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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지역-발전사 상생 방안 찾는다
충남도의회, 지역-발전사 상생 방안 찾는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화력발전소와 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의회는 17일 보령시 주교생활문화센터 다목적홀에서 ‘지역과 발전사의 상생 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좌장을 맡은 충남도의회 편삼범 의원을 비롯해 윤희신 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최은순 보령시의회의장, 조장현 보령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과 발전사의 상생방안 마련’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 주제 발표는 윤종주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를 진행했다.
윤 연구위원은 발전소 가동이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지역과 발전사의 상생 강화를 위해 해양수산분야의 사업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전진석 한국중부발전노동조합 부위원장, 채준병 보령시 지속가능협의회 사무국장, 남승홍 충청남도 탄소중립경제과장, 김동일 천북면 주민자치회장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편삼범 의원은 “지난 40여 년간 지역 경제의 큰 축이었던 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로 인구감소와 경기침체 가속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오늘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발전소와 주변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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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위한 근거 마련
충남도의회,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위한 근거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사회적경제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6일 제356회 4차 본회에서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당초 기금 존속기한 연장과 기금 조성 및 운용 확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었으나, 지난 2일 열린 기획경제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수정 의결되어 사회적경제기금 연장에 관한 부분만 개정안에 담기게 됐다.
안 의원은 “개정안은 지난 8월 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과 충남연구원, 충남도 정책 실무자를 모시고 진행한 ‘충남 사회적경제 현실과 과제 간담회’를 통해 도출한 결과를 반영한 것이었다”며 “대기업들의 사회적 기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ESG 경영과 연계해, 충남에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07년 ‘사회적기업 육성법’ 제정 이후 사회적경제가 정착되고 있었으나, 이번 정부 들어 사회적경제 관련 예산이 삭감되고 ‘육성’에서 ‘자생’ 으로 정책이 전환되며 현장의 어려움이 증대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이 원안의 일부만 반영되어 통과 됐지만 사회적경제 성장은 시대적 요구인 만큼 지방정부가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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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관리 법적 기반 마련
충남도의회,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관리 법적 기반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건설산업의 안전성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도의회는 16일 윤희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건설공사 스마트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건설현장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건설산업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이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시스템구축을 위한 조사·연구 의뢰 △안전관리 실태조사 시행 등의 규정이 포함됐다.
윤 의원은 “전통적인 건설기술에 ICT 등 첨단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안전성, 품질 등을 향상하고자 스마트 건설기술이 적극 활용되고 있다”며 “더욱이 현장 노동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이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이 도내 건설 현장에 적용돼 안전한 현장 분위기를 조성하길 바란다”며 “또한 첨단기술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현장의 근본적 안전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례안 적용 범위는 시스템 구축에 따른 비용 문제 등 현실적인 제약으로 인해 상위법상 계획 수립 의무가 있는 건설현장으로 제한될 예정이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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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 구성
충남도의회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특별위원회’ 구성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도의회는 정병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의안은 충남이 정부 계획인 ‘탄소중립 2050’보다 5년을 앞당긴 ‘2045 탄소중립’ 선언과 함께 수립한 ‘충청남도 2045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의 현실적인 검증으로 실효성을 높이고자 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 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극심한 기온 변화, 해수면 상승, 자연재해 증가 등 기후 변화의 영향이 나타나고 있고 우리 사회도 심각한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전 부서가 합심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어 “특별위원회 구성으로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해결책 마련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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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의원 “윤석열 정부 내란범죄 규탄… 충남도 대응 부실”
김선태 의원 “윤석열 정부 내란범죄 규탄… 충남도 대응 부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김선태 의원은 16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윤석열 정부의 ‘내란범죄’ 관련 포고령을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먼저 김 의원은 “지난 12월 3일 밤 발령된 포고령이 지방의회 활동까지 금지한 것은 박정희 시대의 유신독재를 연상시키는 행위”며 “이는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처사”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지방자치를 중단시키고 유신독재를 꿈꾸지 못하도록 모든 국민이 한목소리로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특히 김 의원은 충남도의회에서 논의된 윤석열 대통령 규탄 결의안이 운영위원회에서 무산된 점을 언급하며 “정치인은 헌법과 법률을 수호하고 국민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이번 결의안 채택 불발은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에 대한 위기를 직시하지 못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충남도의 미흡한 비상 대응에 대해서도 날 선 비판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3일 밤 국가폭력 사태로 도민들이 불안에 떨었는데, 충남도는 어떤 비상대응을 했는지 의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시 주요 실·국장들이 모였다고는 하나 참석자와 논의 내용, 15개 시군과의 소통 내역이 불투명하다”며 “대전시가 긴급 실·국장 회의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심 메시지를 전달한 것과 대조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태흠 지사의 SNS에 정치적 메시지 게시를 문제 삼으며 “도지사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도정 안정과 도민 안심”이라며 “앞으로는 정치적 메시지에 신중을 기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 매뉴얼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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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의원 “도민의 대표로서 역사적 소임 다해야”
