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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운영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수돗물 신뢰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가정에서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 누구나 검사를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가정에 방문해 수돗물을 채수하고 검사 후 결과를 20일 내 통보해주는 제도다.
수질검사 신청은 물사랑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수질검사 항목은 탁도, 수소이온농도, 잔류염소와 구리, 철, 아연 등 6개로 자세한 사항은 물사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효섭 시 수도사업소장은 “아산시에 공급되는 물은 매달 정수장 및 수도꼭지 수질검사, 분기별 급수과정별 수질검사 등에서 적합 판정된 양질의 수돗물이다”며 “우리집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 누구나 언제든 수질검사를 신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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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딸기 첫 출하 시작 “10월 딸기를 만나보세요”
아산시, 딸기 첫 출하 시작 “10월 딸기를 만나보세요”
[세종타임즈] 아산시 딸기 농가가 10월부터 본격적인 딸기 출하를 시작했다.
겨울이 제철인 시설 딸기는 일반적으로 11월부터 출하되기 시작하는데, 올해 석정딸기농원과 이데아딸기농원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스마트팜 사업을 통해 딸기 출하 시기를 한 달 이상 앞당겼다.
앞서 시는 스마트팜 사업을 통해 근권냉난방시스템을 설치해 7월 초에 딸기를 정식 가능하도록 했으며 시설하우스 내·외부 환경 등 딸기 생육의 최적 조건을 유지하기 위해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입했다.
특히 30여 년 전 고설베드 재배기술을 관내에 도입해 현재까지 지역 농가에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며 과학영농을 실현하는 석정딸기농원과 이데아딸기농원가 이번 스마트팜 사업에도 노력을 기울여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
현재 조기 출하된 딸기는 농산물 도매시장 및 농가 직거래판매로 1kg 한 상자에 약 3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10월 딸기 조기 수확은 ICT융복합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팜 기술과 지역 선도 농가가 함께 이룬 성과다”며 “딸기 조기 수확이 가능한 농가를 더욱 많이 육성해 10월에도 아산시민들에게 고품질 딸기를 맛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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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삽교호 토종어류 복원에 힘쓰다
아산시, 삽교호 토종어류 복원에 힘쓰다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지난 19일 인주 삽교호 내수면어업계 어민 및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삽교호에 동자개 치어 27만4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삽교호는 농업·산업·생활폐수 등 비점오염원 증가와 이상기후 등 자연생태 환경변화에 따른 수산생물 번식률 감소, 어린 물고기를 먹이로 하는 외래어종과 무용어종의 증가에 따른 우리 고유 토종어류인 동자개, 붕어, 참게 등의 개체 수 감소 등으로 어민들의 고민이 심화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매년 국·도비 약 1억7000만원을 투자해 방류사업을 통한 수산자원 증대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지난 7월과 9월에는 어린 참게 16만 마리와 충청남도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지원받은 붕어 치어 6만 마리를 삽교호에 방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사라져가는 토종 어종 자원 증대를 위해 방류사업을 매년 중점 추진하고 있다”며 “2년 정도가 지나면 이번에 방류한 치어가 성어가 돼 포획 가능해 어민 소득증대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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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국비 등 150억원 확보
아산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국비 등 150억원 확보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미세먼지 없는 행복 녹색 도시 만들기에 관심을 갖고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22~2023년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5억원을 포함해 총 150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은 산림 분야 그린뉴딜 핵심사업으로 각종 미세먼지 발생원이 되는 생활권 도로 주변 등에 미세먼지 흡착·흡수기능이 높은 수종을 심어 주거지역 미세먼지 유입 최소화와 소음방지, 열섬 완화 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민선 7기 출범 핵심 공약이기도 하다.
이번에 선정된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지역은 곡교교차로 용두교차로 등 도로변 칡·덩굴로 도시경관을 크게 훼손하고 있는 산업단지 인근 교차로 부지로 2년 동안 약 15ha의 도시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실을 얻게 돼 매우 기쁘다”며 “기후 위기에 대비하고 사람-환경-성장이 조화되는 시민이 행복한 그린 도시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미세먼지 차단과 쾌적한 녹색도시를 위해 지난 2019년 3월 시민참여 150만 그루 나무심기 착수식을 시작으로 둔포 제1, 2테크노 산업단지 일원 5ha에 20억, 2020년에 인주산업단지 일원 등 5ha에 38억, 올해 음봉 디지털일반산업단지 등 3ha에 2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 바 있다.
또 2020년 1월 사업목표를 150만그루 나무심기에서 200만 나무심기로 상향조정한 후 2021년도 9월 말 기준 약 200만7000여 그루의 나무를 미세먼지 주요 발생 원인으로 판단되는 산업단지 주변 공원, 녹지, 택지, 국도변 등 유휴지에 심었으며 앞으로 500만 그루 나무심기로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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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탕정역, 힘찬 기적소리 드디어 스타트
아산시 탕정역, 힘찬 기적소리 드디어 스타트
[세종타임즈] 아산시의 숙원사업인 탕정역이 조만간 개통돼 50만 자족도시 발판과 교통 편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오는 30일 수도권 전철 탕정역의 시작을 알리는 개통식이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주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탕정역 광장에서 열린다.
