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와 정책간담회 개최
복지환경위원회, 노인복지 강화 및 권리 증진 위한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2일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12대 후반기 복지환경위원회 출범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이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를 찾아 노인의 복지 및 권리 증진 방안을 확인하고 정책적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민수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과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강춘식 회장, 대한노인회 시⋅군 지회장, 그리고 경로보훈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노인 복지와 관련된 다양한 현안과 문제를 논의하며, 향후 정책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내실 있는 노인의 날 행사 운영 △건강한 노인 여가 증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경로당 활성화 △노인일자리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 등을 건의했다.
이러한 건의 사항들은 도내 노인들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그들의 사회적 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다.
김민수 위원장은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향후 지자체의 10년, 20년을 좌우할 것”이라며, “그러나 고령인구가 증가하는 속도에 비해 정책적인 대응과 지원 속도는 더딘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후반기 복지환경위원회는 오늘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에서 건의해주신 고견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지원과 정책 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위원장은 또한, 노인 복지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복지환경위원회가 노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했다.
그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정책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간담회는 충남도의회와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노인 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노인들의 복지와 권리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을 다짐했다.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노인 복지 정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충남도는 고령화 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노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4-07-22
-
충남도의회, 부여 수박 농가 긴급 수해복구 작업 나서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사무처, 수박 농가 복구지원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22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부여 수박 농가를 찾아 긴급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번 작업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지원하고,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복구 작업에는 건설소방위원회 의원들과 직원, 의회사무처 각 담당관실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수박 농가의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토사를 제거하는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침수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았다.
작업에 참여한 의원들은 “연일 이어진 호우로 수해를 입은 농가와 침수된 농경지를 보니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 농가가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들은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농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고광철 위원장은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마가 끝날 때까지 적극 대응해 복구 작업에 힘쓰겠다”며 “수해복구에 힘써주는 많은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도의회 직원들에게도 큰 격려를 보낸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피해 농가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수해복구 작업을 통해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들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복구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필요한 자원을 신속히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농가들의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피해 복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수해복구 작업을 통해 충남도의회는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도의회는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재난 대응과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7-22
-
충남도의회,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 본격 추진
이지윤 의원 (사진=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미래 핵심기술인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는 이지윤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 제354회 임시회에서 기획경제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양자기술 및 산업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미래 핵심기술로 경제, 사회, 안보, 환경 등 유망산업의 혁신적 변화와 난제 해결을 위한 게임체인저이자, 미래 기술 패권을 좌우할 핵심 전략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대통령직속 국가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도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이지윤 의원은 “양자산업 세계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30억 달러에 불과하지만, 연평균 20% 이상 급성장이 전망되는 산업”이라며 “충남의 현실이 튼실하고 우수한 상황은 아닌 만큼, 지금이라도 적극적인 지원으로 격차를 줄여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의 발언은 충남이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하는 내용이었다.
충남도는 올해 4월 ‘충남 양자과학기술 육성포럼’을 개최했으며,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고급 전문인력 양성 및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충남이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 의원은 “연구개발 인력과 관련 기업의 유치·육성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라며 “의회에서도 충남권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으로 대전·세종·충북과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충남이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역 간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례안은 26일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될 예정이다. 조례안이 최종 승인되면, 충남도는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이는 충남 지역의 경제적 성장과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의회의 이번 결정은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 충남이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앞으로도 충남도는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통해, 미래 기술 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충남은 국내외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22
-
충남도의회, 청년정책 특별위원회 5차 회의 개최
19일 5차 회의를 개최하고 올 초 계획된 청년정책 사업들의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청년정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 5차 회의를 개최하고 올 초 계획된 청년정책 사업들의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청년특위가 주관하여 청년정책 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청년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5개 분야 123개 사업에 대해 15개 실·국의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받았다. 보고 후에는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집행부에 도내 청년정책 사업들을 보완·개선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청년 정책의 구체적 실행 방안과 개선 방향이 모색되었다.
지민규 위원장은 “실국 전체적으로 업무 보고에 담긴 사업들의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며 “올해 있을 ‘전국청년 페스티벌’이 전국 단위 타이틀에 걸맞게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 위원장은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청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를 기대했다.
