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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굿뜨래페이 구매 한도 200만원, 인센티브 20%로 혜택 대폭 상향
부여군, 굿뜨래페이 구매 한도 200만원, 인센티브 20%로 혜택 대폭 상향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굿뜨래페이 혜택을 대폭 상향해 군민의 생활비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부여군은 지난 9월 1일부터 지역화폐 굿뜨래페이의 월 구매 한도를 기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하고 인센티브를 기존 15%에서 최대 20%까지 상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율 상향은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정부의 국비 5% 추가 지원에 따른 것으로 충전 인센티브와 소비 인센티브를 각각 10%씩 최대 20% 제공하되, 예산 소진 시 15%로 조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는 호우 피해 군민의 생활 안정과 소상공인의 신속한 경영 회복을 지원하고 관내 소비 진작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부여군은 올해 상반기 국비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도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체 재원을 확보해 굿뜨래페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왔다.
또한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정책에 맞춰 적극적으로 국비를 확보하고 조례를 신속히 개정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군민들에게 확대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책은 신속한 호우 피해 회복을 지원하고 축제·명절 등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에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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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유선 사업자·선원 및 종사원 안전교육 실시
2025년 유선 사업자·선원 및 종사원 안전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8일 여성문화회관 2층 소강당과 구드래 선착장에서 유선 사업자와 선원 및 종사원을 대상으로‘2025년 유선 사업자·선원 및 종사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유선 및 도선 사업법’ 제24조 제1항에 근거해 마련된 법정 의무교육으로 유선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고취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습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이론 교육은 △유선의 안전관리 규정 △사업자의 법적 책임 △선박 운항 시 준수해야 할 주요 수칙 등이 다루어졌다.
또한 유사사례를 통해 안전불감증이 가져올 수 있는 위험성을 강조하며 평소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각시켰다.
이어진 부여소방서에서 주도한 응급조치 교육에서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선박 운항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모형 인체를 활용해 직접 가슴압박과 호흡법을 익히며 위급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웠다.
이후 구드래 선착장에서 진행된 현장 훈련에서는 △동력 상실 시 비상 대응 △선박 화재 대응 요령 △익수자 구조 훈련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실제 해상사고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체득했다.
특히 익수자 구조 훈련에서는 구조장비 사용법뿐 아니라, 인명 구조 시 안전 확보 요령과 구조 후 응급처치 절차까지 전 과정을 실습했다.
부여군 관계자는 “유선 사업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종사자가 내수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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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20회 백제 칠석 차 문화제 성료
부여군, 제20회 백제 칠석 차 문화제 성료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지난 29일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 대강당에서 열린 제20회 백제 칠석 차 문화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부여백제다례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가야금 연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 다례를 시연하고 내빈과 군민 300명이 어우러져 칠석 음식과 함께 전통차를 시음했다.
또한 우리 고유의 칠월 칠석 풍습과 함께 헌다제를 거행해 건전한 차 문화 확산과 올바른 음다 예절 보급 그리고 전통 세시 계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부여군 관계자는 “차 문화는 단순한 음용을 넘어 정신 수양과 예절 교육의 장이 되는 중요한 전통문화”며 “바쁜 삶 속에서 차 문화를 향유하고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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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양수기 실습 교육 진행
부여군, 양수기 실습 교육 진행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전 직원의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 관내 16개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수기 사용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여군청 안전총괄과와 농업기술센터가 협업으로 기획했으며 예기치 못한 침수 및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부여군 농기계임대사업소 4개 권역별로 나누어 진행됐고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 직원들이 직접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전 직원이 장비를 다뤄볼 수 있도록 실습 중심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양수기 작동 실습 △장기간 미사용 시 보관 요령 등이다.
특히 평상시 장비 관리 방법까지 함께 다뤄 실제 재난 상황은 물론 장비 유지 관리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대응 역량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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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제문화제 뿌리 ‘제례불전’ 으로 역사와 정신을 기리다
부여군, 백제문화제 뿌리 ‘제례불전’ 으로 역사와 정신을 기리다
[세종타임즈] 백제문화제의 뿌리인 ‘백제대제’의 정신을 계승하고 전통문화를 이어가려는 부여군의 노력이 올해로 71주년을 맞이했다.
백제문화제는 1955년 부여군에서 지역 유지와 군민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마련된 ‘삼충제’ 와 ‘수륙대제’를 제향한 ‘백제대제’에서 시작됐다.
이후 매년 제례와 불전을 이어오며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정신을 기리는 대표적인 역사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 제71회 백제문화제 기간에는 총 10종의 제례불전이 진행된다.
