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농업인 대상 식문화 전문인력 양성한다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9일부터 매주 목·금요일에 걸쳐 농촌체험 농장주 및 희망 농업인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아동요리·요리심리치료 지도사반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식생활 문화와 아동요리 식농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아동요리지도사반, 요리 활동을 통해 중년·노년층의 심리적 안정 및 감정 치유를 유도할 수 있는 요리심리치료지도사반 등 2개 과정으로 추진한다.
아동요리지도사반은 19∼27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하며 교육과정 완료 후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아동요리지도사반은 단순히 요리법을 가르치는 수업적 한계를 넘어 아동교육에 관한 전문성을 가지고 요리의 기능과 방법, 세계요리, 명화요리, 과학요리 등 여러 수업과 실습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요리심리치료지도사반은 11월 2∼10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하고 교육 후 요리상담사 또는 실버요리심리상담사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
자격 취득은 민간자격 사항임. 요리심리치료지도사반은 요리 활동을 통해 감정, 성격, 욕구와 소망 등 개인의 내면세계를 들여다보며 급변하는 사회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새로운 분야인 요리 치료에 대해 경험하는 과정이다.
이희진 도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는 “올바른 식생활 전문인력 양성과 변화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식문화 계승 교육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9
-
가을철 성어기 항만순찰선 특별운항 실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오는 26일까지 지방관리 무역항인 보령항과 태안항에서 항만순찰선 특별운항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주꾸미와 꽃게 등의 조업 금지기간 종료와 함께 바다낚시 등 수상레저 활동 증가로 낚시어선 해양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어로행위 지도 등 적극적인 순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점 단속 사항은 액화천연가스 운반선과 대형 석탄운반선의 안전한 통항을 방해하는 낚시어선의 항로 상 어로행위이며 초단파무선통신장치 등 안전설비가 취약한 소형선박이나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한 어로 행위에 대한 지도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항내 운항선 불법행위 현장 지도 항내 해상교통의 장애가 되는 부유물 수거 항만시설 무단사용 선박 단속 및 현장지도 항내 위험물 하역현장 점검 및 단속 항내 불법수리현장 단속 및 지도 방치선박 선주 확인 등의 활동도 실시한다.
도는 이번 항만순찰선 특별운항을 통해 보령항과 태안항 등 무역항을 통항하는 대형 화물선의 안전한 통항환경과 낚시어선 종사자의 인식 변화 유도를 통한 항만 내 해양사고 감소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동석 도 해운항만과장은 “최근 낚시 등 수상레저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항만 내의 해양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며 “안전한 항만을 만들기 위해 어민, 수상레저 종사자, 항만이용자 등 바다를 이용하는 모두가 안전의식을 갖고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0-19
-
“대전에서 충남 우수 수산물 만나요”
포스터(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대전에서 충남의 우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건강한 충남바다 대충청 수산물 할인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도가 후원하고 도 경제일자리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충남의 바다가 대전의 바다’라는 주제로 대전 로컬마트 파머스161 2호점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도내 수산식품 기업 30여 곳이 준비한 각종 수산물을 10% 이상 할인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판매 품목은 충남의 대표 효자 수출 수산식품 조미김을 비롯해 뱅어포, 김스낵, 키조개 관자, 우럭매운탕·민물새우탕 밀키드, 생선구이, 대하, 멸치·멸치강정, 꽃게, 오징어, 장어, 메기구기 등이다.
도는 김장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충남의 명품 소금과 각종 젓갈업체도 섭외, 맞춤형 상품 구성으로 대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의 우수 수산물이 많이 판매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식품 기업과 어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대전시민들에게 충남의 우수 수산식품을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해 재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9
-
서산·보령·태안 어촌마을 3곳 우수등급 선정
보령 삽시도체험휴양마을(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서산·보령·태안 어촌마을 3곳이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결정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해수부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전국 127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등급결정 평가 결과, 일등어촌 부문 서산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 등급향상노력 부문 보령 삽시도체험휴양마을, 신규 우수마을 부문에 태안 가경주어촌체험휴양마을이 선정됐다.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체험객들에게 아름다운 바다환경을 체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역주민들의 참여도가 높고 지역특색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야만 활성화를 이룰 수 있는 만큼 등급평가도 이를 중점으로 살폈다.
전국 일등어촌에 선정된 서산 중리어촌체험휴양마을은 전부문 1등급을 달성했으며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도가 매우 높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 특산품인 감태를 활용한 신매뉴 개발, 가공, 판매를 진행해 지역 소득증대에 기여한 것도 인정받았다.
