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아산시, 올해 첫 정기 안전보건교육 진행… 중대 재해예방 총력
아산시, 올해 첫 정기 안전보건교육 진행… 중대 재해예방 총력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중대 재해예방을 위해 지난 9일 10일 이틀간 부서별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정기 산업안전 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점점 증가하는 공공시설 근무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 향상 및 산업재해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틀간 산업안전 보건 교육기관 전문 강사가 교육에 나서 안전사고 사례별 유해·위험요인과 재해예방 대책 위험성 평가 제반 사항 직무스트레스 예방 및 관리 등을 주제로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전했다.
임이택 안전총괄과장은 “재해예방의 기본은 작업자의 안전에 대한 의식이다”며 “정기적인 안전보건교육 및 현업사업장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 측정을 통해 중대 재해 없는 안전한 도시와 건강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대 재해 대응 매뉴얼을 제정하고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화학물질 위험성 평가를 진행하는 등 중대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02-13
-
아산시 “재활용품을 종량제 봉투와 롤 화장지로 바꿔드려요.”
아산시 “재활용품을 종량제 봉투와 롤 화장지로 바꿔드려요.”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재활용 가능 자원인 종이 팩과 폐건전지, 투명페트병을 종량제 봉투 또는 롤 화장지로 바꿔주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에 나서고 있다.
시는 경제성이 높은 폐자원의 수거율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원재활용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종이 팩 교환사업을 시작했으며 이후 폐건전지와 투명페트병 품목을 추가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교환기준은 종이 팩 1kg당 화장지 2롤, 건전지 20개에 화장지 1롤, 투명페트병 10개 또는 투명페트병 20개에 종량제 봉투 3장이다.
이물질이 묻지 않은 깨끗하게 씻어 건조한 상태의 물품만 교환할 수 있으며 재활용품 교환을 희망하는 경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생활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재활용품 교환사업에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사업을 통해 재활용품 약 27톤을 수거해 화장지 4만9224롤, 종량제 봉투 6만1000장을 지급한 바 있다.
2023-02-13
-
아산시, 일상생활에 도움 되는 ‘2023년부터 달라지는 제도’ 발간
아산시, 일상생활에 도움 되는 ‘2023년부터 달라지는 제도’ 발간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올해부터 달라지는 4개 분야 49건의 제도와 시책을 한 권으로 요약한 ‘2023년부터 달라지는 제도’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는 일반·행정·안전 분야 복지 분야 일자리·경제 분야 농림·환경 분야 총 4개 분야 49건의 제도와 시책을 담고 있으며 아산시의 특색있는 시책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를 쉽게 구분해서 살펴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여기에 대상별 달라지는 제도 2023년 주요 행사 2023년 준공시설로 구성된 ‘알아두면 쓸모있는 시정 정보’를 별도 수록해 임신부 100원 택시,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효도수당 인상 등 달라지는 대상별 혜택과 제62회 아트밸리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를 비롯한 주요 문화예술 행사, 아산문화공원 조성과 아산IC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 주요 준공시설 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일반·행정·안전 분야에서는 시민 정책 참여제도인 시민정책공모제·시민정책평가제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신정호 아트밸리 핵심 기반시설 조성 등 아산시 핵심 시책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만 나이 법적·사회적 기준 통일 등 전국 주요 정책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복지 분야에서는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운영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되는 산후관리비 지원 셋째아부터 1000만원이 지원되는 출산장려금 상향 지원 참전유공자 수당 및 배우자 복지수당 인상 효도수당 5만원으로 인상 서남권 어르신 건강돌봄센터 운영 등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출산 친화 도시 구현과 국가유공자 예우, 효도 시정 등 민선 8기 아산시가 추구하는 방향이 눈에 띈다.
