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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 인재개발원·충남도립대 감사에서 개선 과제 제시
기경위 “공직자 AI 교육 및 도민 교육 콘텐츠 개선 필요”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5일 인재개발원과 충남도립대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콘텐츠 개선, 안전 점검, 시설 활용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공직자 디지털 역량 강화와 AI 활용 교육
안종혁 위원장은 공직자 교육에서 인공지능(AI) 도구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AI 기술의 편리함을 인식하는 것을 넘어 보안 문제와 유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포함해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교육 콘텐츠 개선과 활용도 제고
구형서 부위원장은 사이버 교육 과정 운영에서 일부 강좌의 낮은 수강률을 지적하며, “수요가 적은 강좌는 폐지하거나 개선하고, 유용한 콘텐츠를 확대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휴넷 제공 콘텐츠의 의존도를 낮추고 자체 콘텐츠를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설 개선과 홍보 확대 요청
이종화 위원은 “인재개발원의 교육 만족도가 낮아진 원인을 분석하고, 열악한 시설과 홍보 부족 문제를 해결해 교육생 유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장헌 위원은 “지역 연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연수원 신설을 검토하라”며 폐교된 아산 지역 대학 활용 방안도 제안했다.
주민자치와 도민 참여 확대
이정우 위원은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체계적 운영을 요구하며, “인재개발원이 주민자치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역 특산물 홍보와 탄소중립 실천
김도훈 위원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충남 특산물 홍보·판매 공간 마련과 명찰 케이스 회수·재사용을 통한 환경 보호를 제안하며 “탄소중립 경제특별도에 걸맞은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 콘텐츠와 접근성 강화
지민규 위원은 “사이버 교육 콘텐츠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도민 대상 강의의 차별화를 강화해야 한다”며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프로그램 개선을 요청했다.
안전과 예산 집행 점검
박정식 위원은 낙후된 시설 안전 점검과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주문하며, “계약 공백으로 인한 교육 운영 차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이날 제기된 문제와 제안을 바탕으로 교육 품질과 도민 서비스 개선을 위한 구체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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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천안·아산교육지원청 대상 행정사무감사
교육위원회 “학생 안전 및 편의 증진 최우선” 강조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5일 천안·아산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학교급식, 통학구역 설정, 교권 보호, 교육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역 농산물 활용과 학교급식 개선
방한일 위원은 지역 농산물의 학교급식 활용 비율이 낮은 점을 지적하며, “도내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농가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학구역 설정과 민원 예방
김선태 위원은 신규 아파트 건설로 인한 통학구역 설정 문제를 언급하며, “학부모와 주민들에게 관련 원칙을 명확히 안내하고,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통학 여건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교권 보호와 원격수업 활용 제안
김응규 위원은 증가하는 교권 침해 사례를 지적하며, 교권보호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방식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신한철 위원은 원격수업 역량을 활용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공교육 보충 콘텐츠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혁신학교 운영과 지역별 교육 여건 개선
유성재 위원은 혁신학교 운영에서 관리자와 교사, 학부모 모두가 느끼는 어려움을 언급하며,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지윤 위원은 아산 탕정·배방 지역의 인구 증가에 따른 학교 신설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흡연 금지 홍보와 학생 건강 보호
이용국 부위원장은 2024년부터 시행될 학교 주변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판 설치를 촉구하며, 학생 건강 보호에 교육청이 적극 나설 것을 당부했다.
공동숙소 관리와 공정한 배정 요구
교육위 위원들은 공동숙소 관리 규정을 명확히 수립하고, 소수 직렬 공무원 등 필요 계층에게 공정한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수능 시험장 배정과 교통 편의성 개선
이상근 위원장은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시험장 배정 시 거주지와 교통 상황을 고려해 수험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히 배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이날 감사를 통해 제기된 다양한 문제를 바탕으로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정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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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 소방본부 행정사무감사 실시
건소위, 첨단 소방장비 및 화재 초기대응 매뉴얼 확보 강조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5일 충청남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소방공무원 복지, 화재 대응 체계 개선, 소방장비 현대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소방공무원 복지 및 교육 지원 강조
고광철 위원장은 현장 소방대원의 복지 수준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국내외 연수 기회 확대와 예산 확보를 통해 복지향상에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이재운 위원은 소화기 사용법에 익숙하지 못한 의용소방대원과 시민들을 위한 실습형 교육 과정을 마련해 초기 화재 대응력을 높일 것을 요구했다.