우수마을에 대한 시상식은 12월 5-6일 열리는 어촌마을 전국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은 “이번에 선정되지 못한 11개 어촌체험휴양마을 모두 우수마을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가 지역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9
-
개별공시지가 업무 평가 최우수 ‘서산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부동산가격공시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를 실시해 최우수기관으로 서산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개별공시지가 결정 및 업무추진 효율성 증진을 위해 추진했다.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개별공시지가의 조사·산정 지침에 의한 추진계획과 실적, 기관장의 업무관심도, 토지 특성조사 및 지가조사의 적정성, 민원 처리의 적극성과 제도 개선 사항 등 6개 분야 20개 항목에 대한 1차 서면 평가, 현지 확인을 통한 검증 등의 과정을 거쳐 이뤄졌다.
평가 결과, 서산시는 건물번호판에 큐알코드를 부착해 공시지가 일정 등 관련된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해 시민의 편의성을 높이고 알권리를 확대해 호평받았다.
또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현장에서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선제적 민원 해결 및 개별공시지가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해 토지행정 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 향상 등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예산군은 토지소유자에게 발송하는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에 비교표준지를 함께 기재해 군민의 알권리 확보 및 부동산공시제도에 대한 신뢰도 향상에 앞장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당진시도 법정기간으로 정해져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을 365일 상시접수 체계로 운영해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소통하는 등 시민 편의를 증진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오는 12월 우수기관에 도지사 표창패를 전달하고 기관별 소속 공무원 1명과 업무 유공자 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는 물론 각종 부담금의 산정기준으로 활용되는 등 도민 실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각 시군에서는 더욱 정확하고 공정한 공시지가 결정을 통해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3-10-19
-
충남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국비 확보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청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내년 환경부가 전국에서 7곳을 지원하는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에 보령시와 예산군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부는 매년 국가급 탐방로에 걸맞는 테마를 부여하고 지역구간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는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2010년 태안군 솔향기길 조성 이후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시군과 대상지 6곳을 발굴, 내년도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한 바 있다.
이러한 적극행정은 보령시 보령호 빙도 국가생태탐방로와 예산군 황새 생태탐방로 2곳이 내년 신규로 지원하는 7곳의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에 포함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도는 2026년까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 예산 4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상모 도 탄소중립정책과장은 “충남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현명한 이용을 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아름다운 자연자원과 문화·역사자원을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생태탐방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9
-
예산 황새공원 생태관광지역 신규 지정
예산 황새공원이 올해 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예산 황새공원이 올해 생태관광지역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부는 2013년 생태관광지정제를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총 29곳의 생태관광지역을 지정해 매년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충남의 경우 2013년 서산 천수만 일원과 서천 금강하구 및 유부도 일원의 철새도래지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추가 지정된 곳이 없었다.
이에 도는 지난 6월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신규 지정 계획이 접수된 즉시 예산군과 협력해 평가에 대비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10년만의 신규 생태관광지역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예산 황새공원은 내년부터 약 9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며 앞으로 생태관광 주민협의체 구성 및 운영 강화,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모 도 탄소중립정책과장은 “생태관광은 지역의 자연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제도”며 “충남의 생태관광을 활성화해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선순환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9
-
천안 오룡경기장 일원 특별건축구역 1호 지정
조감도(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원도심의 경관을 조화롭게 창출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천안시 동남구 원성동 옛 오룡경기장 일원을 도내 최초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특별건축구역은 각종 규제를 완화해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을 지어 도시경관 창출, 건설기술 수준 향상 및 건축 관련 제도 개선을 도모하는 특례 적용 제도로 도는 이번에 처음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한 구역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국내에서 처음 시행되는 민관협력형 도시재생리츠사업 부지로 해당 사업은 천안시와 기금, 민간이 협업해 시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민간 부문을 공공 부문에 적극 활용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공동주택 빙상장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공동육아나눔터 행정복지센터 등 각종 생활 사회기반시설이며 이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체육시설, 업무시설과 함께 공공보행로 광장 등을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혜택이 가도록 공공성을 확보한 점이 특별건축구역 지정에 영향을 끼쳤다.
도 관계자는 “각종 규제로 인한 획일적인 도시경관의 문제점을 특별건축구역 제도를 통해 개선하고 더 창의롭고 조화로운 건축물로 도시경관이 변화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활성화를 위해 각종 제도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9
-
17개사 8617억 투자유치…힘쎈충남 출범 후 13조 결실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5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방민수 코오롱글루텍 대표이사를 비롯한 17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반도체, 자동차 부품 분야 국내 우량기업 17개사로부터 8617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며 민선 8기 힘쎈충남 출범 후 투자유치 규모를 99개사 13조 2460억원으로 늘렸다.
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5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방민수 코오롱글루텍 대표이사를 비롯한 17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17개 기업은 올해부터 최대 2031년까지 5개 시군 산업단지 등 32만 5082㎡ 부지에 총 8617억원을 투자해 국내 복귀 및 공장 신·증설, 이전을 추진한다.
