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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올해 숨은 자원 찾기로 2711톤 수거 성과
태안군, 올해 숨은 자원 찾기로 2711톤 수거 성과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올해 3차례 진행된 ‘2022년도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총 2711톤의 재활용품 및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의 기간 중 6일에 걸쳐 8개 읍·면에서 ‘제3차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진행, 폐비닐 152톤과 재활용품 146톤, 쓰레기 625톤 등 총 923톤을 수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 한해 태안군에서 숨은 자원 찾기를 통해 수거된 재활용품 및 쓰레기는 폐비닐 519톤 농약병 41톤 재활용품 386톤 쓰레기 1765톤에 달하며 군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청정 태안 조성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고 태안군과 한국환경공단 당진사업소가 함께 하는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 및 재활용 봉투를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고철·파지·철캔·잡병·의류·플라스틱·비료포대·폐스티로폼 등 8개 항목에 대해서는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참여율 높이기에 적극 나섰다.
아울러 민간단체에서도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등 변화하는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청정 태안 조성을 위해 민간단체 및 지역 주민과의 협업에 나서 깨끗한 환경 조성을 통한 군민 삶의 질 제고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숨은자원 찾기 행사는 지역 곳곳에 무단 투기된 폐기물을 수거하고 노천 소각을 없애는 효과가 있어 농촌 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행사에 참여해 자원 재활용과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리며 앞으로도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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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안흥진성 동문 ‘프리존 600m’ 개방해야”
가세로 태안군수, “안흥진성 동문 ‘프리존 600m’ 개방해야”
[세종타임즈] 최근 가세로 태안군수가 국방과학연구소 측에 안흥진성 동문 개방을 재차 강력히 건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민선7기 이후 계속돼 온 태안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이달 초 국방과학연구소 안흥센터 예성혁 센터장과 두 차례에 걸쳐 면담을 갖고 “최소한 안흥진성 동문 좌우 각 300m는 프리존으로 설정해 관람객 누구나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게 해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군은 동문 좌우 각 300m 등 안흥진성 내 보호가 필요한 구간을 정확히 현황측량해 지난 18일 국방과학연구소에 도면을 제출하고 철책 제거 국방과학연구소 내 안흥진성 전면 개방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건의했으며 국방과학연구소 측은 안흥진성 개방 검토 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면담은 민선7기 이후 태안군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안흥진성 동문 개방 노력의 일환으로 가 군수는 국가 사적인 안흥진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누구나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안흥진성의 출입 및 관람을 허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꾸준히 밝혀왔다.
2020년 11월 국가사적 제560호로 지정된 안흥진성은 근흥면 정죽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해안 방어를 위한 군사적 요충지로 역사적·경관적 가치가 매우 커 전 국민이 향유해야 할 국가적 문화유산으로 손꼽힌다.
그러나, 총 1798m의 성벽 중 777m가 국방과학연구소 내에 있어 성벽의 균열 등 심각한 훼손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체계적 보존·관리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태안군은 지난해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벌여 안흥진성 개방을 위한 군민의 뜻을 모으는 한편 충남 15개 시장·군수의 참여 속에 공동결의문을 발표하고 220만 도민의 염원을 알리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아울러 지난해 8월에는 김현모 당시 문화재청장이 안흥진성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방과학연구소 소유로 출입이 금지된 안흥진성 동문 및 주변 성벽을 국민 모두가 자유롭게 출입·관람할 수 있게 해달라는 뜻을 강력히 전달하기도 했다.
군은 동문 개방 시 안흥진성 성벽에 대한 상시적인 보수·정비를 추진해 역사·문화적 가치 회복에 나설 예정이라며 우선 훼손된 동문 복원을 위해 내년 보수 공사를 추진하고 용도구간 보수와 탐방로 조성을 위한 설계 등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국방과학연구소 철책에 막혀 있는 안흥진성 동문 일원이 개방된다면 안흥진성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가능해지고 관광지원화를 통해 지역발전 및 주민소득 증대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안흥진성의 역사성과 현장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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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남문공영주차장, 내년 2월부터 본격 유료화
태안군 남문공영주차장, 내년 2월부터 본격 유료화
[세종타임즈] 태안군 태안읍에 위치한 남문공영주차장이 내년 2월부터 본격 유료화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그동안 유예해온 남문공영주차장의 유료화를 내년 2월부터 도입·시행키로 하고 우선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문제점 파악 및 보완을 위한 무료 시범운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가 군수는 “공영주차장 주변 불법주차와 역주차 등으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높아짐에 따라 단속 강화와 공영주차장 유료화의 투트랙 전략을 통해 선진 교통질서 문화를 확립하고자 한다”며 공영주차장 유료화 결정의 배경을 언급했다.
