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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공공운동어플 ‘걷쥬’와 체육정책 개선 필요성 강조
행문위 “걷쥬앱 60만명 사용… 서비스 운용 만전 기해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1일 실시된 충남체육회와 충남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충남 대표 공공운동어플 '걷쥬'와 체육 지원 정책의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위원들은 충남체육 정책 전반에 대한 질의와 함께 학교 체육 활성화, 공공운동어플의 운영 효율성, 국제 교류 행사의 예산 집행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학교 체육 지원 축소와 인재 유출 문제
박기영 위원장은 도내 312개 학교에 운동부가 운영되고 있지만, 학교 체육에 대한 지원이 점차 줄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우수 인재가 중도에 포기하거나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체육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위원은 특히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이 보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공운동어플 ‘걷쥬’의 운영 문제 및 개선 필요성
이현숙 부위원장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걷쥬’ 앱 오류가 발생해 사용자 불편을 초래한 점을 언급하며, 5억원이 투입된 새 앱의 재투자가 이루어질 때 편의성을 고려한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챌린지 중복 참여나 기념품 계약 과정에서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을 요구했다.
오인철 위원은 지난 8월 ‘걷쥬’ 운영업체 변경과 관련하여 선정 절차의 적절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상품에 제조원 및 성분 표시가 누락되는 등 기본적인 서비스 관리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걷쥬’ 운영 방식이 예산 대비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체계적인 관리 감독을 요구했다.
전국체전 성과와 충남 체육 로드맵 필요성
오 위원은 지난 10월 열린 전국체전에서 충남이 종합 5위를 달성한 것을 축하하며, 초등학교부터 일반부까지 연계되는 거점학교 및 스포츠클럽 육성 로드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도민 건강을 위한 체육서비스 강화
전익현 위원은 ‘걷쥬’ 초기 사용자로서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에 대한 안내 부족을 지적하며,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차질 없는 운영을 주문했다. 또한 국제스포츠 교류 행사 예산이 계획 없이 집행돼 불용된 점과 업무추진비 사용의 불투명성을 언급하며, 구체적인 계획 수립과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촉구했다.
충남스포츠센터와 생애주기별 프로그램 지원
주진하 위원은 내년 2월 개관 예정인 충남스포츠센터가 지역 체육 발전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며, ‘걷쥬’ 포인트를 충남 온라인 농특산물 플랫폼 ‘농사랑’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제안했다. 그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의 알찬 운영을 통해 도민들이 폭넓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공공운동어플 ‘걷쥬’와 학교 체육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안을 제시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체육행정의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감시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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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주요 정책과 예산 검토 및 개선책 촉구
기경위 “인사 및 행정 절차의 형평성·합리성 확보 중요”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1일 열린 제282회 정례회에서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충남도의 정책 운영과 예산 집행 전반에 걸쳐 개선 필요성을 지적했다.
위원들은 각종 정책 및 제도의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공공기관의 신뢰성 확보와 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 강화를 요청했다.
공공기관 성과상여금 기준 및 지역 대학 지원 방안 개선 촉구
안종혁 위원장은 공공기관에서 징계를 받은 직원에게 성과상여금이 지급된 사례를 언급하며, 공무원과 동일한 성과상여금 기준을 공공기관에도 적용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역 대학의 발전을 위해 라이즈 사업 외에도 특성화 예산 지원을 통해 대학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은 인사고충상담 현황의 세부 내역 공개와 BEST HRD 인증 등의 외부 평가 제도를 통해 인사와 복지제도를 점검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여가친화인증 제도를 통해 도내 복지제도에 대한 신뢰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직장 문화와 복지 제도 개선 요구
이종화 위원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워케이션 제도의 직원 만족도에 대해 질의하며, 직장 어린이집 증축 수요 예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인사위원회 운영 비공개로 인한 불투명성 문제를 지적하며 투명한 인사 절차를 요구했다.
안장헌 위원은 청소년 범죄 예방과 유관기관의 협력 체계 강화를 주문하며, 세수 확보와 농업·중소기업 분야 예산 투자의 균형적 확대 필요성을 언급했다.
