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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막아라 부여군 선제적 방역 총력
과수화상병 막아라 부여군 선제적 방역 총력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제약제를 지원하고 예찰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에 주로 발생하는 세균성 병으로 치료약제가 없고 확산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잎·꽃·과실은 물론 가지와 줄기가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조직이 검게 변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과원은 감염시 반경 100m 이내 모두 폐기해야 하며 발병지역은 2년간 과수나무 식재가 금지되어 사회 경제적으로 큰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가지치기 작업 시 사용하는 모든 농작업 도구는 치아염소산나트륨 또는 70% 이상의 알코올로 소독해야 한다.
또한 발아 전이나 잎이 전엽 되기 전에 적용 약제인 동제를 살포해야 하고 이 동제는 다른 약제 또는 석유유황합제, 보르도액 등과 혼합 및 근접 시기 살포하면 안 되므로 최소 7일간격을 둬야 한다.
부여군은 지난해 12월 과수화상병 방제협의회를 거쳐 방제약제를 선정한 뒤 사과·배 재배농업인 전체를 대상으로 방제약제를 신청받았다.
개화 시기에 맞춰 3월 말에서 4월 초까지 3회 이상 방제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재배 농가에 과수화상병 세균이 작업자를 통해 전파되지 않도록 작업 도구나 작업복 등을 철저히 소독할 것과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농업기술센터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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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서울농장, 농촌 체험을 통한 도시민 힐링의 장으로 거듭나다
부여 서울농장, 농촌 체험을 통한 도시민 힐링의 장으로 거듭나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도시민들이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부여 서울농장의 운영 결과 지난해 2,638명이 방문했으며 이에 따른 수익이 1억 1천3백여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부여 서울농장’은 부여군과 서울시의 협력을 통해 귀농·귀촌을 원하는 서울시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도농 상생 교류의 장이다.
해당 시설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고 지역 명소를 탐방하는 등의 농촌 체험행사는 개인·가족·기업의 힐링 코스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올해 다양한 잠재적 관계 인구 수요를 반영한 농촌 체험 프로그램 제공 및 지역민들과의 소통과 정보교류로 생활인구 유입에 힘쓸 계획이다.
서울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및 상생 플랫폼을 통해 예약할 수 있고 부여 서울농장 누리집에서도 생활형 숙박과 전 국민 대상 체험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에 관심이 커진 도시민들에게 도농 교류를 통해 자연적 여가 활동 및 건강관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농촌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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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시사항 점검으로 군정 경쟁력 강화 나서
부여군, 지시사항 점검으로 군정 경쟁력 강화 나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17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지난해 군수·부군수의 지시사항에 대한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총 316건의 지시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효과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결과, 316건 중 완료된 건수는 249건으로 나타났으며 추진 중인 건수는 52건, 검토 중인 건수는 14건, 추진 불가한 건수는 1건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정주·생활인구 분야가 1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성장동력사업 분야 115건, △재난기후대응 분야 63건, △경제성장 분야가 11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성장동력사업 분야의 추진 완료율이 82.6%로 가장 높았으며 정주·생활인구 분야는 74%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추진 완료된 주요 지시로는 △각종 용역 추진 시 정확한 방향 설정, △악성 민원 대응, 직원 보호 대책 강화, △스마트 경로당 도입 검토, △농촌 왕진버스 도입 검토, △ 학교 밖 청소년 수학여행 지원, △인기 요리사와 협력 통한 부여만의 음식 개발, △배터리 안전사고 대비 철저 등이 포함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수동적인 자세로 반복적인 업무만 처리한다면 우리 군의 발전과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군민의 편의와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시사항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생활인구 확대 등 군정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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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여 국가유산 야행, 찬란한 백제의 밤을 밝힌다
2025 부여 국가유산 야행, 찬란한 백제의 밤을 밝힌다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정림사지 일원에서 ‘2025 부여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야행은 ‘사비瓦 봄’ 이라는 주제로 사비 백제시기의 와당을 새롭게 조명하고 이를 활용한 역사·문화 체험과 야경,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더욱이 아름다운 벚꽃과 영롱한 빛이 어우러지는 고즈넉한 정림사지에서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역사 속을 거니는 특별한 경험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히 올해 10주년을 맞이하는 부여 국가유산 야행은 2016년부터 매년 행사의 인지도와 완성도를 차근차근 쌓아 올려, 지난해 2년 연속 국가유산청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역대 최다 관람객 방문과 해외 수상이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
군은 그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위탁기관인 백제역사문화연구원과 합심해 부여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주민과 단체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전국 국가유산 야행 중 부여가 가장 먼저 개최하는 만큼 성공적이고 기억에 남는 행사가 되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부여에서 펼쳐지는 사비백제의 봄, ‘부여 국가유산 야행’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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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퇴임 의용소방대장 공로패 수여
부여군, 퇴임 의용소방대장 공로패 수여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13일 서동브리핑실에서 소방업무와 의용소방대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임 의용소방대장에 대해 공로패를 수여했다.
