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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 구성 및 안전교육 실시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8월31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 운영기간’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에 앞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20명을 대상으로 괴산소방서에서 물놀이 안전사고를 대비한 기초수영법 익수자 구조법 응급처치요령 심폐소생술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안전관리요원으로서의 대응능력을 높였다.
군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부터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TF팀을 구성해 물놀이 비상근무 및 24시간 종합상황반을 운영하는 한편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도 물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관내 10개소에 고정 배치돼 물놀이 계도 및 안전사고 예찰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괴산군 재난안전 네트워크인 괴산경찰서를 비롯해 괴산소방서 괴산자율방재단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물놀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순찰 및 계도활동을 펼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초 물놀이 안전시설 일제조사를 마친 군은 사업비 1500만원을 들여 ‘물놀이 위험안내 표지판, 안전로프, 구명조끼등 물놀이 관련 시설을 설치했으며 지속적으로 안전시설을 보수·보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건강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피서객들도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기상정보 파악 등을 통해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반드시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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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조사료 생산 확대 추진
괴산군, 조사료 생산 확대 추진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 들녘에서는 사료작물 수확이 한창이다.
가축의 먹이로 이용되는 조사료 재배는 축산 농가 가축의 분뇨를 퇴비로 이용할 뿐만 아니라 토양 내 유기물의 유실 방지 등 지력 회복에 도움을 줘 자연순환형 농업 모델을 구축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군은 원활한 사료작물 수급을 위해 2019년 472㏊에서 2023년 531㏊를 목표로 재배 면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괴산군에는 약 2만여두의 한육우와 젖소가 사육되고 있어 연간 6만톤 이상의 사료가 필요하며 국내산 조사료의 이용 확대를 위해서도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는 필수적이다.
이에 군은 2021년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에 17억원을 투입해 조사료 생산용 기계 장비, 종자 구입비 및 사일리지 제조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운영 중인 친환경한우리영농조합법인, 군자친환경한우영농조합법인, 푸른들영농조합법인, 삼방친환경한우영농조합법인을 필두로 권역별 조사료 생산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료작물 재배·수확에 적극 지원을 통해 국내산 조사료 이용율을 더욱 증가시켜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축산농가의 조사료 생산 노동력 부담을 덜고 양질의 조사료 공급을 통해 우수 축산물 괴산한우 육성은 물론 자연순환 농업을 통한 유기농 괴산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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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건소,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 전개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 보건소는 제34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담배는 노담, 나는 노답’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8일 청소년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학생 봉사단, 교사, 금연 지도원, 보건소 직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장기 청소년에게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간접흡연 폐해의 심각성을 홍보하기 위해 보은중학교 앞에서 진행됐다.
2019년 보건복지부에서 발간한 ‘청소년건강행태조사’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흡연율은 최근 10년 동안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2019년 청소년 흡연율은 6.7%로 아직까지 많은 청소년이 흡연을 하는 걸로 나타났다.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학교 흡연예방교육, 청소년 담배 구매금지 환경조성, 금연구역 확대 등 다양한 금연정책 및 사회 인식변화가 필요하다.
군은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금연 클리닉, 생애주기별 맞춤형 흡연예방교육, 금연교실 등을 비롯해 산업체를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흡연예방 캠페인 등 청소년들이 흡연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인생에서 중요한 청소년기를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청소년 흡연예방 활동을 확대해 나아겠다”고 말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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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최재형 보은읍장 명예퇴임
보은군, 최재형 보은읍장 명예퇴임
[세종타임즈] 최재형 보은읍장이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난 28일 명예퇴임 했다.
공직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퇴임한 것으로 알려진 최 읍장은 삼승면에서 태어나 1983년 2월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탄부면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고 군 본청, 읍·면을 두루 거치면서 2012년 8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탄부면장, 행정과장, 기획감사실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다양하게 쌓은 공직 경험과 행정 전문가로서 능력을 인정받아 2021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보은읍장으로 재임해왔다.
재임기간 중 탁월한 업무 능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들을 발굴·시행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그는 틈틈이 자신의 역량 강화에도 힘써 사회복지사 2급, 보육교사 2급, 요양보호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보은군 공무원들은 “최재형 읍장은 자신이 맡은 업무에 남다른 혜안과 열정을 갖고 임했으며 늘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과 마음을 열고 대화하고 소통하며 존중과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며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주기 위해 정년을 3년이나 남겨놓고 명예퇴임을 한 것은 감사하지만 한편으론 정말 아쉽다”고 입을 모았다.
