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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성불산 및 신기리 일원 자연환경조사’ 결과 법정보호종 다수 발견
괴산군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성불산 및 신기리 일원에 대해 자연환경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달, 삵, 담비, 하늘다람쥐 등 법정보호종이 다수 발견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최낙현 괴산부군수를 비롯한 의료폐기물T/F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불산 및 신기리 일원 자연환경조사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성불산 및 신기리 일원의 식물상, 동물상, 조류, 곤충상, 어류 등을 조사한 결과 식물상, 곤충상에서는 법정보호종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동물상에서 법정보호종 1급인 수달, 2급인 삵과 담비, 하늘다람쥐가 발견됐다.
또 조류, 어류에서는 법정보호종인 원앙, 황조롱이, 소쩍새, 참매, 물수리, 큰고니, 묵납자루, 돌상어, 꾸구리 등 다수의 법정보호종 및 천연기념물이 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성불산 및 신기리 일원이 생태적으로 보존가치가 뛰어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최낙현 부군수는 “성불산 및 신기리 일원의 자연환경이 보존가치가 높은 것으로 확인돼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을 검토하고 본 조사 결과를 활용해 청정자연 환경과 유기농업을 접목해 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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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질마재 생태축 복원사업 순항
괴산군, 질마재 생태축 복원사업 순항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도로건설 등으로 단절된 백두대간·정맥의 마루금을 연결·복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한남금북정맥 질마재 생태축 복원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은 민족정기 회복이라는 상징성과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연속성을 유지·회복하기 위해 단절된 마루금을 연결·복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12년 연풍 이화령 복원을 시작으로 백두대간 생태축을 복원을 추진해왔다.
보은 말티재 ~ 증평 분젓치 ~ 괴산 질마재로 이어지는 도내 한남금북정맥의 3번째 복원사업인 괴산 질마재 생태축 복원에는 총사업비 58억이 투입된다.
군은 지난해 12월에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했으며 2022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현재는 생태터널 조성을 위한 기반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끊어진 마루금을 연결하는 생태터널을 조성하고 자생식물을 이용한 산림 식생 복원, 수목 보호를 위한 방풍책, 야생동물 서식처 및 이동통로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질마재를 도로개설 전 지형으로 복원하기 위해 고지도 분석을 완료하고 주변 참조생태계와 유사한 식생으로 복원하기 위해 종자 채취 후 파종을 실시했다.
또 사업부지에 포함돼 있는 관목과 초본류를 굴취·이식해 최대한 본래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신상돈 산림녹지과장은 “백두대간 마루금은 민족의 정기 회복 및 자긍심 고양뿐만 아니라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연속성 확보와 미래유산으로 보전·관리해야 할 공간인 만큼 반드시 복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질마재 생태축복원사업으로 인해 일정 기간 우회도로를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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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1년 풍수해 보험 가입 홍보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은 태풍, 홍수, 호우, 대설, 지진 등의 피해 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 보험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섰다.
풍수해 보험은 기후변화에 따라 늘어나는 자연재해를 주민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도입된 정책보험이다.
보험가입 대상시설은 2019년 11월부터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전국 확대에 따라 기존 주택과 온실외에 상가·공장이 추가됐다.
온실의 경우 농식품부가 고시한 ‘농가표준형규격하우스’와 ‘내재해형규격 비닐하우스’ 중 농·임업용 온실이 가입대상이다.
풍수해보험은 보은군민이면 누구나 연중 가입할 수 있으며 올해는 정부지원이 더욱 늘어나 일반 가입자도 납입보험료의 최대 91%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거취약계층의 경우 보험료 8~9%의 추가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으로 개인부담금이 없다.
보험가입은 D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삼성화재, KB손해보험 현대해상 등 5개사에서 할 수 있으며 각 보험사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더욱 저렴해진 풍수해보험은 상습 침수지역 등 풍수해 취약지역의 주민뿐만 아니라 일반가입자에게도 자연재난에 의한 재산피해에 실질적 보상이 가능한 방안”이라며 “많은 군민이 보험료 지원혜택을 받아 재해에 스스로 대비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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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받는다.