축제의 서막은 10월 2일 △충화면 천등산 채화단에서 열리는 백제 혼불 채화 의식 고천제로 시작된다.
같은 날 △충화면 팔충사에서는 백제 말기 여덟 충신의 넋을 위로하는 팔충제, △부여읍 금성산에서는 삼산 신령께 축제의 개막을 고하는 삼산제가 차례로 봉행 된다.
10월 3일에는 △부여 왕릉원 옆 숭목전에서 사비 백제 6대 왕의 성덕을 추모하는 백제대왕제가 거행되고 10월 4일에는 △부소산 삼충사에서 성충·흥수·계백 삼충신의 충절을 기리는 삼충제가 열린다.
중반부에는 10월 9일 △양화면 유왕산에서 당나라로 끌려간 의자왕과 백제인의 넋을 기리는 유왕산추모제, 같은 날 △오천결사대 충혼탑에서 황산벌 전투에서 장렬히 산화한 오천결사대의 충혼을 기리는 오천결사대 충혼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10월 10일 △부소산 궁녀사에서는 백제 멸망과 함께 몸을 던진 궁녀들의 충절을 기리는 백제궁녀제, △임천면 충혼사에서 이름 없는 장졸의 넋을 위로하는 임천충혼제, 10월 11일 △구드래 일원에서는 불교 의식으로 열리는 수륙대재가 봉행 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부여군 관계자는 “백제문화제는 제례불전을 통해 백제인의 정신을 후대에 잇고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아이들과 함께 전통 제례 의식을 관람하며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특별한 경험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71회 백제문화제는 “아름다운 백제, 빛나는 사비”를 주제로 10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추석 황금연휴를 포함한 10일간 부여군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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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9월 4일 백제왕도 핵심 유적 발굴 성과 공개
부여군, 9월 4일 백제왕도 핵심 유적 발굴 성과 공개
[세종타임즈] 부여군과 백제문화재단은 백제왕도 핵심 유적의 일환으로 진행한 ‘부여 나성 발굴 조사’ 성과를 오는 9월 4일 오전 10시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 발굴 현장에서 ‘부여 가림성 제9차 발굴 조사’ 성과를 같은 날 오후 2시 충남 부여군 임천면 군사리 산 7-10번지 현장에서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먼저 부여 나성은 백제 사비도성의 외곽성으로 도성을 방어하고 내·외부를 구분하기 위해 조성된 핵심 시설이다.
사비 천도 전후에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사비도성이 계획도시였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로 평가된다.
이번 조사는 북나성과 부소산성의 연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그 결과 직접 연결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조사 과정에서 부소산성 판축성벽과 새로운 성문이 확인됐다.
이는 사비도성의 북쪽 방어와 부소산성으로 연결되는 내부 교통체계를 밝히는 데 중요한 성과다.
북동문지는 부소산 북동 능선에서 확인됐으며 최소 세 차례 이상 수·개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초축은 백제 사비기 판축성벽과 함께 조성됐고 특히 2단계 성문은 양측 면석과 대지 조성 흔적이 뚜렷해 백제 사비기 성문 축성 기술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후 통일신라 시기까지 지속적으로 개축이 이어졌다.
또한 부소산성 판축성벽의 세부 축조 공정과 보강·증축 흔적도 확인됐다.
성 내·외측에서 구상유구, 보강석렬 등이 확인돼 시대별 구조 변화도 드러났다.
이번 조사로 부소산성과 나성 연접 여부는 규명되지 않았지만, 새로운 성문이 밝혀지면서 사비도성 북쪽 방어선과 도성 내 교통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단서가 마련됐다.
특히 북나성과 부소산성의 실제 연결 지점은 현재 부여 취수장 입구와 주변 일대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향후 추가 발굴 필요성이 확인됐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부여군, 백제문화재단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후속 조사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나성 발굴 조사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사비도성의 구조를 규명하고 백제 왕도의 실체적 복원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가림성은 ‘삼국사기’에 백제 동성왕 23년 8월 축조 기록이 남아 있는 사비도성의 거점 산성으로 축조 시기와 명칭이 분명하게 전해지는 드문 사례다.
이번 조사는 서문지와 남·북측 연결 성벽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백제 시대 초축 이후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네 차례 이상 수·개축된 변천 과정이 구체적으로 확인됐다.
서문지는 초축 단계에서 단시설과 배수시설이 마련됐고 통일신라와 고려 전기에는 기와 쌓은 층과 초석, 계단시설을 갖춘 성문 진입부가 확인됐다.
고려 시기에는 기존 문을 폐기하고 약 5m 뒤로 옮겨 문루를 설치했으며 조선 시기에는 입구를 좁혀 ‘凸’ 자형 방어 구조를 형성한 사실이 밝혀졌다.
