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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에게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배부
보은군,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에게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배부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농어촌 버스 및 개인택시 운수종사자 98명에게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배부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된 자가검사키트는 15분이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신속 검사키트로 키트에 동봉된 멸균 면봉으로 콧속을 문지른 후 채취한 면봉을 용액통에 넣고 저어준 뒤 검사용 디바이스에 용액을 4방울 정도 떨어뜨려 양성이면 2줄, 음성이면 1줄로 나오게 된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일제히 자가검사를 완료하고 ‘양성’반응시 곧바로 PCR 검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신속항원검사로 PCR 진단검사의 보조적 수단이지만 취약시설 종사자들이 매번 PCR 검사를 하기에는 부담이 있다”며 “결과가 음성이 나와도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되면 곧바로 보건소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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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부동산 특별조치법 이동상담실 운영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27일 제천시 송학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대한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지난해 8월부터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시행됐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령화, 교통 불편 등으로 상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27일 제천시 송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부동산 특별조치법 이동상담실에서는 특별조치법 시행에 따른 상담 및 신청과 조상땅 찾기 등 각종 부동산 업무분야에 걸친 상세하고 친절한 상담이 이루어졌다.
또한 방문 상담 외에도 코로나19로 방문을 꺼려하는 도민들을 위해 비대면 서면 상담도 진행해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도 관계자는“이동상담실은 올해 10월까지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운영할 계획이며 부동산 특별조치법이 14년 만에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적극 홍보해 도민들의 재산권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지 못한 미등기 토지 또는 사실상 양도됐지만 부동산을 아직까지 등기하지 못해 재산권행사에 불편을 겪고 있는 부동산을 대상으로 간편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2020.8.5.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시행된다.
신청 대상 부동산은 2020년 8월 5일 현재 토지대장 또는 임야대장에 등록되어 있는 토지와 건축물대장에 기재되어 있는 건물로서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나 증여, 교환 등 법률행위로 인해 사실상 타인에게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아니한 미등기 부동산이다.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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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농촌인력 12만 3천명 투입 일손부족 해소 매진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가 농촌 인구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계절근로자가 들어오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3월 농촌인력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해 지금까지 27,271개 농가에 123,492명의 농촌인력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연간 생산을 좌우하는 핵심 농작업이 진행되는 4~6월에 고용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점을 감안해 3월 15일부터 농촌인력지원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상황실에서는 농업인력에 필요한 인력수요 파악 및 자원봉사를 통한 공급방안을 마련해 다양한 농촌 인력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주요 추진실적으로는 금년도 신규로 설치된 시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구인구직 수요파악, 영농작업반 구성, 근로인력을 알선해 1,704농가에 9,206명을 중개했다.
국내체류 외국인의 한시적 계절근로 허용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해 출국하지 못해 ‘출국기한 유예’ 처분을 받은 외국인 37명에 대해 15개 농가와 계약을 추진했다.
대학생에게 농업분야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의 참여를 통해서도 26개 대학교, 492명이 참여해 농촌에 일손을 보탰다.
그 밖에도 농촌일손돕기 창구 운영, 생산적일손봉사, 생산적일손 긴급지원반, 농작업 대행서비스, 농기계 임대사업장, 충북일자리지원센터 등을 통해 25,510농가에 113,757명을 투입해 농번기 농촌인력을 본격 지원했다.
아울러 지난 4월 4일 충북도지사·충북농협본부장 명의 농촌일손돕기 동참협조 서한문을 도내 각 기업체 1,500개소에 발송하고 도내 군부대에 대민지원을 요청하는 등 범도민 농촌일손돕기 동참을 위한 홍보활동도 하고 있다.
또한 신규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긴급인력 파견근로 지원사업을 통해 3개 시군 농가에 파견근로자 355명을 투입해 4대 보험료와 파견수수료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북도는 과수적과, 수박정식, 묘삼 소독, 벼 모내기, 참깨 파종 등 주요 농작업이 진행되는 6월에도 농촌인력지원 운영체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홍순덕 농업정책과장은“현재 외국인은 물론 내국인력까지도 공급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도 농촌일손관련 부서의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농작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매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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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중앙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간담회 개최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5월 27일 오후 2시 충북청년희망센터에서 중앙-충북 청년정책조정위원회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신용식 도 기획관리실장, 국무총리실 소속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이승윤 부위원장을 비롯해 중앙 청년위원, 충북 청년위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중앙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기본법에 따라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고 수립한 정책들이 잘 이행되는지 점검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이다.