방한일 위원은 “보호종료 청년들이 자립준비를 하는 데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원금이 지급되더라도 적절한 곳에 사용되지 못하고 사기를 당하는 등의 2차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사전 교육 등을 통해 이러한 문제점들을 예방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방 위원은 청년들이 안전하게 자립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촉구했다.
안종혁 위원은 “청년이 도 정책사업에 포함된 것이 아닌, 오로지 청년에 초점을 맞춘, 청년만을 위한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정책을 펼쳐줄 것을 주문하며, 청년들의 실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개발을 촉구했다.
신영호 위원은 “도 청년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현재 운영하고 있는 ‘청년네트워크’를 정책적으로 확대해 청년의 도정 참여를 보다 활성화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직접 반영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용국 위원은 “청년이 지역에서 자리잡고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전제조건은 ‘일자리’”라며 “국비가 아닌 도 자체적으로 청년의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 발굴이 필요하고 청년 소상공인 지원도 확대해서 지역의 젊은 청년 사업가들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 위원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충남도의회 청년정책 특별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청년 정책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청년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충남도의 청년 정책이 더욱 실효성 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7-22
-
충남도의회, 재난관리 및 기후변화 대응 위한 개선 방안 논의
행정문화위원회 “매년 반복되는 재난 철저한 대비 필요”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최근 열린 회의에서 재난관리와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대응 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기영 위원장은 “매년 연례행사처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상당해 재난·안전관리 대응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고 실제 운영 중”이라며 “그러나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똑같이 되풀이되고 있는 것을 보면 제대로 운영이 되는 것인가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재난 예방·대비·대응 과정에 있어 전국적으로 대동소이한 대응 시스템이 아닌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현숙 부위원장은 ‘충청남도 재난관리자원의 통합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다양한 재난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례 제정은 시의적절하지만, 충청남도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센터장의 직급 격상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인철 위원은 “지난 2022년 조례 제정 이후 4개소의 마을관리소 시범사업이 진행 중으로 사업 취지는 좋지만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다면 많은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며 “해당 시설의 개인 사유화 등 사업 취지에 반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고 제도 도입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옥수 위원은 “짧은 시간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재난관리기금의 적극 활용을 통한 철저한 대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서울시의 경우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기후동행쉼터’를 운영 중”이라며 “이를 벤치마킹해 에너지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익현 위원은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피해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것은 불행 중 다행이지만, 피해 산출과 관련 농작물만 피해보상이 될 뿐, 작업로 등 관련 부대시설은 보상에서 제외된 상황”이라며 “충남의 재난 컨트롤타워인 자치안전실은 수재민들의 실질적 아픔을 보듬어줄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기형 위원은 “도민과의 상생, 정책 소통이 이뤄진다고 보고하고 있지만, 민선 8기 시군 방문과 관련 많은 문제가 있다”며 “현장에서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인 만큼 도민의 대표이자 일꾼으로 뽑아준 도의원도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진하 위원도 민선 8기 시군 방문과 관련 “주민 건의사항 등의 실제 추진율은 85.8%라고 하는데, 스스로를 높게 평가하는 것”이라며 “계획은 수립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장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오랜 기간이 소요되어 주민들의 불만이 많은데, 도민이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사후서비스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광희 위원은 “집중호우로 도내 많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수해현장에서의 과잉의전은 수해복구에 방해되는 행위로 올바르지 않다”며 “다양한 행사에서 의전과 관련한 논란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때와 장소에 맞는 의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충남도의회는 재난관리 및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각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도의회는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07-19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해양수산 및 농업기술 주요업무 추진상황 점검
19일 제354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2024년 해양수산국, 수산자원연구소, 농업기술원, 남부출장소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9일 제354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2024년 해양수산국, 수산자원연구소, 농업기술원, 남부출장소의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부서의 주요 사업 집행률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연희 위원장은 해양수산국 주요 사업의 전반기 집행률을 점검하며 “태안에 건립 예정인 광역해양자원순환센터와 같은 정상화가 어려운 사업의 경우 부진 사유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은 “충남의 미래를 선도하는 해양신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문인력의 육성 및 확보가 중요하다”며 “현재 답보상태인 서천 폴리텍대학의 차질 없는 설립과 도내 유일의 해양 특성화고인 충남해양과학고 학생들을 아낌없이 지원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그는 또한 발전소 주변 어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역자원시설세의 예산 확보를 함께 주문했다.
