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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기업인협의회, 폭우피해 자원봉사
홍성군기업인협의회, 폭우피해 자원봉사
[세종타임즈] 홍성군기업인협의회는 최근 발생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을 돕기 위해 기업인협의회원을 포함 기업인 20명이 지난 17일 ~ 18일까지 2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우로 인해 서부면 광리에 위치한 정인푸드는 보관 냉동식품 3,000만원, 집기 및 가공설비 침수 4,000만원 등 총 7,000만원의 피해를 입었으며 신라에프엔씨 또한 보관냉동식품 1,000만원, 집기 및 가공설비 2,000만원 등 총 3,0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홍성군 기업인협의회 태화애드건설, 태경식품, 동양하우징, 해저식품, 산들푸드, 태산, 표고명장 등 7개 기업이 뜻을 모아 폭우피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장보근 기업인협의회 회장은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자 홍성군 기업인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번 호우는 천재지변이지만 복구는 사람의 뜻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희망을 주기 위해 행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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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구도심에 제주의 아름다움을 그리다
홍성 구도심에 제주의 아름다움을 그리다
[세종타임즈]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청년 예술가들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충남 홍성군 원도심을 찾아 지역의 풍경과 이야기를 회화로 담아내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제주 필드 페인팅’ 프로젝트는 홍성 창업가 마을 집단지성과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JFP팀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홍성군과 청운대학교 LINC3.0 라이즈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JFP팀은 3박 4일간 홍성 원도심 ‘홍고통 거리’를 중심으로 △지역투어 △현장 드로잉 프로젝트 △창작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과 소통했으며 청년 작가들은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 골목의 풍경, 오래된 건물과 간판 등 원도심의 세월을 예술적 시선으로 풀어내며 지역의 잠재된 매력을 새롭게 조명했다.
현장에서 완성된 드로잉 작품은 오는 9월 홍고통 거리 내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이후 제주대학교 전시관에서도 소개될 계획이다.
집단지성 김만이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예술이 원도심 활성화에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였다”며 “청년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문화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군 경제정책과 황선돈 과장은 “청년 예술인들과의 이번 교류 프로젝트가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숨은 매력을 외부에 알리는 계기가 되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바람이 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과 함께하는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통해 활기찬 지역 경제와 문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는 김강훈, 김정운, 강초희, 정세아, 최서진, 현유정 총 6명이며 제주대 JFP팀은 지난 1년간 제주 원도심의 빈집과 골목을 주제로 ‘원도심 사생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이번 홍성 방문은 집단지성이 해당 프로젝트를 참고해 협업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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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춤의 아버지 한성준, 홍성에서 춤으로 환생하다
근대 춤의 아버지 한성준, 홍성에서 춤으로 환생하다
[세종타임즈] 홍성 출신 한국 근대 가·무·악의 선구자이자 명고명무인 한성준 선생의 대를 잇는 제자들이 선생의 고향에서 ‘법열곡法悅曲’을 선보인다.
한국 춤 역사의 맥을 잇는 뜻깊은 공연 ‘법열곡 2025-승무, 마음하나에 펼쳐진 우주’ 가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5시 충청남도청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에 선보이는 법열곡은 한성준 선생이 창안한 중요무형문화재 승무의 완성판으로 선생의 손녀이자 제자인 벽사 한영숙이 1971년 국립극장에서 ‘승무접속무’라는 제목으로 올린 첫 번째 ‘법열곡’ 이후, 그의 수제자 이애주가 스승의 예술혼을 이어 1994년 문예회관대극장에서 두 번째 ‘법열곡’을 펼친 바 있다.
이 공연은 이애주한국전통춤회의 홍성이전 첫 기념공연으로 전석 무료공연이다.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휴대전화로 관람자의 성명과 관람인원을 문자로 보내면 관람 가능하다.
‘법열곡 2025’는 한성준 선생이 창안한 ‘승무’를 중심으로 나비춤, 바라춤, 법고춤 등 불교 의식작법이 함께 결합되어 있으며 그 안에서 승무는 절제된 움직임으로 깊은 사유와 감정을 ‘중생衆生’들에게 전달한다.
김연정 예술감독은 “승무에 녹아있는 불교의식무의 흔적을 탐구하고 승무를 통해 다 비워냄으로써 충만해지는 법열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해 ‘법열곡 2025’의 부제가 ‘승무, 마음 하나에 펼쳐진 우주’인 까닭이다.
한편 ‘법열곡 2025’는 이애주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이애주한국전통춤회가 주관하며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사랑의 열매가 지원한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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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정기검사 미수검 건설기계 ‘직권말소’
홍성군, 정기검사 미수검 건설기계 ‘직권말소’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장기간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건설기계 396대를 직권 말소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군은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건설기계가 건설현장에 투입될 시 현장 작업자들은 물론, 도로 위 안전까지 위험에 처할 수 있어 건설기계 운행사고 피해자 보호 대책의 일환으로 직권말소를 추진한다.
