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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재난관리 및 기후변화 대응 위한 개선 방안 논의
행정문화위원회 “매년 반복되는 재난 철저한 대비 필요”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재난관리와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응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기영 위원장은 “매년 연례행사처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상당해 재난·안전관리 대응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고 실제 운영 중”이라며 “그러나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똑같이 되풀이되고 있는 것을 보면 제대로 운영이 되는 것인가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재난 예방·대비·대응 과정에 있어 전국적으로 대동소이한 대응 시스템이 아닌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현숙 부위원장은 ‘충청남도 재난관리자원의 통합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다양한 재난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례 제정은 시의적절하지만, 충청남도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센터장의 직급 격상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인철 위원은 “지난 2022년 조례 제정 이후 4개소의 마을관리소 시범사업이 진행 중으로 사업 취지는 좋지만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다면 많은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며 “해당 시설의 개인 사유화 등 사업 취지에 반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고 제도 도입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옥수 위원은 “짧은 시간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재난관리기금의 적극 활용을 통한 철저한 대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서울시의 경우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기후동행쉼터’를 운영 중”이라며 “이를 벤치마킹해 에너지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익현 위원은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피해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것은 불행 중 다행이지만, 피해 산출과 관련 농작물만 피해보상이 될 뿐, 작업로 등 관련 부대시설은 보상에서 제외된 상황”이라며 “충남의 재난 컨트롤타워인 자치안전실은 수재민들의 실질적 아픔을 보듬어줄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기형 위원은 “도민과의 상생, 정책 소통이 이뤄진다고 보고하고 있지만, 민선 8기 시군 방문과 관련 많은 문제가 있다”며 “현장에서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인 만큼 도민의 대표이자 일꾼으로 뽑아준 도의원도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진하 위원도 민선 8기 시군 방문과 관련 “주민 건의사항 등의 실제 추진율은 85.8%라고 하는데, 스스로를 높게 평가하는 것”이라며 “계획은 수립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장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오랜 기간이 소요되어 주민들의 불만이 많은데, 도민이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사후서비스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광희 위원은 “집중호우로 도내 많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수해현장에서의 과잉의전은 수해복구에 방해되는 행위로 올바르지 않다”며 “다양한 행사에서 의전과 관련한 논란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때와 장소에 맞는 의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충남도의회는 재난관리 및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각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도의회는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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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해양수산 및 농업기술 주요업무 추진상황 점검
19일 제354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2024년 해양수산국, 수산자원연구소, 농업기술원, 남부출장소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9일 제354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2024년 해양수산국, 수산자원연구소, 농업기술원, 남부출장소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서의 주요 사업 집행률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연희 위원장은 해양수산국 주요 사업의 전반기 집행률을 점검하며 “태안에 건립 예정인 광역해양자원순환센터와 같은 정상화가 어려운 사업의 경우 부진 사유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은 “충남의 미래를 선도하는 해양신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문인력의 육성 및 확보가 중요하다”며 “현재 답보상태인 서천 폴리텍대학의 차질 없는 설립과 도내 유일의 해양 특성화고인 충남해양과학고 학생들을 아낌없이 지원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그는 또한 발전소 주변 어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역자원시설세의 예산 확보를 함께 주문했다.
편삼범 위원은 “어업 환경 변화에 맞춰 충분한 수산자원 확보를 위해 바다에 어종을 방류한 후 조류, 해저 상태 등에 대한 기초조사 등을 통한 데이터화가 중요하다”며 “충남의 해양 상태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한 “해양 관련 민간 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력, 기술 등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은 수산자원연구소 예산의 부진한 사업 집행 현황을 지적하며 “반년이 지난 지금 사업 집행률이 32.5%에 불과하다. 물론 사업이 미도래되어서 못 한 것도 있겠지만, 금년에 편성된 예산은 빠른 시일 안에 집행을 완료해달라”고 요청했다.
