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산업경제 분야 소통·협력 다짐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4일 내포신도시 내 충남보훈회관에서 ‘도·시군 산업경제 관계관 회의’를 열고 각종 정책 추진 과정에서 소통 및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는 도와 시군 산업 경제분야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 설명과 시군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시군 건의 수렴, 종합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충남 디지털 신산업 육성 지역주력산업 개편 및 육성방향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추진전략 수립 시군 내수활성화 대책 추진 자치단체 발주공사 수행사업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등 현안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기회발전특구 시책 홍보 지방공공요금 안전관리 협조 2023 충남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목표달성 등 도정 시책에 대한 협조와 홍보를 요청했다 이날 각 시군은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기준 조정 유구섬유 융복합산업 특구 지정 사업 추진 소외지역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도비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
또 대산 임해지역 국가산업단지 조성 일반산업단지 농지분야 인허가 협조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선정 지원을 건의했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오늘 회의는 2017년 이후 6년만에 산업과 경제분야가 통합되고 시군과의 첫 대면하는 자리”며 “앞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부처별 역점사업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 및 정부 아젠다에 맞는 체감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4
-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미래 모델 제시‘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미래 모델 제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미래 모델 제시‘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미래 모델 제시
[세종타임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보령시의 미래 발전 모델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다섯 번째 일정으로 4일 보령시를 찾아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보령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시민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보령 발전을 위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 조성 보령-대전 고속도로 확대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대응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도시는 충남 연안 7개 시·군을 중심으로 경기도와 전북까지 1424㎞에 달하는 서해안권에 선진국형 해양레저관광 기반 시설과 지역 특화 해양관광 콘텐츠를 구축, 국제적인 관광지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양레저 거점 조성, 관광자원 개발, 관광 기반 시설 구축 등 3개 전략 아래 민간 투자사업 2건과 원산도 해양 레포츠센터 조성, 삽시도 아트아일랜드 조성, 선셋아일랜드 바다역 건설 등 9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4월 도와 시·군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안 국제 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을 통해 도는 개발 환경 진단·분석부터 분야별 추진 과제까지 도출, 서해안 국제 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보령-대전 고속도로는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됐으나,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는 미반영됨에 따라 대전 제2외곽 순환 고속도로와 연계해 ‘충청권 순환 서해고속도로’ 사업으로 확대 추진 중이다.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 동시에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및 민간 투자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김 지사는 또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대응한 정부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서는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발표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화력발전소 58기 중 28기를 단계적으로 폐지한다.
도내에서는 2025년 2기, 2026년 2기, 2028년 1기, 2029년 3기, 2030년 2기, 2032년 2기, 2036년 2기 등 총 14기가 순차적으로 폐지된다.
도는 독일의 사례를 참고해 화력발전소 폐지 지역에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등 대체 산업을 육성하고 친환경 에너지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해 일자리를 지키고 지역경제 위축에도 대응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들은 김 지사에게 남포 양항리 위험도로 선형 개량 화산동 회전교차로 설치두룡천 농업용수 공급용 양수장 설치 웅천생활체육공원 스포츠조명 설치 의평2리 교량 재가설 등을 요청했다.
도는 주민 건의사항을 신속하게 검토한 뒤, 도 재정 여건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서해안을 대표하는 해양도시 보령을 중심으로 서해의 해양관광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국제 휴양레저관광벨트를 구축, 환황해 해양 경제권을 주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김 지사가 진행한 민선8기 첫 시·군 방문에서 보령시민들은 49건의 사업 등을 건의했다.
도는 이 중 22건을 완료하고 14건은 추진 중이며 11건은 장기 검토, 2건은 수용 곤란 과제로 넘겼다.
시민과의 대화에 이은 정책 현장 방문은 ‘최첨단 해양 허브 인공섬 조성’ 사업 대상지를 확인·점검하기 위해 대천해수욕장에서 진행했다.
최첨단 해양 허브 인공섬 조성은 2024년부터 2030년까지 4조 원 규모의 민간 투자를 유치, 대천해수욕장 앞 소녀암에 해양관광 인프라 및 해양과학, 에너지 등 해양 신산업 허브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주요 도입 시설로는 해저 연결통로 크루즈선 터미널, 로얄 복합리조트, 해양레저 체험 시설, 해양 광장&공원, 해양자원연구소 등이다.
