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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정신 건강의 날’ 맞아 캠페인 벌여
홍성군, ‘정신 건강의 날’ 맞아 캠페인 벌여
[세종타임즈]홍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 홍보 주간을 맞아 지난 17일 코레일 홍성역 대합실에서 군민의 정신건강 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레일 홍성역, 청운대학교 간호학과, 혜전대학교 간호학과, 홍성의료원 등 지역의 주요 기관들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승하차 이용객과 지역주민들이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편견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홍보 리플렛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홍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 24시간 자살 예방 상담전화 등 군민들이 이용 가능한 정신 건강 서비스를 적극 홍보했다.
특히 ‘코음이’캐릭터를 활용한 포토부스와 포토존을 운영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며 정신건강 메시지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동 캠페인은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이 힘을 합쳐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자신의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홍성군의 주요 행사인 ‘2025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홍보 물품에 축제 일정을 담은 스티커를 부착해 군정 홍보 활동을 병행했으며 이날 홍성역을 이용하는 600여명의 군민 및 방문객에게 정신 건강 관련 정보가 전달되어 높은 홍보 효과를 거뒀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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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농업대학, 전문농업인 양성 ‘핵심기관’ 자리매김
홍성농업대학, 전문농업인 양성 ‘핵심기관’ 자리매김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2025년도 제21기 홍성농업대학 정규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교육 성과의 지속적 확산과 전문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농업대학 후속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21기 홍성농업대학은 △스마트딸기심화학과 △스마트농업학과 △생활농업과 3개 학과 총 72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했으며 스마트딸기심화학과와 스마트농업학과는 스마트 농업 기반기술과 경영혁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교육과정을, 생활농업과는 귀농귀촌인과 신규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했다.
이를 통해 홍성농업대학은 지역 여건에 맞는 전문농업인 양성의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교육생들의 기술 습득뿐 아니라 농업경영 마인드 제고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도 큰 성과를 거뒀다.
정규과정 종료 후에는 교육성과 확산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후속교육이 진행되며 이번 교육은 농장 운영과 경영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현장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홍성농업대학은 농업인과 귀농귀촌인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실천형 교육의 장”이라며 “후속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있는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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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민·관·학 협력으로 귀농·귀촌 정착돕기 ‘눈길’
‘홍성’ 민·관·학 협력으로 귀농·귀촌 정착돕기 ‘눈길’
[세종타임즈]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한국폴리텍대학 충남캠퍼스, 귀촌건축지원센터와 함께 농촌 빈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민·관·학이 협력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농촌 빈집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각 기관별 역할은 △ 귀농·귀촌 정책 및 교육 지원, 홍보와 행정관리 전반을 담당 △ 스마트농업, ICT 등 신기술 관련 실용교육 운영 △ 빈집은행 플랫폼 운영과 공인중개사를 통한 빈집 매매·임대 연계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세 기관은 방치된 주택 정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환경 개선, 귀농귀촌 정착지원 및 인구 유입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승복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귀농귀촌 정책과 교육을 연계해 실제 빈집 활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지원치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빈집을 새로운 지역자원으로 활용해 지속 가능한 농촌 정주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의 귀농귀촌인 전입인구는 2023년 3,333명, 2024년 4,283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농업기술센터에서도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집들이 지원, 정주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025-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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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1388청소년지원단 재능 나눔
홍성군, 1388청소년지원단 재능 나눔
[세종타임즈] 홍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7일 홍성가족어울림센터 1층 로비에서 청소년 200여명과 1388청소년지원단, 청운대학교 청소년교육상담학과, 센터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1388청소년지원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부스와 또래상담동아리, 청소년참여위원회 학교밖청소년이 운영하는 부스까지 청소년들과 따뜻한 소통의 장을 형성했다.
부스에는 △헤어살롱 △아이싱 쿠키 만들기 △놀이체험 △마음읽기 △키링 만들기 △뽑기 체험 △감정팔찌 만들기 △먹거리 부스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감성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들이 다채롭게 구성되어 현장을 찾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박미성 가정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표현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공감과 지지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상담·의료·법률·복지 서비스 등을 연계해 지원하는 민간 자원 네트워크다.