오인환 위원은 이미 제 기능을 상실한 장항항의 현실을 지적하며 “금강하구의 해수유통을 통해 항구의 기능 복원 및 근해 어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도는 군산과 전라북도 및 금강유역환경청 등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용수 부족 문제 등에 대한 지속 가능한 해결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미옥 위원은 대산항 크루즈 관광의 부실함을 지적하며 “형식적인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현재 충남도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해양레저관광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해양자원과 내륙 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고령 여성 어업인의 의료 복지를 위한 건강 검진 등 어촌 지원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안영 위원은 “내수면 어업의 안정적인 기반 마련을 위해 민물새우, 동자개, 붕어 등 치어를 방류하고 있는데 방류 후의 생존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생존율을 높이는 데 방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며 민물고기센터와 협의를 통해 유휴·임대 저수지 등을 적극 활용해 자연스럽게 방류하는 방법 등도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길연 위원은 남부출장소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남부출장소가 인삼 출장소인지 헷갈린다”며 “도민 편익 증진과 균형 발전 토대 마련이라는 남부출장소의 최초 설립 목적에 맞게 남부권 3개 시군의 민원 처리를 고유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해양수산국, 수산자원연구소, 농업기술원, 남부출장소의 업무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각 부서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앞으로도 충남도의회는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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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도교육청 주요 업무 점검 및 발전 방안 모색
19일 제354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도교육청 주요 업무추진 상황 점검을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9일 제354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도교육청의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생 생활지도, 유보통합 추진, 과대 학교와 과밀학급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되었다.
이용국 부위원장은 “최근 학생들의 흡연, 음주, 마약, 도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학교에서 학생의 기본 생활지도에 특히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선도해달라”고 언급했다.
그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생활을 위해 생활지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응규 위원은 “유보통합은 우리 교육 시스템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하지만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계획 마련을 통한 효율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유보통합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선태 위원은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는 도심 지역의 과대 학교와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로 인한 교육의 질 저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도심 지역의 학교 환경 개선과 학급당 학생 수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한철 위원은 “지금까지의 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 학생 안전과 복지를 향상시켜 달라”며 “모든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방한일 위원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성교육 계획을 더욱 체계적으로 세우고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계획 수립과 그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상근 위원장은 “오늘 교육위 위원들이 지적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구체적인 조치를 마련해 달라”며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 수립을 통해 조속히 실행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위원회가 지적한 문제점들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수립해 조속히 실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도교육청의 현안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앞으로도 교육위원회는 도교육청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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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충남도 건설본부와 교통연수원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상황 점검
19일 제354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건설본부와 교통연수원 2024년 주요 업무추진 상황을 청취, 점검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9일 제354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건설본부와 교통연수원의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공건축물의 안전사고 예방, 지방하천 정비사업, 도로 안전 강화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되었다.
고광철 위원장은 공주시 유구천 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자료를 요구한 후, "공공건축물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에 대비해 견실하게 추진되고, 경관과 조화롭게 친환경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홍기후 부위원장은 "차량 운전자가 도로 교차로 신호에서 신호등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이를 개선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LED 신호등 설치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김기서 위원은 "집중호우에 대비한 도로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하며, "국제행사를 위한 건축물 건립에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행사가 끝난 후 건축물 활용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조철기 위원은 "지방하천 집중호우 대비 설계빈도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아스콘 품질의 철저한 검사와 시험을 시행하고, 도로표지 차선 등 도색작업 후 불량 및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업무 수행으로 도로 안전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양경모 위원은 "공사 종류에 따른 입찰 계약 및 수의 계약 업무추진 시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해 달라"고 요청하며, "도로 포트홀 대응 관련 예산도 충분히 편성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밝혔다.