오는 10월까지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연계 사업을 발굴하고 국가 사업화와 민간투자 유치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세계적인 첨단 인공섬 조성으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인프라 고도화와 해양 랜드마크 구축 등 해양레저관광 미래 모델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도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오는 12일 서천군에서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05-04
-
스마트도시 조성 공모 ‘아산·태안’ 선정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국토교통부 주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국가 공모’에 아산시와 태안군이 선정돼 국비 240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240억원을 지원받아 내년까지 아산 서남부 일원과 태안 원도심·기업도시 일원에 강소형 종합 스마트시티 조성을 각각 추진해 각 시군의 지역경제 및 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 아산은 동서 균형발전의 기회로 태안은 원도심과 기업도시를 연계한 특화 서비스 실증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해당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토부로부터 국비를 받는 즉시 아산과 태안에 교부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그동안 공모를 준비 중인 도내 시군이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난해 말부터 사전 수요조사, 간담회, 공모 추진계획 수립 후 과거 공모사업 추진 동향 분석을 통한 방향 설정, 국가공모 추진계획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 5회 이상, 국토부 직접 대응 4회 이상을 추진하는 등 가능한 행정력을 전부 집중해왔다.
그 결과, 올 초 선정된 기반시설사업 공모 및 스마트도시 조성 국가공모 솔루션 확산사업에 이어 3개월 만에 3연속 선정의 쾌거를 이뤄 도 건설정책과 건설기술팀에서만 총 266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도는 이번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 선정으로 각 시군 이노베이션센터 구축 및 각종 스마트 첨단산업 기술 육성, 연계 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 지역소멸·기후위기 대응, 시민 체감형 솔루션 도입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택중 도 건설정책과장은 “이번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 선정은 국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도내 민관이 하나가 돼 준비한 결과”며 “아산시, 태안군이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도시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달 선정 예정인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공모’ 선정을 위해 해당 신청 기관인 충남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내 주요 신청 사업으로는 삽교천 2지구 국가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 국방대 체력단련장 조성사업 등 9개소이며 전국 12개소 선정 예정이다.
도는 이번 공모까지 추가로 선정되면 스마트 안전장비 지능형 폐회로텔레비전, 붕괴·변위 위험경보 장비 등을 통해 안전관리가 취약하고 사고 발생률이 높은 중·소규모 건설 현장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5-04
-
충남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충남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천안서북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오는 6월 열리는 제36회 전국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도를 대표해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천안서북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이날 공주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린 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해 도 대표팀으로 선발됐다.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4인조법으로 구성된 이번 경연은 안정성과 정확성 등을 평가하고 실제 화재진압과 관련된 각 과정을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천안서북소방서에 이어 종합 2위와 3위는 각각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가 차지했다.
충남의용소방대는 도내 16개 소방서에 1만 580명으로 조직됐으며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소방업무 보조와 구조활동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지역 안전지킴이로 활약 중이다.
김 지사는 “지난달 대형산불이 발생했을 때 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의용소방대원의 용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그동안 경연대회를 준비하며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1만여 충남의용소방대가 하나로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에는 김태흠 지사와 정진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빈과 이효진·안연식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 남녀 회장, 도내 각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3-05-03
-
도·시군, 지속가능한 충남 만들기 ‘박차’
도·시군, 지속가능한 충남 만들기 ‘박차’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일 홍성 제이컨벤션웨딩홀에서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모두 행복한 충청남도’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발전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컨설팅은 지난해 7월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에 따라 지자체장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이 의무화되면서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도·시군 관계 공무원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전략을 수립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도내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시군별 추진 현황 보고 컨설팅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교육은 기본법 제정에 따른 지자체의 역할 지자체 지속가능발전 전략 수립 방안 등 실무 위주로 진행했다.
이어 지속가능발전 관련 전문가 4명과 함께 시군별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업무 추진 시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필승 도 인구정책과장은 “올해는 기본법이 제정된 후 본격적으로 정책을 펴는 아주 중요한 시기”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다’라는 지속가능발전의 핵심 원칙 아래 앞으로도 도와 시군이 함께 유기적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2023-05-03
-
도전하는 청년 위해 27개 기관 한 자리
도전하는 청년 위해 27개 기관 한 자리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도내 청년·고용 관련 27개 유관기관이 도전하는 청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고용노동청 등 27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지역청년고용협의회를 열고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발굴 및 모집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도전 지원은 구직을 포기하고 자신감을 잃은 청년에게 맞춤형 상담과 진로·취업교육 등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 및 취업 의지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구체화된 청년도전 지원사업 프로그램과 포스터, 영상 등 홍보 자료를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각 기관들은 또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결혼 이주 청년 경력단절 청년 등을 발굴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만 19-34세 청년의 경우 워크넷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만 35-39세는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에서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 뒤 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박하식 도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장은 “이 사업은 청년에게도 사회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며 “사업 운영기관으로써 참여 기관과 함께 대상 청년들을 최대한 발굴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참여 기관은 고용노동청, 시군,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교육청, 대학, 아동자립전담기관, 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일자리진흥원,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하나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이다.
