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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수시1차 경쟁률 3대 1
충남도립대, 수시1차 경쟁률 3대 1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는 수시1차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충남도립대에 따르면 수시1차 모집인원은 361명이며 총 1087명이 지원했다.
주요 학과별 경쟁률은 호텔조리제빵학과가 5.6대 1로 가장 높았고 작업치료학과가 4.8대 1로 뒤를 이었다.
이어 뷰티코디네이션학과 4.4대 1 경찰행정학과 4.2대 1 스마트팜학과 2.8대 1 건축인테리어학과 2.7대 1 소방안전관리학과·전기전자공학과 각각 2.6대 1 등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시1차 면접 일정은 오는 11∼12일이며 면접학과는 건설안전방재학과, 환경에너지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건축인테리어학과, 호텔조리제빵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등이다.
수시1차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3일이며 충남도립대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찬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충남 유일 공립대로 최고의 복지와 교육 환경을 자랑하며 공직·취업 명문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다”며 “신입생 여러분들이 원하는바 좋은 입시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충남도립대학교에서 함께 꿈을 키워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학교는 신입생 무상교육을 실현하는 등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교육복지를 선도하고 있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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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구기자 청감…안정 생산 도모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는 6일 청양군 비봉면 구기자 비가림시설 하우스 농가에서 생과용 구기자 ‘청감’의 가공원료 안정 생산을 위한 신기술 현장 실증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 실증 평가회는 생과용 구기자 청감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고수고 울타리형 재배 기술을 접목해 파급효과를 높이고자 추진했다.
구기자는 인삼, 하수오와 함께 3대 명약으로 알려져 있으며 베타인 성분이 풍부하고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주로 한약재로 쓰인다.
지난 2018년 구기자연구소가 개발한 청감은 당도가 23.4브릭스으로 일반 과일과 같은 고당도 맛을 내는 새로운 품종이다.
특히 씨가 적고 유리당 함량뿐만 아니라 지표성분인 베타인 함량도 월등히 높아 영양적 가치도 높고 생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주스나 샐러드 등 가공용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현구 도 농업기술원 구기자연구소 재배이용팀장은 “구기자 가공원료 안정 생산을 위한 기술 지원을 통해 가공산업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가공제품 개발로 소비를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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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K-방산 선점’ 화력 높인다
5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케이(K)-국방로봇의 미래, 힘쎈충남으로부터’를 주제로 국방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미래 최첨단 국방력 강화를 견인하게 될 정부 연구기관 유치에 성공한 충남도가 국방산업 육성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민관군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와 논산·계룡시는 5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케이-국방로봇의 미래, 힘쎈충남으로부터’를 주제로 국방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충남연구원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으로 연 이날 포럼에는 김태흠 지사와 백성현 논산시장, 예비역 육군 대장인 이홍기 한국융합안보연구원 이사장, 국방대·육군미래혁신센터 등 군 관련 기관, 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진흥연구소·한국기계연구원 등 국방 관련 연구기관, 국내 유명 방산기업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김 지사 격려사에 이은 이홍기 이사장 기조연설, 주제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충남도는 2027년까지 논산 85만 8000㎡에 국방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국방기업을 유치하는 등 K-방산을 이끌어 나아갈 것”이라며 “국토부 승인을 받으면 연내 보상 절차를 마무리하고 2026년부터 기업들이 빠르게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방위사업청과 지자체가 협력 추진하는 방산혁신 클러스터를 반드시 유치하고 국방로봇과 AI 등을 연구하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도 2030년까지 건립해 국방산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제발표는 조진우 국방과학연구소 연구계획부장과 김찬수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수석연구원, 국방로봇학회 부회장인 차도완 배재대 교수가 각각 가졌다.
조 연구계획부장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설립 의의 및 산관학연 연계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설립 추진 배경과 계획, 추진 경과, 기대효과 등을 설명했다.
