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는 29일 충청남도가 시행한 2023년 임도 사업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임도는 산림의 생산 관리를 목적으로 만든 길을 의미하며 이번에 높은 평가를 받은 지역은 도고면 덕암산에 설치한 간선임도다.
해당 임도는 임도의 계획수립 적정성 시행 과정 적절성 등 자료평가 항목과 절·성토 사면과 노면의 안정성 및 배수시설의 적정성 환경 친화성 등 현지 평가 항목에서 평가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병주 시 산림과장은 “임도는 임업 생산성을 향상해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산불과 병해충 같은 재해에 신속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등 그 중요성이 크다”며 “환경친화적이며 산림관리에 효율적인 임도 조성 및 관리에 지속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대학교수, 산림 공학 기술자 등 산림 및 토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반이 참여한 가운데 시공 품질, 현장평가 등 임도 설치 규정에 근거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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