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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일본 하코네와의 ‘온천 우정’…글로벌 협력체계 본격화
2025-12-12 15: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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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맑은쌀, ‘제3회 충청남도 품질관리 우수 브랜드 쌀’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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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신창중학교, 보훈의 가치를 체험으로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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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고용산 숲속야영장 조성 예정지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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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6회 도시재생 정책 포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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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선정…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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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보호아동 ‘우리, 다시 같이’프로그램 가족관계 개선 성과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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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족센터,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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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인주면, ‘희망2026나눔캠페인’집중모금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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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탕정온샘도서관, 글쓰기 강좌 수강생 작품집 출간 북콘서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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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최우수상’수상
아산시,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최우수상’수상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9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시는 지난 4년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최우수 지자체’로 도약하며, 지역 먹거리 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지역 먹거리 지수’는 지자체의 먹거리 정책 추진 정도와 활성화 노력을 계량화한 지수로, 농산·유통·소비를 연결하는 선순환 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이다.특히, 아산시는 지자체장의 추진 의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기능 강화, 지역농업과 연계한 공공급식 활성화, 지역 먹거리 직매장 및 생산자 조직 확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받게 된 것은 생산자, 행정, 시민 모두가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 지원으로 시민건강을 챙기고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산시는 895여 농가가 참여하는 로컬푸드 직매장 10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 13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올해는 민관협력 모델로 아산축협과 아산시먹거리재단이 손을 맞잡고 지역 소비확대를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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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온천, 아이부터 어른까지…온 가족 맞춤형 ‘숲세권’힐링 온천
아산온천, 아이부터 어른까지…온 가족 맞춤형 ‘숲세권’힐링 온천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025~2026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겨울철 힐링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대한민국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아산은 산·평야·호수·바다까지 다양한 지형을 품은 관광지다.특히 아산은 오래전부터 ‘따뜻한 치유의 도시’로 불린다.한반도의 영웅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이곳에 영면한 것도, 2000년 역사를 지닌 국내 최고온천이 자리한 것도 우연이 아니다.이번 시리즈는 집처럼 포근하고 안전한 여행지를 원하는 ‘집순이’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최적의 여행지로서 아산의 온천을 소개하고자 한다.① 대한민국 ‘최고’온양온천, ‘최고’의 치유를 선사하다② ‘겨울 힐링’성지 아산 도고온천…역사 깃든 ‘유황천’효능 만끽③ 아산온천, 아이부터 어른까지…가족 맞춤형 ‘숲세권’힐링 온천아산시 음봉면에 자리한 아산온천은 아산시 3대 온천 가운데 온양온천, 도고온천에 비해 비교적 최근인 1980년대 후반 개발된 온천 지구다.지명도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울창한 산림으로 둘러싸인 청정 환경 덕분에 깨끗한 공기 속에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아산온천은 “천연 온천수로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는 발상에서 출발했다.온천과 현대적 놀이시설을 결합한 복합형 리조트의 개념이 실현되며 지금의 모습이 만들어졌다.