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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인산산림박물관, 지역 아동센터 연계 ESG 봉사활동 성황리 마무리
영인산산림박물관, 지역 아동센터 연계 ESG 봉사활동 성황리 마무리
[세종타임즈]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영인산산림박물관이 지난 12일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아동 30여명과 함께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한 대면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친환경 실천 방법에 대한 교육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직접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보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한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효섭 이사장은 “아이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삶의 태도를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ESG 경영 실천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더욱 앞장 설 계획이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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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남성 어르신 대상 ‘쿡할배’ 요리교육 개강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남성 어르신 대상 ‘쿡할배’ 요리교육 개강
[세종타임즈]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이 18일 ‘쿡할배를 위한 찾아가는 요리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호서대학교 라이즈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관내 남성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20회 운영되며 가사·요리 등 가사일이 특정 성별의 역할로 고정되는 인식을 개선하고 남성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자립적인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아산시 5개 복지관을 방문해 △간단하고 영양가 있는 식단 구성 △조리 기초 기술 △식품 위생 및 보관법 등을 실습 위주로 진행한다.
유옥순 센터장은 “이번 쿡할배 요리교육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뿐 아니라, ‘요리는 여성의 몫’ 이라는 고정관념을 깨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성평등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이 프로그램이 남성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에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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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보건소, 갱년기 한방교실 2기 ‘한의사 초청 강의’ 성료
아산시보건소, 갱년기 한방교실 2기 ‘한의사 초청 강의’ 성료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18일 갱년기 생기가득 한방교실 2기 참여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한방 건강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속되는 여름철 폭염 속 갱년기를 슬기롭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한의학적 관점에서 갱년기 이해와 생활 관리법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터한의원 이원준 원장이 맡았다.
강의는 △무더운 여름 갱년기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생활 관리법 △갱년기에 대한 기초지식 △갱년기 약물요법의 주의점 등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의 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팁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호응도를 높였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 한의사와 연계해 주민들이 무료로 전문가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건강 복지에 힘썼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중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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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케냐 농업 공무원 대상 2주간 농업연수 시작
아산시, 케냐 농업 공무원 대상 2주간 농업연수 시작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케냐의 농업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케냐 농촌지도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2주간 농업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농업 발전 경험과 기술 전수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글로벌 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벼·감자·콩 등 케냐의 주요 작물을 포함한 5개 작목에 대한 재배 기술 이론 교육과 함께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고령지농업연구소, 직파 재배단지 등 관련 현장 견학이 진행된다.
김정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연수가 아산시와 케냐의 협력과 우정을 강화하며 케냐 농업 발전을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2주간의 아산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국제협력단와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연수 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되어 2019년 코로나로 중단되기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2023년부터 재개된 연수는 올해로 13회차를 맞고 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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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산페이와 함께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아산시청전경(사진=아산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역 물가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착한가격업소’지정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올해 총 72개소 지정을 목표로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실시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심사·선정해,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물가 안정을 유도하는 제도다.
특히 아산시는 아산페이 가맹점 업소에 가점을 부여해 지역화폐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소비쿠폰 사업 이후에도 지역경제가 선순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지정 확대를 통해 선정된 업소에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표찰 및 가격표 제작 △ 상·하수도 요금 감면 및 하절기 소독·방역 지원 △ 종량제봉투 등 소모품 지원 △ 아산시 및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홍보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유종희 지역경제과장은 “소비쿠폰 정책이 단기적으로 시민 생활 안정에 기여한 만큼, 종료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경제 활력 정책이 필요하다”며 “착한가격업소 확대는 시민의 생활비 부담 완화와 동시에 지역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뒷받침하는 정책인 만큼, 많은 업소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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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사랑나눔 일일찻집 운영
아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사랑나눔 일일찻집 운영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신정호 라고카페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나눔 일일찻집’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으며 티켓 1,000매가 판매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판매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특히 300만원은 오는 9월 5일 개최되는 아산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날 행사에 함께하며 여성단체 회원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해 나눔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고삼숙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과 시민들의 관심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여성단체협의회가 보여주신 나눔과 봉사의 마음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며 “시는 앞으로도 여성단체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더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15개 단체, 회원 수 1,143명인 비영리민간단체로 양성평등 의식확산, 다문화멘토링사업 및 환경운동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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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농협 하나로마트 이순신점, 준공 축하 쌀화환 아산시에 기부
온양농협 하나로마트 이순신점, 준공 축하 쌀화환 아산시에 기부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18일 온양농협 하나로마트 이순신점이 준공을 기념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온양농협은 준공 축하 기념으로 받은 쌀화환 백미 10kg 200포와 20kg 8포를 아산시 저소득 가정을 위해 기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몸소 실천했다.
백성현 온양농협 조합장은 “온양농협 하나로마트 신축은 단순한 매장 개장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새로운 출발이라고 생각한다.
