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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수 충남도의원, '긴급복지 핫라인' 설치 주장
충남도의회전경(사진=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박정수 충남도의원은 16일 제35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긴급복지 핫라인 설치를 주장했다.
박 의원은 "법률상 기초생활보장 급여는 당사자뿐 아니라 관계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송파 세 모녀 사건, 증평 모녀 사건처럼 외부에 도움을 청해보지 못하고 스스로 삶을 마감하는 비극적 사건들이 최근까지 이어져 안타깝다"며, "기초생활보장 제도가 있음에도 왜 이들은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지 않았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우리 사회는 사회복지 수급권과 관련해 신청주의에 입각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신청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급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등 진정으로 수급을 받아야 할 분들이 본인의 의지와 능력으로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는 것은 너무도 비현실적"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119'나 '112' 전화와 같이 간단한 전화 한 통으로 수급권자가 긴급복지를 신청할 수 있도록 충남형 '긴급복지 핫라인'이 설치돼야 한다"며, "사회보장과 사회복지에 대한 권리 실현이 문서 중심의 신청주의보다는 행정기관이 직접 복지 사각지대의 수급권자를 발굴하는 직권주의로 변경·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현재 120 종합민원콜센터가 있으나 모든 종합 민원을 처리하는 콜센터로 위기가정 긴급지원 콜센터 기능은 미약하다"며, "긴급복지를 위한 전용 핫라인을 개설해야 한다"고 강력히 제안했다.
그는 "위기 가정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며, "충남형 긴급복지 핫라인이 설치된다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가정들이 적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정수 의원의 제안은 최근 발생한 여러 비극적 사건들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그리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긴급복지 핫라인 설치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 가정이 보다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제안을 통해 충남도의회와 충남도청이 협력하여 긴급복지 핫라인 설치를 추진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들이 적시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충남 지역의 복지 체계가 한층 더 강화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적시에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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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 사과농업의 지속 발전 위한 대책 제안
충남도의회전경(사진=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은 16일 제35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과농업의 지속 발전을 위한 대책을 제안했다.
방 의원은 "과수산업과 과수 농업인은 우리 국민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며, 과수농가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충남도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과일 수급 동향과 전망에 따르면, 2023년 사과 생산량은 전년 대비 30% 감소한 39만 4000톤이다.
방 의원은 이러한 감소 원인으로 이른 개화와 개화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봄철 냉해 및 서리 같은 저온 피해로 인한 수정 불량, 여름철 폭우로 인한 낙과, 수확기에 찾아오는 탄저병과 겹무늬 썩음병, 기상이변으로 인한 우박 등을 지적했다.
방 의원은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가 자유무역협정으로 밀려오는 수입 과일과 기상이변으로 인한 사과 생산량 감소까지 견디며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과일 자급률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과수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과수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대책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방 의원은 기상이변에 대비한 신품종을 연구 개발해 보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업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농업재해보상보험을 농민들이 실질적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는 기상이변으로 인해 반복되는 사과 생산량 감소와 가격 폭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되었다.
방 의원은 사과농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충남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기상이변에 대비한 신품종 연구 개발과 농업재해보상보험의 실질적 보상 제도로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대책들이 과수농가의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한일 의원의 발언은 기후 변화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과수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충남도의회는 방 의원의 제안을 바탕으로 과수농가 지원 방안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과수농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제안은 충남도의회와 충남도청이 협력하여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과수농가가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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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순옥 충남도의원,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 참여
지난 13일(토) 천안 용곡공원에서 열린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에 참여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신순옥 의원이 지난 13일 천안 용곡공원에서 열린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천안시 불당동 용곡공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신순옥 의원을 비롯한 '그녀들의 봉사 틔움' 회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메시지가 적힌 피켓을 들고 걸으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 기후위기에 대해 홍보했다.
많은 시민들은 이에 공감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캠페인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신순옥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과 ESG는 상관관계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환경보호가 중요하다.