일자리·경제 분야에서는 지방세 자동이체와 전자 송달 신청 시 건당 500~1000원의 세액을 공제하는 시책과 함께 2023년 최저임금액 인상 등 전국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농림·환경 분야에는 가족, 친구, 연인 모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아산시 농업 축제인 신정호 아트밸리 생태농업축제를 비롯한 각종 농업 정책 변화와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 강화, 운행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등 소음과 미세먼지를 비롯한 생활환경 정책 변화가 담겨 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민들이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2023년부터 달라지는 제도를 발간하게 됐다”며 “더 많은 시민이 신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새로운 시정 운영과 행정서비스 발굴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부터 달라지는 제도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민원부서에 책자 형태로 비치될 예정이며 아산시 누리집 아산 소개-홍보자료-전자책홍보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23-02-13
-
박경귀 아산시장 “탕정을 전국제일 명품스마트도시로 육성할 것”
박경귀 아산시장 “탕정을 전국제일 명품스마트도시로 육성할 것”
[세종타임즈] 아산시 탕정면 주민들과 함께한 열린 간담회가 지난 10일 탕정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박경귀 아산시장과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전남수 아산시의원, 탕정면 기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탕정면의 발전과 비전을 논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박경귀 시장은 “탕정면은 세계 최고의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삼성단지가 조성되면서 현재 인구가 3만7000여명을 넘어서고 있다”며 “올여름 호반써밋 아파트에 3000여세대가 입주하면 연말까지 5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탕정면을 삼성 디스플레이, 지중해 마을, 탕정 2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이어지는 전국 최고의 명품 스마트도시로 육성하겠다”며 “탕정지구 신도시 개발에 포함되는 지역과 그 외 지역 간 소통구조가 이뤄지도록 섬세한 성장관리계획을 설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탕정지구에 교육특구를 지정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함께하는 명품 교육파크를 조성하고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소규모 쪼개기 개발을 방지해 교육과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탕정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확장과 지중해 마을 공영주차장 설치에 따른 대체 임시주차장 설치 등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 문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외에도 탕정 테크노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토지주들의 면담 요구, 경로당 노후 간판 교체, 노인회 예산지원 확대, 체육회 집기와 비품 지원, 교육특구 지정추진 등의 건의가 있었다.
한편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지난해 7월 25일 탕정면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논의됐던 건의 사항 추진상황에 대한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의 보고가 있었다.
2023-02-13
-
아산시 성웅 이순신 축제, 4년 만에 재개… 프로그램 대대적 혁신
아산시 성웅 이순신 축제, 4년 만에 재개… 프로그램 대대적 혁신
[세종타임즈] 최근 3년 간 코로나19로 중단 됐던 ‘성웅 이순신 축제’가 드디어 재개된다.
전문가의 고증을 거친 삼도수군통제사의 의복과 깃발로 무장한 기마대와 기수단의 웅장한 출정식을 신호탄으로 아산시는 ‘충무공의 도시’로 그 정체성을 다시 세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를 ‘이순신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범국민 축제로 거듭나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지난 4년 동안 응축한 에너지를 한 번에 터틀리 만큼 성대하고 품격 있는 축제로 시민께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성웅 이순신 축제는 1961년 시작된 아산시 대표 축제로 매년 이순신 장군 탄신일인 4월 28일을 전후해 개최되면서 관광객 및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충무공께서 성장하고 영면해 계신 ‘이순신의 도시’에서 60년 넘게 이어져 왔음에도 지역 축제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차별화된 이순신 축제 콘텐츠를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이에 아산시는 4년 만에 재개되는 축제를 이전 행사의 반복이어선 안된다는 공감대 아래 지난 2개월 동안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지난 축제의 문제점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경귀 시장은 “아산이 가진 훌륭한 충무공 관련 자산을 활용하지 못하고 장군께서 성장하고 영면해 계신 도시임에도 ‘충무공의 도시’라는 타이틀을 지켜내지 못했다는 통렬한 반성의 시간이었다”며 “이번 축제는 장군의 위상에 걸맞은 규모와 품격을 갖춘, 이순신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바로 세우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국방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국방부·육군·해군·공군·해병대 군악·의장대, 전통의장대, 미8군 군악대 등 약 700명에 달하는 군악대와 의장대가 성웅 이순신 축제에 참여한다.
축제 기간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이 함께 열리는데, 장군의 후예들이 군악으로 성웅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계승하고 숭상한다는 콘셉트다.
이들은 개막 행사인 이순신 장군 출정식에서 장군의 출정 행렬을 따라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는 한편 축제 기간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곡교천, 온양온천역 등에서 공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순신 출정 행렬은 교육적, 사료적으로도 의미 있는 역사 행사로 우리 지역만의 지속 가능한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며 “장군의 기마행렬을 따르는 700여명 군악대의 행진은 그 자체로 4월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콘텐츠로도 성장할 수 있을 만큼 장관을 이룰 것”이라 자신했다.
기존 프로그램도 다시 태어난다.
백의종군길 마라톤대회는 고증에 의해 표지석이 세워진 백의종군로를 따라 완전히 새로운 코스로 개발했다.
