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가업승계 소상공인 응원한다”
‘충남이어家(가)’에 선정된 5개사에 대한 현판 제막식을 진행한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올해 ‘충남이어家’에 선정된 5개사에 대한 현판 제막식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충남이어家’는 가업승계 지원사업 브랜드로 도는 매년 2대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선정해 격려하고 인증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5개사는 서산시 해미읍성주가, 당진시 해나루한과영농조합법인·㈜경인, 청양군 비봉횟집, 예산 기러기칼국수이다.
도는 선정된 가업승계 소상공인들에게 인증현판과 경영개선지원금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가업승계 소상공인들을 위한 별도의 지원사업도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예산군 기러기칼국수 운영인에 대한 현판 제막식은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을 비롯해 도와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 충남디자인센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해미읍성주가, 해나루한과영농조합법인, ㈜경인, 비봉횟집 4개사에 대한 현판은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충남이어家’는 2대에 걸쳐 한우물 경영을 통해 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 경영을 하는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선정된 소상공인들이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7
-
나눔 실천 앞장선 기관·개인 한 자리에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복만 도의회 부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포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 소개,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는 선정한 유공자들에게 표창과 함께 감사를 전했다.
이날 포상식에선 적극적인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나눔 문화 확산에 공헌한 모금사업 우수 시군, 공무원, 민간 단체, 개인 등에 총 70개의 표창을 시상했다.
모금사업 우수 시군 부문에서는 연중 모금 우수기관으로 금산군 서산시 보령시를, 희망 나눔 캠페인 우수기관으로는 공주시 아산시 예산군을 선정했다.
나눔 실천 유공 공무원으로는 김인철 주무관 우연정 주무관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단체 부문에선 보령엘엔지터미널, 한국메탈 아산공장 등 7개 기관에, 개인 부문에선 김기춘 인셀덤 서울본부 수석대표와 류근선 햇살어린이집 원장 등 1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아울러 도의장 표창 5명, 도교육감 표창 6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20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선 지난 4월 도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과 관련해 피해 복구 성금을 기부한 12개 기업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짧게는 수년, 길게는 30년 넘게 나눔 실천을 이어온 유공자 여러분께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도지사로서 우리 사회의 어둠을 밝히고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여러분에게 힘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장애인·노인·저소득층을 더 두텁게 지원하고 응급 의료체계 강화 등을 통해 사회안전망도 더 촘촘하게 구축할 것”이라며 “이제 다시 추운 계절이 다가오는데 우리가 만들어 가는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이 추위를 이겨낼 힘을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3-10-17
-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특별프로그램 운영
충청남도에 있는 장애전문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시놀이체험 기관참여를 진행했다(사진=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세종타임즈] 송미영은 충청남도에 있는 장애전문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시놀이체험 기관참여를 진행했다.
장애전문어린이집의 각 특성에 맞춰 전시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장애전문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시놀이체험 기관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 영유아 인성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10월 10일 ~ 14일까지 진행됐으며 4곳의 장애전문기관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여기관들은 “많은 체험을 재미있게 할 수 있어서 감사한다”, “처음 방문했는데 아이들 수준에 맞춰 준비해 줘서 재미있게 참여해서 감사한다”, “다들 친절하시고 시설도 깔끔해서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았습니다.
좋은 체험, 추억 만들고 갑니다”고 말했다.
내포자연놀이뜰 실내, 실외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들이 함께 이루어지며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개인전시놀이체험 신청방법은 충청남도 어린이인성학습원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이 가능하며 마이페이지에서 신청을 확인할 수 있다.
2023-10-17
-
“노인 건강·일자리 챙기고 예우·지원 확대”
1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노인에 대한 공경심을 제고하고 경로효친 사상 고취를 위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노인에 대한 공경심을 제고하고 경로효친 사상 고취를 위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의 날은 사회 발전과 후손 양육에 역할을 다해 온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경의식을 제고하고 감사의 뜻을 표현하고자 정부가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김태흠 지사와 홍문표 국회의원, 김복만 도의회 부의장, 김응규 복지환경위원장, 김지철 도교육감, 유재성 도경찰청장, 시군별 노인회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경로헌장 낭독, 모범 노인 및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국무총리 표창,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노인회 중앙회장상, 도 연합회장상 등을 노인의 날 유공자에게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저를 포함한 우리 세대는 전쟁과 가난에 맞서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신 어르신들 덕분에 자유와 번영을 누리게 됐다”며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건강과 일자리”며 전국 최초 전국노인체육대회 개최, 파크골프장 조성 등 노인 체육 활동 관련 사업과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개소, 노인회 예산 증액 등 일자리 관련 사업의 성과와 추진 상황을 설명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대한민국의 고도성장을 이끄신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는 지금도 여전히 소중한 우리 사회의 자산”이라며 “힘쎈충남인 만큼 ‘노익장을 과시한다’라는 말이 충남에선 당연하게 들리도록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지난달 천안에서 전국 최초로 ‘전국노인체육대회’를 개최해 노인체육의 새로운 장을 열었고 앞으로 더욱 규모를 키울 계획이다.