아산온천의 현대화 된 리조트와 테마형 시설은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최적화돼 있다.실내외 워터파크, 이벤트탕, 다양한 스파 프로그램 등이 조성돼 겨울철 여행지 선택의 가장 중요한 기준인 ‘모든 연령대가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을 충족한다.아이들은 따뜻한 실내·외 물놀이 시설에서 추위를 잊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으며, 부모들은 온천수를 활용한 스파·테라피·휴식 공간에서 편안하게 재충전할 수 있다.현재 아산온천은 1980년대 온천 지구를 관광형 리조트로 새롭게 탈바꿈한 ‘아산스파비스’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수도권에서 약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만큼 접근성이 뛰어나고, 아산 도심과 농촌의 경계에 자리해 탁 트인 전망과 여유로운 분위기를 품고 있다.온천수를 이용한 대형 파도풀은 이곳의 대표 인기 시설이다.최대 10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고, 온천수 파도에서 느끼는 짜릿한 재미가 큰 매력이다.길이 100m의 대형 미끄럼틀 또한 많은 방문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숲이 품은 청정 온천, 워터파크와 결합 ‘숲세권 힐링’물놀이, 프리미엄 캠핑까지…‘가족 친화형 리조트’아산온천의 물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황토탕, 소금탕, 자연 온천탕 등 다양한 테마탕이 마련돼 있어 취향에 따라 힐링을 선택할 수 있다.최근에는 스파비스 상부에 프리미엄 호텔형 텐트 캠핑장이 조성돼 인기를 누리고 있다.아산온천 지구는 주변 관광지 접근성도 뛰어나다.온천욕으로 몸을 녹인 뒤 아산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며 더욱 풍성한 가족 여행 코스를 구성할 수 있다.현충사와 대한민국 10대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꼽히는 곡교천 은행나무길, 이순신 장군의 묘소도 가까워 고즈넉한 산책을 즐길 수 있다.또 외국인 신부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명래고약 이야기와 낭만적인 풍경으로 영화 배경에 단골로 등장하는 공세리성당, 이국적인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튤립 명소 피나클랜드, 아산의 지명이 비롯된 도심 속 힐링 공간 영인산 자연휴양림도 가깝게 자리하고 있다.이번 겨울, 교통이 편리하고 시설이 깨끗한 아산온천에서 따뜻한 물놀이와 힐링, 그리고 풍성한 주변 관광까지 모두 갖춘 가족 보양여행을 떠나보자.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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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지중해 마을서 ‘Hello! 지중해 in Winter _트리 숲’선보여
충청남도 아산시 시청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10일부터 탕정면 지중해마을 중앙광장에서 ‘Hello! 지중해 in Winter _트리 숲’을 선보인다.지난 가을 국화로 가득했던 중앙광장은 겨울을 맞아 소복이 눈 쌓인 크리스마스 트리숲으로 변신하고 어스름 녘부터 빛나는 공원 곳곳은 포토 존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지중해풍 건축물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구성된 ‘Hello! 지중해 in Winter’는 낮에는 아기자기한 트리 숲에 둘러싸인 신비로운 분위기를, 밤에는 화려한 조명 연출을 통해 깊어진 겨울 감성을 선사하며 연말 대표 포토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더불어 12월 20일에는 트리 숲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채워줄 깜짝 행사 ‘크리스마스 축제’가 열린다.지중해마을 상인들이 운영하는 10여 개의 미니 스낵바가 겨울철 따뜻한 먹거리를 준비하고 겨울 감성을 한층 더해줄 ‘매직컬 & 뮤지컬’공연, 그리고 산타 방문 이벤트가 마련된다.매직컬 & 뮤지컬 공연은 중앙광장 주변에서 11:00 / 13:00 / 15:00 총 3회 진행되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큰 관심이 기대된다.아산시 관계자는 “겨울철 지중해마을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보다 따뜻하고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담아 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지중해마을에서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축제 관련 자세한 정보는 네이버 블로그 ‘지중해마을 축제’계정과 아산시 인스타그램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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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배방어울림문화센터, 세대공감 ‘3대렐레 콘서트’개최
아산시 배방어울림문화센터, 세대공감 ‘3대렐레 콘서트’개최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 배방어울림문화센터는 지역 생활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오는 13일 오후 2시 센터 공연동에서 ‘3대렐레 콘서트’를 개최한다.배방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배방어울림문화센터는 주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복합 문화거점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 생활문화 기반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공연에는 아산 시니어 우쿨렐레 앙상블, 배방어울림문화센터 우쿨렐레 동아리 어울림, 모산초등학교 학생 등이 참여해 세대별 개성과 감성을 담은 연주를 선보인다.또한 우쿨렐레 연주자로 활동 중인 ‘은별아빠’가 특별 출연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배방어울림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세대 간 공감과 지역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시민 생활 문화예술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배방 어울림 문화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3대렐레 콘서트’는 아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QR코드, 홈페이지, 전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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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중앙도서관, ‘이병률 작가와의 만남’개최
