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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특별강연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7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과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 강연은 교원, 학부모,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석하여 학교폭력 문제를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강연에는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의 표창원 소장이 강연자로 초청됐다. 범죄심리학 전문가인 표 소장은 학교폭력의 원인과 심각성을 국내외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학교폭력의 발생 원인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제공했다.
표 소장은 학교폭력이 단순히 학생들 간의 문제가 아닌 교육공동체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임을 강조하며, 교사와 학부모, 교육 당국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조언을 제시했다.
표 소장은 특히, 학교폭력 발생 시 각 교육 주체가 맡아야 할 역할과 이를 통한 예방 및 사후 대응 방안을 강조했다. 그는 교원은 학교 내 폭력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모두에게 올바른 지도를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부모는 가정 내에서도 자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자녀가 학교폭력 상황에 처했을 때 감정을 공유하고 대처법을 알려주는 등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교원은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예방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석자인 학부모는 “학교폭력 문제는 가정과 학교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게 됐다”며 “교육청과 교육자들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강연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학교폭력 문제 해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을 다시 확인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향후 예방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교와 가정이 협력하는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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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도내 교장 대상 장애 인식 개선 연수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7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교장 65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장애에 대한 공감을 확산하고, 학교 현장에서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연수는 다큐멘터리 영화 ‘뷰티플 마인드’ 상영으로 시작되었다.
이 영화는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이어 영화에 출연했던 ‘뷰티플 마인드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실제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오케스트라 단원의 어머니이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 인식 개선 강사로 활동 중인 김명숙 강사가 연단에 올라 발달장애 자녀의 성장 과정과 부모로서의 경험을 진솔하게 공유하며, 장애 학생을 지원하는 학교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강사는 장애와 비장애를 떠나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해 교장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장은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조화로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며, 모든 학생들이 차별 없이 존중받는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명감을 느꼈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장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지원 중이다. 14개 시군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 이해교육 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일선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특수교육 현장에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이 교육 안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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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수능 일주일 앞두고 시험장 안전·운영 점검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일주일 앞둔 11월 7일, 완벽한 수능 운영을 위해 시험장 학교의 시험실 및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천안 시험지구와 천안청수고를 직접 방문해 시험 준비 상황을 확인하며, 수험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충남에서는 총 17,698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할 예정이며, 이들을 위해 7개 시험지구에 52개 시험장이 마련됐다.
충남교육청은 각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난방과 전기 상태를 비롯한 시설물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난방이 필요한 겨울철 시험 환경을 고려해 각 시험실에서 충분한 온도가 유지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올해 수능에서는 코로나19 이전과 마찬가지로 시험실당 수험생을 28명씩 배치하며, 코로나19 확진자도 다른 전염병 관리 기준에 따라 일반 시험실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는 시험 중 불필요한 이동을 최소화하고, 수험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는 조치다.
수능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대비해 충남교육청은 경찰청, 전력공사 등 지역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통 혼잡과 소음 등 수험생의 집중을 방해할 수 있는 요인을 미리 차단할 계획이며, 특히 지진 대비 안전 매뉴얼을 마련해 각 시험장에 안내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수험생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시험장을 운영하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수험생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철저한 준비를 통해 수능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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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사립학교 사무직원 직무연수 성료
충남교육청, 사립학교 사무직원 직무역량 강화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지난 11월 5일 태안 유류피해극복기념관에서 도내 사립학교 사무직원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총 72명을 대상으로 직무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업무에 필요한 실무 능력 향상과 자연 속 힐링 활동을 통한 심리적 안정까지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연수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립학교 실무자들에게 필수적인 △학교법인 재산관리 △사무직원 인사 운영 △재정결함보조금 정산에 관한 전문적 교육이 포함됐다.