먼저 천안에는 빙과, 껌, 과자, 유가공류 업체인 롯데웰푸드가 2220억원을 투자해 제2일반산단 2만 273㎡ 부지에 기존 공장을 증설한다.
중국 공장을 철수하고 국내로 복귀하는 코오롱글로텍은 자동차 부품 및 시트 소재 생산 업체로 서북구 입장면 개별입지 4080㎡ 부지에 205억원을 증설 투자한다.
건축용 원단 및 보호복 원단 업체인 폴트리는 85억원을 투자해 동남구 동면 개별입지 2만 3642㎡ 부지에 청주 공장을 이전한다.
아산에는 자동화 설비 업체인 에스에프에이가 600억원을 투자해 둔포 제2농공단지 1만 3444㎡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자동차 내외장재 부품 업체인 쓰리나인이 350억원을 투자해 인주면 개별입지 2만 4078㎡ 부지에 안산 공장을 이전한다.
프로브 카드 업체인 피엠티는 300억원을 투자해 아산디지털일반산단 3300㎡ 부지에, 자동차부품 내외장재 업체인 KBI동국실업은 150억원을 투자해 선장면 개별입지 6342㎡ 부지에 공장을 각각 증설한다.
이와 함께 산업용 철 구조물 및 설비배관 업체인 주안테크가 200억원을 투자해 신창면 개별입지 2만 4102㎡ 부지에 안성 공장 이전에 나선다.
탕정테크노일반산단에는 전기전자 및 자동차 부품 업체인 플라스탈이 200억원을 투자해 7326㎡에 공장을 신설하고 반도체 제조용 장비 및 전자부품 실장기판 업체인 코엠에스가 100억원을 투자해 6410㎡에 공장을 신설한다.
음봉일반산단에는 정밀계량설비 및 정밀센서 업체인 A사가 130억원을 투자해 9365㎡ 부지에 용인 공장을 이전하고 특수 스티커 라벨 업체인 무궁화엘앤비는 70억원을 투자해 4942㎡에, 경량·중량랙 업체인 극동진열은 50억원을 투자해 3514㎡에 공장을 각각 신설한다.
서산에는 자동차 부품 업체인 엔엘티가 233억원을 투자해 인더스밸리산단 2만 3070㎡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며 홍성에는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 재단법인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180억원을 투자해 2만 291㎡ 부지에 연구소를 증설한다.
마지막으로 예산 제2일반산단에는 고순도 암모니아 및 고순도 아산화질소 업체인 백광산업이 3304억원을 투자해 10만 5786㎡ 부지에 공장을 신설하고 폴리우레탄 및 플라스틱 첨가제 업체인 에스디코리아가 240억원을 투자해 화성 공장을 이전한다.
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화하면 5928억원의 생산 효과와 1621억원의 부가가치 효과, 1094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 기업의 부지 조성·장비 구매 등 건설로 인한 도내 효과는 생산 유발 1조 1845억원, 부가가치 유발 4388억원 등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으로 충남은 반도체, 자동차, 첨단소재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먹거리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경제 침체와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 기업이 투자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 계신 기업인들의 활발한 혁신과 투자, 기술개발과 고용창출이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충남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신속한 인허가 처리는 물론 필요한 경우 재정적으로도 적극 지원할 예정으로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모든 기업이 새로운 성공신화를 써 내려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2023-10-18
-
신규 지적 공무원 업무 효율성 높인다
17∼18일 스플라스리솜과 충의사 일대 등 예산에서 도내 신규 지적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17∼18일 스플라스리솜과 충의사 일대 등 예산에서 도내 신규 지적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신규 지적직 공무원의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인적 관계망을 형성해 협업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도·시군 7∼9급 지적직 공무원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실습 및 이론 교육으로 진행했다.
첫날 신규 지적직 공무원들은 위성 측량의 기본 원리와 드론 촬영 기법, 장비 운용 방법 등을 배우고 현장에서 직접 측량·촬영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역량을 강화했다.
2일 차에는 취득한 드론 사진을 직접 후처리해 측량 성과 검사를 하고 정사영상 제작 방법 등을 익히면서 실무능력을 높였으며 지적업무의 기본인 토지 이동 업무 관련 법령과 제도를 사례 중심으로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충남 지적의 미래를 이끌 신규 지적직 공무원의 역량이 한층 높아졌길 바란다”며 “신규 직원들이 조직에 적응하고 실무 경험과 업무 능력을 배울 수 있는 소통·교류의 시간을 꾸준히 만들어 도·시군 지적 행정의 질을 향상하고 도민에게 더 나은 지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