화재 대응 장비와 시스템 점검
김기서 위원은 소방드론의 노후화와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최신형 드론 도입 확대를 통해 대형 화재 및 재난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장비 체계를 갖춰줄 것을 요청했다.
홍기후 부위원장은 질식소화포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도민 대상 사용법 교육과 매뉴얼 제작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희신 위원은 전기차 화재 증가에 따른 초기대응 매뉴얼 책자 제작 및 보급과 전기차 충전시설 지상 설치 의무화에 대한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화재 현장 도착률 개선 촉구
조철기 위원은 119 신고 후 현장 도착 소요 시간이 소방서별로 편차가 큰 문제를 언급하며, 긴급자동차 우선 신호 시스템과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운영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 확충과 인원 재배치 등의 방안을 통해 도착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을 요구했다.
소방본부의 향후 과제
위원들은 소방본부가 도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화재 대응과 관련된 시민 교육 강화, 첨단 장비 도입, 복지 확대 등을 통해 소방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도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충남 소방본부가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소방공무원과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선을 위한 중요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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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헌 의원, “민주시민 교육 일몰, 편향된 인식으로 무책임한 결정”
안장헌 의원, “민주시민 교육 일몰, 편향된 인식으로 무책임한 결정”
[세종타임즈] 안장헌 도의원이 14일 열린 2024년도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충남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주시민 교육 사업 일몰과 충남연구원 원장 부재 장기화 문제를 비판했다.
안 의원은 “민주시민교육은 평생교육 6대 분야 중 하나인 매우 중요한 교육이다”며 “2021년 참여자 3,446명, 2022년 참여자 6,965명, 만족도는 2021년 평균 4.42점, 2022년 평균 4.54점으로 참여자가 늘고 만족도도 높았던 사업을 2023년부터 일방적으로 일몰한 것은 도민의 교육 의지를 무시한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총 10,411명의 인원이 참여한 민주시민 교육사업을 일몰 것은 ‘민주’라는 단어에 대한 편향된 인식으로 도민의 교육 기본권을 박탈한 무책임한 결정이다”고 주장했다.
이어지는 충남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안 의원은 “충남연구원 원장이 3월 31일 사직 후 8개월째 부재한 상황이며 원장 공모 절차나 논의조차 없어 충남도에 조직 정상화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며 “정원 대비 현원도 다 채우지 못해 충남의 씽크탱크인 연구원이 정상적 운영이 힘든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꼬집었다.
또한 안 의원은 “책임 있는 지휘부의 결단을 촉구한다”며 “충남연구원 정상화를 위해 원장을 조속히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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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후변화 대응 농업 연구모임 3차 회의 개최
충남도의회 “기후변화 대응 위한 농가 소통·신기술 확보 시급”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기후변화에 대응한 충남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모임’은 11월 14일 천안 입장농협 대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대책을 논의했다. 이후 포도농가를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기후변화 대응 방안 연구 최종보고
회의는 유성재 의원(연구모임 대표)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김성환 단국대 교수가 ‘기후변화에 대응한 충남 농업의 미래 준비 방안 연구’ 최종 보고를 발표했다.