아산시 중앙도서관, ‘이병률 작가와의 만남’개최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 중앙도서관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중앙도서관 4층 강당에서 깊은 울림의 문학세계로 사랑받는 시인이자 수필가 이병률 작가를 초청해 특강 ‘이병률 작가와의 만남: 시는 우리 모두에게 온다’를 개최한다.이번 강연은 9월부터 12월까지 중앙도서관에서 운영된 ‘문예창작교실’의 후속 특강으로, 시와 삶을 잇는 감성적 사유를 더 많은 시민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병률 작가는 『누군가를 이토록 사랑한 적』, 『바다는 잘 있습니다』,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끌림』, 『혼자가 혼자에게』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시대의 감정과 아름다움의 본질을 섬세하게 포착해 왔으며, 국내외 다양한 강연을 통해 독자들과 폭넓게 소통해 왔다.이번 강연에서는 그가 세상을 껴안고 이해하는 방식과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이야기들을 직접 들려주며, ‘왜 지금 우리에게 시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시가 건네는 울림에 관한 생각을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참가 대상은 아산시민 100명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1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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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봉강천 야생조류 분변서 고병원성 AI 확진… 예찰·통제 강화
아산시, 봉강천 야생조류 분변서 고병원성 AI 확진… 예찰·통제 강화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3일 봉강천 일원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가 8일 정밀검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으로 확진됨에 따라, 즉시 긴급 방역 조치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시는 확진 지점을 중심으로 출입금지구역과 방역지역을 설정하고, 철새도래지 인근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야생조류 이동 경로와 철새도래지 특성을 고려해 반경 10km를 예찰지역으로 지정했으며, 구역별로 환경보전과 직원이 매일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발생지점 반경 500m에는 출입통제 조치를 시행하고, 현장에는 차단막·현수막을 설치해 일반인의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아울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제초소를 운영해 현장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축산 분야 확산 차단을 위해 반경 10km 내 양계 농가 5개소에는 이동제한 조치를 통보하고, 축산과와 협조해 방역 소독을 병행하고 있다.시는 또한 축산과, 안전총괄과, 생태하천과, 체육진흥과, 배방읍 등 관련 부서와 즉시 정보를 공유해 전 부서 대응체계를 가동한 상태다.시 관계자는 “이번 확진은 야생조류에서 발생한 만큼 지역 내 추가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즉각적인 통제와 방역 조치를 통해 가금농가 전파를 선제적으로 막고, 시민 불안을 최소화하겠다. 각 농가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아산시는 환경부·금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예찰·점검을 지속 강화하고,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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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 속도… “50만 도시 대비한다”
아산시,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 속도… “50만 도시 대비한다”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5년 수도사업소 시정브리핑’을 열고 상·하수도 분야의 주요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임이택 아산시 수도사업소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깨끗한 물 공급과 안전한 생활환경은 인구 50만 자족도시의 핵심 기반”이라며 “상·하수도 전반의 인프라를 지속 가능한 체계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시는 먼저 상수도 분야에서 2040년을 목표로 한 상수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현재 아산시는 한국수자원공사 천안·아산정수장에서 광역상수도를 공급받고 있으며, 12개 배수지와 5개 송수가압장, 83개 급수가압장, 총 1749㎞의 관로를 통해 하루 14만 톤의 생활용수를 시민에게 공급하고 있다.시는 장기적으로 정수 22만 톤과 공업·생활용 원수 30만 톤을 확보해 안정적인 물 공급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올해 7월 환경부에 승인 신청을 완료했으며, 용수량 조정이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최종 협의를 진행 중이다.수도시설 확충사업도 계속되고 있다.시는 2030년까지 632억 원을 투입해 배수지 2개소와 가압장 6개소를 신설하고, 상수관로 40㎞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탕정·음봉지구에는 관로 6.1㎞와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해 산업단지 공업용수 수요에 대응하며,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될 경우 인근 지역의 토지 이용 효율도 높아질 전망이다.배방휴대지구에는 100억 원을 들여 배수지 1개소와 4.2㎞ 관로를 설치한다.동부권 개발 확산에 대비해 350억 원 규모의 용수공급 사업도 추진 중이다.송악면 동화리·수곡리·강장리 일원에는 17㎞ 관로와 가압장 5개소를 조성해 1천여 명의 주민에게 안정적으로 상수를 공급할 계획이다.노후 상수관 개량도 병행된다.시는 국비사업으로 선정된 ‘노후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총 62.5㎞의 관로를 정비할 예정이며, 2026년에는 온양2동·4동·5동을 중심으로 10.5㎞ 구간을 우선 개량한다.이와 함께 69개 블록시스템을 조정·보완해 누수 감지 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도로 100㎞ 구간을 지표투과레이더로 조사해 지반 침하와 공동 발생 위험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있다.