2023-05-03
-
‘지역 균형발전’ 전문가 의견 담는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민·관 소통 강화 및 지역 균형발전,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균형발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김무수 정책자문위원회 분과위원장과 위원, 도 관계 공무원, 정책보좌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 신규 구성에 따른 위원 상견례, 올해 균형발전분과 소관 실·국 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도가 역점 추진해야 할 시책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균형발전분과 각계 정책자문위원들은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충남혁신도시의 완성, 국방기관 유치를 통한 국방산업 클러스터 연계 완성, 홍예공원 명품화, 내포신도시 확장 기본구상 등 추진 중인 도정의 주요 정책에 대해 제언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도와 자문위원 간 정책 제언 및 답변 형식으로 진행해 민·관 간 소통을 대폭 강화했다.
균형발전분과는 도민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수도권 공공기관의 충남혁신도시 이전 총력 대응을 위한 방안 마련 내포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편의시설 유치 레저스포츠 기반 마련 및 홍예공원 재정비를 통한 명품 신도시화 등 이날 수렴한 여러 의견을 정책 추진 시 검토·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은 “제언해주신 정책들을 통해 2차 수도권 공공기관 충남혁신도시 이전을 위한 맞춤형 전략을 추진하고 정주기반을 구축해 충남혁신도시를 완성할 것”이라며 “균형발전과 지방시대의 실현, 충남 혁신도시 성공을 위해 정책자문위원회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03
-
“안면도자연휴양림서 신나게 놀아요”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6일 안면도 자연휴양림에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안면도 자연휴양림 내 산림소통관 일원에서 진행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면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자연물 공예체험과 숲체험, 풍선아트 등 체험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한다.
자연물 공예체험은 솔방울을 활용한 가족 만들기, 소망석 그림 그리기 등 장식품을 만드는 체험이다.
숲체험은 2인 1조로 소나무에 줄을 묶은 뒤 안대로 눈을 가린 후 한 사람은 길을 안내하고 다른 한 사람은 줄을 잡고 걸어보면서 숲 안내자가 되어 보는 체험이다.
풍선아트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동물 모양의 풍선을 나눠 주고 풍선을 누가 가장 크게 부는 지 간단한 대회도 진행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들에게 좋은 휴식과 추억을 쌓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3
-
낚시어선 사고 예방 합동점검 실시
낚시어선 사고 예방 합동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5일부터 시작되는 연휴를 맞아 도내 주요 항·포구를 대상으로 ‘낚시어선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연휴 기간 낚시어선 이용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5일 새벽 출항 시간대부터 7일까지 시군, 해양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구명조끼·통신기기 등 안전설비 신고확인증 게시 등 어선 관리 출입항 신고 관리 교육 이수 등 선원 관리 금지체장 준수를 비롯한 자원 관리 등이다.
이용객을 대상으로는 승선 중 구명조끼 상시 착용 선내 음주 행위 금지 등 준수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구명설비, 소화기 위치 부적합 등 경미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또는 출항 제한 등의 조치를 하고 낚시어선 승선 정원 초과, 음주 운항 등 중대한 위법 사항은 사법 처분 등 엄중히 조치한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낚시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선장, 선원, 승객의 안전의식이 강화돼야 한다”며 “낚시어업인은 출항 전에 안전 장비의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승객은 승선 시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3-05-03
-
2023-2024 면허양식장·어장 이용개발계획 ‘승인’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도내 연안 어장의 종합적 이용과 관리를 위해 시군에서 수립한 ‘2023-2024년도 면허어장·양식장 이용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어장이용개발계획은 만료된 수면의 재개발, 어장 적지로의 이설 등 어장의 효과적인 이용 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관련법에 따라 현장 여건 및 어업인 의견을 반영해 시장·군수가 수립하고 도지사의 승인을 얻어 공표한다.
이번에 승인한 내역은 총 113건 2589.4216ha로 해조류 양식 11건 1406ha 패류양식 43건 293ha 어류등양식 19건 119.4216ha 복합양식 3건 26ha 마을어업 37건 745ha이다.
시군별로는 보령 19건, 205.4216ha 서산 10건 10ha 당진 4건 250ha 서천 18건 1476ha 홍성 2건 12ha 태안 60건 553ha이다.
도는 이번 승인 과정에서 기후변화 및 친환경 양식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정책적 필요성을 감안해 홍성 마을면허를 지주식 김 양식으로 신규 개발 승인했다.
도내 연안의 어장 적지 총면적은 3만 6353.6ha이며 이번 승인에 따라 기개발 면적 1293건 1만 8811.3599ha, 미개발 면적 1만 7542.241ha, 개발비율은 51.7%로 집계됐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과장은 “생산성이 저하된 어장의 이설 등을 통해 적지를 개발하고 어장을 효율적 이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선제적인 어장관리 추진 및 어장관리 책임성 강화가 생산량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