보은군청
[세종타임즈] 보은군보건소는 다음달 3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자는 만60세~만74세 고령층, 만성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 이다.
다면 만30세 미만은 이번 코로나19 백신 접종대상에서 제외된다.
예약은 인터넷 누리집, 콜센터 1339를 통하거나 관내에 지정된 9곳 위탁의료기관으로 직접 전화해 할 수 있다.
사전예약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도움을 받아 예약을 할 수 있다.
관내 9곳의 위탁의료기관은 보은한양병원 김종수 내과 김보영내과 보은성모병원 성심의원 연세의원 현대의원 삼청의원 보은요양병원 등이며 사전예약에 따라 일정별로 접종이 이뤄진다.
이영순 보건소장은“코로나19 접종 대상자는 사전예약 기간에 반드시 예약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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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코로나 블루 극복 캠페인 실시
진천군청
[세종타임즈] 진천군보건소와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1일 덕산주공아파트에서 코로나 블루 극복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자살고위험시기인 봄철을 맞아 자살예방,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정신건강 캠페인과 더불어 금연, 절주, 특히 올해가 홀수년생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가암검진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에게는 무료 정신건강사정평가 기회를 제공했으며 관련 홍보물품도 함께 증정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 사각지대 대상자들이 자신의 정서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소중한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국가암건진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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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과수화상병 정기 예찰 실시
진천군, 과수화상병 정기 예찰 실시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오는 21일까지 관내 사과·배 과원에 대해 과수화상병 정기 예찰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 등 과수에서 잎, 꽃, 가지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 같이 검게 마르는 증상이 나타나며 확산속도가 빠르고 치료방법이 없어 병에 걸린 경우 최대 과원 전체를 폐원해야 하는 국가 지정 검역병이다.
과수화상병 정기 예찰은 5월을 시작으로 6월, 7월, 11월 연 4회 실시하며 과수의 궤양 유무 또는 화상병 증상 발현 유무를 전수 확인한다.
군은 이번 정기 예찰에 앞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지난해 발생과원 인근 2km 이내 과원에 대한 긴급예찰을 실시했다.
이는 최근 안성시, 충주시 등 인근 지역에서 과수화상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1차 전염원인 궤양과 우즈를 사전에 발견해 제거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적기 방제와 관리를 통한 예방이 최선이므로 농가에서는 약제 3차 방제와 과원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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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군지 집필원고 초안 열람⋅의견 접수
진천군, 군지 집필원고 초안 열람⋅의견 접수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오는 21일까지 군지 집필원고 초안에 대한 열람을 통해 주민의견을 청취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진천군지 편찬’은 급격한 발전을 거듭하는 진천군의 현 주소를 점검하고 지난 1994년 이후 25년 동안의 역사적⋅지리적⋅행정적 발전상과 변천사를 기록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현재 보유중인 각종 유⋅무형의 자원을 기록하는 군지편찬 연구용역을 오는 7월까지 마무리하고 후속사업으로 진천군지 발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지 집필원고 초안은 군청 문화관광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주민은 열람 장소에 비치된 주민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검토와 심의를 거쳐 수렴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변화와 혁신으로 상주인구 9만 돌파, 수도권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등 급격한 지역발전을 이루고 있는 시기에 이번 진천군지 편찬사업은 그 의미가 크다”며 “편찬 용역 마무리 후 이어지는 진천군지 발간 사업도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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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직업소개소 방역 기동대’ 본격 운영
진천군, ‘직업소개소 방역 기동대’ 본격 운영
[세종타임즈] 진천군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직업소개소 방역 기동대’를 본격 운영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총 사업비 5천만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군은 5060세대를 일컫는 신중년 퇴직자를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실시한 결과 10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지난 10일 발대식을 거쳐 ‘직업소개소 방역 기동대’를 구성했다.