지역민께 받은 사랑을 다시 사회로 돌려드리며 아산시민과 늘 동행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온양농협 하나로마트 신축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읍면동 취약계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으로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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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 “고려인 동포, 지역사회 정착 지원 필요”
오세현 아산시장 “고려인 동포, 지역사회 정착 지원 필요”
[세종타임즈] 오세현 아산시장은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간부회의에서 고려인 동포 등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주문했다.
오 시장은 “시 인구 40만명 중 4만 5천 명이 외국인일 만큼,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고려인 동포가 지역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특히 “고려인 동포의 경우 행정 통계상 외국인으로 분류되지만, 실제로는 지방선거 투표권까지 보유한 시민으로서 생활하고 있다”며 “하지만 정작 국가 차원의 행정은 출입국·체류관리에 머물러 있어 지역사회 적응 지원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결국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그 역할을 해야 한다”며 “가족센터와 문화복지국을 중심으로 외국인과 다문화 가정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사회 참여와 공동체 안착에 필요한 생활 지원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이재명 정부가 향후 5년간 추진할 국정과제 123개가 지난주 확정됐다”며 “기획예산과를 중심으로 실국별 지역 실정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후위기로 예상치 못한 극한 호우가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관련 치수시설은 20~30년 전 기준으로 구축돼 있어 재설정이 필요하다”며 “이번 수해의 예방과 즉시대응, 응급복구, 항구복구까지 전 과정을 정리해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자”고 독려했다.
“하천·농지·지하차도·산림 임도 등 일상 복귀가 늦은 구역은 현장점검을 통해 빠르게 정비하라”며 속도감 있는 복구를 지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아산은 성장 도시로 이해관계가 복잡한 민원이 많다.
최근 발생한 도고의 축사 민원이 대표적”이라며 “실·국장들이 해당 분야의 시장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현장을 중심으로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시장은 끝으로 “7~8월 폭우 대응으로 고생한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휴가를 통해 재충전하고 9월에도 활력 있게 시정을 이끌어 가자”고 말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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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 2025 을지연습 연계 안보사진 전시회 및 비상식량 시식회 개최
아산교육지원청, 2025 을지연습 연계 안보사진 전시회 및 비상식량 시식회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을지연습을 맞아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1층 중앙현관 및 2, 3층 복도에서 ‘2025년 을지연습과 함께하는 안보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안보사진 전시회는 6·25 전쟁과 관련된 사진자료 50점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시했다.
전시회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충청남도지부 아산지회의 후원을 받아 개최됐으며 교육지원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교육공동체에게 전쟁의 참상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안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회는 △6·25 전쟁 사진 △군 장병들의 생활상 △전쟁 대비 사진 등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우리나라의 안보 현실과 그 역사적 맥락을 시각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사진마다 해설 문구가 함께 제공되어 교직원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전시회와 함께 열린 비상식량 시식회에서는 군용 전투식량 및 주먹밥을 시식해 보는 체험이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교직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투식량을 직접 먹어보니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유사시를 대비하는 마음가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산교육지원청 신세균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직원이 안보의 중요성을 느끼고 실생활과 연결된 체험을 통해 보다 생생한 교육 효과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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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이순신 순국제’ 간담회 개최
아산시, ‘이순신 순국제’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13일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충·효·애 치유관광 더하기 사업’의 일환인 ‘이순신 순국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아산시는 최고의 정신적 가치 충·효·애를 온 국민이 품을 수 있도록 치유관광을 기획했다.
특히 이순신 순국제전은 아산의 영웅 이순신의 장례행렬을 재연한 전통장례문화 축제이다.
간담회는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강정원 교수의 ‘한국 장례문화의 이중성과 순국제전’에 대한 고찰과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초빙석좌연구위원의 ‘이순신 순국제전 평가와 제언’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관내·외 최고 전문가들 및 덕수이씨충무공파종회와 지역민이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한국 전통 장례문화의 우수성을 되짚고 그것을 지켜나가자는 의견을 수렴했다.
우리의 옛 장례문화는 지금의 우리에게 특히 시사하는 바가 크기 때문이다.
강정원 서울대 교수는 “우리 민족은 예부터 장례 의식을 통해 슬픔을 혼자가 아니라 함께 나누는 풍습이 있었다.
이렇게 해서 새로운 삶의 에너지를 얻었다.
이것은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우리만의 고유한 긍정 문화이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와 산업화를 거치며 변형됐다.
아산시가 영웅 이순신의 장례를 축제로 승화해 우리 문화의 맥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위원은 “아산시가 이순신 순국제전을 글로벌 축제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전통 의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영웅의 탄생에서 환생까지 대서사시가 있는 이순신 축제로의 통합 확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 “민족의 등불 이순신의 죽음을 함께 기리며 살아 있는 지금의 우리들을 위해 소통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순신의 도시 아산’의 고유성과 역사성의 확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으며 향후 도출될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사업 방향성을 구체화하겠다”고 했다.
한편 ‘충효애 치유관광 더하기 사업’은 아산시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5년간 총사업비 120억을 확보한 사업이다.
2025-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