의용소방대장들은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화재진압과 구조·구호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날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한 공으로 부여군수와 부여군의회 의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부여군수로부터 공로패를 받은 의용소방대장은 △부여읍 여성의용소방대장 임현숙 △은산면 남성의용소방대장 유한오 △구룡면 전담의용소방대장 이연석 등 3명, 부여군의회 의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은 의용소방대장은 △장암면 여성의용소방대장 윤해원 △충화면 여성의용소방대장 김해옥 △양화면 여성의용소방대장 서춘자 등 3명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군민에 대한 헌신과 봉사 정신으로 활동해준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군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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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가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지원 나서
부여군, 농가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 지원 나서
[세종타임즈] 부여군에서는 관내 농가 80명을 대상으로 2월 11일부터 2월 2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3톤 미만의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을 위한 위탁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2주 동안 화요일과 수요일 목요일과 금요일에 걸쳐 기수별로 20명의 농민이 참여한다.
전문 위탁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소형건설기계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소형건설기계 면허취득을 위한 교육비 중 50%를 지원해 농가들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들의 소형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취득 지원으로 다양한 농업 현장의 농작업 수행에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농가들의 열악한 농업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들을 발굴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 현장에서는 배수로 정비, 농산물 운반, 축사 정리 등 다양한 작업에 소형건설기계를 사용하는 농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부여군은 농민들이 장비를 더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부족한 노동력을 소형건설장비 등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매년 위탁교육을 추진해오고 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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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접수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4월 30일까지 2025년 공익직접지불금 신청받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 증진 및 농업인 소득 안정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부터는 농가소득 안정성 강화를 위해 면적직불금 지급 단가가 전년도보다 5% 인상됐다.
1헥타르당 전년도 100~215만원에서 136~215만원으로 인상됐으며 비진흥 밭 단가를 비진흥 논 단가의 80% 수준으로 상향 조정됐다.
2월에는 스마트폰, 전화 자동응답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 간편 신청을 받고 3~4월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을 예정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여군청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부여군청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농업인들에게 있어 공익직불금은 이제 영농활동의 필수요소로 자리 잡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으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사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 3년간 꾸준히 직불금 신청 농가 수가 증가해 그에 따른 지급률 역시 상승했다.
2024년에는 13,777개 농가에 299억 8천 7백만원의 직불금을 지급해 2023년 대비 지급액이 0.99% 소폭 상승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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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양육 부담 덜어주는 공동육아나눔터
부여군, 양육 부담 덜어주는 공동육아나눔터
[세종타임즈] 부여군 공동육아나눔터가 영유아, 아동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맞벌이 가구 등의 양육 부담 경감에 앞장서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함께하는 품앗이 활동 및 이웃과의 소통을 통해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이다.
부여군에는 부여읍과 규암면 2개소의 공동육아나눔터가 있어 0세부터 12세까지의 영유아, 아동을 대상으로 돌봄이 이뤄지고 있다.
여기에 공동육아나눔터 전담 인력을 통해 전문적인 △돌봄 품앗이 활동, △부모-자녀 프로그램과 더불어 △영유아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방학에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설을 운영하고 있어 맞벌이 부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지역공동체를 통해 함께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며“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양육 친화적인 정책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방학 중 돌봄 제공을 위해 △방학중 돌봄교실 △공동육아나눔터 △지역아동센터 △온종일 돌봄학교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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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굿뜨래, 2년 연속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수상
부여군 굿뜨래, 2년 연속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14일 ‘2025 국가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부여군 농산물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개발한 굿뜨래는 △3단계에 거친 승인조직 심사기준 △품질관리 전담요원 운영 △연 2회 굿뜨래 품질 및 경영 관리 교육 △소비 동향에 맞는 홍보 추진 등 전략적이고 철저한 품질 및 브랜드 관리로 농업인 소득증대와 부여군의 위상을 높이는 등 지역 가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브랜드 탄생 20주년 돌파, 고객 만족 심사기준을 반영한 조례 개정 등 소비자 중심의 브랜딩 노력이 이번 수상에 한몫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연속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굿뜨래 상품을 생산하는 농가를 포함한 부여군민과 상품을 신뢰하는 소비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감동하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브랜드 경영협회가 후원하는 행사이다.
소비자의 기본권익증진을 위해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 경영 철학을 가진 모범 사례를 선정해 △브랜드 리더십, △소비자중심 브랜드 경영체계, △소비자 불만 관리 프로세스, △소비자 브랜드 만족도 등 4가지 평가지표에 따라 36인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로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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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세종타임즈]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3월부터 4월까지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총 4개 과정을 진행한다.
지난해 많은 호응을 얻었던 유아 대상 △요미요미 맛있는 동화 나라, 초등학생 대상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창작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는 △미래를 배우는 초등 인공지능 탐험 교실, 성인 대상 △블로그, 취미에서 사업까지, △당신 곁의 그림책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2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누리집 또는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홍산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홍산공공도서관은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필사동아리와 그림책인문학동아리의 회원 모집에 이어 올해 신설된 50대 이상 중년을 대상으로 한 인지 강화 프로그램인 칼림바 연주 여행 동아리도 회원을 모집한다.
3가지 동아리 프로그램은 3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2025-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