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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산중 총동문회,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동참
갈산중 총동문회,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동참
[세종타임즈] 황금 들녘이 마음까지 넉넉해지는 가을을 맞아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금 행렬이 이어지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8일 갈산중학교에서 열린 ‘갈산중학교 총동문회 및 개교 73주년 기념 한마음대축제’에서 김재원 회장과 유승철 대회장을 비롯한 갈산중학교 동문들이 모여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총 6백만원을 기탁하며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재원 회장은 “모교와 고향 홍성의 발전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준 동문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록 군수는 “갈산중학교 총동문회의 고향사랑 정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뜻깊은 기부가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다른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 고향사랑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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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 가을 속으로 떠나는 ‘귀농귀촌 여행’
홍성의 가을 속으로 떠나는 ‘귀농귀촌 여행’
[세종타임즈] 무르익어가는 홍성군의 가을 정경 속에서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도시민 유치를 위한 농촌 탐색 프로그램 ‘2024년 귀농귀촌 투어’ 제2기가 열렸다.
앞선 5월 말 초여름 활기로 물든 서해안 농촌 관광 랜드마크 곳곳을 돌아봤던 1기와 달리 2기 여정은‘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 지정 10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지역 내 친환경농업의 산실로 불리는 홍동면·장곡면 일대를 중심으로 펼쳐졌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초청된 20명의 도시민 참가자들은 홍성군에 대한 남다른 호기심과 기대를 내비치며 1박 2일간의 일정을 알차게 소화했다.
행사의 첫 일정은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홍성군의 정주 여건 소개와 귀농귀촌 분야 지원 정책 안내, 지혜로운 귀농귀촌 생활을 위한 전문가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장곡면 오누이마을을 방문해 청년 귀농귀촌인들을 키워내고 그들의 실질적 보금자리 역할을 자처하는 ‘젊은협업농장’에서 ‘더불어 함께하는’친환경농업의 가치를 되새기며 진지해진 분위기 속에‘예당큰집’ 으로 이동했다.
650년 전통의 한옥을 개조한 한정식집의 고즈넉한 가을 정취 속에 홍성의 ‘맛’을 즐기고 안채에 위치한 한국식기박물관에서 우리나라 식기의 역사를 한눈에 훑어본 후, 지난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홍동면 문당환경농업마을을 견학해 성공 사례 현장을 살펴보고 귀농귀촌 선배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이튿날에는 홍동면에 안정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농인 농가를 둘러보며 미니파프리카, 고추의 재배·유통 과정을 익히고 우수 교육농장 ‘해피팜스토리’를 찾아 삼색 포도 등을 매개로 하는 창의적 농촌체험학습을 접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여정의 마무리는 지난 7월 개관해 홍성의 역사와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홍주천년문화체험관에서 이루어졌으며 홍성군의 상징물인 조양문을 금속공예로 만들어보고 체험관에 비치된 색색의 한복을 입은 채 따사로운 가을 햇살이 가득한 홍주성과 여하정을 나들이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김모 씨는 “퇴직 후 농촌으로 터전을 옮겨 자연의 품에서 농업을 시작하는 삶을 꿈꾸고 있었는데, 홍성만의 매력적인 환경과 자원들을 경험하며 막연했던 구상이 뚜렷해졌다”며 전입 의사를 드러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홍성에서 새로운 삶의 가치를 발견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이번 투어를 계기로 더 많은 도시민들이 홍성의 매력을 느끼고 귀농귀촌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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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록 홍성군수, ‘청렴 홍성’ 구현 위한 ‘청렴리더십’ 발휘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청렴한 행정 문화 정착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30일 이용록 군수가 직접 주관하는 ‘반부패·청렴 회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제2차 회의에서 도출된 22개 부서의 부패리스크를 유형별로 구분해 부패리스크 감소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특정 업체·개인에 유리한 방향으로 업무를 추진하거나 선정하는 ‘이해충돌’과 공무원 행동강령 중‘예산의 목적 외 사용금지’ 이 공정한 행정 절차를 저해하고 군민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군에서는 각 부서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예방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는 공정한 행정 절차를 저해하고 군민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요사항으로 지적됐으며 부패리스크에 대해 업무특성을 반영한 통제수단 설정과 목표수립을 완료해 부패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책을 마련했다.
