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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유공자 표창
서산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유공자 표창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23일 베니키아호텔에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유공자 표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유공자 등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이바지한 개인, 기관·단체 등 유공자 61명에게 표창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된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역대 최고의 대회라는 찬사와 함께 대회 운영, 자원봉사, 숙박, 음식 등 모든 분야에서 호평을 받았다.
시는 성공적인 대회 운영의 요인으로 서산교육청,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제20전투비행단, 한서대학교 등 관내 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꼽았다.
서산교육청은 학생 선수 육성과 선발에 적극 협력해 대회 종합우승에 공헌했으며 서산경찰서와 서산소방서는 성화 봉송 행사, 개·폐회식 등 주요 행사의 안전 확보에 적극 협력했다.
또한, 서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한서대학교는 자원봉사자들이 행사 및 경기장 안내로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의 선발과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자율방범연합대, 해병대전우회, 모범운전자회, 서산청사모 등 많은 민간단체가 주도적으로 대회 방문객을 위한 교통 지도와 안내에 협조하며 방문객의 교통편의를 높였다.
개회식에서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축하 비행으로 한서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은 기수단 지원으로 대회의 품격을 높였다.
또한,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 LG화학, 롯데케미칼 등 관내 다수 기업의 후원이 이어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이 돋보이는 역대 최고의 대회였다”며 “이는 여기에 계신 모든 유공자께서 힘써주신 결과이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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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관내 공동주택 장마철 대비 집중 안전 점검 추진
서산시, 관내 공동주택 장마철 대비 집중 안전 점검 추진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본격적인 장마철 관내 공동주택의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안전 점검을 추진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하 주차장을 보유한 관내 공동주택 56개 단지를 비롯해 반지하주택 9개소, 공동주택 관련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병행한다.
시에 따르면, 관내 공동주택 및 반지하주택에 대해 △배수펌프 및 배수로 등 우수 처리 시설 상태 △토사유출 방지시설 관리 상태 △구조물 안전성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서산센트럴아이파크 신축공사, 시설개선 관련 공동주택 지원사업, 빈집 정비 슬레이트 처리 사업 등의 현장을 방문해 장마철 위험 요소를 점검할 방침이다.
이어 각 방문 현장 관계자들에게 장마철 공사 현장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있는 경우, 공동주택 관리인과 사업 현장 관계자 등에게 알리고 개선을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집중 안전 점검은 오는 7월 4일까지 진행된다.
서산시 주택과 관계자는 “우선적으로 장마철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세심하게 취약구역을 점검했다”며 “장마철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의 안전 사전에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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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사랑상품권, 7월부터 1인당 구매 한도액 ‘40만원’ 상향
서산사랑상품권, 7월부터 1인당 구매 한도액 ‘40만원’ 상향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7월부터 서산사랑상품권의 1인당 구매 한도를 4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향은 올해 하반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대한 국비가 지원되면서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1인당 구매 한도액 상향에 따른 서산사랑상품권의 발행 규모는 월 64억원, 연 800억원 규모다.
서산사랑상품권의 7월 모바일 상품권은 오는 7월 1일 오전 6시부터 ‘지역사랑 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지류 상품권은 같은 날 농축협, 신협, 수협, MG새마을금고 우체국, 하나은행 등 관내 판매대행점 58개소에서 각 대행점 개점 시간에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구매 한도 상향에 따라 시민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발행된 서산사랑상품권의 유효기간을 3년 연장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사랑상품권의 확대 발행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은 물론, 시민의 생활 편의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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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첨단전략산업 거점도시’ 목표. 청사진 마련에 박차
서산시, ‘첨단전략산업 거점도시’ 목표. 청사진 마련에 박차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첨단전략산업의 거점도시 도약, 석유화학산업위 위기 극복, 신산업 선도를 위한 미래첨단전략산업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낸다.
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미래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구상 연구’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차배터리협회, 한서대학교, 지방행정발전연구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바이오 △차세대에너지 △이차전지 △미래 모빌리티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4대 신산업으로 선정하고 이를 육성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지난 2023년 10월부터 진행 중이다.
바이오 분야는 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분원 유치,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를 중심으로 전주기 바이오생테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대산석유화학단지의 부생수소와 청정 수소에너지 체계 구축을 통한 수소 공급망 구축을 핵심으로 한다.
이차전지 분야는 리튬 배터리의 재사용 및 재활용 기술 실증, 전문 인력 양성을 아우르는 이차전지 산업 전주기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미래 모빌리티 분야는 서산공항과 한서대학교의 항공 인프라,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를 연계해 항공 물류 산업을 선도할 차세대 모빌리티 거점을 조성한다.
