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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기준점 920점 정밀 검사한다
충남도청사전경(사진=충남도)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 본격 추진에 앞서 도내 15개 시군 47개 사업지구에 설치한 지적기준점 920점의 측량 성과에 대해 이달 말까지 정확성 검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지적기준점은 위성 측량 방법으로 설치한 기준점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의 토지 경계와 위치·면적 등을 결정하는 데 세부 기준이 된다.
도는 지적기준점에 대한 현지 측량 검사를 통해 측량 방법, 위성 배치, 위치 측위 정밀도 등의 적정성과 기준점 표지의 설치 상태, 기준점의 허용오차 여부 등을 면밀하게 확인할 방침이다.
도는 2012년부터 도내 42만 600필지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20만 1200필지 사업을 완료했고 올해는 1만 9600필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적기준점 측량 및 성과 검사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한다”며 “지적재조사 사업에 드론이나 인공위성을 이용한 최신 측량 기술을 적용해 더 정확하고 정밀한 측량으로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도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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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차별화된 산림 휴양·치유 경험하세요”
“충남에서 차별화된 산림 휴양·치유 경험하세요”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도민과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산림 휴양 및 치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168억원을 투입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8년까지 자연휴양림 3곳, 산림욕장 1곳, 숲속 야영장 1곳, 유아숲체험원 1곳 등 6곳을 신규 조성하고 기존 시설 17곳에 대한 보완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새로운 자연휴양림 조성에는 40억원을 투입하며 △서산시 가야산 2026년 완공 △계룡시 향적산 2026년 완공 △당진시 2028년 완공 예정이다.
태학산, 주미산, 성주산 등에 위치한 기존 자연휴양림 12곳은 92억원을 투입해 시설물 보완 사업을 추진한다.
산림욕장은 16억원을 투입해 논산시 대명산에 1곳을 신규 조성하고 기존 천안시 투구봉산림욕장 시설 보완에 5억 5000만원을 투입한다.
10억원을 투입해 새롭게 조성하는 숲속야영장은 아산시에 2026년까지 조성한다.
유아숲체험원은 1억원을 투입해 당진시에 1곳을 새롭게 조성하고 기존 4곳 시설 보완에 2억 8000만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 치유·체험 활동,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산책로 및 쉼터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산림을 보다 친숙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한 친환경적 설계로 사업을 추진 중으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품격 높은 휴양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길 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충남의 산림 휴양시설이 더욱 품격 있는 힐링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도민과 방문객들이 사계절 내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치유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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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2551억원 투입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 2551억원 투입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올해 농업용수 공급 및 재해 예방 등 안전한 영농 환경을 조성하고자 도내 309지구에 2551억원을 투입하는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배수 개선, 수리시설 개보수, 방조제 개보수 등으로 확보한 국비 2147억원과 지방비 404억원을 투입한다.
추진하는 사업은 △수리시설 개보수 108지구 892억원 △배수 개선 40지구 569억원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7지구 236억원 △농업 기반 정비 31지구 167억원 △농촌용수 이용 체계 재편 3지구 158억원 △방조제 개보수 16지구 148억원 △소규모 농촌 개발 86지구 103억원 △농업용수 수질조사 및 개선 2지구 82억원 △노후 위험 저수지 시설 보강 13지구 68억원 △농업용수 관리 자동화 1지구 31억원 △논 범용화 용수 공급 체계 구축 1지구 4억원 등이다.
특히 농경지 상습 침수 예방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신규사업 반영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올해 국비 신규 선정 지구로 △수리시설 개보수 42지구 총사업비 741억원 △배수 개선 22지구 총사업비 3324억원이 대폭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올 연말까지 신규 지구 사업의 세부 설계와 시행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사업에 신속 착수해 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장은 “노후로 기능이 저하된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와 시설 확충은 재해 예방을 비롯한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다짐으로써 농업인 소득을 증진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도내 농업인의 영농 편의 증진을 위한 국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도내 수리시설물 보수·보강 등 사업확대를 위해 국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중앙 부처를 찾아 사업 필요성·당위성을 설명하고 있으며 시군 및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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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교육, 학교로 찾아갑니다
농촌체험교육, 학교로 찾아갑니다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6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늘봄학교 연계 학교현장 적용 교육프로그램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늘봄학교 정책과 연계해 교육청과 협력하는 농촌체험교육을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는 시군 사업 담당자, 교육청 관계자 및 사업 참여 농장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늘봄학교 학교현장 적용 교육프로그램 운영 계획 설명 △학교 안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및 유의점 공유 △초등 저학년 발달 특성과 학교 안 수업의 이해에 대한 강연 순으로 진행했다.