지역 대학 지원과 인력 채용 체계 점검
이정우 위원은 라이즈 사업 인력 채용의 계획 미흡을 지적하며 철저한 대비를 요구했다. 특히 충남연구원이 지역 대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정심판과 소송 건수 줄이기 위한 법률 자문 강화
김도훈 위원은 행정심판 및 소송 패소 건수를 줄이기 위해 정확한 행정 절차와 법률 자문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도정의 위법 부당한 행정처분 감소를 위해 더욱 책임감 있는 행정 운영을 촉구했다.
예산 집행 내역 및 공무원 적극행정 지원 요청
박정식 위원은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부문 예산 감소 사유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고, 도지사 공약 이행 현황의 명확한 표시를 요청했다. 또한, 공무원들이 적극행정 추진 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소년 해외연수 사업과 충남연구원의 정치적 중립 강화 요청
지민규 위원은 청소년 해외연수 사업에 대해 미달 사유와 프로그램 만족도를 점검해 향후 연수 인원 확대를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충남연구원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를 위해 연구원의 중립 조항을 조례로 명문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충남도의 정책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 지역 대학 및 청소년 연수 사업의 실효성 확보, 공무원 복지 및 인사제도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었다. 도의회는 앞으로도 충남도의 정책이 도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감시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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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 서산중앙병원서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 공로로 감사패 수상
이연희 의원, 서산중앙병원 감사패 받아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이연희 의원이 지난 8일 서산중앙병원으로부터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이연희 의원은 충남 서산을 포함한 지역의료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응급환자들이 신속히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과 의료 기반 확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대가 환자를 우선적으로 이송하는 핵심 거점기관으로, 충남 서산 지역은 응급환자 수용이 원활하지 않아 도내 의료시설 확충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연희 의원은 충남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서산을 비롯한 충남 내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이 의원은 감사패를 수상하며 “우리 지역에 지역응급의료센터가 추가로 지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서산을 포함한 충남도민들이 지역 내에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내 응급의료 인프라가 강화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서산중앙병원의 조돈희 원장은 “지역 의료 불균형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해결을 위해 헌신해 주신 이연희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이 가능하도록 함께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연희 의원은 제8대 서산시의회 의장을 거쳐 현재 제12대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충남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그의 노력은 충남의 응급의료체계 개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의료 환경 전반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의정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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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학술제서 의정대상 수상
방한일 도의원, 세계 당뇨병의 날 ‘의정대상’ 수상 영예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이 ‘2024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 제14회 학술제’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학술제는 11월 9일 국회의사당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으며,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해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제도적 지원 확대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 행사는 대한당뇨병연합이 공식 주관하고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당뇨병 인식 제고와 환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촉진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방한일 의원은 그간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원 확대를 위해 꾸준한 의정 활동을 펼쳐온 공로로 이번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1월 충남 태안에서 소아당뇨 가족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을 계기로, 당뇨병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방면의 제도 개선을 주도해왔다.
방 의원은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관련 법령 개정을 촉구했으며, 당뇨 관리 기기 지원을 모든 연령대로 확대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인슐린 펌프와 연속혈당측정기 등의 사용을 요양급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개선안을 발의하는 등 당뇨병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힘썼다.
방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당뇨병 환자와 그 가족들이 더 이상 홀로 고통을 감내하지 않도록 우리 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경감하는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당뇨병의 날은 국제당뇨병연맹(ID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당뇨병에 대한 인식 증진과 적절한 관리를 촉구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11월 14일에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방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충남도의회에서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정책 개선과 지원 방안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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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 실시
농수해위 “스마트농업 육성으로 청년농 유입 도모해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7일 충남 농업기술원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농업 혁신 및 농업인 지원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귀농 교육, 스마트팜 확대, 치유농업 활성화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연희 위원장은 농촌 정착을 위한 교육과 체험 기회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농업기술원이 귀농인을 위한 임대농장은행, 멘토-멘티제, 농지구입 알선 등의 지원 체계를 갖출 것을 요구했다.
또한, 후계농 양성 체계를 구축해 농업 현장에서의 인력 확충을 강조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은 스마트 농업본부가 종자 관리의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며, 충남 농업기술원이 종자 관리 주도권을 다시 가져와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직원들이 개발한 신품종의 특허 획득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를 마련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조길연 위원은 스마트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작목 모델 개발 및 농가 보급을 요청했다.