또 국방산단 유치 관련 정책·제도적 뒷받침 첨단 기술 실용화 및 제품화 첨단 분야 연구 결과 검증 실환경 실험 데이터 확보·분석 등 관산학연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활용 방안도 제시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유무인 복합 체계 국내외 연구개발 추진 동향 및 정책적 시사점’을 주제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시사점 과학기술 발전에 따른 미래전 변화 국방혁신 4.0 국방 연구개발 전략기술 국방 유무인 복합 전투 체계 비전·구축 목표·자율화 기준 유무인 복합 미래전 선진국 유무인 복합 편대기 개발 동향 국방 유무인 복합 체계 연구개발 단계별 추진·방향·전략기술·개발 목표·발전 추세 국방 인공지능 분야 기술 발전 추세 등을 소개했다.
김 수석연구원은 이어 도의 대응 방안으로 4차산업 제조업 지원 등 수요 대응 무인 로봇 분야 선점 등 수요 창출 국방 무인로봇 관련 기관 연계 협력 체계 활성화 국방산단 구축 지역 중점 전략산업 특화 방산 혁신 클러스터 사업 발굴 등을 제안했다.
차 교수는 ‘유무인 복합 체계 충남도 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유무인 복합 전투 체계 정의 무인 체계 필요성 육군 과학화 훈련 시스템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도의 유무인 복합 체계 산업 육성 방안으로 장병 기본훈련 과학화와 예비군 훈련 시스템 관련 산업 육성 헬리콥터 통합 시뮬레이터 훈련 시스템 관련 산업 육성 등을 내놨다.
토론은 최상규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좌장을 맡고 김종원 국방과학연구소 지상기술연구원 제2지상무기체계단장, 박매훈 한화시스템 무인체계센터장, 김석환 현대로템 유무인복합체계실장, 이춘주 국방대 교수, 신치범 육군미래혁신연구센터 중령, 고승희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도는 지난 6월 국방과학연구소, 논산시와 ‘국방 미래 첨단 연구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국방과학연구소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논산시 일원 39만 6000㎡에 2969억원을 투입해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건립한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에서는 인공지능 무인 체계 운용 실험, 로봇 체계 시험, 켐-바이오 시험, 군용 전지 특수 성능평가 연구 실험, 국방 차세대 에너지 연구 등 국방 미래 첨단기술을 연구·실험한다.
도는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로 도가 추진 중인 국방국가산단·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과 국방 인공지능·로봇 등 첨단 기술 신시장 선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민간 방산 관련 기업 유치와 함께 국방인공지능센터·한국국방연구원·국방전직교육원 등 국방 관련 기관 유치, 국방클러스터화를 통한 국방 수도 완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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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로컬파운더스캠프 2기 발대식 진행
충남내포혁신센터에서 로컬파운더스캠프 2기 F&B와 여행숙박업 ‘충남에서 내일하기’ 발대식을 진행했다(사진=충남사회혁신센터)
[세종타임즈]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충남내포혁신센터에서 로컬파운더스캠프 2기 F&B와 여행숙박업 ‘충남에서 내일하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로컬파운더스캠프 2기’ 발대식 오전 파트에는 로컬브랜드를 성장시키기 위한 김수진 대표의 특별 강의가 열렸다.
오후 시간은 F&B 분야 디엠비코라이 배상훈 실장, 스테이 분야 공간디자이너 민윤경 대표와 함께 분야별 공간 코디네이팅에 관한 컨설팅을 받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오는 10일부터는 예산과 공주 지역에서 F&B·외식업 분야 창업자를 위한 메뉴 개발 실습교육과 컨설팅, 여행숙박업 창업자를 위한 선진지 견학과 컨설팅 등 4일간의 집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27개 기업 중 발표심사를 통해 좋은 점수를 받은 2차 선발자에게는 최대 3천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된다.
