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서산시의회, 제307회 임시회 마무리
서산시의회, 제307회 임시회 마무리
[세종타임즈] 서산시의회는 25일 제30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11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조례안 11건 등 총 20개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 17일 제3차 본회의에서 의사일정이 변경되어 제4차 본회의에서 청취할 예정이었던 ‘2025년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업무보고’ 청취는 집행부가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서면보고로 대체했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 예산액 1조 2,905억원 대비 1,110억원 증액된 1조 4,016억원으로 편성됐다.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결과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 보고됐다.
이에 문수기 의원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해 의제로 성립되었으나 표결 결과 부결됐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이 표결 결과 원안대로 가결했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기금운용변경계획안’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의회운영위원회소관으로 △서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행정문화복지위원회 소관으로 △서산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 △서산시 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 △서산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으로 △서산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은 원안가결했다.
△서산시 축제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 광역 자원회수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안, △서산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가선숙 의원이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신속한 복구 인력 동원 촉구’를, 최동묵 의원이 ‘마룡리 폐기물 매립 사건 사실은 이렇습니다’를, 이경화 의원이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 사용에 대한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조동식 의장은 “이번 임시회 동안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집행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당장 해결이 필요한 현안 사업에 예산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7-25
-
가선숙 의원,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복구의 동력이 되어야”
가선숙 의원,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복구의 동력이 되어야”
[세종타임즈] 서산시의회 가선숙 의원은 7월 25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단지 선언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 인력 동원과 현장 중심의 복구 행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가 의원은 이번 집중호우가 “단순한 기상이변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재난”이었다고 강조하며 “불과 나흘 동안 578mm에 달하는 폭우로 2명의 생명이 희생되고 284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하천과 도로 유실, 농경지 침수, 873건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7월 22일 서산시를 포함한 6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것에 대해 “중앙정부가 재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신속한 복구 의지를 보인 것”이라 평가하면서도, “현장에서는 여전히 진흙과 오염물로 뒤덮인 집 안에 들어가지 못한 채 복구 인력을 기다리는 시민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특히 가 의원은 “이번 침수 피해는 단독주택뿐만 아니라 일부 노후 아파트 단지에도 영향을 미쳐, 지하 주차장 침수와 승강기·소방펌프 고장 등으로 시민들이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은 공공의 손길 없이는 복구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가 의원은 “서산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어 복구의 공공 인력 투입의 근거가 마련된 만큼, 민·관·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단 한 가정이라도 더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읍·면·동별 피해 가구를 세밀히 파악하고 미신청 가구는 적극 발굴해 민간 자원봉사 인력과 신속히 매칭 해야 한다”며 “서산시가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복구 인력과 자원을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가선숙 의원은 평소 장애인, 어르신, 청소년, 아동, 여성, 다문화 가족, 소상공인, 여성농업인, 이북도민 등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25-07-25
-
서울 강남구,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서울 강남구,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24일 강남구가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6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의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산시와 강남구는 지난 5월 9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으며 강남인강 공동이용협약 체결, 문화재단 업무협약 등 교육, 문화, 경제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 30여명은 이날 서산시 팔봉면 일원에서 집중호우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2025-07-25
-
서산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서산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해당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우수 공약과 정책 사례를 발굴,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경북 안동시에서 열렸으며 159개 지자체 총 401개의 공모사례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에 대해 현장 발표와 시상이 진행됐다.
서산시는 ‘시골 어촌계의 무한 변신, 구성원 모두가 하나되는 어울림 마을 완성’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했으며 공동체 강화 분야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해당 사례 주요 내용은 △78세 이상 마을주민 대상 국내 어촌 최초 마을 자치연금 지급 △국내 1호 귀어타운 조성 및 운영 △주민 참여형 수산물 가공공장 운영 등이다.
현장 평가에 따르면, 고령화로 인한 노동인구 부족, 인구 유입의 한계, 어촌 수익 감소 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혁신 모델을 선보였다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귀촌귀농인의 정착 지원, 어촌 뉴딜정책 등 민선8기 공약을 바탕으로 어촌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성실하게 모두 이행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5
-
감정아닌 정책으로 말해야 할 지방의회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세종타임즈] 서산시의회가 최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연구모임’ 등록안을 보류한 것과 관련해, 일부 언론이 특정 의원을 실명으로 비판하고 감정적 대립으로 몰아가는 보도를 내고 있다.
