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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9 12: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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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코로나19로 타격입은 유흥주점에 재산세 감면한다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과세기간 중 코로나19로 인한 영업금지, 집합제한 명령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과세 대상 유흥주점에 대해 재산세 감면을 시행한다.
감면 대상은 재산세 부과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영업장 면적이 100㎡를 초과하고 객석과 무도장이 분리된 영업장 또는 유흥접객원 고용 및 객실이 5개 이상인 영업장이다.
단, 영업금지 기간 중 방역 수칙을 위반한 영업장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감면 세목은 2021년 정기분으로 과세되는 건축물 및 토지분 재산세로 건축물분 재산세는 부과 시 중과세율 4%에서 일반세율 0.25%로 변경 적용해 감면하고 토지분 재산세는 과세기간 중 영업제한 기간에 해당되는 121일에 비례한 감면율 33%를 적용해 부과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재산세 감면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과세권자 직권으로 적용해 70여명에 대해 약 2억원 규모의 세액을 감면할 예정이다.
김진모 세무과장은 “이번 재산세 감면은 국가적 차원의 방역 조치로 인한 유흥주점의 경영상 어려움을 덜기 위한 것”이라며 “실질적인 세제 지원을 위해 최대한 조세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감면 방식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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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뱀장어 9500여 마리 보령댐에 방류…내수면 어족자원 확충
보령시, 뱀장어 9500여 마리 보령댐에 방류…내수면 어족자원 확충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수산물의 무분별한 남획과 기후 온난화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수산자원의 회복과 증식을 위해 뱀장어 9500여 마리를 미산면 보령댐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뱀장어는 전장 10cm 이상으로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발급하는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검사를 마쳤으며 활력이 좋고 건강한 우량종자를 선별해 방류했다.
시는 방류된 뱀장어가 앞으로 1~2년 후 성체로 성장해 내수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기형 수산과장은 “내수면 종자 방류 희망어종 조사 결과 뱀장어가 높은 선호도를 기록해 이번 방류를 결정했다”며 “우리 시 내수면 특성에 적합한 우량종자 방류로 어업발전과 소득 증대, 나아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체계 확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뱀장어는 장어류 가운데 유일하게 바다에서 태어나 강으로 올라가 생활하는 회류성 어류로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을 골고루 섭취할 수 있어 체력회복에 좋다.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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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3일 개장, 올해도 보령형 K-방역으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피서지 만든다
대천해수욕장 3일 개장, 올해도 보령형 K-방역으로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피서지 만든다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3일부터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이 개장됨에 따라 국내 최초 체온스티커 방역시스템을 도입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보령형 K-방역을 추진한다.
체온스티커는 신체에 부착 시 정상체온인 경우 초록색을 띠지만 37.5℃ 이상 발열 시에는 노란색으로 변하는 스티커로 48시간 이상 체온 확인이 가능해 관광객 스스로 발열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검역 단계에서만 체온 확인이 가능한 기존 발열 체크의 단점을 보완한 방역시스템이다.
시는 올해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시의 관문인 대천역, 웅천역 보령종합버스터미널과 해수욕장 진입 주요도로 5곳 등 총 8개소에 검역소를 설치하고 체온스티커를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검역소에서 24시간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체온 스티커를 수령할 수 있으며 스티커를 부착해야만 해수욕장에 있는 공영 샤워장, 물품보관소 등 공공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다.
체온 스티커 미착용 시 숙박업소, 음식점 등에 출입이 제한되며 스티커가 훼손됐을 경우 관광안내소 3개소에서 재배부 받을 수 있다.
관광지 특별 방역 조치 시행에 따라 시는 지난 1일 충청남도와 합동으로 코로나19 검역소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미흡한 사항을 보완했으며 대천·무창포 해수욕장 검역소 근무자 160명을 대상으로 체온스티커 배부 및 사용 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와 함께 입체적이고 보다 촘촘한 방역시스템으로 코로나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다중이용시설 입장 대기 장소와 주요 광장에 거리두기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다중이용시설 1일 4회 이상 소독 및 환기 실시, 튜브·구명조끼 등 대여물품 소독 후 대여, 파라솔·텐트 등 차양시설 2m 이상 거리두기 설치 등을 실시한다.
특히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단속반을 운영해 백사장 내 취식 행위를 금지하고 야간시간 드론을 활용해 상공에 ‘백사장 내 취식 금지’, ‘마스크를 착용해요’ 등의 방역수칙 안내 문구를 빛으로 송출한다.
