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도, 2024 충남 사회조사 실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7일부터 27일까지 도내 1만 5000가구를 대상으로 '2024 충남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2012년부터 매년 실시되어 왔으며, 사회적 구조변화와 시대적 관심사를 파악해 도민의 삶의 질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 및 학술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 항목은 가구와 가족, 교육, 건강, 노동,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환경, 안전, 여가와 문화, 사회통합, 도정 특성 등 11개 영역의 54개 도 공통 항목과 시군별 특성 항목 5-10개로 구성되어 있다.
대면 조사와 인터넷 조사를 병행하여 실시하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는 선호하는 방식을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조사를 희망하는 가구는 오는 20일까지 나라통계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가구방문 면접조사도 병행된다.
전승현 도 데이터담당관은 "충남 사회조사는 급변하는 시대에 대처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선정된 가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사회조사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충남도의 미래 정책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5-07
-
충남도, 탄소중립 공공건물 탄생으로 온실가스 감축 사업 가속화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사업의 일환으로, 외부 전력 사용이 전혀 없는 탄소중립 공공건물을 선보였다.
도와 당진시는 최근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부문의 탄소중립 실현 및 민간부문의 탄소중립 확산을 위해 수립된 계획에 따라 진행되었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40㎾급 고정형·건물일체형 태양광 설비를 옥상 등에 설치하여 전력을 자체 생산하고, 건물 외부 단열재 보강과 창호 교체, 냉난방공조와 공기순환기를 고효율 설비로 변경하여 에너지 효율을 크게 개선했다.
이로 인해 박물관은 지난달 한 달 동안 태양광으로 4290㎾h의 전력을 생산해, 사용량 3264㎾h를 훨씬 초과하는 에너지 자립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로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제로에너지건축물 2등급 인증과 에너지효율 최고등급을 받았다.
구상 도 기후환경국장은 "외부환경 변화에 따라 에너지 자립률이 달라질 수 있으나, 태양광 발전이 많은 경우에는 에너지 자립률이 100%를 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사례를 통해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수송 분야의 저탄소를 가속화하는 등 공공부문부터 탄소중립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도의 이러한 노력은 2030년까지 공공 건물·차량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로 감축하고, 2045년에는 완전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포괄적인 계획의 일부다.
이 계획에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 설치,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무공해차 전환 등 다양한 과제가 포함되어 있다.
2024-05-07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 제11기 귀어학교 졸업식 개최
충남 수산업의 미래, 귀어학교 수료생 18명 배출
[세종타임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3일 연구소 내 귀어학교에서 제11기 귀어학교 정기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교육생 18명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충남뿐만 아니라 수도권 출신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5주간 진행되었다. 교육은 수산업 관련 기초 이론 교육 2주와 어업인과의 현장 밀착형 교육 3주로 이뤄졌다.
졸업식은 학업 우수자들에게 졸업장 수여 및 표창 시상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생들의 가족과 지인들도 참석하여 졸업을 축하하고 교육생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교육과정 동안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장 조현중 씨와 부학생장 노희구 씨는 도지사 표창과 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졸업식 후에는 어업인과 교육생 간의 소통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여 교육과정에 대한 소감과 개선점을 공유했다.
졸업생들은 귀어귀촌 관련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충남 귀어학교의 심화 교육 및 어촌 일자리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연구소는 졸업생들을 위한 현장실습 심화교육과 자격증 취득반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어촌 후계인력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 수산관리과장은 “어가인구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어촌 후계인력 육성에 힘쓸 것”이라며, “귀어학교는 어촌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꾸는 분들에게 성취감과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3
-
충남도, 자율방재단과의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연수 개최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3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도정의 재난안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천안시 자율방재단과 함께하는 민관협치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도 인재개발원은 7월까지 재난안전 연수 과정을 진행하여 자율방재단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도정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주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연수에서는 충남연구원 재난안전센터 연구원이 도의 재난안전 정책을 소개하고 도정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재난안전 대응법과 사례를 통해 지역 내에서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재난 예방 및 대응 방법을 자율방재단원들과 공유했다.
도 인재개발원은 지난해에도 도내 15개 시군 이·통장과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자율방재단과 새마을부녀회 30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에는 공주·천안시 새마을부녀회원 등을 대상으로 국·도정 특강과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도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자율방재단은 재난 발생 시 최전선에서 활동하며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주요 단체”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 단체와의 민관협치 교육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03
-
충남,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청년 정신건강 지킴이 활동 돌입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3곳,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마음;잇길 제4기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발대식이 3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대유행, 취업난, 경제적 어려움 등의 사회적 위험 요인으로 청년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를 고려하여 마음;잇길 서포터즈를 운영해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마음잇길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는 2021년 1기 70명으로 출범하여 지난해 3기에는 73명이 활동했다.
