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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일본 하코네와의 ‘온천 우정’…글로벌 협력체계 본격화
2025-12-12 15: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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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맑은쌀, ‘제3회 충청남도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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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신창중학교, 보훈의 가치를 체험으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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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6회 도시재생 정책 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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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선정…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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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보호아동 ‘우리, 다시 같이’프로그램 가족관계 개선 성과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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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인주면, ‘희망2026나눔캠페인’집중모금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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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탕정온샘도서관, 글쓰기 강좌 수강생 작품집 출간 북콘서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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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자원봉사센터, ‘제20회 아산시자원봉사자의 날’기념식 개최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제20회 아산시자원봉사자의 날’기념식 개최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5일 아산터미널 웨딩홀에서 ‘제20회 아산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올 한 해 자원봉사자의 헌신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시상식, 기념사 및 축사,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아산방문의 해’맞이 다짐 퍼포먼스, 수상자 런웨이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서 자원봉사 아카이브 전시 포토존이 운영됐다.시상식에서는 총 32명의 우수봉사자·봉사단체에 표창이 수여됐다.특히 시상식 후 이어진 2026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아산방문의 해 맞이 다짐 퍼포먼스와 수상자 런웨이는 행사장에 열기를 더하며 자원봉사자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더했다.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언제나 아산시민의 곁을 지켜주셨다”며, “올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신 모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2025년 11월 말 기준 아산시에는 297개의 봉사단체와 9만 1881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등록 봉사자와 활동 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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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충남 강공회 기업인대회서 목도리 100개 기부 받아
아산시, 충남 강공회 기업인대회서 목도리 100개 기부 받아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4일 디바인밸리에서 열린 ‘2025년 혁신과 성장으로 여는 기업인대회’에서 충남 강하게 공부하는 기업인회로부터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목도리 100개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중소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와 연말 유공기업 표창을 위해 개최된 자리로,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충남중소벤처기업청, 충남테크노파크,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등 도내 경제·산학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강공회는 2014년 설립 이후 지역 중소기업 CEO의 협력과 성장 기반을 마련해 온 경제단체로, 올해도 기술교류, 산학협력, 지역 인재 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특히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 상생문화 확산을 위한 강공회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됐다.김범수 부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기술혁신과 지역공헌을 이어 온 강공회 회원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따뜻한 나눔이며, 아산시는 앞으로도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한편 아산시는 전달받은 목도리 100개를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위해 염치읍 외 6개 읍면동에 배부할 예정이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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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년 충남 시군 특사경 평가 ‘우수기관’선정
아산시, 2025년 충남 시군 특사경 평가 ‘우수기관’선정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5일 보령시 호텔 쏠레르에서 열린 충청남도 주관 ‘2025년 충남 시군 특사경 우수기관 평가’에서 민생 6대 분야 특별사법경찰 활동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으로 아산시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획득하며 특사경 활동에서 두각을 드러냈다.특히, 시는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민생 6대 분야 △식품 △공중위생 △축산물위생 △원산지 △환경 △청소년보호에 대한 특별사법경찰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장윤창 안전총괄과장은 “아산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법질서 확립을 위해 특사경 활동을 더욱더 활발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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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찾아가는 파쇄지원단’가동… 농가 만족도 높이며 안전처리 정착