편삼범 위원은 “어업 환경 변화에 맞춰 충분한 수산자원 확보를 위해 바다에 어종을 방류한 후 조류, 해저 상태 등에 대한 기초조사 등을 통한 데이터화가 중요하다”며 “충남의 해양 상태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한 “해양 관련 민간 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력, 기술 등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은 수산자원연구소 예산의 부진한 사업 집행 현황을 지적하며 “반년이 지난 지금 사업 집행률이 32.5%에 불과하다. 물론 사업이 미도래되어서 못 한 것도 있겠지만, 금년에 편성된 예산은 빠른 시일 안에 집행을 완료해달라”고 요청했다.
오인환 위원은 이미 제 기능을 상실한 장항항의 현실을 지적하며 “금강하구의 해수유통을 통해 항구의 기능 복원 및 근해 어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도는 군산과 전라북도 및 금강유역환경청 등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용수 부족 문제 등에 대한 지속 가능한 해결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미옥 위원은 대산항 크루즈 관광의 부실함을 지적하며 “형식적인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현재 충남도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해양레저관광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해양자원과 내륙 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고령 여성 어업인의 의료 복지를 위한 건강 검진 등 어촌 지원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안영 위원은 “내수면 어업의 안정적인 기반 마련을 위해 민물새우, 동자개, 붕어 등 치어를 방류하고 있는데 방류 후의 생존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생존율을 높이는 데 방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며 민물고기센터와 협의를 통해 유휴·임대 저수지 등을 적극 활용해 자연스럽게 방류하는 방법 등도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길연 위원은 남부출장소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남부출장소가 인삼 출장소인지 헷갈린다”며 “도민 편익 증진과 균형 발전 토대 마련이라는 남부출장소의 최초 설립 목적에 맞게 남부권 3개 시군의 민원 처리를 고유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해양수산국, 수산자원연구소, 농업기술원, 남부출장소의 업무 현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각 부서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앞으로도 충남도의회는 지역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24-07-19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도교육청 주요 업무 점검 및 발전 방안 모색
19일 제354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도교육청 주요 업무추진 상황 점검을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9일 제354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도교육청의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학생 생활지도, 유보통합 추진, 과대 학교와 과밀학급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되었다.
이용국 부위원장은 “최근 학생들의 흡연, 음주, 마약, 도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학교에서 학생의 기본 생활지도에 특히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선도해달라”고 언급했다.
그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생활을 위해 생활지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응규 위원은 “유보통합은 우리 교육 시스템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하지만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계획 마련을 통한 효율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유보통합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선태 위원은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는 도심 지역의 과대 학교와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로 인한 교육의 질 저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그는 도심 지역의 학교 환경 개선과 학급당 학생 수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한철 위원은 “지금까지의 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 학생 안전과 복지를 향상시켜 달라”며 “모든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주문했다.
방한일 위원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성교육 계획을 더욱 체계적으로 세우고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계획 수립과 그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상근 위원장은 “오늘 교육위 위원들이 지적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구체적인 조치를 마련해 달라”며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 수립을 통해 조속히 실행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교육위원회가 지적한 문제점들을 철저히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계획을 수립해 조속히 실행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도교육청의 현안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학생들의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앞으로도 교육위원회는 도교육청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07-19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충남도 건설본부와 교통연수원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상황 점검
19일 제354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건설본부와 교통연수원 2024년 주요 업무추진 상황을 청취, 점검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9일 제354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건설본부와 교통연수원의 2024년 주요 업무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공건축물의 안전사고 예방, 지방하천 정비사업, 도로 안전 강화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되었다.