윤희신 위원은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원도급과 하도급 간 임금체불 방지로 건전한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국제행사 준비를 위한 테니스 경기장 등 국제행사장 건립 추진 및 사후 활용에 대한 세부적 방안 마련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완식 위원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위 포트홀이 심각하다"며,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만큼 신속하고 안전하게 복구해달라"고 언급하며, "앞으로 철저한 품질시험을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재운 위원은 "계룡지역 왕대천 지방하천의 경우 2019년부터 현재까지 설계 공사 중으로 추진이 매우 더디다"며,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클 뿐만 아니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까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건설본부는 철저한 현장 확인을 통해 신속히 문제를 해결하고 설계 완료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건설소방위원회는 충남도의 재난 대비와 인프라 구축에 대한 문제점을 상세히 점검하고, 효율적이고 안전한 정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했다.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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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일 충남도의원, 기상이변에 대응한 사과농업 지속 발전 대책 촉구
방한일 의원 “기상이변 대응 사과농업 발전대책 마련해야”
[세종타임즈] 방한일 충남도의원은 지난 16일 제35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과농업의 지속 발전을 위한 제안에 나섰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과일 수급 동향과 전망에 따르면 2023년 사과 생산량은 전년 대비 30% 감소한 39만 4000톤으로 나타났다.
방 의원은 “과수산업과 과수 농업인은 우리 국민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며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가 자유무역협정으로 밀려오는 수입 과일과 기상이변으로 인한 사과 생산량 감소까지 견디며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방 의원은 “전문가들은 생산량 감소의 원인으로 이른 개화와 개화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봄철 냉해 및 서리 같은 저온 피해로 인한 수정 불량과 여름철 폭우로 인한 낙과, 그리고 수확기에 찾아오는 탄저병과 겹무늬 썩음병, 기상이변으로 인한 우박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문제들이 반복될 경우 사과 생산량 감소와 가격 폭등이 지속될 것을 우려하며, 충남도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그는 “과일 자급률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과수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과수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대책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충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 의원은 기상이변에 대비한 신품종 연구 개발과 보급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업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농업재해보상보험을 농민들이 실질적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방 의원은 “기상변화에 대비한 기술적 지원과 함께, 농가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충남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과수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과수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충남도 내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조명하고, 그들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방 의원의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져, 충남도 과수농가들이 기상이변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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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학생 인터넷 중독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위한 조례 제정
충남도의회, 청소년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나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및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도의회는 전익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 19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학생들을 유해한 인터넷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 용역 결과에 따르면 충남도 내 학생들의 인터넷 사용과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나친 인터넷 사용과 스마트폰 과의존은 학생의 대인관계, 건강,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조사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지원을 확대한다.
이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윤리적인 인터넷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또한, 교육감의 책무로서 매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하여 체계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한다.
조례안은 예방 전담 부서와 예방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 구성, 운영 사항 등을 명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과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예방위원회는 학생들의 인터넷 사용 실태를 모니터링하고,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부모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전익현 의원은 “최근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과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 조례안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와 정서적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번 조례가 문제 해결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례안은 제35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가 통과되면, 충남도는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및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영위하며, 학업과 일상생활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안전하고 윤리적인 인터넷 사용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복지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충남도 내 학생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디지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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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 개최
18일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7차 전시회 ‘모시쌈솔 명인 縫花 朱景子(봉화 주경자)’의 작가와 만남의 날을 진행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지역 작가들의 전시 공간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다움아트홀'에서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열었다.
18일 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열린 7차 전시회 '모시쌈솔 명인 縫花 朱景子'의 작가와 만남의 날 행사에는 홍성현 의장과 전익현 의원, 신영호 의원을 포함한 50여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주경자 작가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인증하는 모시쌈솔 분야 명인으로, 서천문화원과 서천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 규방공예와 모시공예 강사로 활동하며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모시 천에 쌈솔바느질을 입힌 규방공예 작품이 선보여졌다.