김성환 교수는 발표에서 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강조하며,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후변화에 따른 재배 적지 예측과 새로운 재배 모델 제시 △화상병 예방을 위한 병해충 차단 신기술 도입 △온난화에 적합한 품종 선발 및 재배기술 매뉴얼 개발 등이 포함됐다.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정책과 예산 지원 요구
유성재 의원은 “기후변화의 영향이 농업 전반에 걸쳐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연구모임에서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충남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품종 개발과 보급을 확대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또한, 기후변화가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관련 연구와 정책 수립에 더 많은 예산과 지원이 연계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현장 방문과 농업인 의견 청취
회의 후, 연구모임 회원들은 천안의 한 포도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들과 기후변화로 인한 어려움과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농업인들은 변화하는 기후에 맞는 품종 지원과 농업 기술의 현장 적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충남도의회는 이번 연구모임을 계기로 도내 농업의 미래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책을 더욱 구체화하고, 농업인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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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4개 의료원 행정사무감사 실시
보건복지환경위, 공공의료 책임 및 진료수준 개선 주문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4일 도내 4개 지방의료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공공의료 지원 강화와 운영 개선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공공의료 강화와 의료원 운영 개선 요구
김민수 위원장은 “지방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은 지자체 지원 여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며 도 차원의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그는 “4개 의료원이 공공의료 책임을 다하고, 의사 및 장비 등 진료 수준을 개선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은 서산의료원의 공공보건의료사업 자료 누락 문제를 지적하며, 행정사무감사 자료 작성과 검토 절차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이어 “결손처리 금액 누락과 미수금 회수 부진은 문제”라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석곤 위원은 공공의료역량 강화 사업의 지연을 언급하며, “연초에 사업을 추진해 연중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의료인력 공백 문제 해결을 위한 신속한 방안을 요구했다.
장애인 의무고용 및 비급여항목 조정 제안
정광섭 위원은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달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장애인고용법에 따라 정원의 3.8% 이상을 고용해야 하지만, 4개 의료원 모두 미달 상태”라며, 고용률 준수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미달로 인한 고용부담금 지출이 도민 혈세 낭비로 이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박정수 위원은 “건강보험 비급여항목 진료비가 의료원마다 차이가 크다”며, 도민을 위한 공공의료원으로서 진료비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천안의료원의 경영난을 지적하며, 재정에 도움이 되는 진료과 조정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홍보 예산 활용과 마약류 관리 개선
이철수 위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홍보비 사용이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판촉물 제작에 그치는 방식 대신, 예산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병인 위원은 천안 및 공주의료원에서 마약류 관리자가 1명에 불과한 점을 문제 삼으며, “일부 조제 업무를 보조자가 수행한 사례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각 의료원이 마약류 관리에 더욱 철저히 임할 것을 당부했다.
지속적인 지원과 개선 노력 요구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공공의료 강화, 의료원 운영 개선, 재정 효율화, 그리고 종사자와 도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됐다. 위원회는 향후 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각 의료원의 자발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의료체계를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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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서 도의원, 대전학사 매각 논란 속 활성화 방안 제안
구형서 의원, “대전학사 존치 논란…시대적·경제적으로 여전히 유지할 가치·명분 유효”
[세종타임즈] 구형서 충청남도의회 의원은 14일 열린 2024년도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학사의 매각·폐쇄 논란에 대해 언급하며 대전학사를 유지하고 활성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구 의원은 "대전학사는 여전히 유지할 가치와 명분이 있다"며, "수도권 대학 진학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경쟁력 있는 대전 소재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있으며, 이들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구 의원은 "올해 들어 지속된 매각 논란에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조직 내의 능동적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특히 구 의원은 "현재 여러 대학에서 진행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대전학사에도 적용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고물가로 인해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이 없도록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 의원은 또 다른 대안으로 "대전학사의 설립 취지와 LH매입임대 사업을 연계할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LH와 협력해 지역 내 주택을 매입한 뒤 이를 대학생에게 임대하는 정책을 시행한다면, 학생들의 주거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대전학사의 공공적 역할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 의원의 제안은 대전학사를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다각적 접근을 요구하는 한편,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과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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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 KBS 유치 및 도정 홍보 강화 촉구
행문위 “충남도 KBS 유치, 관련법 개정부터 힘써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4일 충남도 공보관, 대변인, 감사위원회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KBS 방송국 유치, 도정 홍보 활성화 방안, 내부 소통 및 홍보 체계 강화 등의 개선책을 촉구했다.