스마트팜의 핵심은 빅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해 농업 효율을 높이는 데 있으므로, 충남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은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꿀벌 산업 육성 사업이 기대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꿀벌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이 교육과 홍보에 힘써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미옥 위원은 치유농업센터가 치유농업사 없이 1년간 운영된 문제를 지적하며, 조례 개정 또는 대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치유농업센터가 농촌 체험과 교육적 기능도 수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오인환 위원은 직원들이 다양한 연구 성과를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센티브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성과 보상 체계를 마련해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직 공무원들의 진급 체계를 마련해 도내 공무원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안영 위원은 도내 벼 직파재배 면적 확대 목표가 달성되지 못한 것을 지적하며, 과도한 예산 투입보다는 농민들이 직파재배를 자발적으로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편삼범 위원은 농업 교육이 기술 교육에 치우쳐 있다며, 경영관리, 온라인 판매, 블랙컨슈머 대응, 세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교육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경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반복적인 실습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이번 감사에서 농업 혁신과 농업인 지원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개선점을 지적하며, 충남 농업기술원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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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 실시
보건복지환경위, 서비스 개선과 예산 효율성 집중 점검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7일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하 사서원)과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내부 운영 효율성 강화와 사업 실효성 확대를 주문했다.
위원회는 사서원이 통합 출범한 이후 내부 혼란과 비효율적 운영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사서원이 지난해 통합 출범했지만, 아직까지 안정화되지 못한 상황”이라며, “조속히 내부 운영을 안정화해 원활한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신순옥 부위원장은 사서원 돌봄센터의 방문목욕 서비스 실적이 2023년에 0건에 그친 점을 언급하며, “이용자가 거의 없는 사업은 과감히 폐지하고, 수요가 높은 돌봄 사업을 발굴·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석곤 위원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사업에 대해 청소년들이 단순히 행사 객체로 전락하지 않도록 사업 방향성을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3년에 구축된 메타버스 스튜디오의 방치 문제를 거론하며, “예산 낭비가 되지 않도록 메타버스 스튜디오의 적극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박정수 위원은 사서원 내 청소년시설에 배치된 사회복무요원 보상금 문제를 지적하며, “법률상 국비로 지원돼야 할 보상금을 현재 지자체가 부담하고 있는 상황으로, 법적 근거를 명확히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서원 원장의 출장 빈도가 지나치게 높아 연평균 근무 일수의 60%에 해당하는 출장 일수가 업무 소홀 및 직원과의 소통 부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철수 위원은 사서원의 인쇄비 지출이 1억6000만원에 이르며, 특정 업체에 집중된 집행이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관 차원에서 인쇄업체를 투명하게 평가하고, 공정하게 배분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 실험 장비의 교정검사와 연구실 시약 관리가 부실한 문제를 언급하며, “연구 장비 관리는 결과의 신뢰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으로, 실효성 있는 교육과 개선 조치를 통해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병인 위원은 사서원의 주요 목적이 공공성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제공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재 국비 사업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충남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 사업을 발굴해, 사서원이 충남만의 특색을 가진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체성을 확립해달라”고 말했다.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이번 감사를 통해 사서원과 보건환경연구원의 운영 체계 개선과 충남 맞춤형 사회서비스 발굴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을 촉구했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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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헌 도의원, 충남테크노파크 지원 확대 및 운영 개선 촉구
안장헌 의원, 충남 민생감사2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7일 열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장헌 도의원이 충남테크노파크의 운영 및 지원 사업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며 민생감사를 진행했다.