운영 사례 발표에서는 지난해 늘봄학교 농촌체험프로그램 참여 농장인 천안 광덕곤충농장, 서산 명가네힐링농장이 학교 현장에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김주연 전주 효천초 교사가 강의를 통해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특성과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농촌체험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농업과 자연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농촌과 교육 현장이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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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미세먼지 저감 민·관 합동 캠페인
봄철 미세먼지 저감 민·관 합동 캠페인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6일 행담도 휴게소 및 당진항만 지역에서 제6차 계절관리제 기간 참여를 독려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12월부터 3월까지 4개월간을 관리 기간으로 지정해 미세먼지를 집중 감축·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도와 금강유역환경청, 당진시, 현대제철, 환경단체 등에서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봄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리플릿 배포 △휴게소 출입 차량 대상 운행차 배출가스 무상점검 △이동측정 차량을 활용한 항만 오염도 측정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도중원 도 대기환경과장은 “지난해 도내 초미세먼지 농도는 최저 17.6㎍/㎥로 관측 이래 가장 낮았다”며 “도민 건강을 위해 올해도 미세먼지 배출량 저감 및 초미세먼지 예방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5등급차량 운행제한, 대형공사장 자발적 감축, 도로미세먼지 제거, 민감·취약계층 이용시설 점검 및 지원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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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대비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한다
철저한 대비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6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에서 도·시군과 민간의 시설물 안전점검 및 관리 담당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옹벽, 사면, 도로 등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 및 관리를 통해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신동훈 경인엔지니어링 안전진단사업부 본부장이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 점검·관리 요령과 사고 사례· 조치 요령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도 관계자는 “해빙기인 2-3월에는 큰 일교차로 인해 땅속에 스며든 물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지반을 약하게 만들어 건축물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을 높인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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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기술·통상 환경 발맞춰 산업 지원 강화
미래차 기술·통상 환경 발맞춰 산업 지원 강화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6일 천안 현보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열어 도내 자동차 산업 현황을 살피고 자동차 산업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 11개 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현안 보고 기업 의견 수렴, 기업 생산시설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충남경제진흥원 경제동향분석센터는 ‘자동차 산업 동향과 충남 현황 점검’ 보고를 통해 국내외 자동차 산업 동향 및 전망을 설명하고 도내 자동차 산업 현황을 공유했다.
센터는 전 세계 경제 저성장 및 내수 경기 부진으로 국내 자동차 생산 감소를 전망했으며 대미 자동차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은 미국 트럼프 정권의 관세 부과를 시작으로 감소하고 현지 생산량이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센터는 내수 중심의 도내 자동차 생태계를 고려할 때 자동차 수요 감소 및 자동차 부품 수출 감소에 대응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미래차 전환과 강화되는 환경 규제에 대응할 기술 개발 지원도 제안했다.
이어 도는 ‘힘쎈충남 자동차 산업 육성 전략’을 통해 충남 자동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도는 △미래 모빌리티 △항공 모빌리티 △친환경 모빌리티로 거점별 육성 계획을 마련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융복합 혁신 허브 구축’ 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고 친환경 미래차 전환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충남테크노파크, 한국자동차연구원, 대학 등과 기업 지원 체계를 수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인증·평가 △미래차 전환 △연구개발·기술 이전 △판로·자금 지원 △인력 양성 5개 분야에 총 686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 미래차 시장 선점을 위해 △자율주행 부품 실증 시험장 1조 원 △인공지능 기반 차량용 반도체 설계·검증 지원 400억원 △전기차 고주파 소음 평가 280억원 등 차량용 반도체, 자율주행차 상용화, 친환경차 분야 등에 총 1조 1366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자동차는 충남경제 3대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수출의 3분의 1이 자동차에 달려 있고 도내 자동차업체는 1500개, 종사자는 4만 5000명으로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높은 미국 수출 의존도, 고관세 부과 등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전동화와 자율주행 등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에 충분치 않은 기술 지원과 인력, 예산 등이 문제지만 도는 자동차업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웨이모 자율주행 택시를 직접 타보고 우리 업체들을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민선 8기 들어 천안·홍성에 유치한 미래 모빌리티 산업 특화 국가산단의 조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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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정보화 농업 새 출발…회장 이·취임식 개최
충남 정보화 농업 새 출발…회장 이·취임식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6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도 정보화농업인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 1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제4대 회장으로서 연합회를 이끌어 온 박덕섭 이임 회장에 이어 취임한 제5대 장순선 신임 회장은 정보화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장 회장은 취임사에서 “농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맞춰 정보화 농업인들의 역량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회원들이 최신 농업 기술과 정보화 역량을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선진 농업 견학 프로그램과 선도적인 회원을 강사로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제공을 약속했다.
