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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고교학점제 대비 연수 및 성과공유회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29일 예산에서 도내 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4년 고교학점제 성과공유회’와 ‘2025학년도 이후 고교학점제 학점이수 인정기준 및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육 현장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교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로 진행된 성과공유회는 올해 운영된 지역자원 활용 공유학습체제와 단위학교 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행사에서는 홍성·예산 고교학점제 선도지구에서 운영된 참학력 마을연계 공동교육과정 사례와, 고교학점제 준비학교의 운영성과가 소개되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운영 모델과 제도 개선 방안을 발굴하고, 참여 교원들은 이 경험을 각 학교의 고교학점제 운영에 반영하여 보다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구축할 계획이다.
두 번째 연수는 2025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부터 적용될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대비한 지침 이해와 준비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서는 2025학년도 이후 학점이수 인정기준 안내와 함께, 학생 개개인의 교육과정과 상황을 고려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 방안이 소개되었다.
또한, 2022 개정 교육과정 과목별 평가 방식에 대한 안내를 통해 교원들이 새로운 교육체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제도 이해를 넘어,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충남교육청 오명택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을 기반으로 한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과 학업 설계 지도를 위해 헌신하는 교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단위학교의 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와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원들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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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교직원 마음건강 특강 개최
충남교육청, 교직원 마음건강 챙기는 배움자리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교직원들의 교육활동 보호와 심리적 소진 회복을 돕기 위해 특별한 마음건강 배움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는 ‘교직원 스트레스 대처 전략’을 주제로 연세대학교 교육학부 서영석 교수를 초청해 교직원들에게 마음건강 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조언과 실질적인 대처법을 제공하는 자리로 구성되었다.
1차 특강은 지난 22일 아산 선문대학교 본관에서 개최되어 사전 신청을 완료한 교직원 175명이 참석했으며, 2차 특강은 29일 논산 충남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열려 105명이 참가해 총 280명이 함께했다.
특강은 1·2부와 3·4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교직원들의 스트레스 현황과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론을 탐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1·2부에서는 교직 환경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요인과 그 영향에 대해 다루며, 교직원들이 직면하는 심리적 부담과 그 해결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이해를 돕는 강의가 이어졌다.
3·4부에서는 인지행동치료(CBT)와 마음챙김(Mindfulness) 기법 등 교직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처 전략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과정에서 교직원들은 자신뿐 아니라 동료들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돕는 방법까지 배워가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개인적으로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뿐 아니라 동료를 돕는 방법까지 알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교육 현장에서 배우고 익힌 대처법을 활용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명숙 충남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이번 특강은 심리적 예방교육의 일환으로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교직원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보고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직원들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교육활동의 안정성과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특강은 교직원들의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교육 현장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충남교육청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교육자들의 복지 증진과 직업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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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업무 본격 추진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학 대상은 6세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 아동, 조기입학 신청 아동으로, 보호자는 관련 절차를 통해 입학 또는 연기를 결정할 수 있다.
입학연기와 조기입학을 희망하는 보호자는 2024년 12월 31일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조기입학과 입학연기는 보호자의 선택으로 확정되며 학교장의 판단 절차 없이 바로 결정되므로 신중한 판단이 요구된다.
아동의 취학 유예 또는 면제를 원할 경우에는 해당 초등학교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학교장이 의무교육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린다.
취학통지서는 보호자가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12월 20일 자정까지 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발급과 별개로 12월 9일부터는 취학통지 누락 방지 및 입학을 위한 추가자료 발송을 위해 우편 또는 인편으로 취학통지서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취학통지서 발급기간 중 이사를 한 가정은 이전한 관할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를 완료한 후 우편 또는 인편으로 취학통지서를 받을 수 있다.