한편 충남사회혁신센터는 행정안전부의 ‘지역 거점별 소통 협력 공간 조성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충청남도의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민참여 로컬브랜딩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센터는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시민의 참여와 지역 행정 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문제를 발굴 실험해결하는 지역 활성화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충남의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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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정보 접근 취약자 보장 방안 논의
5일 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충남인권협의회 재난정보 접근 보장 분과 제3차 회의를 열고 재난 약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5일 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충남인권협의회 재난정보 접근 보장 분과 제3차 회의를 열고 재난 약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충남인권협의회 재난정보 접근 보장 분과, 환경단체, 국가인권위원회, 도 자연재난과 및 자치행정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토론회는 보고 주제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도 인권센터는 외국인 주민, 청각·언어 장애인 등 재난 약자에게 재난정보가 어떻게 전달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한 충남인권협의회 재난정보 접근 보장 분과의 지난달 관련 기관 2곳 현장 방문 결과를 보고했다.
현장 방문 결과, 천안 동남구에 있는 충청남도 외국인 주민 통합지원 콜센터는 코로나19 시기 도내 관련 기관으로부터 외국인 주민을 위한 코로나 관련 긴급 통번역 요청을 받아 처리하느라 업무량이 급증했으나 재난정보를 외국어로 번역한 문자 전송은 통신 기술상 한계로 콜센터가 담당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을 냈다.
이어 재난 약자인 청각장애인과 언어 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을 담당하는 충청남도수어통역센터 지원본부는 농아인에게는 수어가 제1 언어이고 한글은 외국어와 같으므로 농아인에게 문자 메시지로 보내는 재난정보는 소용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완 충남농아인협회 대표는 ‘청각 장애인 재난정보 접근권 보장 방안’ 발표를 통해 “도내 청각장애인 수에 비해 수어통역센터 소속 수어통역사의 수가 현저히 적어 1인당 평균 600명의 농아인을 맡는 셈”이라고 지적하며 수어통역사 증원 픽토그램을 이용한 재난문자 발송 수어방송 운영 등을 제안했다.
류민 충청남도노동권익센터 정책기획팀장은 ‘재난 시기 이주민·이주노동자의 정보 접근권 보장 방안’을 통해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닌 이주민들, 불안정 장시간 노동으로 한국어를 습득하기 어려운 이주노동자들은 코로나19 시기 재난정보가 전달되지 않거나 읽지 못하는 한글 재난정보 때문에 위험에 노출됐다”며 “외국인 노동자가 주로 거주하는 농장의 비닐하우스 컨테이너가 폭우와 산사태에 휩쓸려 목숨을 잃는 사고 등도 빈발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재난 약자인 아동·청소년의 재난정보 접근권 보장 방안에 대해서는 김영이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청소년진흥본부 활동진흥센터장이 서면 발표를 통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재난 안전 예방 교육이 없고 재난정보도 성인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어 아동·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재난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기후 위기와 재난 약자 인권 보장 방안’을 발표한 박기남 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 상임이사는 “기후 위기에 따른 재난 약자의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강조하고 “재난 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재난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픽토그램과 같은 그림 문자의 활용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승자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교육협력팀장은 “지난 3월 국가인권위원회는 전원위원회 결정으로 광역지방자치단체장에게 ‘재난피해자 권리보호를 위한 인권 가이드라인’을 시·도안전관리계획, 시·군·구안전관리계획 수립 지침에 포함해 지방자치단체가 재난피해자의 인권에 기반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할 것을 권고했다”며 지자체의 역할을 짚었다.
마지막으로 재난상황정보통신을 담당하는 도 관계자는 “누구나 접근이 가능하게 재난정보를 전달해야 한다”며 “오늘 나온 의견을 토대로 행정안전부에 건의하거나 관련 시책을 검토하는 등 충남인권협의회 분과위원들과 함께 민관 협력으로 재난 약자에 대한 재난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 인권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및 기후 위기 등으로 장애인, 이주민 등 재난 약자의 피해는 늘고 있지만 재난 약자에 대한 재난정보 접근성은 개선되고 있지 않다”며 “충남인권협의회는 관련 부서와 함께 재난 약자에 대한 재난정보 접근성을 높일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인권협의회는 도를 비롯한 4개 공공기관, 도내 31개 인권단체, 15개 인권지원기관이 구성한 민관 협의체로 장애인·이주민·아동·청소년 등 인권 취약계층 차별 대응, 인권 교육, 인권제도 기반 마련 등 도민의 삶과 밀접한 인권 의제를 중심으로 해법을 찾고 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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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역사박물관, 공주 김이재 후손가 유물 기탁 받아
충남역사박물관, 공주 김이재 후손가 유물 기탁 받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산하 충남역사박물관은 공주 김이재 후손인 김승동씨가 소장하고 있는 유물 25건 140점을 기탁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기탁된 유물은 강우 김이재 묘소를 이전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묘지명과 집안에서 소장하고 있던 족보 및 전적류이다.