아울러 시군마다 36홀짜리 파크골프장을 짓고 있으며 청양에는 관련 협회 이전과 108홀짜리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희망소리 찾기, 치매 안심센터 등 선도 정책도 펼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운영 등 노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발굴·확대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 국내외 역사문화 교류 탐방, 경로당 프로그램 및 노인대학 운영비 지원 등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충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2023-10-17
-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 지역주민 대상 홍보 본격 추진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개최하는 2023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에서 대회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충북 청주시 오송생명과학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150여개 기업의 제품 홍보전시 및 판매, 국내외 바이어와 기업 매칭 수출상담회 등이 진행되며 10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5일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대회 정보를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할 계획이며 성공 개최를 응원하는 누리소통망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달 13일 조직위원회는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홍보에 돌입한 상황으로 금년도는 우선 충청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대회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역 내 주요 축제 현장을 찾아가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비롯한 지역축제 방문객 대상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10-17
-
내포 자동크린넷 정상운영 홍보 캠페인
내포 자동크린넷 정상운영 홍보 캠페인
[세종타임즈] 지난 10월 12일 충남혁신도시조합은 시설물 위탁업체인 ㈜브니엘네이처와 함께 내포신도시 중심상업지구에서 내포자동크린넷의 정상운영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의 홍보 내용은 내포 자동크린넷의 사용방법과 12월 1일자 종량제 봉투의 문전수거 종료였으며 음식물과 재활용 쓰레기는 종전대로 문전수거를 진행한다는 내용으로 인근을 통행하는 주민들에게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건물내에 개별적으로 방문해 홍보를 진행했다.
내포 자동크린넷은 내포신도시내 일반생활쓰레기를 지하관로를 통해 집하장으로 수거하는 시설로 2018년 시설이 완공되어 현재 충남혁신도시조합에서 정상운행중에 있으며 집하장 2개소와 지하관로 40km로 하루 66톤의 쓰레기를 처리할수 있는 시설이다.
충남혁신도시조합장은 내포 자동크린넷이 정상운영에 들어간 만큼 주민들에게 시설물의 사용이 정착되어 깨끗하고 쾌적한 내포신도시가 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7
-
충남 여성 경제활동, 어떤 모습인가 : 실태조사 결과 발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에서는 충남 지역 여성 경제활동 실태조사를 실시해 지역형 데이터를 구축했다.
연구를 통해 디지털 경제, 지능정보사회 등으로 대표되는 노동시장 전환기에 충남 여성의 경제활동 실태와 특성을 분석하고 대안을 찾았다.
이번 조사는 충남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4월 11일부터 5월 12일까지 OECD 경제활동 핵심연령층인 25~54세 여성 임금근로자와 미취업자 1,056명의 응답을 표집해 분석했다.
미취업 조사 응답자의 51.3%가 직업훈련 참여의향을 가졌고 구직활동 어려움으로 일자리지원 서비스 미흡, 경력단절에 따른 업무능력 저하 및 자신감 부족을 들었다.
임금근로자의 현재 일자리 만족도는 평균 74.4점이고 일자리 환경 및 조건 6개 문항 모두가 만족도 3점대로 높지 않았다여성들이 계속 일하기 위한 방안은 장시간 근로개선 및 유연근무제 활성화, 가족관련 휴가·휴직을 권장하는 기업문화라고 반응했다.
정부 국정과제인 ‘성별근로공시제도’ 실효성을 물은 결과, 평균 7.15점으로 공시제도가 노동시장 성별격차 완화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거라는 기대를 보였다충남 지역 여성들에게 어떤 일자리가‘괜찮은 일자리’일까? 라는 물음에, 최저임금을 넘어서는 적정한 소득이 있는 일자리, 통상 근무시간 보다 짧은 시간제 일자리나 일정한 시간 주권을 갖는 일자리가 주요했다.
디지털, 에너지전환 등 경제전환에 따른 신산업·신기술 등장이 충남의 미래 여성 일자리에 어떤 결과를 가져 올까에 대해 여성들은 근무환경의 선택권 강화, 일자리 질 개선, 여성 일자리 확대 등으로 비교적 밝게 내다봤다.
지역 주력·전략산업 여성 진입방안은 고부가가치 훈련과정 확대를, 향후 코로나 19 펜데믹과 같은 고용위기 대책은 신산업 일자리로의 이·전직 지원방안을 가장 유력한 대책으로 지목했다.
충남도가 여성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일하는 여성들이 노동시장에서 고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2022년 6월 ‘여성경제활동법’ 시행에 맞춰 도·시군 자치법규 전면개정, 노동시장 성별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부서 설치, 기업의 일·생활균형 생태계 확산사업 추진, 미래 유망 일자리 기회 확대, 일자리기관의 고용서비스 고도화, 충남형 괜찮은 일자리 확대와 경력단절예방 전략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안수영 선임연구위원은“충남 전체 고용률 유지 및 상승 동력 마련, 지역 노동시장의 성별 임금격차 해소, 일자리 질의 성별 균형 개선 등과 같은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정책 처방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2022년 상반기 기준 충남 여성 고용률은 남성 고용률에 비해 19.6%p 낮아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성별 차이를 보이고 일자리의 질을 상징하는 임금수준, 종사상지위 등도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다.