취학통지서를 분실한 경우에도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재발급이 가능하다.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일을 2025년 1월 7일까지로 예정하고 있으며, 세부적인 일정과 장소는 취학통지서 또는 해당 초등학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입학 대상 학생과 보호자들이 불편 없이 취학 절차를 완료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교육의 첫걸음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입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취학업무는 입학 대상자들에게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 충남교육청은 체계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교육의 출발점을 잘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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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미래교육자문위 열고 2025년 정책 방향 논의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28일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 별관에서 2024년 제4회 충청남도미래교육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충남교육의 비전과 정책 개발, 중·장기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전문가, 학부모, 단체 구성원 등 다양한 인사들로 구성된 자문기구다. 이들은 충남교육청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충남교육 재정 현황과 △2025년 충남교육 정책 방향 및 주요 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위원들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충남교육청의 5대 전환 과제를 비롯한 주요 정책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의 5대 전환 과제에는 유보통합, 늘봄학교 확대,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에 중점을 둔 국정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유보통합과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 등 국가적 과제를 수행하면서 재정 수요가 크게 증가해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교육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러한 어려운 재정 상황 속에서도 2025년도 예산안을 4조 6,599억원 규모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대비 2,878억원이 줄어든 금액으로, 교육 재정 운영의 효율성이 더욱 강조될 전망이다.
이번 미래교육자문위원회는 충남교육청이 재정적 도전을 극복하며 지속 가능한 교육 발전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충남교육청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2025년 정책 방향을 더욱 구체화하며, 학생들에게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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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부모회 성과보고회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28일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에서 시군학부모회협의회와 함께 성과보고회를 개최하며 학부모들의 헌신적인 참여와 협력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충남 도내 시·군에서 활동 중인 학부모회협의회의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색사업인 ‘우리동네 마을 속으로’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학부모 참여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리동네 마을 속으로’는 학부모들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의 소통을 촉진하는 역할을 해온 사업이다. 보고회에서는 학부모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지역 교육 현장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학부모의 참여가 학생과 학교의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임을 재확인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부모님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충남 교육이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부모 학교참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부모들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감사장을 수여받은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활동해온 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참여해 충남 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학부모의 교육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학부모와 학생,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가 지역사회와 학교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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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차오름센터에서 ‘마음챙김의 달’ 운영
충남교육청,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마음챙김의 달’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직영으로 운영 중인 가정형 위센터인 차오름센터에서 11월 한 달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마음챙김의 달’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교육청의 ‘반려동물 매개 치유활동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정서적 고위기 학생들에게 따뜻한 동물과의 교감을 제공하고, 자신의 마음을 차분히 들여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반려동물과 함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마음챙김을 연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고 스스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참여 학생 중 한 명은 “평소 좋아하던 반려동물과 함께 상담을 받으니 아픈 마음이 치유되는 것을 느꼈다”며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마음챙김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반려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학생들이 따뜻한 위로와 안정감을 얻고, 이를 통해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오름센터는 충남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위기 상황에서 분리해 정서적 치유를 돕는 가정형 위센터다. 이곳에서는 안전한 돌봄과 전문 상담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의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개소 이후 500여 명의 학생들이 치유 과정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도록 도왔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반려동물 매개 치유활동과 같은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과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학업과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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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 영재교육 나눔마당’ 개최