이날 행사는 주경자 작가가 자신의 작품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고, 관람객들과 작품의 의미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작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장님을 비롯해 많은 관람객이 제 작품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규방공예품이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성현 의장은 “우리 다움아트홀에서 모시쌈솔 명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전통 예술문화 유지·발전에 기여하는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회가 우리 전통 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작품의 아름다움과 정교함에 감탄하며, 작가와의 소통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경자 작가의 작품은 전통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는 이달 31일까지 이어지며, 도민들은 다움아트홀을 방문해 주경자 작가의 규방공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가들과의 협력을 통해 도민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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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집중호우 피해 및 2024년도 주요 업무 보고 청취
18일 제354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어 기후환경국 및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8일 제354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어 기후환경국 및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4년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조사와 수해복구를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 화학물질 배출 관리, 재생에너지 확대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되었다.
김민수 위원장은 업무보고를 시작하며 “잇따른 집중호우로 도내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피해를 입은 도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화학물질 배출로 인한 피해 현황 데이터에 환경피해가 누락된 점을 지적하며 “화학물질 배출에 따른 환경피해도 뚜렷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현황을 철저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은 호우 피해를 입은 도민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위해 나선 공무원들을 독려하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방안 마련과 지원으로 도민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대응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공공 산업폐기물매립장 추진과 관련해 “건강과 환경에 대한 우려로 산폐장 유해성과 경제성에 대한 논란이 많다”며, “특히 충남의 경우 산폐장 매립 폐기물 중 62.5%가 다른 지역에서 반입된 것으로 나타나 지역별 폐기물 반입 비율과 폐기물 종류를 엄격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석곤 위원은 하천 재해와 관련해 “기후변화로 인해 당해연도 강수량을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담당 부서의 철저한 대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그럼에도 일부 지자체의 수위계 성능을 보장할 수 없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어, 충남만큼은 철저한 인증 기준을 거친 수위계를 설치해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하천 재해를 예방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광섭 위원은 기후환경국 업무보고에서 “급변하는 산업화 사회에서 로드킬이 자주 발생하는 가운데 야생동물의 생존을 위해 적재적소에 생태통로 추가 설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충남의 물 부족 상황과 물자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활용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정수 위원은 기후환경국 업무보고에서 “충남의 탄소중립특별도에 맞는 재생에너지 설치 비율이 타도에 비해 적은 것으로 파악되는데, 재생에너지 비율을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방하천 미보상 사유지에 대한 재산권 보장이 하루 속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철수 위원은 잇따른 집중호우와 관련해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부서에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미세먼지 대응책과 관련해 “탄소감축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역행하는 중국의 석탄화력발전소 증설은 우리나라 대기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세먼지로 인한 도민들의 피해를 낮추려면 기존보다 실효성 높은 대응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병인 위원은 기후환경국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과 관련해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은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실현을 위해 실제 수입·지출 운영 과정에서 구체적 재정지표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행 초기지만 정부 지침에 의존하지 말고 도 예산의 특징을 잘 파악해 충남의 특수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 시범운영과 관련해 “도민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기대할 수 있으나, 포인트 인증 방법, 디지털 약자를 위한 대안, 유사 제도와의 중복 문제는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와 수해 복구 방안을 비롯해, 충남의 기후환경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생활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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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2024년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18일 제354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2024년 농림축산국, 동물위생시험소, 산림자원연구소, 축산기술연구소에 대한 주요 업무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8일 제354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2024년 농림축산국, 동물위생시험소, 산림자원연구소, 축산기술연구소에 대한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동물위생시험소 연구 인력 충원,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 제고,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되었다.
이연희 위원장은 "권역별로 위치하고 있는 도내 동물위생시험소지소가 정작 필요한 시군에는 부재한 상황"이라며 "동물위생시험소 연구 인력 충원 및 각 시·군별 특성에 적합한 방역 업무를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반려동물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검진·검사 등 가축 방역에 대한 민간 위탁이 어려운 상황이니 사전에 면밀한 검토로 대응해달라"고 요청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은 "농작물재해보험의 품목별 가입률이 상이하고 전체적인 가입률 또한 저조하다"며 "재난 발생에 따른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의 자부담 비율을 줄이는 등 농작물재해보험의 취지를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작물재해보험의 실질적인 혜택이 농가에 돌아갈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김복만 위원은 "업무보고에 따른 실제 성과를 알 수 있도록 예산집행률 또는 실적을 보고해야 한다"며 "예산집행률을 기초로 보고하고 미진한 사업은 문제점과 대응책을 제시하는 체계를 갖춰달라"고 주문했다.