북측 성벽은 백제에 의해 잘 다듬은 면석으로 ‘品’ 자형 석축으로 축성하기 시작했고 고려·조선 시기에 걸쳐 바른층쌓기와 허튼층쌓기로 개축을 반복했다.
특히 서문지 남측 일원은 급경사 암반 지형을 성토해서 성내 지형을 형성한 백제의 토목 기술 흔적이 뚜렷하게 확인됐고 이와 같은 토목 기술을 바탕으로 통일신라와 고려시대에도 재사용한 양상이 드러났다.
이번 발굴 성과는 가림성 서문지와 성벽의 구조와 시대별 변천사를 실증적으로 규명한 중요한 학술 성과로 백제에서 조선에 이르는 장기간의 성문·성벽 축성 기술 변화를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이에 부여군은 유적의 진정성 있는 정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학술 조사와 보존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나성과 가림성 현장 공개는 언론과 학계 전문가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일반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발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조사단의 설명을 들을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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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충남시장·군수협의회 우수 건의 사항 평가 ‘1위’, 정책 제안 역량 입증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타임즈] 부여군이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실시한 민선 8기 1~3차 년도 우수 건의 사항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민 생활 개선과 지방자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건의 사항을 심사한 것으로 정량평가와 정성평가 합산 결과 부여군이 종합 1위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부여군은 당진시, 논산시와 함께 국외연수 기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부여군은 그동안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중앙정부에 정책으로 제안해 왔다.
박정현 군수는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공중보건의 의무복무기간 단축과 보수 현실화 △지역화폐 국비지원 의무화 △이민청 신설 및 이민법 제정 △재난지역 국고지원 기준 상향 철회 △이·통장 활동 보상금 상향분 국·도비 지원 등을 건의하며 지방정부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 부여군의 성과는 단순한 순위 이상의 의미가 있다.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발굴하고 지역 현실을 반영한 정책 요구를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공론화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것이다.
이는 군민의 목소리를 행정 현장에서 정책으로 만들어내는 과정 자체가 성과로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지방정부로서 지역이 안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 해법을 제안한 점이 주목받았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은 항상 현장에서 군민의 어려움을 발견하고 이를 정책으로 만들어 제안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농촌과 지역의 목소리가 국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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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공무원 환경 분야 집합교육 진행
부여군, 공무원 환경 분야 집합교육 진행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기후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과 여성문화회관에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환경 분야 집합교육을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 위기가 행정 전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정책 수립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100여명의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환경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기후 위기의 현황과 전망 △정부 정책 방향 및 탄소중립 전략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공공 부문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방안, 친환경 사업 발굴, 기후 위기 대응 협업 체계 구축 등에 관한 내용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기후 위기 대응은 행정의 핵심과제 중 하나로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적극적인 역할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부서가 기후변화 대응에 주도적으로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앞으로도 공무원을 포함한 다양한 대상에 맞춤형 기후교육을 지속 확대해 지역사회 전반의 기후 위기 대응 역량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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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창강서원 활용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추진
부여군, 창강서원 활용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추진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창강서원에서 하반기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사업 ‘꽃피는 부여 창가에 돌아온 추포 황인’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사업은 국가유산청의 대표사업으로 향교 와 서원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해 국가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방문객에게 뜻깊은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서원은 조선시대 성현에 대한 제사와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했던 교육기관으로 특히 ‘꽃피는 부여 창강에 돌아온 추포 황신’ 사업의 장소인 창강서원은 조선 중기 문신인 추포 황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 교육했던 곳이다.
해당 사업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선비의 공부방 문방오우’의 참가자들은 창강서원의 역사와 추포 황신의 학덕, 선비 정신을 배우며 단순한 체험을 넘어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황포돛배를 통해 추포 황신의 업적을 따라가 보는 ‘창강의 꽃에 담긴 일신우일신’, 추포 황신의 충심을 배울 수 있는 ‘창강의 선비 청아록에 새기다’ 프로그램 또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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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5. 7. 1.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부여군, 2025. 7. 1.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22일간 지가 열람과 의견제출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 토지의 단위 면적당 적정가격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올해 상반기 중 분할, 합병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3,137필지가 대상이며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종합민원지적과 토지관리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면으로 제출하거나 우편, 팩스로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 특성, 표준지 가격과 인근 토지 지가와의 균형 유지 등을 다시 한번 검증해 부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받는다.
제출된 의견의 심의 결과는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되며 오는 10월 30일에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가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는 물론 각종 부담금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의 소중한 재산 관리와 알권리를 위해 기간 내 반드시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202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