충무공께서 백의종군하며 걸으셨던 여정 중 아산을 지나셨던 길을 복원한 ‘백의종군 길 전국걷기대회’는 백의종군 중이시던 이순신 장군께서 어머니의 운구를 맞이하신 게바위에서 출발한다.
참가자들은 출발에 앞서 어머니의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남행길을 떠나야 했던 장군의 슬픔을 표현하는 공연을 함께 관람한다.
공연을 관람한 뒤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백의종군로를 걷고 그 끝에 장군의 위패를 모신 현충사에 도착하게 된다.
조선시대 군사들의 복식을 입어볼 수 있는 의복 체험, 나라에 병란이나 사변이 있을 때 올리던 봉화를 재해석한 열기구 체험, 조선시대 무관복을 입고 말을 타는 특색있는 승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난중일기를 주제로 한 아산시립합창단의 역사 칸타타 공연, 이순신 판소리 공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428 합창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도 축제를 풍성하게 채운다.
박경귀 시장은 “현재 국립국악원과 함께 이순신 장군 찬가도 작곡 중”이며 “시기에 맞게 곡이 완성된다면, 국악관현악단이 연주하고 아산시립합창단과 국악인들이 한데 어우러지는 공연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번 성웅 이순신 축제에는 지역 축제의 하이라이트격인 유명 가수 초청 공연이 없다.
우리는 그 대신 대한민국 불멸의 스타 ‘이순신’을 빼곡하게 채워 넣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눈앞의 흥행보다 이순신의 정신과 가치를 선양하는 데 집중하는 것이 정석이라 믿는다”고 강조하며 “즐거움과 자부심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이제라도 축제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단행한 과감한 혁신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지지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2-10
-
아산시, ‘떡 제조기능사’, ‘전통장’ 과정 교육생 모집
아산시, ‘떡 제조기능사’, ‘전통장’ 과정 교육생 모집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하고 전통 발효식품의 체계적 교육으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10일부터 ‘떡 제조기능사’, ‘전통장’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우리 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교육인 ‘떡 제조기능사’ 과정은 떡 제조 기초이론 및 우리나라 떡의 역사와 문화 등 이론교육 2회와 무지개떡 및 경단 만들기 등 떡 제조 실습 교육 8회로 구성됐으며 2023년 정기 기능사 2회 시험 일정에 맞춰 3월 7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생활자원교육인 ‘전통장’ 과정은 1회차 메주 만들기 및 간장·된장 담그기, 2회차 찹쌀고추장 및 간편 고추장 담그기, 3회차 청국장 효능 및 청국장 만들기, 4회차 된장·간장·찹쌀고추장 뜨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3월 3일부터 9월 22일까지 4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 신청과 전화 및 방문 접수를 통한 신청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떡 제조기능사 교육 과정이 자격 취득으로 이어지고 관내 전통장 제조업체와 연계 진행하는 전통장 교육 과정이 전통식 문화 계승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10
-
아산시, 대중교통 활성화 ‘전 연령 대중교통 이용지원’ 정책 완성
아산시, 대중교통 활성화 ‘전 연령 대중교통 이용지원’ 정책 완성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개별 맞춤형 교통카드 혜택 안내에 나선다.
시는 지난 2019년 4월 만 65세 이상 노인 시내버스 요금할인 사업을 시작으로 만 75세 이상 노인,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유족, 만 6~18세 어린이·청소년까지 순차적으로 버스비 무료 이용 대상자를 확대하며 교통복지를 실현해가고 있다.
또, 국토교통부 알뜰교통카드를 아산시에 접목해 만 19~64세 성인을 대상으로 수도권 전철과 시내버스 환승할인을 추진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지급해 매월 최대 30%까지 교통비를 절감할 수 있게 했다.
시는 이러한 대중교통 이용 혜택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나에게 맞는 교통카드가 어떤 것인지, 어떤 혜택이 있는지, 발급은 어디에서 하면 되는지 등 혜택 전반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전단을 제작하고 읍면동 등을 통한 배포에 나섰으며 누리집과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4년간 꾸준히 진행해 온 대중교통 이용지원 정책을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0
-
아산시, 충남도 최초 ‘24시간 악취 민원 대응반’ 가동
아산시, 충남도 최초 ‘24시간 악취 민원 대응반’ 가동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충남도 최초로 오는 13일부터 악취 취약 시간대 민원을 즉각 처리할 수 있는 ‘24시간 악취 민원 대응반’ 운영에 나선다.
