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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치유쉼터, 곤충·파충류와 함께하는 체험 운영
홍성군 치유쉼터, 곤충·파충류와 함께하는 체험 운영
[세종타임즈]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6일까지 3일간 ‘홍성군 치유쉼터’에서 치유형 프로그램 ‘곤충·파충류와 함께하는 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이색 곤충 체험 농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위드벅스’ 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아열대 온실 환경을 배경으로 16종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곤충·파충류들을 가까이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치유쉼터 공간 이곳저곳에서 사슴벌레, 카멜레온 등을 관람할 수 있고 24일과 25일에는 어린이집 대상, 26일에는 일반인 대상으로 사전 체험 신청자에 한해 손 위에 사슴벌레를 올려보고 먹이도 주며 함께 사진도 찍는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사전 체험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교육소식을 확인하면 된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화훼전시, 동물교감, 소공연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기획·운영해 군민들에게 자연 치유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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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행정수도 ‘홍성’ 스포츠 중심도시로 ‘우뚝’
충남 행정수도 ‘홍성’ 스포츠 중심도시로 ‘우뚝’
[세종타임즈] 전국체전 유치를 위해 노력 중인 충남도청 소재지 홍성군이 생활스포츠 저변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충남 서부권 스포츠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4월 문을 연 국민체육센터와 반다비수영장이 이용객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일과 여가를 즐기고 워라벨을 중시하는 MZ세대들까지 유입시키며 홍성군이 생활 스포츠 강군으로 나타났고 있다.
실제 이용객을 살펴보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열고 있는 반다비 수영장의 경우 오전 낮 시간대는 50·60대 여성 이용률이 높았고 오후 낮 시간대는 40·50대, 야간 시간대는 20·30대 이용률이 높았다.
최근,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유 수영, 헬스 등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며 주민 일상 속 건강과 여가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 6,990㎡ 규모로 조성된 복합체육시설은 2024년 12월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 4월 1일 반다비수영장 정식 개장을 통해 본격적인 통합형 생활체육 시대의 문을 열었다.
특히 반다비수영장은 애초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한 ‘반다비 체육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으며 홍성군은 이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포용형 체육시설로 발전시켜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반다비수영장은 25m 6레인 규모의 수영장을 갖췄으며 또한 지하 1층에는 최신 운동기구의 헬스장과 함께 운영돼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키고 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구분 없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지역 내 통합형 생활체육의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아쿠아휘트니스 △초급 수영 강습 △자유 수영 등 계층 맞춤형 프로그램은 군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신청 수요가 몰리면서 프로그램은 추첨제로 운영될 정도이다.
실제로 정식 개장 이후 수영장 이용자는 월평균 1,200여명에 달하며 강습 반마다 마감이 빠르게 이뤄지는 등 지역 내 대표 체육시설로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반다비수영장에서 강습을 받고있는 홍성읍의 40대 A씨는 “강습 신청 경쟁이 치열하지만, 반다비수영장은 시설이 쾌적하고 이용료도 부담 없어 만족도가 높다”며 “수질 관리나 안전 대처가 잘 돼 있어 안심이 되고 운동하다 보면 이웃들과 인사도 나누게 돼 일상이 더 활기차다”고 말했다.
국민체육센터는 헬스장, 볼링장, 다목적실, 체력측정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춘 복합 체육시설로 남녀노소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쾌적한 환경과 최신 장비, 편리한 접근성까지 갖춰 평일과 주말 모두 활기를 띠고 있으며 1인 운동은 물론 가족 단위 여가 활동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반다비수영장과 국민체육센터는 단순한 운동 공간을 넘어 군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생활형 복지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결성면에 야구장과 다목적 체육관을 포함한 ‘학교복합문화스포츠센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체계적인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군민 복지 기반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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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젊은도시 내포신도시 임산부 지원 ‘눈길’
홍성군, 젊은도시 내포신도시 임산부 지원 ‘눈길’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다음달 6일부터 홍북읍에 위치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임산부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관내 임산부의 64.2%가 홍북읍에 거주함에도, 임산부 등록과 각종 지원을 받기 위해 홍성읍 소재 보건소까지 방문해야 하는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됐다.