상담·교육·문화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여해 청소년 안전망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든든한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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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홍성, 전국민 대상 투어 프로그램 모집
문화도시 홍성, 전국민 대상 투어 프로그램 모집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 조성사업 로컬 관광상품 개발 공모에 선정된 ‘광천 100년의 시간’ 투어 프로그램이 오는 25일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광천 문화시장 일원에서 시작된다.
로컬 관광상품 개발 사업은 홍성 로컬푸드 중심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전국민 대상 투어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홍성군, 홍주문화관광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광천 100년의 시간’은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광천 문화시장을 중심으로 광천 시장과 발효 음식 이야기,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 탐방, 토굴 새우젓 전시 및 토굴, 시장 탐방을 통한 광천 100년의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10월 25일부터 11월 말까지 총 15회 진행될 예정이다.
주최·주관의 미디어 플러스는 “투어 참여자분들이 광천 로컬 콘텐츠를 보고 맛보고 담아가며 좋은 기억으로 오랫동안 추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홍주문화관광재단 최건환 대표이사는 “이번 ‘광천 100년의 시간’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광천만의 독특한 로컬 콘텐츠와 식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천을 비롯한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에 지속적으로 힘쓰며 지역 경제와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천 100년의 시간’은 현재 투어 참여자 모집 중으로 자세한 사항은 홍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 신청 및 기타 문의는 미디어플러스, 070-7777-1685로 하면 된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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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지역보건사업 주민 요구도 설문조사 실시
홍성군, 지역보건사업 주민 요구도 설문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는 주민들의 건강 수요를 반영한 보건정책 추진을 위해 ‘지역보건사업 주민 요구도 설문조사’를 오는 22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를 통해 홍성군민의 보건서비스 수요와 사업 참여 경험, 서비스 불편 요인 등을 조사해 향후 통합건강증진사업을 비롯한 지역보건사업 전반의 정책 방향 수립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사는 온라인 및 보건소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병행 진행되며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통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이번 조사는 군민의 다양한 건강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셔서 지역의 건강정책에 함께 목소리를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보건소는 이번 설문 결과를 분석해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분야별 보건사업의 개선과제와 발전방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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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찾아가는 흡연 예방 공연
홍성군, 찾아가는 흡연 예방 공연
[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에서는 지난 16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전문 공연단이 관내 6개 초등학교의 학생 1,02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흡연 예방 연극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흡연 예방 연극 공연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샌드아트 공연 및 뮤직컬 공연이라는 창의적인 방식을 도입해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추진하며 이번 공연 행사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이 신체에 미치는 악영향과 주변 사람들에게 미치는 간접흡연의 위험성, 그리고 흡연이 가져오는 사회적 문제 등을 현실적이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전달한다.
특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로 직면할 수 있는 흡연 유혹 상황을 극복하는 방법을 다루며 금연의 필요성과 올바른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며 홍성군보건소는 이번 공연을 통해 금연 인식을 높이고 성장기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특히 흡연 학생에게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금연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으로 금연클리닉에서는 맞춤형 상담과 금연 보조제 제공 등을 통해 학생들이 금연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학생들의 조기 흡연의 위험성을 현실적으로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추진하게 됐다”며 “흡연 시작을 사전에 방지하고 평생 금연을 이룰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관내 학생들이 건강한 습관을 갖고 지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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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청소년, 일일 군의원 되다
홍성 청소년, 일일 군의원 되다
[세종타임즈] 홍성군은 제2대 홍성군 청소년의회 본회의가 지난 19일 홍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청소년의회 의원 12명이 참석했으며 의원들과의 간담회를 거쳐 자유발언, 심사보고 안건심의 등 활동 소감 교류로 진행됐다.