고광철 위원장은 공주시 유구천 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자료를 요구한 후, "공공건축물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에 대비해 견실하게 추진되고, 경관과 조화롭게 친환경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홍기후 부위원장은 "차량 운전자가 도로 교차로 신호에서 신호등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이를 개선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LED 신호등 설치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김기서 위원은 "집중호우에 대비한 도로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하며, "국제행사를 위한 건축물 건립에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행사가 끝난 후 건축물 활용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조철기 위원은 "지방하천 집중호우 대비 설계빈도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아스콘 품질의 철저한 검사와 시험을 시행하고, 도로표지 차선 등 도색작업 후 불량 및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업무 수행으로 도로 안전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양경모 위원은 "공사 종류에 따른 입찰 계약 및 수의 계약 업무추진 시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해 달라"고 요청하며, "도로 포트홀 대응 관련 예산도 충분히 편성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밝혔다.
윤희신 위원은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원도급과 하도급 간 임금체불 방지로 건전한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국제행사 준비를 위한 테니스 경기장 등 국제행사장 건립 추진 및 사후 활용에 대한 세부적 방안 마련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완식 위원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위 포트홀이 심각하다"며,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만큼 신속하고 안전하게 복구해달라"고 언급하며, "앞으로 철저한 품질시험을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재운 위원은 "계룡지역 왕대천 지방하천의 경우 2019년부터 현재까지 설계 공사 중으로 추진이 매우 더디다"며,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클 뿐만 아니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까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건설본부는 철저한 현장 확인을 통해 신속히 문제를 해결하고 설계 완료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건설소방위원회는 충남도의 재난 대비와 인프라 구축에 대한 문제점을 상세히 점검하고, 효율적이고 안전한 정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시했다.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4-07-19
-
방한일 충남도의원, 기상이변에 대응한 사과농업 지속 발전 대책 촉구
방한일 의원 “기상이변 대응 사과농업 발전대책 마련해야”
[세종타임즈] 방한일 충남도의원은 지난 16일 제35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과농업의 지속 발전을 위한 제안에 나섰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과일 수급 동향과 전망에 따르면 2023년 사과 생산량은 전년 대비 30% 감소한 39만 4000톤으로 나타났다.
방 의원은 “과수산업과 과수 농업인은 우리 국민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며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가 자유무역협정으로 밀려오는 수입 과일과 기상이변으로 인한 사과 생산량 감소까지 견디며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방 의원은 “전문가들은 생산량 감소의 원인으로 이른 개화와 개화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봄철 냉해 및 서리 같은 저온 피해로 인한 수정 불량과 여름철 폭우로 인한 낙과, 그리고 수확기에 찾아오는 탄저병과 겹무늬 썩음병, 기상이변으로 인한 우박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문제들이 반복될 경우 사과 생산량 감소와 가격 폭등이 지속될 것을 우려하며, 충남도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그는 “과일 자급률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과수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과수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대책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충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방 의원은 기상이변에 대비한 신품종 연구 개발과 보급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업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농업재해보상보험을 농민들이 실질적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방 의원은 “기상변화에 대비한 기술적 지원과 함께, 농가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충남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과수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과수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충남도 내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조명하고, 그들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자리였다.
방 의원의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져, 충남도 과수농가들이 기상이변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2024-07-19
-
충남도의회, 학생 인터넷 중독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위한 조례 제정
충남도의회, 청소년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나서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및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도의회는 전익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에 관한 조례안’이 19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학생들을 유해한 인터넷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 용역 결과에 따르면 충남도 내 학생들의 인터넷 사용과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나친 인터넷 사용과 스마트폰 과의존은 학생의 대인관계, 건강, 학교생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조사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및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지원을 확대한다.
이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윤리적인 인터넷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또한, 교육감의 책무로서 매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도록 하여 체계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한다.
조례안은 예방 전담 부서와 예방위원회의 설치 및 기능, 구성, 운영 사항 등을 명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과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예방위원회는 학생들의 인터넷 사용 실태를 모니터링하고,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부모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전익현 의원은 “최근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과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 조례안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와 정서적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번 조례가 문제 해결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례안은 제35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가 통과되면, 충남도는 학생들의 인터넷 중독 및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영위하며, 학업과 일상생활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안전하고 윤리적인 인터넷 사용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복지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충남도 내 학생들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더 나아가 건강한 디지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