홍성군에는 굴착기와 지게차, 덤프트럭 등 총 3천여 대의 건설기계가 등록돼 있으며 이 건설기계들은 관련법에 따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정기검사를 받아야 한다.
주요 건설기계의 정기검사 유효기간을 살펴보면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은 1년이고 지게차 및 로더의 경우 2년으로 정하고 있다.
이번 말소 대상은 홍성군에 등록된 건설기계 가운데 정비불량 및 정기검사 명령서를 통보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이행하지 않은 건설기계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기계별로 △굴착기 172대 △로더 67대 △덤프트럭 8대 △기타 149대 등에 대해 △검사명령서 통지 △등록말소예고 및 이해관계인 권리행사 통지 △등록말소 절차 등을 순차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박미정 교통과장은 “건설기계 정기검사는 건설기계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소유자의 의무사항”이라며 “검사 미이행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법적의무를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건설기계 사용·운행 중지 명령을 위반해 사용·운행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고 등록이 말소된 건설기계를 사용하거나 운행한 자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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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구도심에 제주의 아름다움을 그리다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세종타임즈]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학생들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홍성군을 방문해 홍성 지역을 담아냈다.
이번 프로젝트는 창업가 마을‘집단지성’과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제주 필드 페인팅’팀의 협업, 그리고 홍성군과 청운대학교 라이즈사업단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JFP팀은 3박 4일 기간동안 홍고통 거리투어, 드로잉 프로젝트, 지역투어,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홍성 원도심‘홍고통 거리'의 곳곳을 색다른 시각으로 그려내며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발굴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예술 활동을 넘어, 지역 간 문화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참여 작가는 김강훈, 김정운, 강초희, 정세아, 최서진, 현유정 총 6명이며 이번 현장 드로잉을 통해 완성된 작품은 오는 9월 홍고통 거리 내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제주대학교 내 전시관에서도 전시가 열릴 계획이다.
‘집단지성’의 김만이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재생 사업에서 예술이 담당할 수 있는 역할을 재조명하고 지역 간 활발한 문화 교류와 지속가능한 협업 콘텐츠 발굴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김강훈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지역을 체험하고 새로운 교류를 통해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문화적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대 JFP팀은 지난 1년간 ‘원도심 사생 프로젝트’를 통해 제주 원도심의 빈집과 역사를 그림으로 담아내는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홍성 프로젝트는 집단지성이 해당 활동을 참고해 협업을 제안하며 이뤄졌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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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남장골 물놀이장 22일 개장
홍성군, 남장골 물놀이장 22일 개장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홍성읍 남장골 어린이공원 내 물놀이장을 오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장골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지난 2019년 조성된 이후, 매년 여름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대표적인 여름철 가족 휴식공간이다.
간이탈의실, 햇빛가리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은 물론 보호자들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이며 낮 12시 50분부터 오후 2시까지는 점심시간으로 운영이 일시 중단된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시설 청소 및 유지 관리를 위해 휴장하며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군 산림녹지과는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시설 전반에 대한 보수 및 정비를 완료했으며 개장 전까지 철저한 점검을 통해 위생과 안전을 확보하고 물놀이장 운영 기간동안 2명의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는 등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장골 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운영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산림녹지과 공원녹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선경 산림녹지과장은 “홍성군민들이 여름철 더위를 피해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물놀이장 운영뿐만 아니라 월산근린공원, 대교근린공원, 장군상공원, 남장리광장 등 바닥분수대를 8월 말까지 운영해 홍성군민들에게 무더위 속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한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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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4-H연합회, 여름맞이 봉사활동 실시
홍성군4-H연합회, 여름맞이 봉사활동 실시
[세종타임즈] 홍성군4-H연합회가 지난 16일 한여름의 푸르름이 짙어가는 가운데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한 물품 기증식과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모인 회원 20여명은 아동양육시설‘사랑샘’과 홍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외부 화단과 화분에 미니 백일홍, 숙근 코스모스 등 등 오가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할 색색의 여름꽃 모종 400여 개를 심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한 소외되기 쉬운 주위의 여러 이웃을 생각하고 돌아보자는 회원들의 따스한 마음을 모아, 유난히 무더운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10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사랑샘’에는 원생들을 위한 특별 다과를 추가로 증정하고 회원들이 개인적으로 준비해온 아동복과 과자도 한아름 전달해, 방문을 기대했던 어린이들을 기쁘게 했다.