여러 노동시장 지표들이 충남에 살고 있는 여성들이 일자리에 진입하거나 지속하는데 녹녹치 않다는 현실을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더욱 능동적인 정책자원 투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3-10-17
-
기사‘‘23년 충남 학교 밖 청소년 생활실태 및 보호·지원 방안 연구’ 결과 발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여성가족연구본부는 2023년 수행한 ‘충남 학교 밖 청소년 생활실태 및 보호·지원 방안’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전국 일반 청소년 실태조사와 동일한 문항을 사용해 일반 청소년과 충남도 학교 밖 청소년의 발달수준을 비교했고 충남도 내 15개 시·군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고르게 조사해 실태를 비교했다.
충남도 학교 밖 청소년은 전국 일반 청소년에 비해 식습관이 불규칙하고 주관적 안녕감이 낮아 균형 잡힌 심리·정서발달을 위한 기본 지원이 충실해야 함을 노정했다.
충남도는 은둔형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간식비, 교통비 등을 지원하고자 도내 9-19세 학교 밖 청소년에게 매월 5만원을 제공하는 ‘세상소통카드’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접근성이 낮은 청소년들이 주기적으로 센터를 방문할 때 교통비로 사용하기에도 촉박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학교 밖 청소년의 보호·지원을 담당하는 꿈드림 이용 시 이동수단의 한계가 가장 큰 불편함으로 제기된 바, 꿈드림으로 연계되어 향후 센터 이용에 의지를 나타내는 이용자에게 안정적인 이동수단을 제공할 필요성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연구 추정치에 따르면 학령기에 해당하는 충남도 내 학교 밖 청소년 수는 2021년 기준으로 9,645명이고 그중 약 80%가 시 지역에 분포했다.
인구가 적은 개별 군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은 전체의 0.20%~3.61%에 불과하지만 인구소멸위험지역의 소중한 구성원인 만큼 각별한 보호·지원 방안이 요청됐다.
군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은 시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에 비해 ‘인프라가 풍부하고 기회가 많은 수도권 지역’으로 이주하고 싶다는 의향은 높지만 주관적 안녕감과 진로발달 수준은 낮아 타 지역 이주를 통해 성공적인 삶을 개척할 수 있는 역량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사회가 이들을 품고 안정적으로 성장 가능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군 지역 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교통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 읍·면 지역에서의 접근성이 낮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내 소속되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도 확보되지 않았다.
도 센터에서 운영하는 직접사업도 대부분 천안·아산 지역에 한정되어 군 지역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지원정책의 새로운 밑그림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한편 연구를 수행한 오민아 연구위원은 열악한 충남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체계를 위해 무엇보다“충청남도교육청 역시 전국 대부분의 시도교육청이 제정한 것과 같이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를 제정해 도내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공고히 수행하며 충남도와 함께 협조해야 함”을 강조했다.
2023-10-17
-
추석 원산지 표시 위반 등 15건 적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민생사법경찰이 지난달 4일부터 27까지 4주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성수품 제조업체와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총 15건의 위법 사례를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성수식품의 원산지 표시 위반 및 부정 유통행위를 차단하고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자 추진했다.
도·시군 특사경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과 합동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추석 성수용품 제조 및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부정·불량 식품 제조 및 유통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도내 식품제조 및 판매업소 등 718개소를 단속한 결과,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등 총 1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이에 대해 거짓 표시 등 2건은 검찰에 송치하고 나머지 13건은 과태료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A식당은 스페인, 미국산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다 적발됐고 B마트는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소비기한을 임의로 변경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이 외에도 떡, 홍합, 당근 등을 판매하면서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축산물 등을 판매하는 사람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연 1회 건강검진을 실시해야 하나 미실시해 단속됐다.
남상훈 도 안전기획관은 “명절 성수품 관련 위반 사례가 지속 적발되고 있다”며 “선제적인 단속을 벌여 도민이 안전하게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7
-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업무협약
16일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표만석)와 충남도민의 미디어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10월 16일 체결했다(사진=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세종타임즈]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16일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충남도민의 미디어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10월 1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디어 교육 전담기관이 없는 충남 도민의 권익증진과 미디어 취약계층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진흥원은 지난 2022년부터 홍성에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한 ‘유아미디어 교육강사 양성과정’ 운영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등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와 처음 연계 사업을 추진한 이후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하기 위해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충청남도 지역사회 미디어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관한 협력 미디어 교육 관련 정보 및 교육자료 등 교육인프라 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진흥원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초 문해교육 및 정보문해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고 이번 협약을 통해 진흥원이 갖고 있는 평생교육 전달체계를 활용해 도민이 쉽게 미디어 교육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박하식 원장은 “그동안 충남도민은 방송국 및 시청자미디어 재단의 부재로 도민의 미디어 교육 기회 부족 및 지역 미디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했다”며 “진흥원은 도민의 미디어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