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부여 고추시장, 2025년 시즌 성공적으로 운영 중
부여 고추시장, 2025년 시즌 성공적으로 운영 중
[세종타임즈] 부여군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부여 고추시장이 본격 운영에 들어서며 지역 농민과 소비자들의 호응 속에 성황을 이루고 있다.
부여 고추시장은 7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5일 장마다 총 10회 일정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8월 25일 현재 7회차까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도매·소매 거래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직거래 중심의 고추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월 25일 기준, 7회차까지의 누적 거래량은 207톤에 달했으며 판매 차량은 619대, 구매 차량은 1,312대를 기록했다.
특히 구매 차량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787대보다 약 66% 증가해, 고추시장의 인지도와 신뢰도가 크게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재단 관계자는 “남은 일정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부여 고추시장이 지역 농업과 경제 활성화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8-26
-
부여군, ‘글로벌 도시대상’ 3년 연속 수상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5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2025 글로벌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국가대표 문화유산활용 부문’ 으로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사저널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도시대상’은 세계화 시대 흐름에 발맞춰 국제적인 도시 브랜드 강화에 이바지하고 국가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도시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총 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부여군은 △인근 문화시설의 야간 개방과 지역 주민과의 협업 등을 통해 국가유산의 관광 자원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룬 ‘부여 국가유산 야행’ 사업 △역사 교육, 첨단 기술, 지역 상생의 결합을 통해 성공적인 야간 콘텐츠 행사로 거듭난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부여’ 사업 등이 도시의 매력과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국가유산을 부여만의 특색있는 문화콘텐츠로 적극 개발해 전 세계에서 찾아오는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2025-08-26
-
부여 왕릉원 1호분 보존·활용, 세계 전문가와 함께 논의한다.
부여 왕릉원 1호분 보존·활용, 세계 전문가와 함께 논의한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함께 오는 8월 29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 과거를 보존하고 미래를 창조하다: 고분벽화 보존 기술과 디지털 콘텐츠 활용 방안’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부여 왕릉원 고분 보존 환경 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백제 사비기 왕실 분묘로 추정되는 부여 왕릉원의 분묘 중 1호분은 내부에 사신도와 연꽃무늬 등 벽화가 있어 보존과학적·미술사적 가치가 매우 높다.
부여군은 고분벽화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활용하기 위해 2022년부터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해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고분벽화의 보존 기술, 디지털 콘텐츠 적용 사례 등 다양한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보존 관리의 미래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29일 오전 9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1층에서 개최되며 총 9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과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기조 강연으로는 △한국의 고분벽화에 대한 보존과학적 연구 동향 △한국 역사상의 고분벽화 문화를 시작으로1부에서는 ‘보존 환경’을 주제로 △부여 왕릉원 1호분의 보존 환경 모니터링 및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플랫폼 △중국 고대 벽화고분의 생물열화 및 보존에 관한 최신 연구 동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2부 ‘진단 및 복원’ 세션에서는 △부여 왕릉원 1호분 벽화의 디지털 시각화 및 과학적 분석 △다카마츠즈카와 키토라 고분벽화의 보존과 활용 △벽화 훼손에 대한 깊은 이해를 향해 : 비침습적 분석의 역할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3부 ‘디지털 콘텐츠’ 세션에서는 △부여 왕릉원 1호분을 위한 증강현실 기반 맥락적 체험 설계 △산치 스투파로 떠나는 몰입형 시간 여행 : 디지털 휴먼가이드와 함께하는 XR 재구성 발표가 진행된다.
모든 발표 이후에는 종합 토론이 진행되며 발표자와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부여군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통해 부여 왕릉원 1호분의 가치를 알리고 향후 보존 관리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부여 왕릉원 1호분의 가치 증진과 보존·활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연구소 또는 부여군청 문화유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8-26
-
부여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부여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부여군은 지난 22일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마지막으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군은 6개 분야 88개 공약사업 가운데 73개 사업을 완료해 82.95%의 이행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혔다.
분야별로는 △독립유공자 후손 주택 환경 개선 △결혼이민자 국적 취득비용 지원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확대 등 복지 분야 18건을 모두 완료해 이행률이 가장 높았다는 평가다.
반면 △신금강대교 건설 △백제문화 복합단지 조성 △의회 청사 건립 등 대규모 SOC 사업들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사전에 반드시 이행해야 하는 행정절차들로 인해 사업 기간이 다소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현 군수는 “민선 8기 부여군이 출범하면서 군민 행복과 부여군의 성장을 위해 드린 약속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민선 7기 공약 이행률 95.6% 달성하며 민선 7~8기 공약 이행평가 최우수 등급과 공약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했다.
2025-08-26
-
부여군,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지난 곳을 대상으로 3년 주기의 순환평가 방식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군 단위 46개 도시를 대상으로 지난 2022~2024년의 추진체계, 사업 운영, 사업 성과의 3개 영역 10개 평가 분야로 나누어 2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거쳐 평가가 진행됐다.
군은 2005년 처음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된 이후 2022년 1주기 재지정에 이어 올해 2주기 평가에서도 연속 재지정되어 2028년까지 평생학습 도시 지위를 이어가게 된다.
부여군은 ‘학습 동행, 희망을 키우는 평생학습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이번 평가에서 부여군은 교육체육과 신설로 평생교육 전담 조직 규모가 확대됐고 읍면 평생학습센터 지정을 통해 생활권 중심의 평생학습 전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습자들의 교육 접근성을 향상한 것이 우수한 점으로 꼽혔다.