조현희 홍성군4-H연합회장은 “모두가 지치는 한여름에도 발아래를 보면 늘 희망은 있다는 걸 알려주듯 꽃들이 화사하게 피어 있는데, 오늘 땀흘려 심은 꽃모종들이 늦가을까지 보는 분들의 일상에 작은 기쁨과 감동으로 피어날 거라 생각하니 보람차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사랑을 전하는 단체가 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4-H회를 육성하고 있는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병민 기획운영과장은 “회원들 각자가 바쁘고 치열하게 앞을 보며 달려가는 청년 농업인들이지만 이렇게 뜻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을 돌보는 과정에서 전인적 성장을 이루게 된다”며 4-H 활동이 갖는 가치와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4-H는 청소년, 청년들이 단체 활동을 통해 지[Head 헤드], 덕[Heart 하트], 노[Hands 핸즈], 체[Health 헬스]의 이념을 생활화해,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하며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는 창조적 미래 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끄는 세계적인 사회 운동이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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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마음봄 우수사업장 힐링프로그램 운영
홍성군, 마음봄 우수사업장 힐링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는 직장 내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마음봄 사업장’ 11곳 중 은성전장을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지난 16일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에서는 사업장 내에 커피차를 배치해 직원들에게 무료 음료와 짧은 휴식을 제공함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돕고 정서적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앞서 은성전장은 지난 5월 15일 홍성군보건소 생명사랑팀과 함께 직장인 정신건강 검진과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으며 자살예방 캠페인에는 총 79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자살예방 리플릿 배포, 자살예방 상담전화 홍보, 근로자 치료비 지원 사업 안내 등 실질적인 정신건강 지원 활동이 이뤄졌다.
마음봄 사업장 참여 문의는 홍성군보건소 생명사랑팀 ☎ 041-630-9561, 630-9769 으로 하면 된다.
이용숙 홍성군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마음봄 사업장을 통해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 회복탄력성을 키우고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잘 적응하길 바란다”며 “지역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마음봄 사업장’은 직장인의 정신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정신건강 검진, 상담, 교육, 힐링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고위험군의 조기 발굴을 주요 목표로 한다.
검진을 통해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직원은 보건소 사례관리 대상자로 등록되어 상담 및 치료 연계는 물론 치료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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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 시행
홍성군,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캠페인 시행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외식비 및 숙박료 등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을 8월 31일까지로 설정하고 합동지도·점검반을 소비자단체와 협업해 운영할 계획이다을 알렸다.
중점 지도·점검은 4대 분야, 9개 행위로써 △먹거리 △서비스 △상거래 질서 △축제질서를 예찰 활동한다.
군은 지난 16일에는 소비자교육중앙회 홍성군지회와 협업해 여름 휴가철 맞이로 용봉산 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군민을 위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시행했다.
인근 식당가에 방문해 먹거리, 서비스, 상거래질서 분야의 준수를 홍보하며 특히 방문객이 믿을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표시와 바가지요금 근절을 당부했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궂은 날씨에도 물가안정 캠페인에 동행해주신 소비자교육중앙회 홍성군지회 회원 일동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물가 상황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힘써주시는 사업주분들께도 감사드리며 군에서는 소비자가 피해가 가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과 불공정 행위 접수 시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8월에는 서부면 일원에서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홍성군지부와 물가안정 캠페인 활동을 할 예정이며 부당요금 신고와 관련해서는 홍성군 경제정책과 또는 홍성군소비생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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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내포신도시 불법주정차 단속, 8월 1일부터 완화 시행
‘홍성’내포신도시 불법주정차 단속, 8월 1일부터 완화 시행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내 고정형CCTV 불법주정차 단속기준 및 주민신고제 운영기준을 오는 8월 1일부터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는 31일까지 행정예고를 거쳐 시행되며 불법주정차 단속시간 단축과 유예시간 확대 등이 포함된다.
우선, 주정차금지 노면표시인 황색실선과 황색복선의 단속 기준시간을 기존 5분과 20분에서 20분으로 통일된다.
이는 단속 기준의 차이로 인한 주민 혼란을 줄이고 예측 가능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고정형 CCTV의 단속 종료시간이 기존 20시에서 19시로 1시간 앞당겨지며 특히 황색복선 구간에도 점심시간대인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2시간의 단속 유예시간이 새롭게 도입된다.
이는 점심시간 주차 수요가 높은 근린상가 및 중심상가의 현실을 반영한 조치로 내포신도시 상인들의 영업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별도로 6대 불법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인 소화전, 교차로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인도, 어린이보호구역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연중, 24시간 주민신고 대상이다.
홍성군 교통과 박미정 과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단속 기준을 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교통지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단속기준 완화에 대한 주민 의견은 7월 31일까지 접수하며 홍성군 교통과 교통지도팀에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2025-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