지난해 9월 발족했고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앙과 충북의 청년정책 추진상황을 공유했고 참석자들은 “청년정책 추진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 마련은 청년이 주체가 돼 자신의 삶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는 원동력”이라며 “청년정책 기본계획과 올해 시행계획의 차질 없는 이행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 정부가 지원하고 지역이 협력하는 특화사업을 지속·확대할 것을 건의했다.
이승윤 부위원장은 “중앙과 지방 청년 위원 간 소통의 기회를 얻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의 장을 마련하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용식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면서 중앙과 지방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중앙과 지역의 적극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청년들에게 더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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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 도 국제관계대사, 駐우크라이나대사 내정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김형태 충청북도 국제관계대사가 1년 여 간의 소임을 마치고 27일 이임식을 가졌다.
지난해 4월 인도 주첸나이 총영사관 총영사를 거쳐 충북도에 부임한 김형태 대사는, 외교부 복귀 후 6월 초 주우크라이나대사로 영전해 근무하게 된다.
이시종 지사는 이임식에서 김형태 대사에게 그 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공로패를 전달하고 앞으로의 건승을 기원했다.
김형태 대사는 도 국제관계대사 임용 후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외교업무 역량과 국제 감각을 바탕으로 우리 도 국제교류 활성화와 무역통상 발전을 위해 헌신과 노력을 다했다.
그 결과 국제개발협력센터 충북 유치, 한국국제협력단 K-방역 패키지 도내기업 선정을 통한 수출 지원, 충북도⇔아시안한인총연합회 MOU 체결, 공적개발원조사업 진출을 위한 도내 기업 컨설팅 지원 등 실질적인 국제교류 강화와 수출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할 때, 외교부와 코이카 등을 직접 뛰어 다니면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도내 기업 생산 음압캐리어의 코이카 원조 구호물품 포함과 충청권 최초 국제개발협력센터 유치라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또한 블루오션이라 할 수 있는 공적개발원조 분야를 선점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더불어 장기화되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길게는 수 십 년 쌓아 온 신뢰와 우의를 잃지 않기 위해 중국, 일본 등 해외 교류지역과의 화상회의는 물론 비대면 수출 마케팅사업도 적극 지원해 2020년 수출액 249억불 달성에 크게 기여하는 등 교류와 통상 분야에서 멀티플레이어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지자체 근무 경험이 전무했던 김형태 대사에게 있어서 충청북도는 또 하나의 도전이었고 봉준호 감독이 영화 기생충을 통해‘1인치의 장벽’뛰어 넘었다면, 김 대사는 충청북도와 해외 사이의 10인치의 벽은 족히 뛰어 넘었다고 단언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듯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소통능력, 온화한 성품을 바탕으로 충청북도-해외-외교부의 가교 역할을 통해 충북도의 국제통상 역량강화에 기여했다.
김형태 대사는,“제가 태어난 고향인 충북에서 근무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비록 몸은 떠나지만 어디에 있던지 충북발전을 위해 늘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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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국민권익위, 청렴사회 구현 협약체결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청북도는 27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와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한 청렴사회 구현과 국민권익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반부패·청렴정책의 공유 및 컨설팅 등 협력체계 강화 이해충돌 취약 분야 관리 강화 등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소속 공직자 청렴 교육 강화 및 자체 청렴 교육과정 운영·지원 신고자 보호 및 부패·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제도 확립 등 협력 국민 권익구제를 위한 고충민원 조정·해결 및 행정심판 제도발전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충북도 공직사회에 청렴 문화가 정착하고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3년 연속 청렴도 2등급을 달성한 충북도는 지속적인 청렴도정 이미지 제고와 청렴충북 실현을 위해 공무원 행동강령 등 교육 대상별 맞춤형 청렴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효과적이고 다양한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공직자의 청렴이 가장 절실한 시기에 국민권익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권익위원회와 더욱 소통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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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뱀장어 치어방류로 어업 소득증대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는 27일 지역주민, 어업인 등 20여명이 입회한 가운데 충주호와 탄금호에서 5천200만원 상당의 뱀장어 치어 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뱀장어는 강과 바다를 오르내리며 산란을 하는 어종이지만 하구둑·댐 등의 건립으로 어도가 차단되면서 방류사업을 시행하지 않으면 대단위 댐 등 내수면에서 멸종될 위기에 처한 어종이다.