주요 의안으로는 문화생활위원회의 홍주초를 리모델링해 청소년들의 문화생활 증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마루터’조성과 교통안전위원회의 대중교통 통합 안내플랫폼과 연동되는 교통서비스 도입 등 정책안에 대해 논의 했으며 본 안건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박미성 가정행복과장은 “이번 제2대 홍성군 청소년의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일일 군의원이 되어 학교 및 언론에서 접하는 의회 민주주의에 대해 몸소 배우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과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위해 다양한 시책추진과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청소년의원 12명을 모집해 제2대 청소년의회를 구성했으며 올해 상반기부터 2개 상임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지역 현안에 대해 청소년의 시각과 관점으로 접근하면서 꾸준한 활동을 펄쳐왔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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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제2기 로컬100 최종 선정 도전
홍성군, 제2기 로컬100 최종 선정 도전
[세종타임즈] 충남 홍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제2기 로컬100’ 최종 선정을 위한 막바지 도전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전국 200개 후보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문화진흥원 누리집에서 국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홍성군에서는 ‘문당환경농업마을’과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 가 제2기 로컬100 후보에 선정돼 최종 선정을 위한 국민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문당환경농업마을은 2023년 제1기 로컬100으로 선정된 이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국내 최초로 오리농법을 도입한 이 마을은 유기농업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문화와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전국에 알려왔다.
특히 마을에 위치한 ‘달마당 스테이’는 문체부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사업의 주요 성과로 연간 930여명의 체류형 관광객이 방문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촌 크리에이투어 ‘따르릉 홍성 유기논길’ 등 유기농업을 테마로 한 체험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성군은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행사에서 지역문화 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0주년을 맞은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K-FOOD인 광천김과 충남 최초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된 광천토굴새우젓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성의 대표 향토축제다.
매년 10월 개최되는 이 축제에서는 김장김치 담그기, 김구이 체험, 수제 양념젓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 농특산물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문당환경농업마을은 제1기 로컬100으로서 지역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광천 대축제는 30년 전통의 대표 향토축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제2기 로컬100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군민과 전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부탁드린다”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1인당 5표를 행사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올해 말 발표될 예정이다.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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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30년 역사가 빚어낸 감칠맛의 향연
홍성군, 30년 역사가 빚어낸 감칠맛의 향연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인 ‘검은 반도체’ 광천 조미김과 ‘국가중요어업유산 제15호’로 지정된 광천 토굴새우젓의 진수를 선보인 ‘제30회 광천조미김·광천토굴새우젓 대축제’ 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광천시장 및 토굴마을 일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서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과 함께 맛과 멋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밥상 위 K-주연’ 이라는 슬로건 아래, 광천의 자랑스러운 특산물인 조미김과 토굴새우젓을 중심으로 다채롭고 참여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방문객들은 토굴새우젓을 활용한 김장 김치 담그기 체험과 젓갈백반 시식 등을 통해 깊은 맛과 향을 몸소 느끼며 감탄했다.
또한 인간저울 신의손, 나만의 양념젓갈 만들기, 김을 갖고 튀어라, 김구이 체험, 대왕주먹밥 만들기, 천원김밥 만들기 등 바삭하고 고소한 조미김과 맛깔나는 젓갈을 활용한 먹거리 체험을 통해 광천조미김과 광천지역 젓갈의 우수한 품질과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이러한 체험들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축제 기간동안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축제 이틀째인 18일에 주무대에서 열린 ‘제12회 홍성 전국 주부 가요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주부들의 숨겨진 끼와 흥을 발산하는 뜨거운 열기의 장이 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 외에도 특산물 판매 부스, 체험 프로그램, 풍성한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되어 오감을 만족시키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은 광천의 넉넉한 인심과 고품질 특산물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내년을 기약하는 재방문을 약속했으며 광천시장의 한 상인은 “올해는 지금까지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아주셔서 성공적인 축제가 됐으며 장사가 잘돼서 정말 행복하다”며 감사의 미소를 지었다.
정희채 광천읍장은 "이번 축제는 광천의 우수한 특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30년간 축제를 이어오면서 쌓인 노하우를 담은 축제 백서를 발간해 매년 부족했던 점들을 개선하고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내년을 기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5-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