앞으로 방역 기동대는 관내 70개 직업소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내 방역 상태 거리두기 이행 여부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 전반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해당 사업 추진으로 지역 내 퇴직 전문 인력 대상 고용 창출을 이끌어 내고 코로나19로 취업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 신중년의 자긍심을 높여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험과 연륜을 가진 신중년들이 지역의 방역 전선에서 큰 활약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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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법인지방소득세 역대 최고액 307억원 기록…충북 도내 2위
진천군, 법인지방소득세 역대 최고액 307억원 기록…충북 도내 2위
[세종타임즈] 진천군은 관내 법인의 지난해 귀속분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정기확정 결과, 2,142개의 법인에서 총 307억원의 법인지방소득세가 신고 됐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제 상황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신고법인이 수가 7%인 138개, 법인지방소득세가 47%인 98억원이 각각 증가해 역대 최고 세액을 기록했으며 이는 청주시에 이어 충북도내 2위에 해당한다.
최근 5년간으로 보면 2016년 당시 법인지방소득세 128억원보다 139%가 증가한 수치이며 법인지방소득세를 포함한 총 지방세는 609억원에서 1012억으로 증가해 증가율 66%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에 기록한 법인지방소득세 307억원 중 약 55%인 170억원이 CJ제일제당, SKC, 현대모비스, 한화솔루션 등 상위 10개 법인에서 신고한 금액으로 나타나, 생산 유발 효과가 뛰어난 우량기업 유치효과가 일자리창출과 더불어 지방세수 확대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 중에서도 군에서 전략적으로 조성한 K-푸드밸리 산업단지에 자리잡은 CJ제일제당에서 납부한 법인지방소득세는 무려 전년대비 26억원이 증가한 41억원에 달해 관내 법인 중 가장 많은 법인지방소득세를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우량기업 위주의 투자유치 전략 덕분에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법인지방소득세가 지속적인 상승을 보이고 있다”며 “세수가 증가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주환경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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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란 원장, 머리카락을 이용한‘카락의 향연’초대작가전
유영란 원장, 머리카락을 이용한‘카락의 향연’초대작가전
[세종타임즈] 사)한국미용장협회 충북지회 부지회장으로 활동 중인 유영란 원장의 초대작가전이 서울 인사동 라메르 갤러리에서 열렸다.
‘카락의 향연’을 주제로 지난달 28일부터 일주일간 선보인 이번 전시회는 사)한양문화예술협회 초대작가로 추천된 유원장이 봉방동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며 오랫동안 미용실에서 버려지는 머리카락을 예술의 경지로 바꿔놓은 작품 20여 점을 선보였다.
유 원장이 출품한 작품은 사람의 모발 등을 염색해 만든 판형으로부터 추출한 정형화된 형상들을 캔버스 밑그림에 접착제로 덧붙여 입체감을 살렸다.
특히 애장하는 소나무를 표현한 벽 장식품의 형상과 모양의 결합을 디자인한 창작품은 디자인 등록이 특허 출원된 작품으로도 알렬져 있다.
유 원장은 2016년 남북통일 기원 한양예술대전 우수상, 2017년 제1회 미용창작작품공모전 최우수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소유하고 있다.
또한 미용 기술 부문 최고 등급인 미용장 취득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국문화원에 한국 미용에 대한 재능기부, 장애우들을 위한 봉사 등 지역사회의 파수꾼으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영란 원장은 “38년 동안 미용을 하면서 고객의 머리를 아름답게 꾸미는 기본을 넘어 버려지는 머리카락을 활용한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머리카락 공예 작품을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 머리카락 공예를 더욱 발전시켜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머리카락이라는 새로운 소재로 표현의 지평을 넓힌 이번 작품 전시는 미용 기술이 예술의 영역으로 확장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202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