이에 충주시는 고부가가치 어종인 뱀장어 치어를 지속적으로 방류함으로써 어족자원을 유지 및 증가시키고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려는 목적으로 치어방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뱀장어 치어뿐 아니라 서식 환경 변화로 자원이 감소되고 있는 대농갱이, 쏘가리, 붕어, 다슬기 등의 어종을 선택해 방류사업을 전략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부터 9월말까지 쏘가리 1만3천 마리, 대농갱이 12만 마리, 토종붕어 40만 마리, 다슬기 107만 패 등을 충주호, 탄금호, 남한강에 방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치어방류를 통해 수중 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치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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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소설가 김홍신 초청 특강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7일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김홍신 작가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특강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충주권관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면과 비대면으로 병행 실시했다.
김홍신 작가는 ‘자박자박 걸어요’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내 삶에서 챙겨야 할 것들’에 대해 특강을 가졌다.
소설가 김홍신은 1981년 사회부조리를 고발한 소설 '인간시장'을 발표한 한국역사 최초 밀리언셀러 작가이며 이후 15·16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 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시민 박 모 씨는 “저서 ‘인간시장’으로 유명한 김홍신 작가의 특강을 듣고 가까운 존재, 소소한 것,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을 소중하게 여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매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석화 회장은 “바쁜 일상으로 앞만 보며 살아가는 사회에서 마음의 여유가 없어지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만 생기기 쉽다”며 “오늘 강의를 계기로 여유를 갖고 소중한 것에도 감사하고 행복한 마음을 가지는 충주시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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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1년 전국택견한마당 온라인 개최
충주시, 2021년 전국택견한마당 온라인 개최
[세종타임즈] 세계무예의 중심지 충주에서 택견 축제가 펼쳐진다.
충주시는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에서 2021년 전국택견한마당이 오는 29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한국택견협회 주관, ‘택견, 새로운 세계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대회에는 전국 300명의 선수가 참여해 본때뵈기 개인전 및 단체전 등 7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가자들이 직접 시연하는 영상을 촬영한 후 택견협회에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대회 당일에는 상시 마스크 착용, 체온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 인원만 참여해 심사에 임하며 참가자들의 택견 시연영상은 온라인으로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대회 시청을 원하는 사람은 29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에서 ‘한국택견협회’를 검색해 시청하면 된다.
이석기 총재는 “전국 택견전수관들이 코로나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시금 전통무예 활성화의 기운을 모을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온라인으로 멋진 경기를 보시면서 택견의 매력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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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투자유치 눈길
충주시청
[세종타임즈] 9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수상한 충주시가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주시는 27일 투자유치에 관심이 있고 인적 네트워크와 기업 및 관광 분야에 정보력이 우수한 지역 시민들로 이루어진 투자유치시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투자유치 시민참여단은 총 21명으로 앞으로 2년간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민참여를 통한 투자유치 공감대 형성과 투자유치 관련 분야에 대한 자문 및 투자 희망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충주시 발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위촉식에는 조길형 시장, 천명숙 시의회의장, 위촉대상자들과 함께 충주에 투자를 결정한 건웅기계와 이엔쎄라믹텍 두 개 기업 대표가 함께 참석,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건웅기계는 현대엘리베이터 우수 협력사로 동충주산업단지 내 11,615㎡ 부지에 3,305㎡ 규모의 승강기 부품 생산공장을 신설, 5년간 150억원을 투자해 60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엔쎄라믹텍는 초기오수 필터 여과재를 개발·생산하는 유망 환경기업으로 동량면 대전리 일원 3,590㎡ 부지에, 1,050㎡ 규모의 공장을 신설, 3년간 50억원을 투자해 30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오늘 위촉식은 지역발전을 위해 구성된 투자유치 시민참여단과 함께 충주로 투자를 결정한 두 기업의 협약식을 축하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며 “충주시는 시민참여단의 지역에 대한 애정과 폭넓은 인적자산 등을 활용해 우량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고 충주에 새 둥지를 틀 두 기업이 이른 시일 내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