최재형 읍장은 “38년간 몸담았던 공직을 아무 탈 없이 퇴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정상혁 군수님을 비롯한 선·후배 동료 공직들에게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퇴임을 했어도 공직 생활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고향 보은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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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문화원, 나라 사랑 웅변·스피치 UCC 공모전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 안보 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47회 탄금대기 차지 나라 사랑 웅변·스피치 UCC 공모전’이 열린다.
충주문화원이 주관하고 충주시와 충청북도교육지원청, 충북북부보훈지청, 충청북도문화원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나라 사랑을 위한 나의 각오라는 주제로 충북 도내 초·중·고학생 및 동일연령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지난 대회부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UCC 방식으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모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공모작품은 초등부 기준 4분 이내 중·고등부 기준 5분 이내이며 형식은 HD 사이즈 이상 최대 500MB 이내로 웅변 및 스피치 영상으로 자유롭게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직접 제작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충주문화원을 방문하면 제작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촬영일시는 사전에 협의해야 한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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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첫발을 내딛다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8일 충주시평생학습관 대회의실에서 2021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업무협약식 및 설명회를 개최하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협약식 및 설명회는 2021.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설명과 장애인 학습 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장애인 시설·단체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설명회에 앞서 본 사업을 함께 이끌어갈 5개 컨소시엄 기관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동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장애인들이 평생학습 유관기관·단체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 마련과 함께 코로나로 침체된 평생학습 유관기관·단체의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6월부터 본격적인 장애인평생학습을 운영 한다.
우선 충주시 직영사업으로 장애인 프래밀리, 장애인 미디어&디지털 학교 장애인 평생학습 수어 교실 온·오프라인 장애인 평생학습 박람회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청년기업+장애인 공감을 꿈꾸다 장애인+비장애인 치유 프로젝트 장애인 창작활동의 해피투게더 장애인과 함께 충주담기 장애인 자립생활 요리교실 등 5개 컨소시엄기관에서 진행하는 장애인 자립 및 사회통합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기홍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타시군보다 먼저 장애인 평생학습에 관심을 갖고 추진해온 결과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낼 수 있었다”며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모든 시민이 학습 기회를 균등하게 보장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 정책을 꾸준히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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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1회 유럽 오픈 온라인 택견대회 개최
충주시, 제1회 유럽 오픈 온라인 택견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주시가 자랑하는 전통 무예 택견이 세계를 향해 날렵한 동작을 선보인다.
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간 폴란드에서 제1회 유럽 오픈 온라인 택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충주시와 폴란드 그단스크시 후원으로 유럽 택견수련자로 구성된 유럽택견연맹 준비위원회가 개최하며 유럽지역 스위스 등 7개국 등이 참가한다.
시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유럽 택견 전수자들의 친목을 다지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택견을 알리기 위해 대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회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참가 선수가 거주하는 도시의 풍경과 함께 담은 택견 기본동작을 4분 이내로 촬영해 주최 측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종료 후 심사를 통해 최우승팀을 선발하고 우승팀에게는 충주시 홍보대사로부터 택견 전문 강습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 영상은 편집과정을 거쳐 6월 말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지봉구 체육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택견 홍보대사의 열정과 두 도시의 지원으로 택견이 유럽지역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택견이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승진 홍보대사는 “이번 제1회 유럽 오픈 온라인 택견대회를 통해 오는 9월 충주에서 개최되는 세계택견대회 참여 선수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1월 폴란드 그단스크시와 전통문화 교류 협약을 맺은 이후 택견을 통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충주시 택견 홍보대사 변승진 씨를 유럽지역에 파견해 폴란드 내 시민 택견교실 2개소를 개강하고 현지인 45명에게 택견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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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기계 임대 ‘더 가까이, 더 편하게’
충주시, 농기계 임대 ‘더 가까이, 더 편하게’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농기계 임대사업장 3곳을 추가로 신축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이에 따라 농업인들의 장거리 이동으로 인한 불편 해소와 농업 경영비 절감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10년 고가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농기계 임대사업장이 그동안 농업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임대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7년 2,139건이었던 임대 횟수가 2018년에는 2,603건, 2019년에는 3,294건이었으며 지난해는 4,000여 건 가까이 증가했다.