이날 감사에서 위원들은 KBS 내포 유치를 위한 법 개정 노력과 도정 홍보의 내실화를 강조하며 충남도민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 전달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KBS 유치 위한 법 개정 필요성 지적
박기영 위원장은 13년째 지연되고 있는 내포 KBS 방송국 유치 문제를 언급하며 "KBS 유치를 위해서는 관련법 개정이 선결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논의조차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공보관실이 법 개정을 위해 도지사와 함께 국회를 설득하는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인철 위원도 “KBS 조직 개편과 수신료 문제를 떠나 법 개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유치 문제는 진전이 없다”며 공보관실이 구체적인 유치 로드맵을 재정비할 것을 주문했다.
도정 홍보 활성화 및 누리집 이용 촉구
대변인실에 대한 감사에서 위원들은 도 누리집에 신설된 게시판들의 이용 실적이 저조함을 지적했다. 오인철 위원은 “각종 유용한 게시판과 기능이 사장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해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전익현 위원은 도정신문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의회 소식을 포함해 다양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도민에게 알릴 것을 제안했다. 또한, 그는 현재 활동 중인 22명의 도 홍보대사가 제대로 된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홍보대사 활동을 활성화할 방안을 요구했다.
홍보대사 운영 및 ‘충남 방문의 해’ 홍보 강화
윤기형 위원은 “홍보대사들이 위촉식 외에 별다른 활동을 보이지 않는 상황이며, 충남에 기반이 있는 인사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해야 실질적 홍보 활동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내년부터 시작되는 ‘충남 방문의 해’가 충남도 누리집에서 홍보되지 않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대변인실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촉구했다.
내부 직원의 도정 홍보 참여 유도
주진하 위원은 “도정 홍보의 최일선에서 일하는 공보관실과 대변인실 직원들이 도정에 대한 이해와 홍보 방향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충남도의 정체성을 담은 배지 착용 등 간단한 상징물로 직원들이 도정 홍보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그는 “내부 직원들이 도정 홍보의 첫 관문”이라며 직원들이 도정 홍보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및 예산안 심사 준비
이로써 9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마친 행정문화위원회는 감사결과 정리와 함께 오는 28일 시작되는 2025년도 충청남도 예산안 심사 준비에 착수한다. 위원회는 이번 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들을 바탕으로 충남도가 도민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홍보 정책을 펼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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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 농축산 정책 개선 촉구…양봉 직불제·축산 악취 문제 해결 요청
농수해위 “축산업 발전 위해 축산악취 해결에 총력 기울여야”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4일 충청남도 농축산국, 동물위생시험소, 축산기술연구소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양봉농가 지원, 축산 인력 충원, 악취 관리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농업과 축산업의 실질적 문제 해결을 위해 도 차원의 강화된 대응을 촉구했다.
양봉농가와 인력 부족 문제 해결 방안 촉구
이연희 위원장은 농가의 안정적 경영을 위해 “양봉농가의 경영 안정 지원 사업과 양봉직불제 도입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중방역수의사 인력 부족과 충원의 어려움을 지적하며, “수의 인력 부족과 급여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타 시도의 사례를 검토해 은퇴 인력까지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했다.
주민 수용성 개선과 수의직 근무 환경 개선
신영호 부위원장은 축분 에너지화 시설 설치와 관련해 “주민들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에너지 관련 혜택과 보상을 인근 주민들에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의직 정원의 공백을 언급하며, "업무 과중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의직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수의 인력 모집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복만 위원 역시 공무원 보수와 동물병원 수익 격차로 인한 수의직 기피 현상을 지적하며, 적극적인 모집을 요청했다.
백신 접종과 전염병 관리 체계 강화
박미옥 위원은 전염병 대응을 위해 인력 수급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적기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는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접종을 하지 않는 농가에 대한 신고 포상금 제도를 도입해 달라”고 제안했다.