남문공영주차장은 태안읍 중심지인 남문리에 위치해 오랫동안 인근 시장·상가 방문객 및 상인들에 편의를 제공해 왔으며 군은 지난 2020년 총 45억원을 들여 2층 규모의 주차타워를 증축하고 총 414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등 교통질서 확립에 힘써왔다.
군은 해당 주차장 내 정산 시스템 등 각종 시설물을 설치하고 조례를 개정하는 등 유료화 도입을 준비해왔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유료화 도입을 늦춰왔으며 이후 범정부 차원의 일상회복 시책이 추진됨에 따라 그동안 유예해온 유료화를 내년 2월부터 도입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 군수는 “내년 2월부터 주말과 공휴일 포함 24시간 운영하고 기간제근로자 3명을 채용해 유·무인 정산소 3개소를 운영할 것”이라며 “야간에는 출입차량 수와 인건비 등을 감안해 3개소 모두 무인으로 운영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민원사항 발생 시 즉각 조치하는 등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 군수에 따르면, 유료화 시 주차요금은 1시간까지 무료며 이후 30분당 200원 및 400원이 부과된다.
또한, 1일 주차요금을 승용 기준 4천 원으로 저렴하게 책정하는 등 이용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시장 및 주변 상가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장애인·국가유공자·임산부·65세 이상은 50% 요금감면 규정을 적용하는 등 교통약자에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요금 정산 방식과 환불절차를 제시해 빠른 출·입차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추후 유료화 시스템이 안정화되면 노인일자리 및 장애인 등 공공인력을 활용하거나 조례에 의거해 위탁 운영으로 전환하는 등 효율적인 주차장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주차장 유료화 전환을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계시리라 본다”며도 “장기적으로 관광태안 이미지 구축과 함께 선진 군민의식 함양 및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으로 안전한 태안을 실현하기 위해 이번 유료화가 절실히 필요한 만큼 양해를 부탁드리며 차질 없는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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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 비상, 군민과 함께” 태안발전 100인 토론회 성료
“태안의 비상, 군민과 함께” 태안발전 100인 토론회 성료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각계각층의 군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논의하고자 개최한 ‘태안발전 100인 토론회’가 군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 총 211명의 군민이 참여했다며 군민의 소중한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안의 비상을 위해 군민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행정을 구현해 태안의 새로운 변화와 성숙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17일 87명과 18일 124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언의 효율적인 청취를 위해 귀농·귀촌·귀어인과 전 군민 등 참석대상별 토론을 진행했으며 사전 주제 선정 없이 군민들이 군정 전 영역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군민들의 열기도 뜨거웠다.
토론회에 참석한 군민들은 “딱딱한 자리가 아닐까 걱정했는데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해 만족스럽다”, “군민의 목소리를 내고 싶어 열심히 준비했는데 많이 반영되길 바란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이틀간 열린 토론회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해수욕장 등 관광자원 홍보 강화 농촌 인력부족 해소 대중교통 활성화 특화 먹거리 개발 해안도로 조성 의료서비스 개선 등 군정 전 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군은 토론회에서 제시된 군민들의 의견을 모아 부서별 검토를 거쳐 민선8기 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며 각 참여자의 제안에 대한 검토결과 및 앞으로의 처리계획 등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토론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군민과 권한 및 책임을 공유하는 다양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정책을 펼쳐나가고자 한다”며 “토론회에 협조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민선8기 소통을 강화하고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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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겨울 앞두고 지역 기관·단체 온정 이어져
태안군, 겨울 앞두고 지역 기관·단체 온정 이어져
[세종타임즈] 겨울을 앞두고 충남 태안군에 지역 기관·단체들의 기탁이 이어지며 군민들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먼저, 태안군산림조합은 지난 17일 태안읍 산림조합 사무실 앞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최우평 조합장, 김순희 산사랑부녀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김치 1천 포기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조합 내 산사랑부녀회가 주축이 돼 이뤄진 것으로 이번 기탁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의미를 더했으며 군은 기탁받은 김치를 관내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같은날 서산수협 태안어촌계협의회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17일 동문예식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성원 고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태안어촌계협의회장 이·취임식을 맞아 실시됐으며 신임 최장열 어촌계장은 주변 이웃과 함께 하는 어촌계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NH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도 이날 농협 군지부 대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조합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김치 50상자 및 쌀 20포를 전달했다.
NH농협 태안군지부는 평소 지역 주민을 위한 성금 및 장학금 기탁에 힘써 군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김상식 지부장은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겨울을 앞두고 지역사랑의 마음 전달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군민이 어려움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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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귀농·귀촌인-지역민 화합 위한 ‘찾아가는 융화교육’ 추진
태안군, 귀농·귀촌인-지역민 화합 위한 ‘찾아가는 융화교육’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총 4회에 걸쳐 이원면 사창1리와 포지3리, 근흥면 안기1리, 원북면 동해1리 등 4개 마을에서 ‘찾아가는 마을단위 융화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이 지역민과 융화돼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8월에도 근흥면 마금리 등 6개 마을을 찾아 융화교육에 나선 바 있다.