시는 2013년에 대소원에 제2 임대사업장을 설치했지만, 증가하는 임대횟수와 원거리 이용 농업인들의 불편 등으로 임대사업장 추가 설치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그동안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추가로 신축하기 위해 예산확보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그 결과 국·도비를 포함한 52억여 원을 확보하고 지난 2020년 용관동, 앙성면, 수안보면 일원 등 3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장 착공에 들어가 올 초에 공사를 완료했다.
이로써 농기계 구입, 시스템 구축 등을 거쳐 기존 2곳을 포함한 총 5곳의 사업장을 확보했으며 관리기, 잔가지 파쇄기, 이앙기 등의 농기계를 갖추고 본격적인 임대사업을 운영 중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농기계 임대사업장 추가 신축으로 중부를 포함한 동부, 서부, 남부, 북부 등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장 체계 구축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보다 가까운 곳에서 농기계 임대가 가능하고 보다 많은 농업인이 농기계를 임대함으로써 농업기계화율 향상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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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관광지역으로 옥천군 안터지구 선정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옥천군 대청호 안터지구가 환경부의 생태관광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층북에서는 지난 2014년 괴산군 ‘산막이옛길’에 이어 2번째 선정이다.
올해 1월초 환경부는 생태관광지역 신규 지정 추진계획에 따라 전국 3개소 지정키로 했으며 충북에서는 옥천군 대청호 안터지구가 최종 선정됐다.
그동안 충북도에서는 환경부 계획에 따라 도내 생태관광 최적지를 찾기 위해 집중 노력했으며 그 간 후보 지역을 발굴한 후 지난 1월말 환경부로 사업계획서를 신청한 바 있다.
전국적인 수요조사 결과, 전국에서 15개소가 신청했으며 이에 환경부에서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별도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한 후 1차 서면평가를 통해 최종 후보지역 6개소를 선정했다.
이어 선정된 6개소를 대상으로 2차 현장평가단 현장평가와 발표회를 개최한 후 오늘 옥천군 안터지구를 비롯한 백령도 물범서식지와 창원 주사남저수지를 최종 선정했다.
옥천 안터지구는 안내면 장계리, 옥천읍 오대리, 동이면 석탄리, 안남면 연주리를 잇는 수변구역으로 총 면적은 43㎢ 이다.
1981년 대청댐 준공 후 40년간 보호된 지역으로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수달과 삵이 서식하고 천연기념물인 운문산반딧불이가 서식하는 국내 5대 지역 중 한 곳으로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되고 있는 지역이다.
충북도 김연준 환경산림국장은“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된 옥천 안터지구에 국비와 지방비를 지원해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지역 전문가 양성, 지역 소득사업을 발굴하도록 해 안터지구를 우리 도의 대표관광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 주민의 적극 참여와 충북도, 옥천군, 지역 국회의원의 적극 지지로 환경부를 설득하고 평가에 잘 대응해 옥천군 대청호 안터지구가 생태관광 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고 최종 선정되기까지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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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6월 1일 출범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지역 보건의료 환경을 분석하고 정책을 개발해 보건의료시스템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6월 1일 본격 출범한다.
충청북도와 충북대학교병원은 5월 26일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설치 및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출범준비를 마쳤다.
그동안 충북은 도내 지역 간 의료서비스 불균형으로 인한 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보건의료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충북도는 지난해 9월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11월에는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전문적인 정책적·기술적 지원과 총괄 조정기능을 갖춘 전문조직인 ‘공공보건의료지원단’설치·운영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올해 소요예산 3억 3천만원도 확보했다.
지원단은 1단장 2팀 10명으로 구성되며 전문 연구원 채용과 내부운영 규정 제정 등 사전 준비과정을 마쳤다.
사무실은 충북대병원에 설치되어 향후 3년간 운영된다.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앞으로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수립 공공보건의료 평가와 교육 공공보건의료기관 간 연계·협력체계 구축 지원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 운영 지원 공공보건의료 정책 연구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충청북도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제2조 규정된 ‘지역·계층·분야에 관계없이 국민의 보편적인 의료이용을 보장’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탁기관 신청 동기를 ‘충북도민의 필수의료 보장 및 지역 내 건강격차 감소에 기여하기 위함’이라 밝힌 충북대학교병원은 “공공보건의료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공공보건의료 강화 및 지역 격차 해소와 이를 통한 공공보건의료 책임성을 강화해 전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출범으로 도민에게 지역격차 없는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