'그녀들의 봉사 틔움'에서 꾸준히 탄소중립 활동을 이어가는 것을 보며 이번에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더욱이 이번 충남도의회 제12대 후반기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직을 맡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 의원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탄소중립으로의 대 전환을 위한 실질적 대안 마련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녀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이를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신 의원은 현재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및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국민의당 천안시을지역위원장, 백석예술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외래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신순옥 의원은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도 신 의원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그녀의 지속적인 노력과 실천이 충남 지역사회와 더 나아가 국가적인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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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354회 임시회 개회
본회의장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 열리는 제354회 임시회에서 2024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 및 각종 조례 제·개정안 등을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현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4명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한우값 대폭락, 농가 생산비 보전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 등을 통해 관련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한우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중요한 안건이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충청남도 장애인 친화 이·미용 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도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조례안도 심의할 예정이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이·미용 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또한, '충남형 유보통합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제출되어 이번 회기 내에 위원 선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특별위원회는 유보통합 추진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충남도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홍성현 의장은 “제12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 후 열린 이번 회기에는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각종 조례안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진다”며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잘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검토해 주길 바라며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도의원들이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회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다룰 다양한 안건들을 통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를 통해 충남도의 각종 사업과 정책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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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제12대 후반기 리더십 워크숍 개최
11일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제12대 후반기 충청남도의회 리더십 워크숍을 열어 향후 의정활동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11일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제12대 후반기 충청남도의회 리더십 워크숍을 열어 향후 의정활동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의장단, 상임위원장, 교섭단체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12대 후반기 의회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의회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워크숍은 '제12대 후반기 의회운영 방향'을 주제로 참석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의정 발전을 위한 개선 방향에 대해 고민하며, 더 나은 의정활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충남도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홍성현 의장은 "이번 워크숍은 의원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충남도의회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새롭고 합리적인 충남도의회를 만드는 데 의원님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의원들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며,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워크숍은 충남도의회의 의정활동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참석자들은 의회의 운영 방향을 재점검하고, 더 나은 의정활동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의회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의원들 간의 소통을 통해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참석자들은 의정활동의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
이들은 충남도의회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 잘 대변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의 방향을 재정립하고, 보다 효과적인 의회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도의회는 지역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이번 리더십 워크숍은 충남도의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재점검하고, 의원들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잘 대변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충남도의회의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참석자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충남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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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재난관리자원 통합 운영 위한 조례 제정 추진
오인환 의원(사진=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재난 수습에 필요한 장비·물품 등 재난관리자원을 통합적·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오인환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재난관리자원의 통합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재난관리자원의 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재난관리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자원을 동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다.
조례안에 따르면 충청남도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를 도에 설치·운영하고, 복잡·대형화되고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재난관리자원 및 공급망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하는 근거를 규정했다.
이 시스템은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자원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배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조례안은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 전담 조직의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 △비축시설에 보관하는 재난관리물품 등에 관한 사항 △지역재난관리지원기업의 표시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규정들은 재난 발생 시 필요한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하게 동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오인환 의원은 “도의 재난관리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재난관리자원의 품귀를 방지하고 재난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재난자원관리를 강화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신체, 재산 보호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조례 제정이 재난 대응 체계의 강화와 도민 안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제345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도의회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재난관리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하고, 도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자원 동원을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것이다.
이번 조례 제정은 그 첫걸음으로, 재난관리자원의 통합 관리와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도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민들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보다 안전한 생활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이며, 충남도는 지속적인 개선과 발전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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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무형유산 지원 확대 위한 조례 개정 추진
박기영 의원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무형유산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도의회는 박기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가유산 체제를 도입하는 ‘국가유산기본법’이 제정됨에 따라 ‘무형문화재’의 명칭을 ‘무형유산’으로 개정하고 소멸 위험에 처한 무형유산의 보전 지원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는 무형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보다 체계적인 보전 및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무형문화재’ 명칭을 ‘무형유산’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또한, 도지사가 공공기관 및 도내 시군에 전승공예품의 우선구매를 요청하도록 했으며, 재정 지원 등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포함했다. 이는 무형유산 전승자들의 경제적 안정과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이 밖에도 △‘도 긴급보호무형유산’ 지정 근거 마련 △무형유산의 기능 및 예능 전수를 위한 전승공동체 지원 및 우수이수자의 선정·지원 규정을 명시했다.