또한, 해수욕장 내 진료소를 운영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선별진료소 이송을 지원하고 확진자가 이용한 시설에 신속하게 방역 소독을 실시해 코로나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이밖에도 시는 관내 식당, 카페, 제과점, 노래연습장, 이미용실 등에 무료전화 인증으로 출입 명부를 등록하는 ‘콜 체크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웅천읍 독산해변·오천면 충청수영성·성주면 냉풍욕장·주산면 보령댐 물빛공원 등 자연발생유원지 16개소에도 검역소를 설치해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발열체크 검역소가 충청남도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청정 보령의 이름을 드높였다”며 “거리두기 단계 완화로 코로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사전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단 한명의 감염자도 발생하지 않는 피서지를 조성하기 위해 보령형 K-방역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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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포츠관광 허브, 청정그린에너지 메카 보령 조성
해양레포츠관광 허브, 청정그린에너지 메카 보령 조성
[세종타임즈]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국가와 지방 모두 경제·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당분간은 지속될 전망이나 백신 1차 접종률이 29.8% 수치를 기록하며 목표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정부의 하반기 접종 일정이 발표되면서 조만간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렇지만 한편에서는 다양한 변이를 통한 재확산 조짐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아직 경각심을 늦추기에는 이르다는 우려도 있다.
이러한 기대와 우려속에서도 민선7기 4년차를 맞는 보령시정은 초심을 잃지 않고 민선6·7기 동안 역점을 두었던 주요 핵심과제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켜나갈 것이다.
올해 말 국도77호 해저터널 개통으로 육지와 더욱 가까워지는 원산도를 해양레저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신해양시대 대한민국의 전략적 요충지로 성장하기 위해 해양관광산업 로드맵을 착실하게 마련하고 있다.
또한 국제 사회에서 기후 위기가 주요 논제로 다뤄지며 유럽연합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형성되는 글로벌 ‘탄소 중립’의 기조에 발맞춰 해상풍력, 그린수소 등 미래신산업을 육성해 청정 그린에너지 메카로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선7기가 어느덧 4년차에 접어든다.
그간 주요 성과는? 시민과 함께 걸어온 민선6기와 7기를 거쳐 지난 7년간 초심을 잃지 않고 굳건하게 전진하고 있다.
그간 우리 시는 코로나19 경제 위기 등 악조건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발로 뛰고 힘을 모아 역대 최대인 4,824억원의 정부 예산을 확보하고 채무 730억원을 조기 상환해 57억원의 이자를 절감했으며 지역자원시설세를 100% 인상해 연 90억원의 세입을 증대했다.
또한 보령형 K-방역으로 해수욕장 등 주요관광지 전면 발열검사를 실시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이름을 떨쳤으며 개막 최초 온라인과 비대면을 결합한 온택트 축제를 개최한 제23회 보령머드축제가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대상 ‘비대면 축제 특별상’을 수상하며 위드 코로나 시대 대한민국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아울러 중부권 500만 국민에게 아름다운 대천해수욕장을 선물할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시정 역량을 집중해 현재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토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고 2021년 충남도 행정 종합평가 1위를 달성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일 잘하는 지방정부로 거듭났다.
이와 함께 보령항 준설토투기장 건설사업 착공으로 지난 30년 보령시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보령신항 건설이 기지개를 켰고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공주도 해상풍력단지 개발 공모 사업 선정, 글로벌 최대 블루수소 벨류체인 구축 사업 추진을 통해 미래 청정에너지 생산기지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공립 어린이집 8개소 확충과 다함께 돌봄센터 3개소 운영으로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 환경을 조성했으며 ‘무상교육, 무상교복, 무상급식’ 3무 교육 정책의 선제적 실현으로 학생수 대비 1인당 교육 지원비가 충청남도 내 1위를 기록하며 공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했다.
이 밖에도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한 보령사랑 상품권은 발행 2년 만에 발행 총액 1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어 347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며 웅천일반산업단지 조성, 우량기업 유치, 희망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일자리 3000개를 창출해 생활 안정화에 기여해왔다.
Q2 올해를 해양쓰레기 수거 원년으로 선포하고 신해양시대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은? 보령시는 올해를 해양쓰레기 수거 원년으로 선포하고 이미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240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한데 이어 발생부터 최종처리 단계까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
신해양시대는 어떻게 바다를 경영하는가에 따라 새로운 세계질서가 태동하는 것으로 보령시정은 해양에너지, 해양레저, 해양치유, 해양 바이오 등 해양 관련 신산업 육성에 착실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원산도에 해양레포츠 체험장 등 해양레저단지조성과 머드를 활용한 해양치유센터 건립을 추진함으로써 원산도를 해양레저관광의 거점으로 가꾸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령해저터널개통 시기에 맞춰 충청남도에서 100억원을 투입해 원산도 터널 출구 주변 산림 28.5ha에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고 있으며 시에서는 국내 최초로 섬과 섬을 연결하는 3.9km에 이르는 해상케이블카를 원산도와 삽시도에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 먹거리 선점을 위해 대천항에 1200억원의 민자를 투입해 국제수준의 해양레저 복합단지 보령마리나 항만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흑동 공유수면 일원에 11만㎡를 매립해 250척이 정박가능한 요트 계류시설, 클럽하우스, 비즈니스센터를 비롯해 보트텔, 상가, 위락시설 등이 들어서면 해양관광 보령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연안공동화를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개최하는 ‘제24회 보령머드축제’는 온라인축제의 개념을 넘어 보령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먹거리를 공유하는 ‘온앤오프’ 이원 생중계 하이브리드 축제로 발전시켜 대한민국 축제산업을 선도하는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전국 최초 ‘체온스티커’를 도입하고 주요 도로 입구에 검역소를 설치해 명실상부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고 마음 편한 ‘클린 스페이스’해수욕장으로 거듭날 것이다.