하수도 분야에서도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에 대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 계획이 발표됐다.시는 총 2483억 원을 투입해 5개 시설을 신설·증설하고 있다.특히 아산신도시 공공하수처리시설 1단계 사업은 공정을 단축해 당초보다 4개월 빠른 내년 1월 조기 준공한다.이번 증설을 통해 하루 2만8천 톤의 처리 용량을 확보하면 총 처리용량은 7만3천 톤으로 늘어난다.2단계 증설이 마무리되면 전체 용량은 9만8천 톤으로 확대돼 신도시권 인구 증가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둔포지역에는 4600톤 규모, 인주지역에는 7000톤 규모의 시설이 신설되며, 두 사업 모두 내년 상반기 설계에 착수한다.영인면 구성·창용·신봉 일대에는 350톤 규모의 소규모 처리시설이 내년 3월 착공한다.하수관로 정비사업도 지속되고 있다.시는 총 2088억 원을 투입해 12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온양·송악·관대 지역은 공정률 75%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도고면 금산리·시전리에는 9.7㎞ 관로를, 송악면에는 38.1㎞ 관로를 신설하며 두 사업 모두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올해는 염치읍·신창면·득산동 등 총 26.1㎞ 구간에서 6개소의 하수처리분구가 준공됐으며, 신창면 수장리 5㎞ 구간 정비도 마무리됐다.도시침수 대응사업도 추진 중이다.시는 총 1443억 원을 투입해 침수위험지구 4곳의 우수관로를 신설·개량하고 있으며, 배방지구는 공정률 80%로 2026년 6월 준공 예정이다.모종·용화동, 온양2동·온양5동, 온천동 구도심 역시 2028~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올해 침수 피해가 발생한 도고면 기곡리와 신창면 남성리·남동 지역은 정비대책 용역을 추진해 관리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임이택 소장은 “상·하수도 인프라는 미래 환경·안전·성장을 떠받치는 핵심 기반”이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물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설 확충과 고도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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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5 마을교육과정 성과 나눔자리 실시
아산교육지원청, 2025 마을교육과정 성과 나눔자리 실시 (아산교육지원청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교육지원청은 12월 8일 아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원과 마을교사를 대상으로 ‘마을 기반 교육과정 자율학교 및 찾아가는 마을교육과정 운영 성과 나눔’을 개최하였다.이번 성과 공유회는 관내 초․중학교 교사 20명과 마을교사 16명이 참석하여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든 교육과정의 실천적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날 성과 나눔에서는 송남초등학교와 송남중학교가 올해 추진한 마을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발표하였다.송남초등학교는 프로젝트 기반의 마을 탐구활동, 마을교사와 연계한 문화예술 교육 등을 소개하며 학생들의 배움 변화와 학교 구성원의 긍정적 반응을 공유하였다.송남중학교는 마을교사와 함께하는 주제선택수업, 학생회 환경부의 생태활동 수업, 학생의 학교 밖 마을 봉사활동 등 중학교 단계에 적합한 다양한 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신세균 교육장은 “학생들이 마을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경험은 학교 교육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마을이 서로 협력하여 아이들의 배움을 넓히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성과 나눔이 현장의 소중한 실천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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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온양6동 목화반점, ‘희망2026년 이웃돕기 성금’500만 원 기탁
아산시 온양6동 목화반점, ‘희망2026년 이웃돕기 성금’500만 원 기탁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 온양6동 소재 목화반점은 8일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2026년 이웃돕기 성금’500만 원을 기탁했다.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의료비 지원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목화반점 김순옥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목화반점은 2009년부터 매년 300만~800만 원 상당의 성금을 기탁해 왔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산 1호 나눔리더’및 착한가게로 등록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2021년에는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순주 온양6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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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둔포초 최율 어린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쌀·라면 기부
아산시 둔포초 최율 어린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쌀·라면 기부 (아산시 제공)
[세종타임즈] 아산시 둔포면 행정복지센터에 둔포초등학교 5학년 최율 어린이가 15만 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최율 어린이는 스스로 모은 용돈으로 라면 100봉지와 쌀 1포를 직접 구입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최율 어린이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의 봉사활동을 보며 자랐다.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이모완 면장은 “최율 어린이가 전한 후원 물품은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며, 어린이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한편, 둔포면은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