아산시, ‘찾아가는 파쇄지원단’가동… 농가 만족도 높이며 안전처리 정착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10월부터 추진 중인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업기술과와 산림과, 읍면동이 협업해 추진하고 있으며, 농업인이 경작지에서 발생한 고춧대‧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불법소각 없이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하반기 파쇄지원단은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마을을 직접 방문하는 순회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산림연접지‧고령농‧취약농가를 우선 지원한다.또한, 영농부산물 파쇄 후 농경지 환원까지 일괄 처리함으로써 작업 편의성과 농지 관리 효율성을 크게 향상했다.여러 농가로부터 “작업이 빠르고 편리하다”, “소각 걱정 없이 처리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마을을 순회하며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남은 기간에도 안전하고 신속한 파쇄작업을 이어가 산불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농업인 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산시는 이번 농가 대상 파쇄작업을 오는 12월 중하순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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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홍보 강화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 홍보 강화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 농업기술과는 농장 규모의 기상‧재해 예측 정보와 재해 대응 지침을 인터넷과 모바일로 사전 제공하는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홍보를 적극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농업기술과는 농업인이 현장에서 즉시 시스템에 가입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명함형 안내물을 제작해 직원들이 상시 휴대하도록 했다.이를 통해 교육‧행사뿐 아니라 현장 기술지도, 민원 상담 등 다양한 접점에서 즉각적인 가입 안내가 이뤄지도록 홍보를 강화했다.‘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지역‧작목별 기상재해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최근 발생 우려가 높은 겨울철 대설‧습설로 인한 시설하우스 붕괴 위험 대비에도 효과적으로 활용된다.농촌진흥청 분석 결과, 사전 정보 수신 농가의 피해저감 효과가 평균 25~30% 수준으로 나타나는 등 현장 적용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이미용 농업기술과장은 “기상재해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정보의 선행 확보’”라며, “조기경보시스템 가입 확대를 통해 겨울철 대설은 물론 연중 재해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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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정밀소재 임직원, 아산시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 선물’
코닝정밀소재 임직원, 아산시 취약계층에 ‘따뜻한 겨울 선물’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는 5일 코닝정밀소재 임직원들이 아산시 선장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방문해 연탄 1300여 장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활동은 코닝정밀소재가 추진하는 ‘2025 해맑은 산타’임직원 온기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마련됐으며, 코닝정밀소재는 매년 동절기 아산시 취약계층 아동 108명의 난방비와 연탄구입비 등 총 4400만 원과 아산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5곳의 연말 행사비 11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재형 상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이웃을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할 것”이라며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게 따뜻함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초록우산 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기업의 관심과 참여가 아동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매년 꾸준히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는 코닝정밀소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코닝정밀소재는 2015년부터 아산시 및 초록우산 등과 협력하며 아산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주요 사회공헌활동으로는 △저소득층 아동의 학습 및 자격 취득을 지원하는 ‘해맑은 미래’△혹서기와 혹한기 중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해맑은 여름나기’와 ‘해맑은 산타’△아동의 자립 기반 조성을 지원하는 ‘해맑은 디딤씨앗’사업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매년 약 450명의 아동에게 3억 원 상당의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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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보물섬어린이집, 지역주민 위해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아산 보물섬어린이집, 지역주민 위해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보물섬어린이집이 5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13만 52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마련된 성금은 지난 11월 20일 어린이집에서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조성됐으며, 나눔의 결실을 전액 기부하며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아산’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천사 같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모여 이루어진 이번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산시 지역 저소득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강주현 보물섬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우리 마을을 더 행복하게 만들 수 있어요? 라고 물었다”며 “이것이 바로 동심의 힘이고, 행복을 더하는 기부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아산을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이번 바자회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김민숙 사회복지과장은 “보물섬어린이집 원아들의 순수한 마음이 작은 나눔에서 시작해 아산 전체에 행복을 더하는 큰 물결이 되고, 이런 기부 문화가 아산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바꾸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캠페인을 통해 모인 성금은 아산시 취약계층을 위한 ‘신 사회문제’대응, 사회안전망 지원, 지역사회 돌봄 지원, 교육 및 자립 역량 강화라는 네 가지 핵심 분야에 중점적으로 지원된다.기부 문의는 사회복지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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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2026년도 업무계획 청취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2026년도 업무계획 청취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업무계획 청취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향을 점검했다.이춘호 위원장은 아동보육과 업무보고에서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특히 송악면의 유일한 어린이집 폐원 위기에 따른 불편을 언급하며 “학부모 불편이 심각한 만큼 국공립 전환 등 다양한 대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어 경로장애인과의 업무계획 청취에서는 장사시설 부재 문제를 지적하며, “천안 추모공원 화장시설 중 미사용 시설의 임대 추진 등 타 지자체 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시민 편의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은아 부위원장은 아동보육과 업무보고 후, AI 교육 등 시대 변화에 맞춘 마을돌봄터·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부권 키즈앤맘센터 준공이 임박한 만큼, 권열별 특성에 맞춘 운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이어서 위생과의 업무계획 청취에서는 노후 숙박업소 시설 개선 필요성을 언급하며, ‘아산방문의 해’를 맞아 “단순 방문 유도보다는 체류형 관광이 가능하도록 우수 숙박업소 선정 기준 강화와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맹의석 의원은 문화예술과의 업무보고에서 예술의 전당 예정 부지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현재 예정 부지는 주차난 등이 우려되는 만큼 신중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또한 문화유산과 업무계획 청취에서는 이순신 관련 카카오톡 이모티콘 사업을 언급하며. ”시민이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공공 이미지를 확산해 이순신 선양 콘텐츠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천철호 의원은 문화예술과 업무보고에서 예산의 전략적 활용을 강조하며 “소규모 축제라도 성공적으로 성장한 사례가 있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이어 천 의원은 아산문화재단과 업무계획 청취에서는 성웅 이순신 축제 기획에 대해 지적하며 “현재 진행 상황을 보면 이순신 축제를 위해 집중하지 않고, 다른 축제와의 차별점이 없다”고 말했고, 추후 해당 축제에 대한 추가적인 소통을 요구했다.