김이재는 조선의 마지막 통신사인 죽리 김이교의 동생으로 문과에 급제하고 초계문신에 선발된 수재이다.
그는 사헌부 지평, 대사헌, 형조판서 예조판서 이조판서 등 요직을 두루 거친 중신으로 판서로 있을 때 ‘경국대전’을 비롯한 법전에 실린 금고조를 바로잡아 백성의 신원을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소장된 전적은 교육서와 과거시험 관련 서적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그 중 할아버지 김시찬의 연보인 ‘난곡선생연보’가 있고 순조의 장인인 김조순이 편찬한 ‘안동김씨세보’가 주목된다.
충남역사박물관 민정희 관장은 “충남의 역사인물 관련 자료들을 맡겨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를 통해 강우 김이재 연구를 진행해 충남역사 인물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박물관 전시를 통해 재조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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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관광종사자 화합 한마당
5일 백제역사문화관에서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은상 충남관광협회장, 유순덕 충남문화관광해설사회장, 관광업계 대표, 관광종사자,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도내 관광종사자들의 화합을 다지고 지역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와 충남관광협회는 5일 백제역사문화관에서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은상 충남관광협회장, 유순덕 충남문화관광해설사회장, 관광업계 대표, 관광종사자,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친절서비스 교육, 2023 대백제전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표창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민간인, 공무원 등 26명이 수상했다.
이어 이향정 백석대 교수가 ‘상대의 마음속에 러브마크를 남겨라’를 주제로 관광서비스 커뮤니케이션 방법, 서비스 대화법 프로세스, 외적 관리 방법 등을 강연했다.
참가자들은 교육 후 대백제전 현장으로 이동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화합을 다졌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충남 관광의 재도약을 모색할 시점”이라며 “워케이션 충남 구축, 백제문화복합단지 및 백제문화 체험마을 조성 등 공약사업 및 관광 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관광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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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족 치유 공간 ‘밑그림’ 나왔다
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장애인가족힐링센터(이하 힐링센터) 관리·운영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5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장애인가족힐링센터 관리·운영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 용역 연구진, 힐링센터 운영준비위원회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최종보고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오는 2025년 하반기 태안군 안면읍 일원 3만 ㎡ 규모 부지에 준공 예정인 힐링센터는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복합 휴양시설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하고자 도는 지난 4월부터 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용역을 수행한 나사렛대 산학협력단이 그동안 중간보고회 및 공청회 등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미비점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아 구체적인 운영안을 내놨다.
우선 공간은 연면적 655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해 실내 물놀이장, 찜질방, 가족탕, 다목적 강당, 식당, 카페, 매점, 놀이방, 객실, 프로그램실, 스누젤렌실, 린넬실, 풍경마루, 휴게마당 등으로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힐링센터 운영 비전은 ‘장애인 가족을 위한 포용적 치유 서비스 제공 및 발전적 운영’이며 추진 목표로는 지리적 강점과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 확대 장애인 가족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 지원을 위한 여가문화 활동 활성화 장애인 가족의 온전한 휴식 지원 다양한 형태의 장애인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치유 공간 구축 시설 기반 확충 및 안정적 운영 재원 확보를 통한 공공성 강화 등 5가지를 꼽았다.