이번 악취 민원 대응반 운영으로 임기제 공무원 4명이 주중 야간 2교대, 주말 3교대로 근무하며 야간과 주말에 발생하는 악취 민원에 즉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기상 여건으로 상당수 악취 민원이 야간과 새벽에 발생하고 있지만, 공무원 부재로 즉각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민원이 이어져 왔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채용을 통한 순찰반 운영에도 나섰지만, 공무원 신분이 아니면 행정적 조치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적극적인 악취 민원 해결에 나선 아산시는 1년 연중 야간 및 주말에도 즉시 출동이 가능한 다른 시군과 차별화된 악취 민원 대응반을 가동하게 됐으며 고정식 악취 모니터링 기기가 설치된 지역 외의 악취 민원에 대해서도 악취 포집 등 즉각적인 민원 대응과 행정적 조치를 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대응반 운영을 통해 악취 취약 시기 민원에 즉각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한층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0
-
아산시 행복키움, ‘복지 사각지대 zero’ 전수 조사 총력
아산시 행복키움, ‘복지 사각지대 zero’ 전수 조사 총력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위기 사례 예방을 위해 오는 3월까지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전수 조사에 나선다.
이번 전수 조사는 복지시스템 빅데이터를 활용해 표적 추출한 단전, 단수, 체납 등 위기 징후 가구 1755세대를 17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방문해 거주환경, 생활실태, 복지 욕구 등을 면밀하게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읍면동 행복키움추진단을 비롯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복지 이·통장 등 인적 안전망을 통한 추가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모니터링과 담당 공무원 가정방문을 병행하고 발굴된 위기가구에 공적 급여 신청, 민간자원 연계, 통합사례관리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도움이 필요하나 서비스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위한 상시 보호 체계 구축, 서비스 탈락·중지자에 대한 사후관리 등을 추진하며 위기가구가 제도권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전수 조사에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아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0
-
박경귀 아산시장 ‘아산 예술의 전당 건립’ 본격 행보 시작
박경귀 아산시장 ‘아산 예술의 전당 건립’ 본격 행보 시작
[세종타임즈] 박경귀 아산시장이 37만 아산시민이 염원하는 최대 숙원사업인 ‘아산시 예술의 전당’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박 시장은 9일 서울에 위치한 국내 최고 공연시설인 예술의 전당과 LG아트센터를 방문해 공연장 내·외부 시설을 세심하게 살펴가며 면밀한 검토와 도입 방안 등 아산시에 접목할 사항에 대해 활용할 것을 관계부서에 주문했다.
이날 시설을 둘러본 후 박 시장은 장형준 예술의 전당 사장과 이현정 LG아트센터장을 만난 자리에서 “아산 예술의 전당 건립은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아산 시민을 위해 시급한 숙제다”며 “시민들과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함께 나누며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시설을 갖춘 경험과 지혜를 모아 아산 예술의 전당 건립 컨설팅을 희망한다”는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아산시 공연시설로는 경찰인재개발원 차일혁홀과 안병하홀, 평생학습관, 아산시청 시민홀 등이 있지만 공연 전용 시설이 아니라는 한계가 있어 전문 공연장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난 2004년 190억원 규모로 시작된 아산 문예회관 건립은 권곡동 문화공원 내 4만7000㎡ 부지만 결정된 채 그동안 사업추진이 답보상태로 오다가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를 지향하는 민선 8기에 들어서면서 ‘아산 예술의 전당 건립 사업’으로 명칭을 바꾸고 야심 차게 추진에 나서고 있다.
아산 예술의 전당 건립 사업을 위해 시는 올해 2월 중 건축 및 운영 분야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건립 기본방침을 세우고 향후 기본계획 학술용역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한 뒤 2024년 말까지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6년 첫 삽을 뜰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 예술의 전당 건립은 50만 자족도시를 바라보는 아산시에 반드시 필요하다 공연장이 건립되면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통한 고품격 문화예술 도시로 탈바꿈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서울 예술의 전당은 1993년 개관 이래 오페라 전용 2305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중소공연장 3관, 2533석 규모의 콘서트전용관 등 전국 최대 규모의 공연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LG아트센터는 LG가 건립해 서울시에 기부채납 후 20년간 운영권을 획득하고 2022년 10월 개관한 최신 시설로 1335석 규모의 현대식 대공연장과 365석의 다목적 공연장을 운영 중이다.
2023-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