사립학교 운영과 재정 관리에 꼭 필요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루어 참석자들이 실제 업무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교육은 사립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투명한 재정 관리에 기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의 재충전을 위해 숲 산책과 명상 등 자연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태안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참가자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과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병철 충남교육청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는 사학 현장에서 헌신하는 담당자들의 업무 피로를 덜고 심리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실무에 유익한 교육과 함께 심리적 안정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사무직원들이 건강하게 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사립학교 사무직원들의 업무역량을 높이고, 이들이 지속적으로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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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유보통합 위한 보육사업 필수경비 산출 협의회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6일 아산에서 유보통합 시행에 대비하기 위한 ‘시군 보육특수시책 필수경비 산출 실무단’의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보육사업에 필요한 필수경비를 산출하고, 도내 시·군별 보육사업 현황과 필요한 재정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실무단은 유보통합을 앞두고 도내 보육업무 담당자 1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15개 시·군청의 보육사업 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유보통합 시행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분석할 예정이다.
실무단은 유보통합이 시행되는 2025년 2월까지 운영되며, 각 시·군 보육사업의 필수경비를 산출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를 담당하게 된다.
충남교육청은 이미 2023년 2월부터 시군청과의 협력을 강화해 영유아 보육 업무의 원활한 이관을 위해 ‘유보통합 지역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해오고 있다.
협의체는 교육지원청과 각 시군청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유보통합 정책의 실현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양은주 충남교육청 유아교육복지과장은 “0~5세 영유아들이 차별 없이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보통합 정책을 단계적으로 준비 중”이라며,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보육비용 산출과 관련한 실질적인 자료를 마련하고, 각 지자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유보통합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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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진로·직업교육 강연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6일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도내 중학생과 교원 6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직업교육 강연’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직업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충남 직업계고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와 함께 특별강연이 진행되었다.
강연에는 인기 마술사 최현우가 초청되어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걸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했다.
최현우 강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직업교육의 긍정적 측면을 강조하고, 진로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가능성을 탐색하도록 독려했다.
특히, 직업에 대한 열린 사고와 도전정신을 통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강연 후에는 최현우 강사의 마술 공연이 이어져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공연을 통해 학생들은 직업교육의 새로운 면모를 경험하고, 직업과 진로 선택의 의미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충남교육청 미래인재과 오동규 과장은 “학생들이 직업계고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와 같은 직업교육 강연이 학생들의 미래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직업교육 한마당, 직업계고 학과 체험, 학교 방문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직업교육의 다양한 기회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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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년도 예산안 4조 6599억원 편성 제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5일 2025년도 예산안으로 총 4조 6,599억원을 편성해 충청남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2,878억원 줄어든 규모로, 미래교육 수요와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안전’, ‘책임’, ‘미래’에 중점을 두어 편성됐다.
2025년도 세입예산은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이전수입 4조 4,791억원을 비롯해 자체수입 86억원, 기타수입 400억원 등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재정 안정화를 위해 △적정규모학교 육성지원기금에서 45억원, △통합재정 안정화기금에서 1,277억원을 활용했다.
세출예산은 △인건비 2조 4,775억원, △학교와 기관운영비 8,281억원, △교육사업비 7,872억원, △시설사업비 5,351억원, △민간투자사업 상환 270억원, △예비비 50억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초학력 강화와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 디지털 교육 확대 등이 주요 편성 방향이다.
주요 사업 내역
안전하고 배움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
교육활동 보호 및 학교폭력 예방에 집중 투자하여, △교권 보호를 위한 교권침해 예방 및 피해 교원 회복 지원에 23억원, △학교폭력 예방에 66억원을 배정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미래교육과 디지털 교육 활성화
미래형 교육과정을 위해 △충남형 국제바칼로레아학교 운영과 혁신학교 확산에 38억원을 편성하고, △고교학점제와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에 324억원을 배정했다.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교과서 도입을 위한 구독 및 인프라 구축에 163억원을 투입해 디지털 환경을 강화한다.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 지원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해결하고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기초학력 특별보충과정, 온채움 선생님 지원,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등 관련 프로그램에 116억원을 배정했다.