이는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오인환 위원은 "농어촌공사의 배수펌프 미작동으로 역류가 발생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같은 곳이 수해로 연이은 피해를 입었다"며 "농어촌공사와 연계한 배수펌프 관리 전수조사와 함께 일상 또는 재난 시 발 빠른 대응이 가능하도록, 국가에 농업기반시설 관리 권한의 지방 이양을 건의할 것"을 요구했다. 그는 재난 대응 체계의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미옥 위원은 "학교급식 분담 비율 조정으로 감축된 지자체 예산이 학교급식의 공급을 담당하는 농가들에 실질적인 혜택으로 전환되지 않았다"며 "감축된 사업 예산에 대한 사후 관리로 관련 사업 대상자들에게 혜택이 부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침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는 예산 감축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인다.
편삼범 위원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과 관련해 관련 연구 용역으로 2개 지구가 선정됐지만, 해당 지역 주민들의 반대가 심한 상황"이라며 "정책 수립 전 지역 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예측 가능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검토에 온 힘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사업 추진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다양한 현안들은 충남도의 농수산해양 분야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문제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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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18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충남테크노파크, 인재개발원, 충남연구원 소관의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8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충남테크노파크, 인재개발원, 충남연구원 소관의 2024년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남테크노파크의 성과 제고와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되었다.
안종혁 위원장은 “충남테크노파크는 충남 산업 변화의 시작점이자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끄는 역할을 담당하는데, 대외기관에서 테크노파크를 바라보는 성과가 미흡한 것으로 보인다”며 “충남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이끌 테크노파크에서는 변화된 조직의 모습과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은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질문하며, “스파 이용객을 늘리기 위해 적정한 이용 금액부터 논의를 바로 시작할 필요가 있고 노인층 등 스파 이용에 관심이 있을 단체가 있을 것이니 전략적으로 목표를 설정해 단체와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또한,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 기관명칭 자체가 일반 도민이 이용하는 데 거리감이 느껴질 수 있어 좀 더 친숙한 명칭으로의 변경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종화 위원은 “테크노파크가 천안에 위치해서 그런지 주요사업이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북부권에 몰려 있는 경향이 있고 이는 서남부권에 위치한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어 안타깝다”며 “균형 있는 산업발전을 위해 테크노파크는 서남부권에 대한 지원에 관심을 더 가져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안장헌 위원은 “우리 주력 산업인 디스플레이와 자동차 부품 바이오 분야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데 대해 여러 임직원들과 기업인들, 노동자들의 그동안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한 혁신공정센터와 관련해, “센터를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후의 운영 방향에 대한 부분은 2020년부터 논의된 것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결론이 나지 않아 걱정된다”며 “이 부분에 대한 결론을 빨리 정리해달라”고 촉구했다.
김도훈 위원은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는 도의회에서 지적이 가장 많은 장소며 2022년과 2023년의 운영 실적 차이가 확연히 나타나고 있음에도 제때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다른 협력 기관에 홍보물 배부, 지역 주민 유인책 마련 등 센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박정식 위원은 “테크노파크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많고 특히 충청남도와 테크노파크의 소통 부재에 대한 우려가 깊다”며, “예산 편성 시 테크노파크 예산이 많이 삭감되는데 이것이 소통 부재에 대한 증거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부 감사 조직에 대해 질의하며, “도와 테크노파크의 협력 관계가 공고해질 수 있도록 중간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민규 위원은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 홈페이지 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어, 도민의 시설 이용에 대한 홍보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심스럽다”며, “1층 출입구에는 직원이 이용객을 맞으려는 업무의 흔적조차 보이지 않는 등 의회에서 센터의 운영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적했음에도, 현장에서 노력의 모습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충남테크노파크와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의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들이 논의되었으며,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