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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 청년센터·정보문화산업진흥원 현장 점검
행정문화위원회, 문화콘텐츠 특화사업 추진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제356회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0일 천안청년센터 ‘안서이음’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위원회는 천안청년센터 ‘안서이음’을 방문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안서동 대학로 조성’ 사업 전반에 대해 보고받고,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안서동 대학로 조성사업은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재 제2차 용역 중간보고회를 앞두고 있다.
2025년부터는 일부 구간에 대한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조성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천안시 동남구와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진흥원 내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고, 진흥원 관계자와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 중심의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특히 진흥원이 추진 중인 충남 e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 등 정보통신과 문화콘텐츠 분야의 특화 사업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위원들은 도 정보문화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업 전반을 철저히 준비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입주기업들이 진흥원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청년과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사업들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펴볼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충남도가 추진 중인 청년 지원과 첨단산업 육성 사업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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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 현장 방문 통해 운영 상황 점검
보건복지환경위, 식품 안전관리·생태보전 현장의견 청취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제356회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천안과 금산에 위치한 위원회 소관 업무 현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금산 방우리 생태탐방시설 등을 차례로 방문해 각 기관의 사업추진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 방안을 제안했다.
첫날 방문지인 천안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에서는 도내 생산·유통되는 식품의 안전검사와 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시설을 둘러보며 직원들의 근무환경과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식품 안전검사 강화를 통해 도민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고, 소비 패턴을 반영한 집중 검사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도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많이 소비되는 식품에 대한 집중 검사로 도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위원회는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을 방문해 타이어 제조 과정에서의 친환경 소재 전환 방안과 폐타이어 재활용 및 자원순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폐타이어 재활용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금산 방우리 생태탐방시설을 둘러보며 생태 보전과 활용 방을 논의했다.
이 지역은 생태 가치가 높은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어 생물다양성 증진과 자연 자원의 건전한 이용이 중요한 과제로 꼽혔다.
위원들은 생태 보전 사업 현황과 추진 계획을 청취하며, 지역 생태계를 복원하고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김 위원장은 “우수한 자연생태계를 보전하고 복원해 생태 가치와 생물다양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자연 자원의 균형 있는 활용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도민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기 위한 정책 개선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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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특수학급 담임교사 미배치 문제 강력 질타
이지윤 의원 “수년째 이어진 특수학급 담임교사 미배치, 충남교육청 즉각 해결해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지윤 의원은 19일 충청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수학급 담임교사 미배치 사태와 관련해 교육청의 책임 있는 대처를 강력히 요구하며 질타했다.
이지윤 의원은 “지난 5년간 충남 도내 특수학급에 담임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들이 지속적으로 존재해 왔고, 올해에도 특수학급 담임교사가 없는 학교가 10곳이나 된다”며 “이로 인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의 학습권이 침해받고 있으며, 학생들은 불완전한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36조의5에 명시된 ‘학급담당교사를 반드시 배치해야 한다’는 규정을 언급하며, “특수교육 학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상황은 차별행위이며, 도교육청이 특수학급 현장을 방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타 시도교육청의 사례를 언급하며, “특수교육 학생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담임교사를 배치하는 것이 원칙이다. 충남에서도 모든 학생이 존중받을 수 있는 맞춤형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내년에는 특수학급마다 담임교사를 배치할 수 있는 교원 수급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신경희 교육국장은 “초·중등교육법을 준수하지 못한 점을 인정한다”며 “정원 외 기간제 교사 배치 등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 의원은 특수학급의 과밀 문제를 지적하며, “교사 배치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과밀 학급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유휴교실 실태를 조사하고, 필요 시 모듈러 교실을 활용하는 등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특수학급 내 늘봄업무 이관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충남 특수학급에서 늘봄 업무가 실무사에게 이관된 학교는 전체 146곳 중 단 3곳에 불과하다. 여전히 많은 특수교사가 늘봄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며 “일반 초등학교에서 늘봄업무가 점차 이관되고 있는 것처럼, 특수교육 분야에서도 소외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감사에서는 충남 도내 특수교육의 현실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참고인을 출석시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지윤 의원은 “특수학급의 담임교사 배치 문제와 학급 과밀 문제는 학생들의 학습권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교육청은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모든 학생이 공정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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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청년 수산인 육성 위해 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 방문
충남도의회,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충남 청년수산인 정착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18일 경상남도 청년어업인연합회를 방문해 청년 수산인의 정착과 지역 수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 최초로 출범한 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청년 어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경남 청년어업인들이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제안했다. 구자홍 경남청년어업인연합회장은 "수산업 발전을 위해 청년 수산인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단체 결성이 필수적"이라며, 청년 어업인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남 청년어업인들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며, 청년 중심의 수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신영호 충남도의원은 "충남에서도 청년수산인 단체를 결성하고 타 지역과 교류를 통해 청년 어업인들의 성장과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수명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장은 "청년들이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충남과 경남이 협력해 해양수산업 발전을 함께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방문에서 얻은 의견을 바탕으로 충남 청년수산인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구체화하고, 청년 어업인 정착과 수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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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양한 교육 현안 점검
교육위원회, 교육 현안에 대한 실질적 해결책 마련 강조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충남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다양한 교육 현안을 심층적으로 점검했다.