충남형 늘봄학교 및 돌봄 서비스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한 늘봄학교 운영에 517억원, 유아 돌봄과 방과후과정 운영에 256억원, 특수교육 방과후학교 지원에 68억원을 배정해 맞춤형 돌봄과 교육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직업교육 강화 및 신산업 인재 양성
신기술 및 지역전략산업에 맞춘 직업계고 재구조화에 138억원을, 인공지능(AI) 직업교육센터 구축에 132억원을 투입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을 강화한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세수 결손으로 교육재정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공교육 질 향상을 목표로 기초학력 보장과 특수교육 등 꼭 필요한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어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의 미래교육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출된 예산안은 11월 5일부터 열리는 충청남도의회 제356회 정례회에서 심의되며,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2월 16일 본회의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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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부모 대상 환경사랑 배움자리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5일 도내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2024 지속 가능한 환경사랑 학부모 배움자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현과 생태 전환 교육의 중요성을 학부모들에게 알리고, 친환경 생활과 탄소중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해 구기남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학부모 환경동아리 회원, 지역교육지원청의 환경교육 담당 장학사들이 참석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학부모들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행사는 지속 가능한 생태전환 환경교육의 확산을 위한 충남교육청의 정책을 소개하고, 탄소중립학교 ‘3·6·5운동’을 이해하는 자리로도 이어졌다. 이 운동은 365일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학교와 가정에서 친환경적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자는 취지로 추진되고 있다.
행사의 특별 강연에서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심화하는 주제로 이동학 작가가 ‘지구의 절반은 왜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라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동학 작가는 강연을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만들어내는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또 그것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하며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를 넘어, 실질적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 내 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세화, 이지선, 김초희, 표미자 회장 등은 지역별 학부모 환경 동아리에서 실천한 다양한 탄소중립 사례를 발표하며, 학부모들이 서로 배우고 격려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동아리 회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쓰레기 줄이기와 재활용, 에너지 절약 활동 등을 꾸준히 실천해온 경험을 나누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교와 학부모가 협력하여 환경 교육이 더 빠르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학부모와 학교 간의 협력이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는 교육 공동체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생태 전환 교육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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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원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5일 공주 늘봄정원에서 도내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원들이 학생들의 위기 신호를 신속하게 인지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생명지킴이 교육은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보이는 언어적, 신체적, 상황적 신호를 파악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이를 바탕으로 신속하게 대응하는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원들은 이 교육을 통해 학생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암시하는 다양한 징후를 인식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안전망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훈련을 받는다.
이번 연수는 올해 하반기에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1차 연수는 지난 9월 10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14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바 있다. 이번 2차 연수에서는 심화된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위기가 증가하는 지금, 학교에서 교사들이 위기 신호를 빠르게 알아차리고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이 학생의 상황을 조기에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위기 학생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학생 자살 예방과 심리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의 조기 발견 및 치료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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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모집 시작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4일부터 14일까지 각 영재교육기관에서 2025년도 영재교육 대상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도내 영재교육원 18곳과 영재학급 20곳을 포함해 총 38개 기관, 137개 학급에서 2,175명의 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수학, 과학, 통합(수학·과학), 예술, 발명, 로봇,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등 다양하게 마련되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흥미에 맞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다양한 잠재력을 발굴하고 해당 분야에서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기존 학생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도 선발 대상에 포함되어 더 많은 학생이 영재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영재교육에서 소외될 수 있는 계층을 위해 사회통합전형이 마련되었으며, 각 기관별로 모집 인원의 10% 이내에서 사회통합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이를 통해 출발선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를 강조하고 있다.
지원 절차는 학생들이 직접 지원서를 제출한 후, 교사의 추천을 거쳐 선발된다. 이후 12월 7일에는 영재성 검사를 실시해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절차를 통해 최종 선발이 이뤄진다. 충남교육청은 이 선발 과정이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단계라 보고, 엄격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잠재된 재능을 발휘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동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공정한 영재교육 체계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모집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자신의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영재교육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