홍북읍 임산부상담실은 8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주 1회,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홍성군보건소 가족보건팀 담당자가 정기 출장해 △임산부 산전검진 쿠폰 발급 △엽산제 및 철분제 지원 △임산부 전용주차구역 주차표지 발급 등 임산부 등록·관리 업무를 비롯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신청 △대상자 맞춤형 모자보건사업 안내 등 다양한 모자보건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우리 지역 임산부의 행정서비스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홍북읍 임산부상담실을 시범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성과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운영에 앞서 SNS, 군 홈페이지, 등록자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사전 안내와 홍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운영 중에는 매월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 만족도와 요구사항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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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죽도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홍성군, 죽도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서부면 죽도 및 서부해안도로에 국가지점번호판 24개소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산림, 해양 등 건물이 없는 지역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아 등산객이나 산책길 이용자 등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그 장소를 알 수 있도록 표기하는 좌표이다.
군에서는 그동안 용봉산, 오서산, 남산, 백월산, 보개산 주요 등산로 및 서부 A지구 등에 290여 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했으며 지속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훼손·망실된 국가지점번호판을 정비해 등산객 및 산책길 이용객 등에게 응급상황 대처 및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홍성군 관계자는 “최근 등산 및 산책길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국가지점번호판을 통해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기반을 추가로 확대 설치 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위험 지역에 지속적으로 설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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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관 협력으로 독거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홍성군, 민관 협력으로 독거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21일에 경제적 빈곤과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 가구에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며 따뜻한 손길을 건냈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생활고와 질병으로 인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어려웠던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어르신으로 홍성군 희망복지팀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돕기위해 갈산면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노후 싱크대 교체, 도배 및 장판 시공, 에어컨 설치 등 집안의 분위기를 바꾸는 종합적인 주거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주거환경 개선은 지역 내에서 싱크대 공장을 운영하는 목대산업 대표가 자재 후원 및 재능기부 형태로 뜻을 함께해 더욱 큰 의미를 더했으며 지역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에게는 새로운 희망과 편안함을 선사했다.
홍성군 박성래 복지정책장은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깨끗한 보금자리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돕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숨은 천사들과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찾아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이처럼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지역 사회 전체가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돌보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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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절실
홍성군,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절실
[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는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급수 오염, 침수피해, 정전 등 위생환경이 크게 악화됨에 따라, 수인성 감염병 및 식중독의 발생 위험이 높아졌다며 전 군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집중호우 시에는 △지하수 오염 △전력 공급 중단에 따른 냉장식품 부패 △침수 식재료의 2차 오염 등으로 인해,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A형 간염, 노로바이러스 등 수인성 감염병과 세균성 식중독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이러한 비위생적인 조리환경은 식중독발생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된다.
이에 따라 홍성군보건소에서 군민들께 아래 수칙을 꼭 지킬 것을 당부했다.
△식수는 반드시 끓여 마시거나 생수 사용 △침수·정전된 냉장고 속 음식은 섭취하지 말고 폐기 △음식은 중심온도 75℃ 이상으로 충분히 익혀 섭취 △조리 전·후, 화장실 이용 후 손 씻기 철저 △설사·구토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 방문 및 보건소 신고특히 어린이집, 학교, 경로당, 복지시설 등 감염에 취약한 계층이 이용하는 집단시설에서는 더욱 철저한 예방 관리가 요구된다.
홍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집중호우 직후는 눈에 보이지 않는 수질 오염과 식중독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며 “군민 스스로 예방수칙을 실천하고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지체 없이 병의원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진료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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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왕우렁이 집중 수거의 날 행사 개최
홍성군, 왕우렁이 집중 수거의 날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22일 생태계 교란 우려가 있는 왕우렁이의 적정 관리와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왕우렁이 집중 수거의 날’ 행사를 홍동면 일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업인, 홍동농협 및 풀무주곡영농조합법인 친환경벼 작목반 등 약 40여명이 참여했으며 논과 수로 주변에서 왕우렁이를 직접 수거하고 관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거된 왕우렁이 2.3톤은 관내 우렁이농장에 전달되어 처리될 예정이다.