이는 지방의회의 본질적 역할에 대한 몰이해이자, 언론의 균형성과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이다.
해당 보도는 민주당 소속 최동묵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연구모임 등록안이 운영위원회 심사에서 보류된 뒤, 같은 당 동료인 가선숙 의원과, 무소속 이수의 의원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문제 삼으며 사실상 ‘책임론’을 제기했다.
특히 강문수 의원은 기사 내 발언을 통해 “이수의 의원이 반대하니까 분위기가 갈렸었다”며 실명을 거론했고 최동묵 의원은 “가장 뼈아픈 건 같은 당 가선숙 의원의 보류”고 밝혀 동료 의원을 직접 겨냥하는 부적절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방자치법’에 따라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안건에 대한 토론과 숙의 과정을 통해 ‘보류’결정을 내린 것에 불과하며 이는 의회의 자율성과 합리적 기능 수행의 한 부분이다.
이처럼 내부 논의를 감정적으로 확대 해석하거나, 보류 결정을 정치적 반목으로 해석하는 것은 의회의 기본 취지와 민주적 절차 자체를 왜곡한 소지가 크다.
또한, ‘같은당’ 이라는 이유로 무조건 찬성해야 한다는 발상 자체가 의회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부정하는 반민주적인 태도다.
실제로 문제의 언론사는 이번 사안을 보도하면서 마치 연구모임 안건이 통과되지 않은 책임이 가선숙·이수의 의원에게 있다는 뉘앙스를 강하게 전달했으며 그동안 해당 언론이 특정 의원들에 대해 일방적으로 우호적인 기조를 보여온 점에서 ‘편파적 보도’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보도에 실명으로 거론된 두 의원 측은 “운영위 내부에서 자료 검토와 제안 취지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안건 처리를 요구했으며 제도의 적절성과 시의성에 대해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정상적인 내부숙의 과정에 있었던 사안을 외부 언론을 끌어들여 실명을 거론하며 마치 반대자처럼 낙인찍는 행위는 의회 내 협력과 신뢰를 파괴하고 정당한 의정활동을 훼손하는 ‘분탕질’과 다름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이러한 경솔하고도 유감스러운 언론 대응을 한 동료 의원에게 깊은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의회는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고 최선의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협의체다.
단순히 발의자의 뜻이 관철되지 않았다고 해서 동료 의원을 비난하거나, 언론이 이를 확대 재생산해 감정적 갈등처럼 묘사하는 것은 지방의회의 신뢰성과 건전한 정책 논의 구조를 해치는 위험한 행태다.
이번 사안은 지방의회의 숙의 과정이 쟁점과 감정 논란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우려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기록될 수 있다.
서산시의회는 지금이야말로 정쟁과 감정이 아닌 정책과 시민을 중심에 두는 진정한 의정활동이 무엇인지 보여주어야 하며 또한, 일부 의원과 언론은 그 책임을 무겁게 인식하고 신중한 언행과 균형 있는 보도를 통해 공적 책임을 다해야 할 것이다.
한편 가선숙 의원은 평소 장애인, 어르신, 청소년, 아동, 여성, 다문화 가족, 소상공인, 여성농업인, 이북도민 등 지역사회의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2025-07-25
-
서산시, 미래인재 양성 아카데미 고려대 투어 성료
서산시, 미래인재 양성 아카데미 고려대 투어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24일 관내 중고교생, 학부모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양성 아카데미 고려대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학업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대학 홍보대사와 함께 고려대학교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입시 및 대학 생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으며 대학 입학에 대한 꿈을 키웠다.
또한, 대학 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진학에 대한 구체적 방향성을 모색하기도 했다.
시는 오는 8월 28일 연세대학교, 9월 16일 서울대학교에서 미래인재 양성 아카데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며 “오늘의 경험이 서산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인재 양성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자치행정과에 문의하면 된다.
2025-07-25
-
서산시, 집중호우 농작물 피해 사후 대책 추진
서산시, 집중호우 농작물 피해 사후 대책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 피해를 본 농경지 복구, 농작물 피해 사후 대책을 다각적인 방면으로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까지 농업 재해 관리시스템에 집계된 농작물 피해는 벼 1,898㏊ 밭작물 91.8㏊ 등이며 피해액은 18억 7천만원에 달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조사 및 입력이 30일까지 진행되며 향후 피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한 사람의 농업인도 제외되지 않도록 면밀한 피해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재난 지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침수 피해가 집중된 부석면, 해미면 일대 농경지에 대해서는 광역 살포기 3대를 동원, 병해충 발생 예방을 위한 긴급방제 작업이 진행 중이다.
