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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시설관리공단, 시설관리 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시설관리 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 2025년 제1회 시설관리 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설관리 위원회는 공단이 운영하는 각종 시설물의 수명 연장과 체계적인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2022년부터 운영 중인 심의·자문 기구로 내·외부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기마다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시설물 유지관리 활동 보고 △소규모 시설물 성능점검 계획에 대한 심의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으며 회의 이후에는 아산환경과학공원에 대한 현장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김효섭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시설관리 위원회을 비롯한 다양한 전문조직과의 협력을 통해 시설물 유지관리의 체계성과 적정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중심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시설관리 위원회 외에도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등 분야별 전문조직을 운영하며 시설물 안전성과 관리의 객관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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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 “약 400억 규모의 학교급식센터 사업비 정산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아… 비정상적 구조 지적 ”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 “약 400억 규모의 학교급식센터 사업비 정산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아… 비정상적 구조 지적 ”
[세종타임즈]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6월 25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 농식품유통과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급식지원센터 사업비 정산 과정에 대한 비정상적인 구조 지적과 시 관리·감독 실태에 대해 강도 높은 감사를 이어나갔다.
이 의원은 학교급식지원센터에 연 397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됨에도 아산시가 개입한 별도의 감사나 회계기관의 객관적 감사가 전무하고 실질적인 관리·감독을 시행하지 않고 있으며 제출된 자료 역시 센터 내 자체 정산서 몇 장뿐이라는 점에 일침을 가했다.
이에 농식품유통과에서는 “보조사업을 받는 농협이 ‘농업협동조합’ 관련 법령 상의 정산에 대한 근거 해석 및 행정기관과의 합의·조정·결과가 도출되지 않아 실무상의 어려움이 있다”며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행정기관에서 정산 시 참여를 통해서라도 투명한 정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애 의원은 또한 보조금으로 취득한 중요재산에 대해 보고 시기가 지연되는 사례가 있다며 관련 법령에 따른 중요재산 보고 및 공시 의무가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을 이어나갔다.
끝으로 그는 “감사 자료의 부실로 인해 이번 감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못한 점이 매우 아쉽다”며 향후에는 철저한 자료 준비와 행정 책임 이행을 당부하며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기애 의원은 제259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부서별 내실있고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펼쳐 눈길을 끌은 바 있으며 이번 정례회는 지난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총 18일간 진행됐다.
사진 설명 : 이기애 의원이 제259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중 농식품유통과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고 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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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 “감사 기준 명확히… 마을만들기 사업 고도화·악취 민원도 정면 대응하라”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 “감사 기준 명확히… 마을만들기 사업 고도화·악취 민원도 정면 대응하라”
[세종타임즈]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6월 24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중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 감사위원회, 농정과, 축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 처분 기준의 일관성과 투명성,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사업 프로그램 고도화, 지역 악취 민원에 대한 대응 부족 등을 차례로 지적하며 강도 높은 질의를 이어갔다.
먼저 이 의원은 감사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처분 기준이 불명확한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그는 “시정과 주의는 명확히 구분된 조치임에도, 종합감사 실시 내역을 보면 비슷한 사항에 대해 어느 건은 시정, 어느 건은 주의를 줬다”며 지적을 이어나갔다.
또한 민간 위탁 사업에서 발생한 부정 집행 사례들에 대해서도 “환수 조치가 필요한 사안임에도 단순 주의 처분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비판했다.
이어 “징계 처분은 단순한 행정 조치가 아니라 조직 내 신뢰와 규율의 문제”며 주관적인 해석이 아닌 객관적인 기준과 자료에 기반한 투명한 징계 절차 마련을 촉구했다.
다음 농정과 행정사무감사에는 아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과 국내여비 및 사무용품구입비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3억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고 아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2015년 7월 개소해 현재까지 마을만들기사업이 이어져 오고 있으나 현재까지도 과거와 매우 유사한 교육 프로그램으로만 반복되고 있다”며 마을 주민이 참여하지 않는 공동체의 지속성을 걱정하며 “마을별 특성과 주민 역량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센터 상근 인력에 대한 여비 과다 지급, 연말 사무관리비 몰아쓰기, 선지급이 의심되는 집행 내역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마을만들기지원센터 사업비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축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고면 일대에 밀집한 곤충사육시설에서 발생하는 지속적인 악취 민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단순계도 수준을 넘는 근본적 해결 방안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곤충사육시설이 마을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마을 전체가 여름이면 사실상 고통에 시달린다”며 “환경부에 악취배출시설 지정 건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 의원은 특히 “곤충 배설물과 사료 급여로 발생하는 악취, 해충 등의 피해로부터 사실상 휴폐업된 시설에 대해 폐쇄 조치 유도와 같은 실질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지속적인 민원 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 설명회와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갖춰야 한다”며 행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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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 “시민 체감 없는 행정은 무의미” 4개부서 전부 질타 이어져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 “시민 체감 없는 행정은 무의미” 4개부서 전부 질타 이어져
[세종타임즈]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이 6월 23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중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 체육진흥과, 회계과, 민원과, 정보통신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민원처리, 수의계약 쏠림, 기록관리 부실 등 행정의 기본이 흔들리고 있다”며 전방위적인 질타를 쏟아냈다.