본 개통식은 50만명품 자족도시의 꿈을 향해 원도심을 포함한 아산 동부 생활권의 비약적인 발돋움과 나아가 대한민국의 성장 역량의 중심부로서 초석이 될 아산시 미래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의미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탕정역 신설을 위해 시는 지난 2006년부터 시민 편의성 및 공익성에 중점을 두고 LH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쳤으며 2018년 착공을 시작해 지난 9월 시 운전을 끝으로 개통 준비를 마무리했다.
이번 탕정역 개통으로 아산신도시의 접근성을 높이고 출·퇴근, 등·하교, 관광 여행 등 다양한 형태로 시민에게 편익을 제공하게 됐으며 단순히 물리적 편의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철 역세권이라는 자부심을 시사하고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우리 일상생활에 활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오세현 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탕정역 개통으로 시 동부권에 빠르고 정시성이 뛰어난 철도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돼 주민들의 교통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탕정역 개통에 따라 아산시는 아산역, 탕정역, 배방역, 온양온천역, 신창역 5개의 수도권 전철 역사를 갖추게 돼 교통 편익 및 주거환경에 많은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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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시민소통중심 월천도서관 건립 첫 신호탄
아산시, 시민소통중심 월천도서관 건립 첫 신호탄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시민 소통중심의 ‘월천도서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5일 ‘배방 월천도서관 건축설계용역 착수보고 및 설계서포터즈’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월천도서관 설계서포터즈’는 공공건축가 이지연 교수와 ICT 관련 권선영 교수 및 성인 3명, 청소년 2명의 시민대표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착수 회의를 시작으로 건립 설계 참여와 건립 진행 상황 공유, 현장방문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축설계공모 기본계획 청취 및 건축설계 방향 논의 용역수행 계획 착수보고 도서관 최신 트렌드 및 선진도서관 사례 적극 반영을 위한 창의적 공간 구성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사업부지 변경, 도서관의 기능과 공간 구성, 제로에너지 건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또한 진행했다.
청소년 대표 설계서포터즈 이예음 학생은 “평소 도서관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는데 월천도서관에도 특별한 프로그램실이 구성됐으면 좋겠다 새로 생기는 도서관 건립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성철 시 공공시설과장은 “월천도서관은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 가는 도서관으로 설계서포터즈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모든 시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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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복문화주간 아산’ 호평 속에 성료
‘2021 한복문화주간 아산’ 호평 속에 성료
[세종타임즈] 지난 11일부터 7일간 아산시 외암마을, 현충사, 온양민속박물관 등에서 펼쳐진 ‘2021 한복문화주간 아산’이 17일 막을 내렸다.
‘2021 한복문화주간 아산’은 인기 연예인 위주의 일반적인 행사를 탈피해 모든 프로그램에 지역주민의 참여가 이뤄져 진정한 지역행사의 새로운 문화적 지평을 열었다는 평이다.
2021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외암마을의 전통가옥, 돌담길, 황금 들판은 행사 내내 한복과 어우러졌으며 전통한복체험 스토리가 있는 온라인패션쇼 한복공예체험 한복사진공모전 등 주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한복 관련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행사로 무료로 진행돼 인기가 높았던 ‘한복체험행사’는 외암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해 1달간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스토리가 있는 패션쇼’에는 송악면 주민과 순천향대학교 학생 등 20여명이 주민모델로 참여했다.
특히 송악면 주민모델들은 모델료를 송악면을 위해 기부하는 훈훈한 미담을 선보였다.
지역의 역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참여형 과거체험연극 ‘온양별시’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이 과거시험 시험관으로 출연했으며 읍면동 어르신 40명이 참여해 아산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지식을 뽐냈다.
‘온양별시’는 지난 15일 송남초등학교 3학년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줌으로도 진행됐다.
또 부흥한복, 우리한복주단, 천일주단, 삼성포목 등 온양전통시장에 있는 한복 전문가게들이 한복플리마켓에 참여했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한복리폼 행사도 직접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 비대면 위주 행사로 치러져 아쉬웠지만, 지역민의 참여 속에서 짜임새 있게 행사를 준비했고 그에 따른 성과가 있는 것 같다”며 “2022년부터는 올해 취소된 짚풀문화제와 함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아산시가 한복문화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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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도시 아산, ‘무공해 전기 택시’ 첫 운행
스마트 도시 아산, ‘무공해 전기 택시’ 첫 운행
[세종타임즈] 요즘 아산시 도로를 걷다 보면 시선을 빼앗는 것이 있다.
생소한 디자인에 매연이 뿜어져 나오지 않는 전기 택시가 지난 8월부터 시내를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전기차를 타본 손님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운행 거리가 짧고 충전이 불편하다는 얘기만 들었는데 매연 냄새도 전혀 없고 소음이나 진동도 느껴지지 않아 승차감이 최고란다.