스마트 축산시설과 악취 문제 해결 노력 필요
오인환 위원은 스마트 축산시설 및 분뇨 에너지화 시설 설치가 농식품부 공모사업을 통해 이루어진다며, 정보 전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홍보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한 "스마트 축산단지화의 우선 목표는 악취 해소에 있으며, 악취 저감 시설 구축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가 악취와 기후변화에 따른 축산업 피해 대응 요청
오안영 위원은 “최근 농가 악취 관련 민원이 두 배로 증가했다”며 축산악취와 전염병 문제에 대해 도 차원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극심한 기후변화로 축산업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과 신속한 후속조치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우수 씨수소 공급 확대와 정액 공급 다각화 방안 제시
편삼범 위원은 충남형 보증 씨수소 선발을 통한 고능력 한우 생산 기반 구축을 언급하며 “여전히 우수 씨수소에 대한 수요 쏠림이 심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농가 의견을 반영하여 우수 정액 공급을 확대하는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충남 농가와 축산업의 현실적 문제 해결을 위한 제안과 개선 요청으로 이어졌으며, 충남도는 이를 반영해 농가 지원과 인력 확보, 악취 관리 및 전염병 예방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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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 충남연구원 및 평생교육진흥원 행감…성과·투명성·정책 실효성 점검 촉구
기경위, 충남연구원 외부활동 관리 및 역할 강화 당부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4일 충남연구원과 충청남도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연구원의 연구 성과와 외부활동 관리, 평생교육 정책 실효성 등 여러 개선 필요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안종혁 위원장은 충남연구원의 외부 강의 수익과 급여 체계에 대해 언급하며, “외부 강의 수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연구원들이 급여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며 연구 성과를 기준으로 한 공정한 평가를 요구했다. 이어 "연구 성과와 외부 활동이 균형을 이루도록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구형서 부위원장 역시 연구원들의 대외 활동이 본연의 연구 업무에 영향을 미치는 사례를 지적하며, “연구 보고서 작성 등 본업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며 연구 성과와 대외 활동 간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또한, 충남연구원의 관리 미흡 문제를 지적하며 외부 활동에 대한 철저한 승인과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연구원, 신사업 발굴과 지역 현안 연구 강화 필요
이종화 위원은 “충남연구원이 지역 발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신사업 발굴이 줄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는 충남연구원이 양자산업 관련 연구를 강화하고, 관련 기업들을 지원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내포신도시 홍예공원 명소화 과제에 대해 대중교통과 주차 문제를 포함한 실질적 개선 방안을 연구할 것을 요구했다.
평생교육 및 장학 사업 운영 방식 개선 요구
안장헌 위원은 평생교육 핵심 사업인 민주시민교육이 일몰된 이유에 대해 명확한 설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장학금 지원 축소 대신 해외 연수에 예산을 투입한 결정이 도민 요구와 일치하는지 검토해야 한다”며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의 주요 사업 운영 방식에 대해 폭넓은 시야로 재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연구 과제 만족도와 지역 현안 반영 부족 문제
이정우 위원은 “충남연구원의 연구 과제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낮아졌다”며 공무원과의 소통 부족을 원인으로 지적했다. 또한 청양 지역의 댐 문제와 재선충 방제 같은 지역 현안이 연구 과제에서 제외된 것을 아쉬워하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 연구 과제 수행을 주문했다.
도민 의견 반영과 지역 대학 지원 필요성 제기
김도훈 위원은 도민들의 목소리가 연구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경기연구원처럼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내 대학에 대한 맞춤형 지원 필요성도 언급하며, 대학의 특성에 맞춘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해외 출장 성과 보고와 연구 역량 강화 요청
박정식 위원은 아산 미군기지 인근 주민 피해 연구 목적으로 실시된 해외 출장의 성과가 불분명하다며 출장 보고서 제출 규정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연구원의 수탁 과제 수주 실적이 줄어든 점을 언급하며 박사급 인력 충원을 통해 연구 역량을 강화할 것을 요구했다.
임직원 거주 문제 및 외부 활동 관리 시스템 구축 촉구
지민규 위원은 충남연구원의 낮은 임직원 거주율과 겸직·외부 활동 관리 문제를 지적했다. “팀장급 이상 24명 중 25%만 충남에 거주한다”며 충남에 대한 실질적 기여가 미흡하다고 비판하고, 외부 활동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을 요청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충남연구원과 평생교육진흥원이 충남 도민을 위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연구 성과와 관리 체계를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도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질적인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감시와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