이 의원은 먼저 체육진흥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생활체육 민원 처리율의 과장, 반복되는 시설 민원, 체육 사업 지연 등을 지적하며 “실제 민원 처리 여부에 따라 민원 처리율을 정확히 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아산FC프로축구단 운영과 관련해 과도한 예산 투입, 영입 선수 논란, 반복되는 운영 문제에 대한 비판뿐만 아니라 “수백억을 들여 조성한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시민이 전혀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시민 혜택이 없음을 비판했다.
아울러 전국노인체육대회 보조사업에 대해서도 정산 과정에서 피복비·식비·수당 관련 서명누락 및 원천징수 미이행 등 각종 증빙 서류의 미비와 장애인체육회에서 보조금으로 취득한 중요재산 공시 누락 문제를 언급하며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내부 점검과 보조사업 매뉴얼 준수를 당부했다.
두 번째 회계과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수의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정 업체에 반복적으로 계약이 몰리고 있으며 수의계약 범위를 넘는 사례도 있다”며 특히 산림조합 등 특정 기관에 반복적으로 수억원 규모의 수의계약이 이뤄진 점을 언급하며 “긴급 상황이 아니라면 지역 내 다양한 업체에도 공정하게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용역사업이 지나치게 많고 일부 업체의 전문성과 책임성이 부족한 경우도 있다”며 “과도한 용역 의존은 공무원의 전문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 의원은 “우리 공무원이 직접 수행 가능한 업무는 발로 뛰며 역량을 높여야 한다”며 “계약과 발주 현황을 시민들도 쉽게 알 수 있도록 행정의 투명성과 형평성을 더욱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세 번째 민원과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자동차 정기검사 미이행에 따른 과태료 부과·징수 실태를 지적하며 초기 대응 시스템의 미비를 문제 삼았다.
이 의원은 단년도 과태료 징수 체계의 보완과 징수 전담 인력 확보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초기 대응이 중요함에도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전자고지 확대와 온라인 플랫폼 활용 등 체계적인 매뉴얼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민원 담당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민원실 인력은 점심도 제대로 못 먹는 실정인데, 1인당 3만원 수준의 예산으로는 실질적 힐링이 어렵다”며 현실적인 예산 인상을 요청했다.
특히 “점심시간 민원창구 휴무제도에 대한 시민 홍보를 병행한다면, 직원들의 근무 환경도 개선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공무원의 복지 향상과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정책적 관심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정보통신과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아산시 기록물 관리 체계의 미흡함을 지적하며 철저한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출입자 명부에 출입 시간만 기록되고 퇴실 시각은 누락되며 출입 사유도 단순히 ‘열람’ 으로만 기재되는 등 기록물 열람 절차가 형식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명확한 기록과 안내자의 책임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록물 열람이 시민에게는 제한되고 민간 용역업체에는 허용되는 구조도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정보공개 청구 절차의 간소화와 시민 접근성 확대를 요구했다.
이어 전자기록물 DB 구축과 백업 실태도 점검하며 “전자문서는 언제든 소실 위험이 있는 만큼, 주기적 백업과 안전한 보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백업 진행 상황과 기록물 관리 실태는 매년 점검하도록 규정돼 있음에도, 관련 장부의 정기 점검 여부 등 기본적인 관리 실태조차 확인이 필요하다”며 관련 규정 준수를 강하게 주문했다.
이 의원은 “기록관은 아산시의 행정 역사가 담기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향후 현장 방문을 통해 개선 여부를 직접 확인하겠다”고 의지를 밝히며 이날 4개부서의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사진 설명 : 이기애 의원이 제259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중 체육진흥과·회계과·민원과·정보통신과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고 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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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조일교 부시장에 감사패 전달
아산시의회, 조일교 부시장에 감사패 전달
[세종타임즈] 아산시의회는 6월 27일 의장실에서 7월 1일자로 충청남도 전출을 앞둔 조일교 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1989년 청양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충청남도 농정혁신팀장, 농정기획팀장, 공보관 등을 거쳤으며 2023년 1월부터 아산시 부시장으로 재직해왔다.