김미성 의원은 아산문화재단의 업무계획 청취에서 이순신 축제의 기획 및 방향성을 언급하며 “현재 연날리기 페스티벌 등 단순 백화점식 나열에서 벗어나, 이순신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창의적 콘텐츠 발굴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또한 문화유산과의 이충무공 유허 미디어아트 사업 검토와 관련해 “이순신을 활용한 여러 축제가 중복 추진되고 있다”며 “지자체 간 경쟁보다 연계·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구조를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업무계획 청취에서는 문화복지국, 환경녹지국, 보건소, 평생학습문화센터 순으로 주요 업무가 보고됐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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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는 제26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전남수 위원장은 홍보담당관 업무보고에서 “매년 상당한 예산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지상파 방송 중심 홍보 방식에 머물러 있다”며 새로운 홍보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특히 아산 생산 제품이 국내외로 유통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역 기업과 협업해 과자 포장지 등에 지역 축제를 홍보하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시민과 소비자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아산을 접할 수 있는 방식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또한 “KT 천안아산역 진출입로 홍보처럼 유동 인구 중심의 전략은 긍정적”이라며,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유연한 홍보 정책을 당부했다.명노봉 부위원장은 미래전략과 보고에서 아산세무서 신축 이전 지연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명 의원은 “온천지구는 세무서 이전을 전제로 공공청사 용지로 변경된 곳임에도, 최근 세무서장이 ‘직원 출퇴근 불편’을 이유로 국회이전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이어 “행안부 청사 수급 계획 승인 기한이 2026년까지임에도 국세청이 올해 기본설계비 5억 원을 반영하지 못한 것은 사업이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간 것과 같다”며 아산시는 국세청에 명확한 입장을 요구하고, 필요시 적극적인 언론 대응과 행정 조치로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아산세무서 이전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관계 기관이 책임 있게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기애 의원은 “2026 아산 방문의 해”홍보 방안과 관련해 “다양한 매체 활용은 긍정적이나 타깃층별 세분화 전략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이어 “라디오는 출퇴근 시간대 청취율이 높고 농업인 이용률도 높은 만큼, 시간대별 편성 전략이나 농업인 맞춤형 콘텐츠 제작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또한 최근 TV 프로그램에서 신정호 지방정원 내 배달 음식·취식 장면이 노출된 사례를 언급하며 “일반 시민에게 허용되지 않은 행위가 방송을 통해 노출되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촬영 허용·금지 기준에 대한 사전 안내강화를 요청했다.박효진 의원은 회계과 소관 부설주차장 재조성 사업에 대해 “해당 시설이 시설관리공단 위탁 시설임에도 계획 수립부터 예산 편성, 계약, 공사까지 모든 절차를 회계과가 직접 전담해 추진하고 있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박 의원은 주차면 확충의 주요 근거가 직원 민원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본관 주차장은 민원인 전용 주차장임에도 직원 민원을 주요 근거로 주차면을 확충하는 것은 시민 중심 원칙에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또한 직원 주차 제한제도를 고려할 때 “직원 의견 반영이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민원인 우선 원칙을 기반으로 시민 편익 증진에 맞춰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김미영 의원은 봉사·사회단체의 사무공간 부족 문제를 아산시가 체계적으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적십자, 새마을, 부녀회 등 여러 단체가 공간 부족으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회계과에 “일반재산뿐 아니라 행정재산까지 함께 검토해 관련 부서와 적극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또한 시민이 발달장애인 복지시설 조성을 위해 1만 평 임야 기부를 제안했음에도 특혜 논란 우려로 수용하지 못한 사례를 언급하며 “공증까지 받아 특혜가 없음을 확인했음에도 기부를 거부한 것은 큰 손실”이라며, “앞으로는 시 자산 확충 기회를 적극적으로 살릴 수 있는 적극 행정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김희영 의원은 자치행정과 소관 보고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주민자치회 재이관과 관련해 “정부·지자체 교체 여부에 따라 정책 방향이 흔들려서는 안된다”며 명확한 정책 기준 마련을 요구했다.또한 “읍·면·동별 간사 교체, 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 확대 등 여러 변화가 있는 만큼 행정에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운영 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주민자치회 프로그램이 “획일적이고 반복적”이라고 지적하며, 읍·면·동 특성 반영 프로그램 개발과 주민 중심 운영체계 확립을 요청했다.그리고 “2026년을 주민자치 원년으로 삼아 실질적 변화와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구체적 실행 계획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3일부터 시작된 기획행정농업원회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청취는 홍보담당관, 시민소통담당관, 기획경제국, 행정안전체육국, 농업기술센터, 감사위원회, 읍·면·동 순으로 마무리됐다.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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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 ‘천안아산경실련 올해의 좋은 조례상’수상
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 ‘천안아산경실련 올해의 좋은 조례상’수상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의회 신미진 의원이 발의한 「아산시 무료공영주차장 장기방치차량 방지조례」가 천안아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선정한 '올해의 좋은 조례'로 선정되어 지난 4일 시상식을 가졌다.천안아산경실련은 매년 아산시의회 및 천안시의회에서 1년간 제정·전부개정된 조례를 비교·분석하여, △지역 실정에 꼭 필요한 규정 △주민 삶의 질 향상 △제도적 모범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 조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특히 신미진 의원이 제정한 「무료공영주차장 장기방치차량 방지 조례」는 ▸공영주차장 내 장기사용·방치 차량으로 인한 주차공간 부족 ▸안전사고 위험 등의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행정적 근거를 명확히 제시했다는 점에서, 시민 불편 해소와 공익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미진 의원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겠다는 마음으로 입법에 힘써 온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청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적 조례 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올해의 좋은 조례상’은 2024년에는 천안·아산시의회에서 각각 한 건씩만이 선정됐다.
2025-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