안 의원은 중소기업 에너지효율 지원사업에 대한 지원이 매년 감소하고 있다며, 에너지 다원화 대응을 위해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중소기업 에너지효율 지원사업이 2021년 12개사에서 2022년 5개사, 2023년에도 5개사에 그쳐 지속적으로 감소했다"며 "지원 수요가 많음에도 예산이 축소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에너지효율이 절실히 필요한 업종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설정해, 에너지 관련 사업의 지원 대상을 넓히고 가장 시급히 필요한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충남테크노파크의 입주율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안 의원은 "현재 충남테크노파크의 입주기업 활용률이 85%로 전국 테크노파크 중 16위에 불과하다"며 "마련된 기업 지원 공간이 충분히 활용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창업 초기 청년들의 운영비 조달 어려움을 언급하며, 홍보를 통해 창업 청년과 초기 기술 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 의원은 특히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의 공사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설계사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테크노파크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1600억원 규모의 대형 사업인 만큼, 이번 사업에서 얻은 노하우가 테크노파크의 자산으로 남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경험 축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충남테크노파크가 중소기업 지원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운영을 펼쳐야 하며, 도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감사는 충남의 경제 기반을 강화하고,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테크노파크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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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 강화 논의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사업 간담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1월 7일 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사업 간담회’를 개최해 돌봄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직면한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사회적 돌봄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민수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회 위원들과 충남평생복지협회 정남용 이사장, 장애인 복지 관련 기관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사업의 현재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지속 가능한 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반영해 최중증 발달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집된 의견을 바탕으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돌봄 지원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과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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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충남교육청 지원청 행정사무감사 실시
교육위원회, 충남교육을 위한 다각적 지원방안 논의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7일 충남도교육청 논산계룡·금산·공주·부여교육지원청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도내 교육 현안을 점검하고 충남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다각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선태 위원은 일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적절한 사례들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망을 주고 있다며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해 충남교육에 대한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방한일 위원은 중증장애인, 청년기업, 여성기업의 제품 구매율 준수 여부를 질의하며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법정 기준에 따른 구매 비율을 지키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는 공공조달에서 사회적 약자 기업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이지윤 위원은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보조금 감소가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할 필요성을 제기하며 “교육청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학생 교육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촉구했다.
신한철 위원은 “사교육은 가계 경제력에 영향을 받지만 공교육은 모든 학생에게 공평하게 제공돼야 한다”며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세심한 지도를 요구했다. 학생들이 학업에 뒤처지지 않도록 충남교육청의 적극적인 현장 지원을 강조했다.
김응규 위원은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으로 도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학생들이 독서와 친해질 수 있도록 도서관 환경 개선에 더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도서 구입과 독서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대한 지원을 주문했다.
유성재 위원은 혁신학교 운영 이후의 학교 변화와 교육력 강화 방안에 대해 점검이 필요하다며 “혁신학교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하는 지속적 노력”을 강조했다. 이는 혁신학교 정책이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인 평가와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용국 부위원장은 청소년 유해 문제에 대한 포괄적 교육을 제안하며 “흡연 예방교육에만 집중하지 않고 음주, 마약, 도박 등의 위험을 포함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상근 위원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공정하고 포용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하며 충남교육청의 역할을 강조했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내 교육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점검하며 충남교육의 신뢰와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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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건설본부·교통연수원 현장 감사 실시
건소위 “도민 입장에서 바라보며 도민 불편 최소화해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1월 7일 충청남도건설본부와 교통연수원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현지에서 실시하며, 도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고광철 위원장은 자연재해로 인한 지방하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하자보수를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충남도가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로를 목표로,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염수분사장치와 열선 설치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기후 부위원장은 반복되는 민원의 해결이 지연되는 소극 행정을 지적하며 “빅데이터를 활용해 블랙아이스 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사전 대응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김기서 위원은 늘어나는 행정 서비스 수요에 발맞춰 전문 민원 상담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민원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조철기 위원은 과적 화물차의 위험성을 언급하며 “정확한 단속을 위해 중량 측정 기기를 주기적으로 검사해 도로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충분한 제설제 확보와 지역 업체를 통한 제설제 구매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함께 도모할 것을 요청했다.
양경모 위원은 제설제가 도로 손상의 주원인으로 꼽힌다며 “친환경 제설제 사용을 확대하고, 기술형 입찰 시 도내 하도급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관리해달라”고 제안했다.
윤희신 위원은 건설본부가 주민들과 직접 대면하며 행정을 수행하는 최전선에 있다며 “장비 전문 관리·정비 인력을 확보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싱크홀 사고 대응이 예산 부족으로 미흡했던 점을 지적하며, 단가 계약 체계의 유연성을 높여 예기치 않은 사고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재운 위원은 지방도 건설과 지방하천 정비사업이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만큼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해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공공 건설공사 시 도내 업체의 지분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관리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건설소방위원회는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 사항을 제안하며, 충남도와 건설본부 및 교통연수원에 대해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했다.
202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