홍성표 의장은 “조일교 부시장은 아산시 부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원활한 소통으로 시정 발전에 큰 기여를 하셨다”며 “도정의 중요한 보직으로 전출가시는 만큼, 앞으로도 더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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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9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마무리
제259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마무리
[세종타임즈] 아산시의회는 27일 개회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총 18일간 제259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을 심의하고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심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가 진행됐으며 16건의 조례안 등 기타 안건 가운데 13건은 원안가결, 1건은 수정가결, 1건은 보류, 1건에 대해서는 보고종결로 심의 의결했다.
제2차 본회의 의사일정에 앞서 5분 자유발언으로 △천철호 의원의 ‘경찰도시 아산, 이제는 완성할 시간이다’ 가 있었다.
홍성표 의장은 “지난 6월 10일 개회한 제259회 제1차 정례회가 오늘로 18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게 됐다”며 “밤늦게까지, 때로는 휴일에도 출근하며 행정사무감사 자료와 결산안을 꼼꼼히 검토해 주신 의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정례회 기간 동안 의정활동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도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과, 시의회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이며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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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배치
아산교육지원청,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배치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5년 6월 26일 장애학생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한 2025 특수교육대상학생 배치 유·초·중·고·특수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통합교육의 질적 향상과 학교 현장의 효과적인 통합교육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통합교육의 핵심 리더인 교감의 장애인식 제고와 통합교육에 대한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본격적인 연수에 앞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E&I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식전 공연으로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선사했다.
이후 연수 강사로 초빙된 다양성공감교육센터 이진영 대표는 ‘더불어 행복한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대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성 이해 및 개별화 교육의 실제’, ‘통합교육 현장의 긍정적 행동 지원 전략’, ‘교감의 통합교육 리더십 함양’ 등 이론과 실제를 아우르는 심도 있는 강의를 통해 교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현장감 있는 사례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통합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연수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교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통합교육에 대한 폭넓은 시각과 함께, 학교 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학교 구성원 전체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공적인 통합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 역량 강화 연수, 맞춤형 교육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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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학교 감염병 위기대응 이끌 ‘보건교사 모더레이터’ 양성
아산교육지원청, 학교 감염병 위기대응 이끌 ‘보건교사 모더레이터’ 양성
[세종타임즈] 아산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관내 초·중·고·특수 및 각종학교 88교의 보건교사 및 보건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학생 감염병 대응 모의훈련 모더레이터 양성 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현장의 교사들이 훈련을 주도하고 이끌어갈 수 있는 ‘모더레이터’로서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과정은 △감염병 위기 단계별 대응 절차 이해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 실습 △역할별 협업 방안 점검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세균은 “신종감염병을 비롯한 각종 감염병의 선제적 예방 및 대응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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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시민 대상 불소양치용액 무료 배부
아산시보건소, 시민 대상 불소양치용액 무료 배부
[세종타임즈] 아산시보건소가 시민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진행 중인 불소양치용액 무료 배부 사업이 시민들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불소양치용액은 충치 예방과 시린 이 증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아동청소년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다.
하루 1회, 10ml 용액으로 1분간 가글한 뒤 30분 동안 음식물 섭취를 피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에 시는 연중 ‘시민 불소양치 사업’을 운영하며 누구나 자율적으로 불소양치용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약 5만명의 시민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다.
불소분배기는 아산시보건소 본소를 포함한 보건지소 9곳, 복지관 2곳, 초등학교 1곳, 생활지원센터 1곳 등 총 13개소에 설치돼 있다.
시민 누구나 페트병을 지참하고 지정된 배부처를 방문하면 된다.
이영자 아산시 건강증진과장은 “불소양치는 경제적이면서도 효과적인 구강 건강 관리법”이라며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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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 조사 완료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을 높이기 위한 정기 확인 조사를 마무리했다.
시는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중 소득·재산 변동이 있는 3,702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 조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 통보 자료를 기반으로 부양의무자 정보 및 금융재산 등 공적 자료를 종합 반영해 수급자격과 급여 수준을 재확인했다.
조사 결과는 △보장 중지 432건 △보장 유지 1,776건 △급여 감소 925건 △급여 증가 569건으로 나타났으며 시는 이를 통해 수급자의 자격과 급여 수준을 정비했다.
시는 급여 중지 및 감소 대상자에 대해서는 사전 안내를 통해 소명 기회를 부여하는 한편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위기가구는 생활보장위원회 심의, 특례 보호, 긴급 지원, 타 급여 연계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나섰다.
김정자 아산시 여성복지과장은 “확인 조사를 통해 복지대상자의 자격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하는 동시에, 위기가구는 적극 보호하고 부정수급은 예방하는 균형 있는 복지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