김민수 의원 “도민의 대표로서 역사적 소임 다해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김민수 의원은 16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도의원으로서 강도 높게 비판하고 도의회 차원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우리나라는 정치·경제·사회 전반에 심각한 혼란을 겪고 있다”며 “계엄 선포는 헌법과 법률을 정면으로 위반한 중대한 위헌적 조치로 민주주의 체제 자체를 위협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계엄 선포 직후 국민이 보여준 저항과 시민의식을 높이 평가하며 “우리는 충남도민의 대표로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할 책임이 있다 충청남도의회는 이 중대한 사안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계엄 포고령 제1호에 국회와 지방의회 등의 정치활동 금지가 명시된 점을 지적하며 “도민을 위한 정치활동까지 금지된 상황에서 이를 ‘중앙정치적 사안’ 으로 치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본회의 종료 전 정회를 통해 충남도의회의 공식 입장문을 채택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만약 오늘 협의가 어렵다면, 다음 회기 전까지 여야 원내대표 간 깊은 논의를 통해 결의안을 도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이번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될 수 있었던 것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정의를 외면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도의회 의원들의 전향적이고 현명한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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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109개 안건 처리 후 폐회
충남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109개 안건 처리 후 폐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16일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충남도 및 충남도교육청 예산안 등 109개 안건을 처리한 뒤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이뤄진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정과 교육행정의 성과를 검증해 877건의 시정·처리·제안 사항을 채택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 관행적인 자료 요구를 지양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만 보충자료를 요구하는 등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어 충청남도공무원노동조합으로부터 긍정적 논평을 받기도 했다.
또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예산안 등을 심의해, 2025년도 충남도 예산안 10조 8551억원 중 81억원을 삭감했고 교육청 예산안 4조 6599억원은 원안 통과시켰다.
홍성현 의장은 “2024년도 마지막 정례회가 오늘로 마무리 됐다 지난 42일 동안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준 동료의원들,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에 성실히 임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함을 표한다”며 “나눔과 배려가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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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2025년도 충남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원안 가결
충남도의회, 2025년도 충남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원안 가결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2025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등 4건의 안건을 심사해 충남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다만 2025년도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해 △1형당뇨학생에 대한 실질적 지원 예산 확대 △1형당뇨학생 관리 시간제기간제보건교사 채용 지원 정책 재검토 △여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2식 이상 학교 추가인력지원 근무시간 6시간 확대 등을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
예결특위는 4조 6599억원 규모로 편성된 예산안의 적정성과 우선순위를 심의한 결과, 제출된 예산안이 지역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하고 있으며 사업들이 우선순위에 맞게 적절히 배분되어 있다고 판단했다.
박정식 위원장은 “예산이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적정성, 우선순위 등을 철저히 검토했으며 대부분의 사업이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보통교부금 감액에 따른 재정 운용에 차질이 없도록 면밀히 대응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5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은 오는 16일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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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교육지원 근거 마련
충남도의회,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교육지원 근거 마련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청소년의 사회참여활동 교육 지원을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방한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교육 지원 조례안’ 이 제356회 정례회에서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유롭게 사회에 참여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회참여활동 교육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사회참여활동 교육 지원 체계적 추진을 위해 △지원계획 5년마다 수립·시행하고 계획에는 정책 목표와 추진 방향, 기반 확충 및 지원 방안 등을 포함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교육 지원 및 기반 조성 △또래집단 공동체 지원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등 구체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도록 명시했다.
방한일 의원은 “미래를 대표하는 청소년들이 사회 문제나 정치문제에 관심을 갖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사회참여를 장려해야 한다”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참여 역량을 개발하고 안전한 활동을 보장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의결된다.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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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국악영재’ 이로하 학생 홍보대사 위촉
충남도의회 ‘국악영재’ 이로하 학생 홍보대사 위촉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의정활동 홍보 강화를 위해 충남을 대표하는 국악 영재 이로하 학생을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충남도의회는 12일 홍성현 의장, 행정문화위원회 박기영 위원장, 교육위원회 이상근 위원장, 교섭단체 대표인 오인환 의원,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로하 학생은 만 5세에 전국시조 경창대회에서 전통 내포제 시조창 ‘사자강’을 완창하며 수상하는 등 국악 신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2023년 제18회 전국시조경창대회 영제·완제·경제·석암제 부문 명창부 대상, 2024년 제55회 영동난계국악축제 전국시조 경창대회 명인 명창부 1등 등 다수의 상을 휩쓸고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로하 학생은 2026년 12월까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도민과 의회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홍성현 의장은 “우리나라 국악계의 꿈나무 이로하 학생을 우리 의회 홍보대사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문화예술 지킴이로서 많은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
도의회 홍보대사가 된 만큼 앞으로 국악 재능을 활용해 열심히 활동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격려했다.
앞서 충남도의회는 나태주 시인과 민경진 배우, 박진균 화가와 김두영 코미디언, 유지나 가수 등 5명을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202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