김응규 위원은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정책 홍보 강화, 인력 확충, 학생 안전사고 대책 마련, 관계자 간 지속적인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체계적인 운영 방안 확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지윤 위원은 충남과학고 부지 협소 문제를 언급하며 단순 재구조화로는 해결이 어렵다며, 추가 예산 투입과 더불어 장기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넓은 부지로의 이전을 적극 검토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은 학교 정문에 설치된 아치형 구조물과 진입로의 구조적 문제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옥외소화전 활용은 대형 화재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학교별 소방차 진입로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유성재 위원은 천안 지역의 고교 평준화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성과 외에 학교 간 특성 상실과 관내 학생의 타지역 유출이라는 부작용을 지적하며, 특성화 프로그램 강화와 지역 내 교육 경쟁력 향상 방안을 제안했다.
신한철 위원은 운동부 해체 문제를 언급하며, 선수 수급 문제와 변화하는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통해 운동부의 공교육 내 역할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선태 위원은 학교별로 상이한 용역 계약서 양식이 현장의 혼란을 초래한다며, 교육청 차원에서 표준계약서를 제공하고 계약 기간을 안정적으로 설정해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방한일 위원은 특정 지역과 업체로 물품 구입이 편중되는 문제를 지적하며, 균형 있는 구매 정책과 법정 구매 비율 준수를 통해 공정성과 신뢰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상근 위원장은 감사 기간 동안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포함한 모든 교육 공동체가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감사를 마무리했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충남 지역의 교육 현안을 면밀히 살피고, 체계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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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다문화 학생 학교 적응력 향상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충남도의회, 다문화학생 학업중단 예방 지원방안 모색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는 19일 서천군청에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다문화 학생의 안전한 학교 적응력 향상’을 주제로 연구용역 최종 결과 보고회를 열고, 관련 연구모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전익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을 수행한 김정아 군장대학교 교수와 연구모임 회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결과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토론하며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는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 결과는 다문화 청소년 지원 정책의 개선 방향과 실질적 대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문화 학생을 일반 가정 학생과 분리하지 않고 통합적으로 지원할 것 △무조건적인 개입이 아닌 필요한 경우에 한해 지원할 것 △기관 간 중복 지원으로 인한 재정 낭비를 막기 위한 사업 조율 △이중 문화로 인한 어려움 정도에 따라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전익현 의원은 “다문화 학생들은 타국인이 아닌 소중한 우리나라의 아이들이며, 그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에 적응하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구 결과가 다문화 정책에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연구를 통해 다문화 학생 지원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고, 이들의 학업 중단을 예방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안을 모색했다. 도의회는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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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학교 급식실 근로환경 개선 촉구
충남도의회전경(사진=충남도의회)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지윤 의원은 11월 18일 충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급식실 근로환경의 문제점과 급식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대체인력 확대와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 구축을 요구했다.
이지윤 의원은 “최근 충남 지역 학교 급식실에서 근로 환경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조사 결과 최근 3년간 5일 이상 휴가가 필요한 질병이나 특별휴가 발생 시, 36%에 해당하는 1100일 동안 대체인력이 없는 상태로 운영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특히, 급식실 책임자의 부재로 인해 급식 노동자들이 불안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이는 급식의 안전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이지윤 의원은 “현재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파견교사 두 명을 대체인력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관내 770여 개교를 지원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조리실 현장에서 아파도 대체인력을 구하지 못해 쉬지 못하는 사례가 만연하다”고 강조했다.
이지윤 의원은 “학교급식지원센터의 문턱을 낮춰 대체인력 신청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대체인력 확보 방안을 총체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조리실 전반에 대한 대체인력 지원 체계를 시스템화하고,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3년간 잇따라 발생한 학교 급식 납품 사고와 관련해, 이 의원은 “재발 방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조리사와 조리실무사의 학교 규모별 인사 배치 형평성을 개선하고, 급식시간 학생 지도 지침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지윤 의원은 2024년 2월 시행될 식품위생법 개정안에 대해 교육청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던 점을 지적하며, “이는 교육청이 학교 급식실 문제에 대해 관심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개정된 식품위생법은 대규모 집단급식소에서 조리사와 영양사의 겸직을 불가하도록 규정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자격증을 갖춘 대체인력을 추가로 확보해야 하는 점을 명심하고, 이를 반영한 대비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지윤 의원은 학교 급식의 안전성과 근로환경 개선은 학생들과 급식 관계자 모두의 복지와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충남도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했다.