왕우렁이는 제초 효과가 뛰어나 친환경농법에 널리 활용되고 있으나, 방치 시 논 밖으로 유출되어 하천 생태계 교란 및 생물다양성 훼손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홍성군은 매년 7월을 왕우렁이 일제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수거 행사를 통해 사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 역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생태환경 보전 의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왕우렁이의 효율적인 관리와 수거는 생태계 보호는 물론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군은 저탄소·유기농업특구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생태와 조화를 이루는 농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친환경농업 확산 및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친환경농업자재 지원사업으로 304ha 면적에 왕우렁이 약 27.8톤을 지원한 바 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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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 K-POP 댄스로 우의다진 한일 청소년 ‘눈길’
충남 ‘홍성’ K-POP 댄스로 우의다진 한일 청소년 ‘눈길’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일본 오부시 고교학생 8명이 지난 21일부터 25일 4박 5일 일정으로 광천 K-POP고를 방문해 청소년 문화 교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한한 일본 오부시 방문단은 고1에서 고3으로 구성된 청소년들로 광천 K-POP고 댄스교실에 참여해 K-POP 노래, 댄스 등의 짜임새 있는 실전 강좌를 수강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한일 학생들간 1:1일 매칭 강좌 및 1:1 생활관 숙박을 통해 우의를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군은 일본 오부시 청소년들에게 방한 기간 중 한복입기와 공예 체험, 안회당과 여하정 시찰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2025년 홍성 방문의 해를 맞아 MZ 세대의 핫 플레이스로 부상중인 서부해안권 주요 관광 인프라 홍성 스카이 타워, 네트어드 벤처, 분수 공원 등을 관광하는 색다른 경험도 선사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방문은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게 아닌, 한일 합동 공연 프로젝트의 준비과정이라고 설명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K-POP고 학생들이 오부시 댄스 페스티벌에 참가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
아울러 이번 방문을 홍성군과 오부시 간 2024년 자매도시 협정 체결 시 상호 협력키로 합의한 청소년 교류 활성화의 일환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이용록 군수는 “관내 청소년들이 K-POP 주역으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해외 공연 교류를 확대해 나가는 한편 다양한 청소년 교류행사를 통해 해외도시들과 우호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말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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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광천조미김·토굴새우젓 대축제 추진위 본격 출범
홍성군, 광천조미김·토굴새우젓 대축제 추진위 본격 출범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지난 22일 광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제30회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 추진위원회 구성 및 실무위원 위촉을 위한 회의가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김노성 광천읍 주민자치회장이 추진위원장으로 정상균 광천김생산자협동조합장과 임수연 토굴새우젓연합회장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위촉됐다.
또한, 주민 추천을 통해 구성된 13명의 실무위원이 함께 참여해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특히 ‘30주년’ 이라는 상징성과 더불어, 지난해 토굴새우젓이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된 성과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추진된다.
광천조미김 역시 국내외에서 사랑받는 대표 K-FOOD로 자리매김하면서 두 전통 식품의 위상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열린 축제에는 약 4만 5천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지역 대표 향토축제로서의 입지를 다졌으며 올해는 이를 기반으로 더 풍성한 콘텐츠와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추진위원회는 전시·시식·체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노성 추진위원장은 “지난 30년의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우리 지역 특산품 우수성과 지역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상균 부위원장은 “광천김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으며 임수연 부위원장은“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토굴새우젓의 전통과 가치를 알릴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정희채 광천읍장은 “이번 축제가 광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기관에서도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천조미김과 토굴새우젓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홍성군의 대표 자산으로 이번 축제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복합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축제 추진위원회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기억에 남는 축제 경험을 제공하고자 전방위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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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폭염·호우 속 식중독 주의
홍성군, 폭염·호우 속 식중독 주의
[세종타임즈] 홍성군 보건소는 호우와 폭염이 이어지면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에도 식중독과 장출혈성대장균 신고가 들어와 보건당국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이른 폭염으로 전국적으로 5월부터 식중독 신고 환자가 1,492명으로 지난해 5월 517명 대비 2.9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위해 개인위생관리와 생활수칙인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마시기 △채소와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기 △조리기구 소독 등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동일한 음식을 먹고 2인 이상 설사나 구토 등의 의심증상이 있으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면 된다.
홍성군 보건소장은 “최근 호우와 폭염 속 감염병 발생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며 “모든 방역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방역활동을 강화하겠으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철저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