또한 군민과 이해관계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연간 운영계획과 실천 과제 간의 연계성 유지 그리고 대학·부서·기관과의 협업과 다양한 공모사업 및 보조금 사업 신청 등을 통해 국·도비 확보를 위한 노력 등이 추진체계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그리고 만족도 조사를 비롯해 △강의 질과 강사 전문성 제고 노력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추진 실적 모니터링을 통한 환류 △다양한 직업능력 분야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장애인·비문해자 등 사회적 약자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 환원 방안 마련 등 사업 운영 및 성과 부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배움에 대한 열의를 가진 군민들과 함께 만든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평생 배움을 통해 성장하고 이를 기반으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25
-
부여 궁남지,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네 번째 이야기
부여 궁남지,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네 번째 이야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오는 8월 30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부여 궁남지 일원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4회차 ‘우리동네 별빛연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문화진흥원과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부여군이 주최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 공연으로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4회차 행사는 야간형 테마 공연으로 진행되며 △기쁜소리예술단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노래하는 농부와 장구사랑의 요들송과 고고장구 △소프라노 창현지의 성악 공연 △재즈밴드 ‘앤틱 문’의 무대 △버스킹 공연팀 “고양이 용사” △화려한 LED 매직 버블쇼 ‘다이브’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저녁 내내 이어진다.
체험 프로그램 역시 풍성하게 마련됐다.
‘레트로 체험’ 코너에서는 △추억의 게임기 체험이 준비되어 있고 ‘123 사비공예마을’과 ‘만들기 체험’ 부스에서는 △마크라메 팔찌 만들기 △여름 꽃차 체험 △대형 물레 체험 △마크라메 꽃 행잉 △반딧불이 무드등 만들기 △복주머니 냉장고 자석 △샌드캔들 만들기 △자개 보석함 만들기 △하트 꽃바구니 만들기 △행주 인형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밤, 궁남지의 낭만적인 야경 속에서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하는 ‘별빛 속 문화연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25
-
부여군, ‘논범용화 용수공급체계 구축사업’ 총사업비 435억 확보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부 ‘논범용화 용수공급체계 구축사업’ 신규 착수 지구로 규암면과 장암면 일원의 부여지구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43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강에서 취수한 원수를 정수 처리해 맑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철분이 과다하게 포함된 지하수를 대체해 시설원예 작물의 생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대상지인 규암면과 장암면 일원은 수박, 멜론 등 원예작물 중심의 주산지로 고품질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분 함량이 높은 지하수 사용과 겨울철 용수 부족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여군은 양수장과 가압장, 정수장, 관로 등의 기반 시설을 새롭게 확충하고 490ha 규모의 농경지에 4계절 안정적으로 맑은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국비 확보는 단순한 기반 시설 정비를 넘어, 부여군 농업의 구조적 체질을 개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주 여건과 농업 환경이 동시에 개선되는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물관리 시설 확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이번 사업 외에도 △현암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반산지구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배수개선사업 등 권역별 맞춤형 농업 시설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기후 위기에 대응한 안정적인 영농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5-08-25
-
부여군, 티머니GO와 함께 고향사랑기부 참여자에 ‘5천 마일리지’ 지급
부여군, 티머니GO와 함께 고향사랑기부 참여자에 ‘5천 마일리지’ 지급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모빌리티 플랫폼 티머니GO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가 함께 8월 22일부터 9월 30일까지 특별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기브를 통해 부여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티머니GO 5천 마일리지가 1인 1회 한정으로 지급된다.
마일리지는 8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순차적으로 발송되며 세제 혜택과 답례품 외에도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통 혜택이 더해진다.
부여군은 이번 협업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가 단순히 세액공제나 답례품에 머물지 않고 생활 속 혜택으로 이어지는 계기’ 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민간 플랫폼 위기브와 협력을 통해 참여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티머니GO와 제휴를 통해 교통 분야에서도 보상을 제공하게 됐다.
부여군 관계자는 “부여군에 기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최대 2천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2025-08-22
-
부여군, 특별교부세 4억원 확보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일원 주차장 본격 조성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 4억원을 기반으로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일원의 주차장 조성 공사를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현재 규암면 소재의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장애인재활센터에는 여러 단체가 입주해 있으며 각종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단체 3개소 △장애인 관련 시설 △특별교통수단 등은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그동안 장애인과 이용자들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 추가 조성이 시급했고 군은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양한 재원 확보 방안을 모색해 온 노력의 결과,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얻었다.
공사의 완공은 올 12월로 예정되어 있으며 새로운 주차장의 조성과 더불어 장애인차량 전용 공간과 효율적인 주차 관리 시스템 등을 도입해 주차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는 단순히 주차 공간을 늘리는 것을 넘어 장애인과 이용자가 시설 이용 시 편리한 접근과 안전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2025-08-22
-
부여군, 규암공동육아나눔터 이전 개소
부여군, 규암공동육아나눔터 이전 개소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규암공동육아나눔터를 기존 규암보건지소에서 규암누리센터로 이전해 22일에 개소했다고 밝혔다.
규암누리센터는 지역 주민의 교육·돌봄·여가 기능이 집약된 생활거점 역할을 하는 곳으로 규암공동육아나눔터는 센터 2층에 있다.
이전 개소한 규암공동육아나눔터는 기존 시설보다 넓은 공간과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놀이공간, 프로그램실, 장난감도서관 등을 새롭게 마련해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열린 육아 공간으로 조성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더 많은 군민이 공동육아나눔터를 이용해 이웃과 소통하며 육아의 즐거움을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