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3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2021년 충북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참여기업 15개사에 대해 충북 스타기업 지정서를 수여했다.
충북 스타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가 충북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50억~400억원, 최근 5년 평균 매출증가율 5%이상, R&D 투자비중이 평균 1%이상의 기업 중 향후 글로벌강소기업 및 월드클래스플러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과 기술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이다.
충북도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46개사를 지정했으며 2021년도 15개를 지정해 오는 2022년까지 총 75개사를 충북 스타기업으로 지정·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충북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전담 컨설턴트가 매칭되고 기업 성장계획 수립, R&D 기획 등의 프로그램 지원이 주어진다.
또한 성과가 우수한 스타기업에 대해서는 다음 년도에 연 2억원 이내의 상용화 R&D사업비를 지원받는다.
2021년 선정된 충북스타기업으로는 ㈜금진, ㈜내츄럴스푸드, ㈜대송, 비케이엠, 새한, ㈜아하식품, ㈜에스에스케이, ㈜에스지이엠디, 에스피텍㈜, 제니코스, ㈜제이에스텍, ㈜제이투케이바이오, 창명제어기술, ㈜천마하나로 ㈜코이즈 15개 기업이다.
충북도 김상규 신성장산업국장은“지난 3년에 걸쳐 선정된 46개사는 2020년 전년대비 매출액 9.3%, 수출액 24.2%, 고용 7.4%의 높은 성장을 했으며 ㈜마크로케어, ㈜엔켐, ㈜유진테크놀로지, ㈜케이피티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이번에 발굴 선정된 충북 스타기업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가능성을 갖춘 기업을 선정한 만큼 글로벌강소기업과 더 나아가 월드클래스플러스 기업으로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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