올해 4기는 도내 8개 대학 5개 학과에서 74명을 선발하여 총 17팀으로 운영된다.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7개월간 카드뉴스·동영상 등의 콘텐츠 제작과 캠페인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수한 활동을 펼친 3팀에게는 상금이 수여되며, 서포터즈는 충남정신건강증진사업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활동 내용은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충남조기중재 누리집인 ‘안녕, 마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충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이정재는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도민 정신건강 증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5-03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3회 컴퍼스 포럼 개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3회 컴퍼스 포럼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5월 14일 오후 4시에 ‘제3회 컴퍼스 포럼’을 충남창업마루나비 5층에서 개최한다.
충남 엔젤 및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충청남도와 충남 공공·민간과 함께하는 ‘컴퍼스 포럼’은 창업자의 나침반이 되어 창업 성공의 길을 찾도록 도와주는 충남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충남의 주력 산업인 ‘그린바이오’로 충남 스타트업에게 IR 기회를 제공하고 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 및 지자체에 기업 IR 정보를 공유하며 상생 투자 생태계 조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1부에서 IR 피칭을 선보일 4개 팀은 ▲키우소 ▲로웨인 ▲루츠랩 ▲젠트리 이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벤처투자지원팀 이정인 팀장의 ‘농·산업 벤처창업 지원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 강연으로 이어진다.
이후 IR 참여 스타트업과 투자자, 유관기관 등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투자 유치를 위한 후속 미팅 등 유의미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강희준 센터장은 “매회 컴퍼스 포럼을 통해서 충남 지역 유망한 스타트업의 애로가 해소되는 창구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제3회 컴퍼스 포럼 참여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또는 구글 폼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2024-05-03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서천군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서천군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5월 2일 서천군청에서 서천군,한서대학교,충남지식재산센터와 함께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충남창경센터는 맞춤형 창업지원을 통한 창업 기반을 조성하며 예비·초기 창업 기업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어촌지역 창업 경제 생태계 조성 노력과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청소년 및 청년들의 창업 유관 교육 및 활동 등 이다.
특히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창업 멘토링·컨설팅, 교육 지원을 중심으로 창업 기업의 성장을 위한 판로 개척과 투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희준 센터장은 “앞으로 활발한 업무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청년들이 창업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운영사업들을 기반으로 창업의 꿈을 품고 있는 우리 지역 청년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5-03
-
충남도립대, “소중한 나, 건강한 마음” 심리검사데이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립대학교가 지역 내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한 심리검사와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도립대 진로심리상담센터는 2일 대학 캠퍼스에서 청양군 의료원 정신건강증진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전충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충남경찰청, 청양군 성가정통합상담센터, 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심리검사데이’를 실시했다.
‘소중한 나, 건강한 마음’을 주제로 열린 심리검사데이는 지난 2017년부터 대학 진로심리상담센터가 추진해 온 사업으로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상담활동을 펼쳐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자살-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심리검사데이는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상담은 기관별로 분담해 전문성을 높였다.
주요 내용은 우울증 및 스트레스 검사, 도박 중독 검사, 사이버 도박 및 스미싱 피해예방, 성인지 감수성검사, 폭력예방 캠페인 등이다.
대학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이번 심리 검사 내용을 토대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예방 사업 및 치료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충남도립대와 유관기관은 향후 스마트폰 앱 또는 대학홈페이지, SNS 활용 심리검사 활성화방안을 논의하고 대학과 유관기관 간 공유·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키로 했다.
김경주 센터장은 “이번 심리검사를 통해 생명사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개인의 심리적 특성 이해를 통해 대학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 학생들의 심리건강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5-03
-
충남도 농업기술원, 쪽파 종구 생산에 필수적인 예건 및 건조 과정 강조
우량 쪽파 종구 생산…건조 과정에 달려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3일, 쪽파 종구의 고품질 생산을 위해 예건과 건조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쪽파는 인경 번식을 통해 재배되며, 종구는 전년도에 생산하여 파종 후 월동을 거쳐야 한다. 수확 후에는 흙을 털어내고 약 10일간 밭에서 건조시키는 예건 과정을 통해 잎의 양분이 종구로 이동하며, 이후 최대 14%까지 크기가 증가한다.
이어서 30도에서 30일간 건조하는 과정을 통해 휴면이 타파되어 우량 종구를 생산할 수 있다.
이 과정을 생략할 경우, 종구가 제대로 후숙되지 않고 휴면 타파가 되지 않아 저장 중 부패 또는 맹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신재철 연구사는 미숙 종구로 인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며,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예건 및 건조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4-05-03
-
충남도,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충청남도청전경(사진=충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선정된 지역은 보령시, 서산시, 논산시, 부여군, 예산군으로, 사전 조사를 통해 면적 및 희망 지역의 초과분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보령시는 액화천연가스 냉열을 활용한 수소 연계 냉열특화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서산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그린콤플렉스 일반산업단지를 계획하고 있다.
논산시는 국방산업을 중심으로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건립을 통한 방산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하며, 부여군은 이차전지 기술을 중심으로 이를 활용한 기회발전특구를 구상 중이다.
예산군은 스마트팜과 바이오 의료산업을 중심으로 농생명 융복합산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지정 후에도 산업통상자원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추가적인 기회발전특구 대상지를 발굴할 계획이며, 도 관계자는 이를 통해 지역의 기업유치와 경제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