침수 이후 기온의 상승으로 도열병, 흰잎마름병, 멸구류, 나방류 등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
시는 광역 살포기 3대를 비롯한 방제 외에도 농약 살포용 드론을 활용한 집중 방제를 병행 중이며 농가 맞춤형 약제 지원도 추진 중이다.
벼 침수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 재해보험 청구를 독려 중이며 병해충 예방 약제 살포 요령을 현장 중심으로 안내 중이다.
호우시 반복되는 AB 지구 상습침수 구역에 대한 정부 차원의 항구적 대책 마련도 지속 요구할 계획이다.
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의 빠른 회복과 생계 안정을 위한 재정·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AB 지구 공동방제 등 집단 피해지역 중심의 체계적인 대응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헀다.
2025-07-25
-
서산시, 고령 농업인 대상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 운영
서산시, 고령 농업인 대상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24일 고령 농업인에게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시와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지역농협이 협력해 의료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간다.
이날 농촌왕진버스는 인지면, 팔봉면, 5개 동 지역 60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서산농협 본점 3층에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전문 의료진이 고령 농업인 800여명을 대상으로 양, 한방 진료, 구강 검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을 제공했다.
시는 오는 7월 29일 음암농협, 9월 4일 대산농협에서 추가로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병원이나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과 도시지역의 건강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농촌왕진버스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의 건강 회복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25
-
서산버드랜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서산버드랜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서산버드랜드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운영되며 서산버드랜드에서 다양한 놀거리와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매년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는 물놀이 체험을 비롯해 만들기 및 생태체험, 공연, 지역 주민 참여프로그램 등 13가지가 운영된다.
물놀이 체험에 사용되는 물은 전부 깨끗한 수돗물이며 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 버블머신 등이 마련됐다.
생태 해설사와 함께 습지, 산림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둠벙 및 생태길 관찰’ 등 생태체험은 어린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 모양 나무 블록 퍼즐과 목공예 체험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주말에는 마술 오디션 방송에 출연했던 이훈 마술사의 신기한 마술공연과 햇빛을 받으면 색이 변하는 자외선 팔찌 만들기, 나무 정리함 만들기 등도 진행된다.
대부분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즉시 참여할 수 있으며 둠벙 체험 및 생태길 관찰 등 일부 프로그램은 서산버드랜드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무더운 여름인 점을 고려해 물놀이 등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실내에서 운영된다.
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안전하고 재미있는 행사로 무더운 여름 가족 간 추억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5
-
서산시, 수소도시 조성 첫걸음 ‘마스터플랜 수립 착수’
서산시, 수소도시 조성 첫걸음 ‘마스터플랜 수립 착수’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미래 청정에너지 도시 도약을 위한 소수도시 조성사업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 수소도시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홍순광 부시장, 관련 공무원, 수소도시 관련 용역주관사인 고등기술연구원, ㈜건화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 수행계획 전반에 대한 설명을 보고받고 지역 특성과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수소도시 마스터플랜의 수립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제3기 수소도시에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150억원을 지원받는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지원받는 국비를 포함한 300억원이 투입돼 수소 생산과 유통, 활용에 이르는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주거·교통·인프라·지역특화 등 4개 분야로 구분된다.
분야별 주된 내용으로 주거 분야는 공공주택, 스마트팜 등에 수소 연료전지 설치를, 교통 분야는 수소 버스와 수소 청소차를 도입한다.
인프라 분야로 대산석유화학단지의 부생수소 활용을 위한 수소 배관 및 튜브 트레일러를 구축하며 지역특화 분야로 도심항공교통과 연계한 수소 충전 및 그린수소 생산 기반을 마련한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하고 2028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2027년 초부터 본격적인 시설 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청정에너지 전환에 속도가 붙는 한편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부생수소 생산지이며 이는 수소도시 구현을 위한 강점이 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서산이 대한민국 소수경제를 선도하는 모델이 있도록 내실 있는 마스터플랜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