참여자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대화를 통해 융화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귀농·귀촌인에 대한 선입견을 벗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었으며 주민들이 서로 어우러질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융화교육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 갈등 해소를 위한 해법을 찾고 화합 방안을 강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마을 융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찾아가는 마을단위 융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2019년 9개 마을, 2021년 11개 마을, 2022년 10개 마을 등 총 30개 마을을 방문했으며 총 1090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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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인공지능 기술 태안에 온다” 태안군-ETRI 업무협약
“첨단 인공지능 기술 태안에 온다” 태안군-ETRI 업무협약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손잡고 지역사회 인공지능 분야 실증체계 구축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윤근 ETRI 인공지능연구소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인공지능 분야 실증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과 인프라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기술 실증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사업기획과 사업수주, 업무협력 등 유기적 협력체계 마련을 통한 획기적 지역발전이 기대된다.
협약서에 따르면, ETRI는 휴먼케어 로봇 기술을 태안군 사회서비스 분야에 적용하고 자율주행차 기술의 태안군 내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및 서비스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해상풍력과 에너지 ICT 등 양 기관의 관심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수행에도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국책 연구기관인 ETRI의 선진 기술이 태안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의 연구과제와 융합돼 지역주민에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부분을 공동으로 연구해 국책연구기관과 기초지자체 간 성공적인 상생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향후 태안군이 대한민국 인공지능 기반 구축의 산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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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아동학대 예방의 날’ 맞이 범군민 캠페인 실시
태안군, ‘아동학대 예방의 날’ 맞이 범군민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 및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범군민적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6일 태안읍 일원에서 부군수 등 군 관계자를 비롯해 태안경찰서 태안교육지원청, 학부모연합회,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모범운전자회, 어린이집연합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총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고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참석자들은 태안중학교에서 집결해 태안읍 중앙로 일대를 돌며 아동 인권보호 의식 확산을 위한 거리 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의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 및 권리 증진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캠페인을 계기로 아동 보호체계에 대한 근본적 성찰 및 대책 마련에 우리 사회가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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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에 명인 선정까지’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겹경사’
‘대상 수상에 명인 선정까지’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겹경사’
[세종타임즈] 태안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는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겹경사를 맞았다.
군은 지난 16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제2회 충청남도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에서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소속 ‘태안군고추연구회’가 우수연구회 부문 대상을 차지하고 ‘태안군사과배연구회’ 가택현 회장이 사과분야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충남농업기술원 및 충남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충남품목농업인연구회 전진대회는 충남 15개 시·군 농업인들이 농업기술 명인 우수연구회 우수 농·특산물 품평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대회다.
먼저, 태안군고추연구회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신기술 및 친환경 농업 보급에 앞장서고 친환경 고추의 비가림시설 환경개선과 기술보급으로 생리장해를 줄여 상품성을 15%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노지고추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부직포막 덮기 재배시설을 설치해 정식시기를 앞당겨 수량을 150% 늘리는 등 고품질 고추 생산으로 농가 소득향상 및 수출 증대에 큰 역할을 담당해 우수연구회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태안군사과배연구회의 가택현 회장도 이날 전진대회에서 충남 최고 농업인에게 수여하는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돼 기쁨을 더했다.
가택현 회장은 36년째 사과 과수원을 운영하면서 명품사과 생산과 농촌 융·복합 산업 육성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아 명인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이상기상에 대비한 미세살수·방풍시설 기술 보급과 클로렐라 실증시험 등을 확대 보급하는 등 지역 사과농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이번 가택현 회장의 명인 선정으로 태안군은 지난 2018년부터 4년 연속 명인을 배출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품목농업인연구회가 그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성과를 거두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술 보급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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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충남 태안군서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열린다
25일 충남 태안군서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 열린다
[세종타임즈] 전국 장애인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는 보치아선수권대회가 충남 태안에서 막을 올린다.
태안군은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보치아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장애인보치아연맹 및 태안군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중증장애인 전문 스포츠인 보치아의 보급 확대를 도모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개최된다.
선수와 임원 등 총 240명이 태안을 방문해 25일 오후 5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하며 모든 경기는 태안종합실내체육관 내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군은 태안을 찾은 선수단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설을 정비하고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등 대회가 차질 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오는 2024년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공공 생활체육 시설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키로 하는 등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군민과 함께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패럴림픽 종목 중 하나인 보치아는 공을 던져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로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는 종목이다.
2022-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