개인택시를 운전하는 권순석 씨는 올해 아산시에 도입된 전기차 3대 중 한 대를 소유하게 됐다.
처음에 차량을 인수할 때까지 선택을 잘한 것인지 긴가민가했지만 지금은 100% 만족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용한 손님들의 만족도가 높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행거리도 생각보다 길고 연료비도 LPG 차량의 3분의 1밖에 들지 않는 데다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도 배출하지 않는다.
이런 전기차의 매력에 빠진 권순석 씨는 요즘 전기차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매달 900여명의 손님을 모시며 두 달여간 운행해본 결과가 너무 좋아 주변 사람들에게 친환경차를 타보라고 적극 권하고 있다.
시에서도 택시를 대상으로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택시는 일반 승용차에 비해 운행 거리가 10배나 많아 미세먼지, 온실가스 배출이 많고 탄소중립에 영향을 많이 미치기 때문이다.
머지않아 많은 아산시민이 매연을 배출하지 않는 택시를 접하게 될 것 같다.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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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사회적기업과 함께 요양병원 간병 문제 해결 발 벗고 나서
아산시, 사회적기업과 함께 요양병원 간병 문제 해결 발 벗고 나서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이화피닉스요양병원, 예비 사회적기업 ㈜위드유와 함께 국민건강보험 제도권 밖에서 어렵게 운영되는 요양병원 간병서비스 개선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요양병원은 의료법상 의료기관으로 노인복지법에서 규정한 노인요양시설과 구분된다.
우리나라에는 현재 약 1580여개의 요양병원이 있고 아산과 천안에도 각각 8개 병원에 1115병상, 17개 병원에 2651병상이 운영되고 있다.
요양병원에는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환자 곁에 24시간 붙어 있는 사람은 간병인이 상주한다.
노인요양원의 경우 간병인이 장기요양보험법으로 지원되는 데 반해 요양병원 관련 법규에는 간병인의 개념, 자격, 구체적 업무 범위 등이 어디에도 없으며 간병비는 100% 환자부담이다.
이런 여건 속에서 경쟁을 펼치는 요양병원은 최대한 저비용으로 간병인을 쓰게 되고 이는 간병서비스의 질과 간병인 노동인권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
대한요양병원협회가 전국 158개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간병인 중 35%가 외국인 근로자로 나타났다.
조사에 응한 병원이 10%에 불과하고 응하지 않은 90%의 병원이 상대적으로 영세함을 고려하면 실제 외국인 간병인력의 비율은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고용노동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진행하는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공단이 함께 요양병원 간병인 문제를 풀어나가는 새로운 협업형 일자리모델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범사업에는 요양병원 간병인 문제 해결을 주된 목적사업으로 설립한 예비 사회적기업 ㈜위드유와 배방읍 소재 이화피닉스 요양병원이 손을 잡고 나서 지난 7월부터 내국인 간병사 서비스 체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이화피닉스 요양병원은 전체 183병상 중 9병실 54병상을 외국인 간병 24시간 전일제에서 12시간 2교대로 개선해 주간에는 14명의 내국인 간병사가 종합적인 존엄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야간에는 외국인 간병사 3명이 기초적 서비스를 유지하는 형태로 전환했다.
시범사업은 이제 겨우 4개월 남짓 됐지만, 병동 분위기는 놀라울 정도도 개선됐다.
기저귀와 패드, 물티슈 등의 배출량과 환의, 시트, 이불 등의 세탁량은 존엄케어 서비스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지표인데, 시범사업 이전과 비교해 의료폐기물 배출량이 약 50% 늘었고 세탁물량도 30% 정도 증가했다.
또 정서적 변화도 체감할 수 있을 만큼 크게 달라졌다.
언어를 비롯한 문화 차이와 과도한 노동량으로 환자들과의 소통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던 외국인 간병인들과 달리 전문교육을 이수한 내국인 요양보호사들이 동생 같고 자식 같은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분들의 표정이 몰라보게 밝아지고 간병인과의 대화 말수가 현저히 늘어났으며 식사량도 10% 이상 증가했다.
김석화, 한경희 원장은 “환자분들과 보호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이 사업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김영식 대표는 “올해 시범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내년엔 2개 병동 운영에 필요한 일자리 30인을 충남도로부터 모두 승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요양병원 간병문제와 신중년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아산형 사회적일자리 모델을 사회적 아젠다로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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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도시계획과, ‘코로나19극복’ 자매결연마을 일손돕기 참여
아산시 도시계획과, ‘코로나19극복’ 자매결연마을 일손돕기 참여
[세종타임즈] 아산시 도시계획과는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15일 1부서 1촌 자매결연 마을인 인주면 해암리 농가를 찾아 고구마 수확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도시계획과 직원은 구슬땀을 흘리며 해암리 소재 1000평의 밭에서 고구마 수확하고 선별장까지 운반할 수 있도록 박스 작업을 했다.
한 직원은 “영농작업을 직접 체험하면서 잠시나마 영세농의 어려운 현실을 느끼고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농업 현장의 문제점을 같이 고민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방효찬 과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농가에 조그마한 보탬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을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