이러한 규정은 무형유산 전승자와 공동체가 보다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우수한 전승자들이 지속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박기영 의원은 “전통적으로 무형유산보다 유형문화유산에 지원이 치중되어 왔다”며 “지금부터라도 무형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세심한 정책적 지원을 마련해 무형유산의 보전 및 진흥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조례 개정이 무형유산을 보호하고 전승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16일부터 열리는 제345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도의회는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무형유산 보전 및 진흥에 대한 정책적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충남 지역의 풍부한 무형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이를 통해 지역 문화의 다양성과 풍부함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충남도의회의 이번 조례 개정 추진은 무형유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이를 보호하고 전승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충남도는 무형유산 보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통해 지역 문화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2024-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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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 지역 의료원의 지역거점병원화 연구모임’ 2차 회의 개최
11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실질적인 정책 방향과 지원 대책 모색에 나섰다
[세종타임즈]충남도의회 ‘충남 지역 의료원의 지역거점병원화를 위한 연구모임’이 11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개최하고, 실질적인 정책 방향과 지원 대책 모색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연구모임 대표인 양경모 의원을 비롯해 간사인 공주의료원 방수현 총무팀장, 정병인 도의원, 공주의료원 임수흠 원장,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 홍성의료원 김건식 원장, 충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정은영 부단장, 충남도 보건정책과 성만제 과장 등 연구모임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는 회원등록 변경 사항 보고,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의 주제 발표, 연구모임 주제와 관련된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유토론에서는 △충남지역 의료원의 공공성 및 운영 효율성 강화를 위한 방안 △지역거점병원으로서의 확장 방안 및 정책 지원 방향 △관련 조례·개정 방안 등에 관한 집중적인 연구 논의가 펼쳐졌다.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은 주제 발표에서 충남지역 의료원의 현재 상황과 문제점을 지적하며, 공공성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 원장은 “충남의 의료 환경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해 급격히 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의료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현재의 의료 체계로는 이러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어려우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거점병원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경모 의원은 “충남은 심각한 고령화와 인구 감소 위기로 인해 의료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증가하고 있다”며, “하지만 지역 필수 의료 수요조차 감당하지 못하는 의료취약지역이다 보니 4개 공립 의료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거점병원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연구모임에서 실질적인 정책 방향과 지원 대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나온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병인 도의원과 임수흠 공주의료원 원장도 이번 회의에서 지역거점병원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과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병인 도의원은 “지역의료원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관련 법령과 조례의 개정을 통해 의료원의 역할을 확대하고,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거점병원화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의료원의 역할을 강화하고,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연구모임의 결과는 충남도의 의료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통해 충남 지역의 의료 서비스 수준이 향상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더욱 잘 보호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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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수해 현장 점검 및 주민 위로
최근 발생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수해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긴급 복구대책을 점검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최근 발생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내 수해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긴급 복구대책을 점검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과 이철수 운영위원장, 박기영 행정문화위원장, 김민수 복지환경위원장, 고광철 건설소방위원장, 방한일 의원, 조길연 의원, 김기서 의원 및 사무처 직원들은 도내 폭우 피해 지역 중 한 곳인 부여군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충남 일부 지역에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시간당 1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도내 여러 곳에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번 폭우로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도로와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도의회는 특히 제방이 유실된 부여 임천면 구교저수지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의회는 조속한 피해 복구 및 주민 지원 대책에 집중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홍성현 의장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긴급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비 피해의 정도가 심해지는 만큼 수해를 막기 위한 제도의 보완을 위해 우리 의회도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도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도적 개선과 지원책 마련에 대해 강조했다.
이철수 운영위원장과 박기영 행정문화위원장도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 위로의 말을 전하며, 피해 복구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민수 복지환경위원장은 “이번 사태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해, 향후 유사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광철 건설소방위원장은 “수해 복구는 일시적인 대응에 그쳐서는 안 되며, 지속 가능한 재해 예방 대책을 수립해 도민들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방한일 의원, 조길연 의원, 김기서 의원도 각각 현장에서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수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의 상황을 면밀히 파악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도의회는 피해 복구를 위한 예산 지원과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재난 예방과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충남도의회는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하며, 향후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할 것을 약속했다.
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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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이연희 위원장, 서산 '바다 톡톡 토크 콘서트'에서 해양환경 보호 강조
이연희 농수산해양위원장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 앞장설 것”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이연희 위원장은 10일 서산문화원에서 열린 ‘우리 바다를 지키는 바다 톡톡 토크 콘서트 in 서산’에 패널로 참석해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과 해양생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시민환경연구소, 환경운동연합, 시 셰퍼드 코리아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서산태안환경교육센터 권경숙 센터장이 사회를 맡았다.
이연희 위원장은 “바다는 엄마의 품과 같다. 엄마가 있었기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듯이 바다가 있었기에 풍족한 자원을 통해 현재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하며, “그러나 인간의 욕심으로 해양자원의 고갈과 해양오염은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양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해양자원 관리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우리 충남 역시 해양쓰레기로 오염이 심각해 바다생물이 몸살을 앓고 있다”고 말하며, “바다의 자원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한 해양쓰레기 제로화 및 해양보호구역 확대는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충남의 해양쓰레기 수거 현황과 해양보호구역에 대해 설명하며, 서산의 자랑인 점박이물범 관련 조례를 소개했다.
이 위원장은 “충남에는 아직 바다의 쓰레기를 직접 수거할 장비가 없는데, 농수산해양위원장을 역임하는 동안 반드시 해양쓰레기 전용 수거선을 건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충남의 해양환경을 개선하고, 해양생물의 서식지를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서는 다양한 패널들이 참석해 해양환경 보호와 해양생물 보호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위원장은 패널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충남의 해양환경 문제를 알리고, 시민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또한, 시민들의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연희 위원장의 발언은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충남도의회가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바다 톡톡 토크 콘서트'는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이연희 위원장의 발언은 충남의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하였으며, 시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2024-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