이용록 군수는 “직무수행의 공정성을 담보하고 부패를 적절히 관리하기 위해서는 부서장 중심의 업무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공정하고 신뢰받는 청렴 1등 군으로 거듭나기 위한 간부공무원의 솔선수범한 자세가 직원들의 청렴의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청렴리더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홍성군은 2025년 반부패·청렴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참여형 의사결정과 소통 강화 △청렴을 저해하는 제도·관행 발굴·개선 △지속 가능한 청렴시책 구축·운영 등을 목표로 다양한 청렴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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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글로벌 바비큐페스티벌, 미국 ’멤피스 인 메이‘와 맞손
홍성 ‘글로벌 바비큐페스티벌, 미국 ’멤피스 인 메이‘와 맞손
[세종타임즈] 미국의 3대 축제 ‘멤피스 인 메이’ 가 대한민국 바비큐의 성지 충남 홍성군과 손잡고 교류 및 협력 방안·계획을 수립하기로 해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각 9월 27일 금요일 ‘멤피스 인 메이’의 대표행사인 ‘월드 챔피언쉽 바비큐 쿠킹 콘테스트’를 담당하는 맥 위버 회장과 케빈 그로스 부회장과 홍성문화도시센터장이 간담회를 갖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케빈 그로스 부회장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홍주읍성에서 개최되는 제2회 홍성 글로벌 바비큐 페스티벌을 방문해 축제 현장을 둘러보고 다양한 협력 아이디어를 제시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홍성군은 내년 5월 개최되는 멤피스 인 메이에 축제에 방문해 월드 챔피언쉽 바비큐 쿠킹 콘테스트 등을 둘러볼 계획이며 양 축제 간의 심화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멤피스 인 메이의 인터내셔널 살루트의 테마를 ‘한국’ 으로 설정하는 것을 미국 멤피스 상공회의소에 제안코자 협의 중이다.
케빈 그로스 부회장은 “홍성 글로벌 바비큐페스티벌은 2023년에 시작되어 첫해를 맞았음에도 빠른 인기를 얻어 주목받고 있다”며“이번 멤피스 인 메이와의 협력 관계가 축제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성군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선정을 앞두고 ‘홍성의 멋과 맛, 미감도시 홍성’ 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글로벌 바비큐페스티벌을 성공시켜 홍성만의 정체성을 가진 대한민국 문화도시 멋과 맛의 성공 모델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만남은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정강환 회장의 중계로 성사됐으며 홍성문화도시센터가 미국 멤피스에서 아시아 국가 최초로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미국의 3대 축제인 ‘멤피스 인 메이’는 1978년 시작되어 올해로 47회를 맞았으며 매년 5월에 개최되며 멤피스 미드타운의 리버티 공원에서 세계 최대의 바비큐 축제 중 하나인 월드 챔피언쉽 바비큐 쿠킹 콘테스트가 개최된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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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메타버스를 활용한 초등학교 도로명주소 교육 실시
홍성군, 메타버스를 활용한 초등학교 도로명주소 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26일과 27일 메타버스를 활용해 관내 초등학교 3개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는 가상의 공간에서 도로명주소 체계를 이해하고 직접 만들어보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행정안전부와 KT에서 초등학생 맞춤형 교육용으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시간 동안 학생들은 도로명주소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기본적인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메타버스 플랫폼 안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활용해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목적지를 설정해 찾아가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도로명주소 관련 퀴즈 풀어보기와 체험 및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도로명주소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최기순 민원지적과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해 아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도로명주소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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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위촉 및 회의 개최
홍성군,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위촉 및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대강당에서 규제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2024년 제2회 규제개혁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홍성군 규제개혁위원회는 위촉직 위원 6명, 당연직 위원 4명 총 10명으로 변호사, 대학교수, 중소기업 및 단체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올해 8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2년간이며 임기 동안 기존 규제의 정비, 규제 신설·강화에 대한 심사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규제입증책임제 추진에 따라 자치법규 등록규제 142건 중 준조세 항목과 관련된 규제 7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규제입증책임제는 규제에 대해 담당 공무원이 존치 필요성을 입증하고 그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통해 해당 규제를 완화하거나 폐지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규제의 타당성이 입증된 규제 5건은 존치, 변화한 행정 여건을 반영할 필요성이 있는 규제 2건은 개선 또는 폐지하기로 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속적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개선하고 건의해 군민 생활이나 기업 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위원들의 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함께 고민해 규제개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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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무써레질 농법 현장 실증 평가회 개최
홍성군, 무써레질 농법 현장 실증 평가회 개최
[세종타임즈] 홍성군농업기술센터와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 25일 충남 홍성군 장곡면 도산리 농가 현장 실증포장에서 ‘무써레질 이앙 재배기술’현장 실증 평가회를 개최했다.
무써레질은 논이 마른 상태에서 로터리와 균평 작업 후 물 대기를 한 뒤 써레질 없이 이앙하는 기술로 흙탕물 방지, 노동력 분산, 토양 환원 및 메탄가스 발생 억제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와 국립식량과학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평가회에는 충청남도 소재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현장 실증 참여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무써레질 이앙 재배 소개, 농가 반응, 현지 생육상황 등을 평가했다.
유기농업 단지에서 선보인 무써레질 이앙 재배기술은 이앙 작업 전 논물 배수 시 농업 수질 오염을 경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일반적인 모내기 써레질 과정에서 발생하는 흙탕물을 배수해 이앙하면 부유물질과 영양물질이 하천이나 호수에 유출되어 농업 수질 오염을 발생시킨다.