참석자들은 4개 신산업 육성을 위해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8개 핵심 추진 전략과 15개 세부 실행 과제, 3개의 정부 제안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전략과 과제에 대해 사업별 실현 가능성, 부처 연계 방안, 시민 체감 효과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는 지역 여건과 기업 수요, 시민의 삶이 함께 반영된 신산업 창출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미래 지향적인 발전과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용역 결과를 잘 다듬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하반기 해당 연구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도출된 자료를 국비 공모사업 유치, 권역별 산업 전략 실행 계획수립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202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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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서산시의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세종타임즈] 서산시의회가 지난 20일 강평을 끝으로 12일부터 시작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서산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 회의장에서 강평을 통해 지적 및 보완·개선사항 등을 전달하고 종합 평가했다.
먼저 행복위 강문수 위원장은 “감사를 통해 드러난 개선 사항들은 더 나은 행정을 이루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행정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들의 신뢰를 더욱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우리의 과제”고 말했다.
행복위 소관 업무에 대한 주요 지적 및 보완·개선사항으로 시정 홍보·공보 분야에서 △지면 홍보물의 점진적 축소 및 디지털 홍보 강화 △시민 호응도 반영한 지표 마련 △새로운 콘텐츠 개발 및 홍보 방식 △공정하고 투명한 언론 홍보비 집행, 행정·감사·자치 분야에서 △다수 견적 및 체크리스트 활용한 계약심사와 수의계약 △청렴시민감사관 활성화 및 시민 체감 청렴 행정 추진 △육아휴직, 장애인 공무원, 북한이탈주민 등 지원 등 포용적 공직문화 조성 △스마트 이통장넷, 자원봉사자 예우, AI기반 학습 도구 도입 등 디지털 활성화, 복지·가족 청소년 분야에서 △건강·복지사업의 내실화 △사후관리 연계한 산모, 영유아 발달장애,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청소년과 여성의 목소리 반영한 사각지대 없는 제도적 보완, 경제·일자리·체육 분야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 및 차별화된 홍보 전략 △주민 의견 반영한 체육시설 인프라 △장애인 체육과 직장 운동경기부의 처우 개선, 보건·안전·기획 분야에서 △보건사업 취약계층 접근성 강화 △청년의 목소리 반영한 청년정책 및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생활밀착형 안전 강화 △재가 한센인 생계비 등 지원 강화 △미꾸라지 방류사업 확대 및 내실 있는 운영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한 강사 운영, 문화·세정·회계 분야에서 △중복·유사 문화행사의 통합·조정 및 운영 성과의 정량·정성지표 마련 △청사 건립, 관사 등 시설 관리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추진 △노후시설 리사이클 방안 검토 △시민 의견 수렴한 해미읍성 유료화 △시민 혜택 강화한 공모사업의 전략적 추진 △작은도서관 및 이동도서관의 안정적 운영 △독서 동아리 수 확대와 시니어 독서 활동 지원 등을 제시했다.
다음 산건위 안동석 위원장은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필요한 감사를 실시했다”며 “서산시의 발전을 위해 보다 나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산건위 소관 업무에 대한 주요 지적 및 보완·개선사항으로 △풍전저수지 낚시 금지구역의 체계적인 관리 △귀어타운 하우스의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 △가로림만 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체계적인 대응 전략 마련 △미래 농업 대응을 위한 스마트농업 실용교육의 전략적 접근 △하수관로 BTL사업의 공공성 및 투명성 제고 △잠홍저수지 명품호수 조성사업의 정당성과 정책 신뢰성 강화 및 장치형 비점오염저감시설의 투명성 강화와 시민 참여 기반의 감시체계 구축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남부산업단지 개발사업 추진 △세무서 사거리~장동로타리 구간 도시계획 변경의 단계별 사업 추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 △대산항 국제 여객터미널의 특송물류센터 선제적 건립 △가로등 부실공사 개선 사업 △하상 주차장 관리 △환경기동처리반 순찰일지 체계적 작성과 관리, 재점검 시기 단축, 점검 매뉴얼 및 사후 조치사항 기록 보완 △서산시 주요 입주 기업들의 관내 소상공인 및 용역 업체 우선 활용 방안 등을 제시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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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3회 반려동물 문화축제 ‘펫토피아’ 성료
서산시, 제3회 반려동물 문화축제 ‘펫토피아’ 성료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지난 21일 동문근린공원 일원에서 ‘제3회 반려동물 문화축제’ 가 개최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의 행복을 위한 사람들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개최를 환영했다.
시에 따르면, 5천여명의 시민과 함께 1천6백여 마리의 반려동물이 참여, 펫 패션쇼와 도그쇼, 프리스비, 펫더파크 등 다양한 행사가 치러졌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친밀도를 알아볼 수 있었던 펫 패션쇼에는 총 11개 팀이 참가해 커플룩 등 다양한 콘셉트로 매력을 뽐냈다.
이길수 반려동물의 행복을 위한 사람들 부회장, 유하민 유앤라이즈애견미용학원 부원장, 이혜선 서산길고양이 보호협회 회장이 패션쇼의 평가위원으로 참여했다.