그동안 연합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박이임 회장은 “도 정보화 농업인들과 함께 매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연합회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정보화 농업은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핵심 요소”며 “앞으로도 도내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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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과 ‘해외시장 확대’ 맞춤 상담
수출기업과 ‘해외시장 확대’ 맞춤 상담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6일 아산 온양제일호텔에서 도내 기업 대상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도내 기업의 글로벌 입지 확보와 수출 경쟁력 강화, 급변하는 통상 환경 대응을 통한 수출 확대 등을 위해 마련했다.
상담회에는 도내 기업 150여 개가 참여,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독일·일본·미국·중국 등 7개 해외사무소 소장,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호주·멕시코 등 4개국 통상자문관과 1대 1 상담을 펼치며 새로운 수출길을 모색했다.
도 관계자는 “해외사무소장과 통상자문관들이 직접 참여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 만큼, 이번 상담회는 도내 기업들로 해금 해외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수출 기회를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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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확산’ 힘 모은다
‘RE100 확산’ 힘 모은다
[세종타임즈]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언하고 대한민국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충남도가 RE100 확산을 위해 관련 기관·기업들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2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RE100 정책 실행력을 확보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힘쎈충남 RE100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와 도의회, 도내 15개 시군, 충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한 도내 공공기관, 발전사, 에너지기업, 시민단체, 관련 기업인협회 등 51개 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RE100 정책을 추진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도내 기업의 RE100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상호 지원·협력하기로 했다.
인공지능, 반도체, 모빌리티, 디지털 등 산업구조 변화로 증가하는 전력 사용량에 비해 점진적으로 폐쇄하는 화력발전소 전력 생산량은 감소할 것임에 따라 도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늘려 2035년까지 산업용 전력 사용량 대비 신재생에너지 비율을 22%에서 90%까지 확대해 부족한 전력 생산량을 충당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규 조성하는 산업단지는 RE100 계획을 반영해 추진하고 기존 산업단지는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천안 스마트그린 산단을 시작으로 공장 지붕과 주차장 유휴지 등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주차장·전통시장 등 공공 유휴부지도 발굴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고 기존에 추진 중인 융복합 지원사업, 주택 지원사업, 에너지 자립 마을 조성 등은 점차 확대한다.
서해 보령·태안 앞바다에는 진행 중인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은 보령은 2026년 발전사업 허가를 목표로 태안은 올해 5개소의 발전단지 중 1개소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서산과 당진에는 청정수소 발전을 추진하고 수소도시 조성을 병행해 건강한 수소 생태계를 조성한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과도 연계해 친환경 바이오 발전과 조수간만의 차를 이용한 조력발전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인허가 및 사업 모형 발굴 등 행정 지원에, 도의회는 효율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정책 지원에 나선다.
시군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인허가, 관련 기업의 사업 참여 유도 등 행정 지원하며 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제공한다.
충남테크노파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충청지역본부, 충남개발공사, 충남환경운동연합은 신재생에너지 정책 홍보 및 설치 지원을, 발전사와 에너지기업은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등 입주기업에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 설치 및 사업 모형 발굴을 추진한다.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 충남농공단지협의회, 산업단지입주기업체협의회는 정책 홍보와 함께 중소기업·각 단지 입주기업 등의 사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도는 정부보다 5년 빠른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해 에너지 전환과 산업구조 재편 등 국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다”며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전력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맞춰 신재생에너지를 빠르게 확대·보급해 탄소중립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