이번 감사에서 논의된 내용은 충남 교육 현장의 안전과 복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급식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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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 충남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진행
교육위원회, 충남교육 현안과 개선 방안 집중 논의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18일 충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마을교육공동체 개선, 장애인 고용 확대, 교권 회복 방안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유성재 위원은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책임 소재 불명확성과 예산 부족, 효과 측정 체계 부재 등을 언급하며, “형식적인 운영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전면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지윤 위원은 충남교육청의 장애인 고용률이 1.56%로 법정 기준 3.8%에 크게 못 미친 점을 지적하며, “미고용으로 인한 부담금 지출이 최근 3년간 120억 원에 달한다”며, 장애인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제안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은 교권 회복을 위한 사후 조치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사전 예방 조치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교권 침해를 방지하기 위해 예방적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선태 위원은 전세 사기 등 사회 문제를 언급하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노동법과 같은 기본 소양 교육을 철저히 시행해 사회 진출 전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한철 위원은 “교육 행정에서 자료 관리와 제도 운영을 체계적으로 하고, 심의와 감사에서 지적된 문제를 개선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방한일 위원은 “학생들의 건강과 전인적 발달을 위해 체육교육과 인성교육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현대 사회의 각박함과 범죄율 증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교육 내 인성교육을 필수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응규 위원은 유보통합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안정적인 예산 확보와 체계적인 인력 충원을 요청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상근 위원장은 “논의된 사안들은 충남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위원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해 정책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감사는 충남교육청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점검하고, 교육 정책이 학생과 교직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충남도의회는 앞으로도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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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 당진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동서발전 방문
기경위 “그린수소 수전해센터,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 기틀”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1월 18일 제356회 정례회 현장방문 일정으로 당진시의 그린수소 수전해센터와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를 방문해 탄소중립과 청정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한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는 전력을 이용해 물을 분해, 탄소 배출 없이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충남도는 이 센터를 기반으로 그린수소 산업을 육성하며, 청정 수소 생산과 활용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탄소중립 실현과 청정 에너지 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종혁 위원장은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는 충남도가 미래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중요한 전초기지”라며 “도와 도의회가 청정에너지 생산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적 뒷받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형서 부위원장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에 있어 그린수소 수전해센터는 중요한 기틀”이라며 “센터 운영의 성공을 위해 충남도와 도의회가 산업 생태계 구축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우 위원은 “그린수소 산업은 충남의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 핵심 분야”라며 “수소 생산 기술력과 인프라를 강화해 지역 경제와 환경을 동시에 고려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민규 위원은 “그린수소 산업의 발전은 충남의 경제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수소 관련 연구개발과 산업 상용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기획경제위원회는 당진화력본부를 방문해 지역 에너지 산업 발전과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산업 전환을 위한 정부 정책과 선제적으로 연계하며, 충남이 에너지 산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그린수소 산업 관련 시설과 연구소, 기업 등이 참여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언론 홍보와 네트워크 구축을 확대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청정 에너지 산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그린수소 수전해센터와 당진화력본부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지역 경제의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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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 서산·당진 농업현장 점검
농수산해양위, 미곡종합처리장 등 현장방문 통해 농업인 의견 청취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제356회 정례회 기간 중인 15일 서산과 당진의 주요 농업 사업현장을 방문해 농업인들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 점검 결과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서산 쌀 가공 저장시설 방문: 벼 생산 어려움 청취
오전 일정으로 위원들은 서산 동서산농협연합 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쌀 가공과 저장시설을 둘러보며 벼 매입 상황을 파악하고 농업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농업인들은 올해 벼멸구 발생으로 인한 피해와 등숙기에 지속된 고온, 낮은 일조량으로 쌀 수율이 감소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특히 병해충 문제와 기상 여건 악화로 인해 벼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겪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당진 해나루영농조합 방문: 콩 재배 확산 논의
오후에는 당진 해나루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콩 생산 및 선별 작업 과정을 살펴봤다. 현장에서 농업 관계자들은 “농촌의 인건비 상승과 인력난 증가로 인해 콩 기계화 기술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김장 무와 배추의 대체 작물로 콩을 재배하려는 농업인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계화와 함께 고품질 콩 품종 보급 및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연희 위원장, 농업 현안 해결 의지 표명
이연희 농수산해양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은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후 변화와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품종 개발 및 보급, 인건비와 농자재 상승에 따른 생산비 절감 방안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농업 지원 정책 강화와 기후 변화 대응책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4-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