세부 전략으로는 인근 관광지·축제 연계 숙박 관광 상품 개발 정부 장애인 가족 여행 지원사업 등을 활용 관광 상품 개발 시설 및 운영 프로그램 홍보를 통한 인지도 제고 센터 이용률 및 재방문율 증대를 위한 전문 서비스 제공 및 인력 역량 강화 지속 추진 비수기·주중 단체 고객 확보 주력 서비스 및 프로그램 다양화, 질적 개선 안정적 시설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을 제시했다.
특히 힐링센터 중심, 기관·단체 중심 등 참여 형태에 따른 프로그램 개발과 주중·주말 및 겨울·여름방학 등 계절별, 대상별 프로그램 개발을 강조했다.
운영 주체는 재단법인 설립·운영 또는 비영리법인 위탁 운영을 제안했고 경영 측면에서 기업복지재단의 운영도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봤다.
조직은 센터장, 사무국장을 비롯해 기획홍보팀, 사업운영팀, 관리지원팀 등 40여명의 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도 관계자는 “최종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힐링센터 관리·운영방안을 수립하고 힐링센터 건립 후 운영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전문적이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휴양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링센터는 내년 1월 설계를 마치고 상반기 내 착공해 오는 2025년 12월 준공 및 개원할 예정이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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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도민 1명 감소에 따른 소비 대체 관광객 66명 필요
홍보물(사진=충남연구원)
[세종타임즈] 충남지역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경제 위축을 상쇄하는 방안으로 관광객 중심의 방문자 경제 확대 등을 통한 대체 소비 효과를 분석한 결과가 나왔다.
최근 충남연구원 한석호 초빙책임연구원과 김보람 연구원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비 위축과 관광객 유치의 상쇄 효과’ 연구를 정책지도로 발표했다.
인구감소 소비 대체 관광 효과는 지역주민 감소에 따라 소실되는 지역 내 소비액을 관광객 지출로 상쇄한다는 의미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2년 사이 충남의 전체인구는 평균 287.5명 증가했다.
그러나 인구감소지역인 9개 시·군은 평균 843명이 감소했다.
또한 주민 1인당 연간 지역 내 소비액은 충남도 평균 약 528만원이고 인구감소지역 평균은 약 450만원으로 나타났다.
충남지역 인구감소로 줄어든 지역 내 소비지출액을 관광객 유치로 대체하려면 감소 인구 1인당 연간 숙박여행객 15.7명과 당일여행객 50.6명이 합산된 평균 66.3명의 관광객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인구감소지역 9개 시·군의 경우엔 평균 56.6명이었다.
이에 한석호 박사는 “지역마다 인구감소에 따른 소비 대체에 필요한 관광객 수가 다르지만 매년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며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시군은 관광 소비 대체 효과에 대한 전략적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소비를 상쇄할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객 유입 및 소비 확대를 위한 기반시설, 특화 콘텐츠 확충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한 야간 관광 활성화 전략 구상 재방문 관광 및 관계인구 확대 계획 추진 등의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특히 감소 1인당 소비 효과가 큰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할 경우 방문객 1인당 인구 감소 대체 효과는 더욱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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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하나마이크론, 후원금 500만원 쾌척
아산 하나마이크론, 후원금 500만원 쾌척
[세종타임즈] 아산시 소재 하나마이크론 하나봉사단은 5일 학대피해노인의 인권 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기금 500만원을 충남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를 방문해 전달했다.
김정제 전무이사는 “학대로 인해 긴급 보호가 필요한 학대피해노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고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학대피해노인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되고자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후원 소감을 밝혔다.
충남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는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 보호 사업에 관심을 가져 준 하나마이크론에 감사하며 기금은 긴급보호가 필요한 학대피해노인에게 사용할 예정이며 학대피해노인의 신체 회복 지원 및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는 1년 365일 학대 신고접수부터 현장조사, 피해노인 및 가족에 대한 통합적 지원, 노인학대 예방교육 및 홍보를 통한 노인 보호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와 관련 도 경로보훈과는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서 어르신들의 노인 인권을 보호하고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