충남교육청, 2024 영재교육 나눔마당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27일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영재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4 영재교육 나눔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영재교육원과 영재학급을 운영하는 장학사와 담당 교사 등 70여 명이 참석해 영재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논의의 장을 열었다. 이번 나눔마당은 영재교육기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관계자 간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크게 두 부분으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수학, 과학, AI·SW, 인문사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영재교육 우수 지도 사례 발표가 이루어졌다. 발표자들은 각 영역에서 성공적으로 진행된 혁신적인 지도 사례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이 이를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한,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영재교육 운영 과정에서의 고민과 해결책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2부에서는 학생들의 뛰어난 창의성과 노력을 보여주는 특별 공연이 이어졌다. 학생교육문화원 영재교육원과 충남예술고등학교 영재교육 대상 학생들이 준비한 연주와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영재교육의 성과를 생생히 보여주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충남 영재교육 내실화를 위한 나아갈 방향과 고민 나눔’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였다. 이 자리에는 KAIST 영재교육연구원 이성혜 센터장, 서천교육지원청 이정환 장학사, 반포중학교 윤혜경 교사, 충남과학고등학교 김미란 교사, 아산용연초등학교 박선종 교사, 아산갈산초등학교 도민우 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교사들이 참여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영재교육의 방향성과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영재교육이 단순한 학업 능력 향상을 넘어, 학생들이 창의성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이번 나눔마당은 영재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당면 과제를 논의하고, 협력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영재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영재교육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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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체험형 마약 예방 교육 선보여
충남교육청, 연극을 통한 특별한 마약 예방 교육 선보여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지난 11월 26일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에서 열린 ‘제4회 참살이, 바른성장 한마당 행사’에서 특별한 형식의 마약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이 마약 수사관의 역할을 맡아 증거를 분석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몰입형 체험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교육을 넘어선 이 체험형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이해와 경각심을 심어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체험 교육은 충남교육청 소속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인 ‘혜윰아이’에서 기획하고 실행했다. 혜윰아이는 흡연, 마약, 성교육 등 정의적 영역을 강조하는 주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교육연극 기법을 활용하는 보건교사들의 학습공동체다. 이번 교육도 혜윰아이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흥미롭고 실질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초등학교 교사는 “교육 연극 형태의 수업은 흥미롭고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특히 단 한 번의 마약 투약이 범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통해 학생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마약 문제가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은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교육적 접근법을 제시했다. 체험형 방식은 정보 전달만으로는 부족했던 경각심을 키우고, 학생들이 스스로 마약의 위험성을 체감하도록 돕는 데 효과적이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혜윰아이와 같은 보건교사들의 수업 연구를 적극 지원하며, 창의적인 교육 방법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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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4 학교지원센터 운영 종합 평가회’ 개최
충남교육청, 2024 학교지원센터 운영 종합 평가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천안 라마다앙코르에서 도내 학교지원센터 담당 주무관, 장학사, 교육과장 약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학교지원센터 운영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학교지원센터 사업의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타 시도의 교원 행정업무 경감 사례 공유, 2024 학교지원센터 성과 발표, 2025년 사업 추진 방향 토의, 지역별 학교지원센터 중점 추진 사업 협의 등이 진행됐다.
충남교육청의 학교지원센터 사업은 김지철 교육감의 제18대 공약사업으로,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을 목표로 올해 14개 교육지원청에서 20여 종의 현장 밀착형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수업 중심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교직원들이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했다.
올해 학교지원센터는 약 56명의 수업 지원 교사를 중심으로 초등 단기 수업과 보건수업을 지원했다. 또한, 교직원 필수 연수 운영, 학교 특별실 및 시설 정리 지원, 원어민 교사의 입국 초기 업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 현장을 뒷받침했다.
특히, 300여 명의 계약제 교원 위탁채용과 630여 명의 계약제 교원 인력풀 등재를 완료하며 학교의 인력 수급 문제 해결에 기여했다. 또한, 도내 신규 및 저 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집중 업무 지원 연수를 지역별로 운영해 교사의 업무 적응과 역량 강화를 도왔다.
이번 평가회에 참석한 김희홍 기획국장과 신경희 교육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교지원센터를 이끌어온 지역 교육과장과 현장 지원 역할을 맡은 장학사, 주무관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들은 학교가 학생 중심의 행복한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지원센터를 통해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의 비전을 실현하고, 수업이 중심이 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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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5 농촌유학 학부모 설명회’ 개최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11월 26일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도내 과대 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25 충남 농촌유학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농촌유학에 대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농촌유학이 자녀들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025 농촌유학 사업의 전반적인 안내 △충남에서 운영 예정인 농촌유학 학교 소개 △2024년 농촌유학 시범사업에 참가했던 학부모들의 경험담 공유로 진행되었다.
특히,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농촌유학을 통해 전인적으로 성장한 사례를 생생히 전달했다. 자연과 더불어 배우는 과정에서 자녀들이 얻은 심리적 안정감과 공동체 의식 향상 등 긍정적인 변화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충남교육청은 2025년부터 농촌유학 기간을 기존보다 확대해 1년 단위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운영 학교와 유학생을 받아들이는 체류 가구를 늘려 더 많은 학생이 농촌유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참가 가구에는 월 60만 원의 체류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며, 농촌유학의 활성화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농촌유학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2025년 농촌유학 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인구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학생들에게도 풍부한 학습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농촌유학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농촌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농촌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통해 다양한 가치와 삶의 방식을 배우고, 농어촌 지역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상생의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4-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