그러나 무써레질은 써레질 대비 부유물질을 약 98%, 총질소를 75% 경감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농번기에 물에 들어가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어 농기계 세척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이미 균평을 마친 상태이므로 물속에서의 수평 작업을 생략할 수 있다.
현장 실증 농가인 문형규 씨는 “써레질 생략으로 농번기 노동력 분산과 특히 이앙 후 벼 뿌리 활착이 빠른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홍성군 유기농업단지에 농번기 노동력 분산과 함께 농업환경을 보전할 수 있는 무써레질 농법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농업의 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기술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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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홍성군청전경(사진=총성군)
[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27일 보건복지부 및 국립재활원이 주관한 ‘2024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기관상 수상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활성화 및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접근성 향상 등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로 기관상을 수상하는 15개 지자체 중 충남에서는 홍성군이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보건소는 내외부 자원연계 및 건강문제별 멘토를 지정해 보건소 내소를 유도함으로써 재활공백을 최소화하고 재활, 신체활동, 만성질환, 영양·비만, 구강관리 등 통합적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의 자가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찾아가는 생활터 중심의 사업추진을 위해 홍성군장애인보호작업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기초검사 변화율과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한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규현 건강증진과장은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많은 건강문제를 가지고 있으나 경제적 부담, 환경 제약 등으로 적절한 진료 및 예방적 건강관리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이를 극복하기 위해 장애인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및 서비스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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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자존심, 광천 김 김밥으로 승부수 던진다
K-푸드 자존심, 광천 김 김밥으로 승부수 던진다
[세종타임즈]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Food의 핵심‘광천 조미김’ 이 김밥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냉동김밥 수출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김의 본고장 광천에서 ‘광천 K-김밥 페스티벌’ 이 열리며 전국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홍성군에 따르면 글로벌 K-푸드 혁명을 이끄는 조미김의 대표 생산지 광천읍에서 오는 10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김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천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광천김의 세계화를 위한 첫번째 이야기 ‘세계 김밥 속으로의 여행’ 이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의 멋과 맛, 미감도시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기 영양사 김민지와 함께하는 홍성특산물 활용 광천 Top10 김밥 쿠킹클래스 △광천 K-김밥 10가지 김밥 레시피 만들기 체험 등이 있다.
특히 △광천 조미김과 광천 젓갈의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회 △7개국 25명의 인플루언서 거리 라이브 방송 및 광천문화시장의 먹거리, 특산물 소개 △김밥과 광천의 관광을 소개하는 골목 문화의 멋 김밥재료 보물찾기 등도 눈에 띈다.
또한 홍성 유기농 특산물 전시 및 판매 부스, 국내외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실시간 판매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에게 홍성의 맛과 멋을 총체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광천김은 충남도 김 수출 1위를 기록하며 K-푸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며“광천 K-김밥 페스티벌이 광천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전환점이 되길 바라며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광천 문화시장에서 펼쳐지는 시간여행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천읍은 1950~60년대부터 수산 및 농축산물의 대규모 시장이 형성된 역사적인 중심지로 대표 특산물로는 광천김과 토굴에서 숙성시킨 토굴새우젓이 있으며 특히 광천김은 2019년 전국 수출 12위에서 2023년 6위로 급상승하며 대한민국 김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홍성군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문화자원과 지역 간 교류를 통한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올해 12월 대한민국 문화도시 최종 선정을 앞두고 광천읍을 미식문화의 중심지 ‘광천 로컬 콘텐츠 타운’ 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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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역사와 함께하는 홍주읍성, ‘경관조명 점등식 및 가을음악회’ 개최
천년의 역사와 함께하는 홍주읍성, ‘경관조명 점등식 및 가을음악회’ 개최
[세종타임즈] 홍성군이 10월 7일 오후 7시 홍주읍성 남문 광장에서 ‘홍주읍성 역사공원 경관조명 점등식 및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홍주읍성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경과 음악을 선사해 지역 문화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1부 경관조명 점등식과 가을음악회로 구성되며 홍주읍성의 웅장한 성벽을 따라 펼쳐지는 화려한 조명과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 넘치는 공연이 어우러져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톱연주와 삼고무 공연으로 시작되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주요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점등식, 음악회, 라운딩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2부에 펼쳐지는 가을음악회에서는 홍성군 내 다양한 동아리와 홍성군립국악관현악단이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의 장으로 홍성의 예술적 역량과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홍주읍성은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소중한 유산으로 홍주읍성 복원이 단순한 복구작업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이번 점등식을 통해 홍주읍성의 아름다움이 한층 더 빛나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이 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 방문객들 또한 홍성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주읍성 역사공원 경관조명 사업은 2023년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국가유산청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2024년 최종 설계승인을 받아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이로 인해 홍주읍성의 역사적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야간 경관이 한층 더 매력적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한다.
홍성군은 앞으로도 홍주읍성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활기찬 문화공동체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4-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