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민·관·경 거버넌스 회의 개최

강승일

2021-05-28 10:53:57




괴산군,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민·관·경 거버넌스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지난 27일 여성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해 민·관·경 거버넌스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괴산군청, 괴산경찰서 중원대학교 안전순찰대, 군민참여단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021년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을 위한 사업대상지 후보를 논의하고 읍내로 5길 읍내로6길 읍내로9길 동산터널 일원 등의 사업 후보지를 직접 방문해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특히 가로등 설치의 적절성 CCTV 설치 여부 비상벨 설치 여부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모니터링 결과를 취합해 사업 추진이 가장 시급한 대상지를 선정하고 방범용 CCTV LED보안등 로고젝터 비상벨 등을 설치해 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한 여성안심귀갓길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은 여성·아동들의 안전한 밤길 보행을 위해 주택 밀집지역 및 학교주변 등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의 골목길 환경개선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괴산군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미선 주민복지과장은 “여성안심귀갓길 조성사업이 군민 모두가 마음 놓고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괴산 만들기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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