재가복지시설 등에서 17,365명의 요양보호사가 활동하고 있다.
김정기 충북도 노인장애인과장은 “장기요양보험서비스의 질을 높이려면 요양보호사에 대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거동이나 생활이 불편한 노인들의 손발이 되는 요양보호사의 전문성과 직결되는 만큼, 교육기관 지도·감독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1-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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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민간사업자 등 하천점용료 25% 감면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해 민간사업자·개인 등의 경제적 피해를 완화하고자 2020년도에 이어 2021년도에도 정기분 하천점용료 25%를 감액 징수한다.
하천점용료는 국가하천·지방하천 등 하천 토지와 시설물을 사용하기 위해 점용허가를 받아 사용하는 사람에게 부과하는 요금이다 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레저스포츠, 식당, 음식점 등 민간사업자와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하천점용료를 25%까지 완화하기로 했다.
다만,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감면규모는 사업자별로 2021년도분 하천점용료 부과액의 25%를 감액해 부과한다.
충북도는 2021년도 연간 하천점용료 15억5400만원 중 3억 6,800만원의 부담완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앞서 도는 지난해부터 민간 사업자의 하천점용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충청북도 하천점용료 등 징수 조례’를 개정해 감면 근거를 마련해 지난해 총 3억 7,000만원을 감면했다 충북도 음치헌 자연재난과장은 “이번 조치로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도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