위원들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연출력, 무대매녀, 워킹 포즈, 스타일링 등을 평가했으며 그 결과 김진아 씨와 그 반려견 하늘이가 1등의 영광을 안았다.
견종의 외형, 성격, 반려인과의 관계를 심사하는 도그쇼에는 총 11개 견종이 참가해 멋진 외형과 외모를 뽐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펫더파크는 어린이와 반려동물이 야외 수영장에서 함께 물놀이를 즐겼으며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를 위한 펫티켓 교육, 유기 동물 입양·길고양이 공존 홍보, 펫 인생네컷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병행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반려인, 비반려인이 모두 함께한 이번 축제가 한층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반려인,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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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청정 복합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4자 간 협약 체결
서산시, 청정 복합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4자 간 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23일 충남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 HD현대오일뱅크㈜와 청정 복합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사업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투자협약은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 황성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송명준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대산항 청정 복합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국내 최초로 항만에 그린수소와 암모니아 등 친환경에너지를 생산·보관·유통하는 복합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HD현대오일뱅크㈜는 서산시에 바이오연료저장시설, 열분해 정제유 생산시설, 청정 암모니아 활용 수소생산시설을 총 3단계에 걸쳐 구축한다.
해당 사업 대상지는 대산읍 대죽리 1134번지 159,108㎡의 항만매립지며 사업은 항만 개발 사업 승인을 받아 2032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시와 충청남도는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한편 HD현대오일뱅크㈜의 투자를 통해 기대되는 생산유발효과는 약 1조 6천억원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석유화학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기업하기 좋은 서산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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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173대 방치… 서산시, 농업기계 해법에 제도적 실마리 제시
서산시청전경(사진=서산시)
[세종타임즈]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은 서산시 농업 환경 개선을 위해 ‘서산시 방치 농업기계 처리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지난 제304회 임시회에서 통과시켰다.
최근 서산시 내 도로나 농경지 등에 사용되지 않는 농업기계가 방치되면서 농촌 경관 훼손, 토양 오염, 안전사고 위험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서산시에서 방치된 농업기계는 총 173대에 이르며 이 중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가 주요 유형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은 “방치 농업기계는 지역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농업 환경과 서산의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은 방치 농업기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법적 근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조례는 방치 농업기계의 정의와 처리 의무를 명확히 하고 시 차원의 처리 절차 구축, 실태조사, 홍보 및 예방 교육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한 농업기계의 회수 및 폐기 처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며 재활용 연계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자원의 효율적 활용 방안도 포함하고 있다.
조례 제정으로 서산시는 방치 농업기계에 대한 실태조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소유자 및 점유자의 자진 회수를 유도하며 처리가 어려운 경우 시가 직접 처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안 의원은 “이번 조례가 서산시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방치 농업기계 문제 해결과 지역 농업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서산 농업 환경 개선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방치 농업기계의 체계적 관리와 농업기계화 촉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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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7월 기획공연 ‘숲속음악대 덩따쿵’ 개최
서산시, 7월 기획공연 ‘숲속음악대 덩따쿵’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오는 7월 서산시 문화회관의 기획 공연으로 어린이 국악체험극 ‘숲속음악대 덩따쿵’을 준비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립민속국악원이 제작한 해당 공연은 올해 ‘국악을 국민속으로’ 공모에 선정된 우수 작품으로 유쾌한 이야기와 흥겨운 국악의 선율을 결합한 창작 음악극이다.
숲속 동물들이 음악대를 결성해 화합과 우정을 이루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며 관객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리듬으로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시에 따르면, 공연은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오는 7월 5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총 2회 진행되며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오는 6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모든 자리는 1만원에 예매할 수 있다.
우수 자원봉사자,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및 동반 보호자, 국가유공자 등은 최대 50%까지, 24세 이하 청소년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조완호 서산시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공연은 국악이 지닌 멋과 흥을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함께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감동과 재미가 어우러진 본 공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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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제24회 팔봉산 감자축제 성료 ‘3만 6천여명 방문’
서산시, 제24회 팔봉산 감자축제 성료 ‘3만 6천여명 방문’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는 팔봉산 어울림마당 일원에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열린 제24회 팔봉산 감자축제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팔봉산 감자축제는 팔봉면 주민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기관, 사회단체가 추진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로 지난 2002년 시작돼 국내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 첫날인 21일 비가 왔음에도, 22일까지 이틀간 3만 6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해 2억 8천여만원 대비 5천여만원이 증가한 3억 3천여만원의 감자가 판매됐으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 농특산물 즉석 경매 등이 병행됐다.
가마솥 찐 감자와 버터 감자 시식 행사와 함께 팔봉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생활개선회 등 지역단체가 판매한 감자활용 요리는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황금 감자 찾기, 물고기 잡기, 감자 이색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많은 참여로 큰 호응을 받았다.
장관희 팔봉산감자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가 별다른 사고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축제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머금은 팔봉산 감자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서 많은 분이 서산의 맛과 멋을 즐기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팔봉산 감자축제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로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