이밖에도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통해 보령머드가 화장품 재료로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의약외품, 치유상품 등의 가치와 경쟁력을 담보하고 보령머드를 활용한 해양 신산업 기업을 발굴해 세계적인 보령머드 시그니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낼 것이다.
Q3 탈석탄·신재생에너지로 전환되는 시대를 선도해나가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나? 지난해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확정에 따른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로 지역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이를 역으로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모든 난관을 적극적으로 헤쳐나가고 있다.
얼마전 독일과 EU가 수소 전략을 발표함으로써 수소경제는 미래의 트렌드로 인식되고 있다.
수소는 경제성장과 친환경에너지의 원천이 되는 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에너지 자립의 시초이다.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수소 경제 활성화 로드맵의 중심에 보령이 있다.
한국중부발전과 SK그룹이 공동으로 오는 2025년까지 5조 원을 투자해 오천면에 보령LNG터미널과 연계한 글로벌 최대 블루수소 밸류체인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령발전본부 유휴부지 약 594,000㎡에 연간 25만 톤을 생산하는 규모로 추출 수소 생산설비, 액화플랜트, 탄소포집 설비, 수소연료전지 등 생산·유통·활용을 포함하는 종합 청정수소 생산기지가 건설된다.
이곳에서 액화천연가스 개질로 생산된 블루수소 25만 톤 중 20만 톤은 기체 파이프라인을 통해 이송해 인근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며 이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유발 효과는 건설인력 2만명, 상시고용 3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공주도 해상풍력단지 개발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외연도와 황도 남측 해상 62.8㎢에 2025년까지 약 6조 원을 투입 1GW급 해상풍력 발전 단지를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약 100만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발전량으로 발전수익을 지역과 주민에게 환원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보령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지에 따른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기준 상 ‘산업위기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지역의 지탱산업 유지를 위한 제도적 · 시책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탈석탄 대체산업으로 LNG 냉열활용 물류단지와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친환경기술 인프라 기반구축 등 보령형 뉴딜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7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에너지과를 신설해 탈석탄·에너지 전환에 대응하는 각종 정책과 사업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해가고 있다.
Q4 민선7기 앞으로 남은 1년의 시정 운영 방향은? 민선7기는 앞으로 남은 1년이 아니라 새로 시작하는 원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단절이 아닌 지속 가능한 행정을 통해 미래 산업의 전초기지로서 보령이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보령 스포츠파크 조성, 원도심 복합업무타운 조성, 자연재해 위험 지구 정비 등 주요 대단위 사업 마무리와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국도 21호 2공구, 국도77호 우회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조기 확충해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다.
특히 올해 연말 국도 77호 보령해저터널이 완공되고 내년에는 210만 도민 축제인 충남도민체전과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열려 그 어느 때보다도 보령시를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간 억눌려 있던 관광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2022년을 ‘보령시 방문의 해’로 선포하기 위한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으며 성주산 모노레일 소노호텔&리조트 조성 등 관광인프라를 확충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감행정과 현장행정, 그리고 적극행정이 이제까지의 행정이었다면 앞으로의 행정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개인과 시민의 욕구를 분석함으로써 공공성과 공익, 보편타당성을 담보하는 스마트한 행정으로 변환되어야 한다.
산업 대전환의 시기에는 한 번도 존재하지 않았던 것을 꿈꿀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한 때이다.
지난 7년동안 최선을 다해 왔듯이, 앞으로도 ‘우보천리 마보십리’의 마음으로 우직하게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202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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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 ‘줍깅 프로그램’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동참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 ‘줍깅 프로그램’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동참
[세종타임즈]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복지를 위해 운영되는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줍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의 합성어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면서 장애인의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인식 개선 및 사회적 통합을 이루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시작한 줍깅프로그램은 지난 10일 대천해수욕장에서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 이용 장애인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사장과 인도변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제약된 상황에서 참여자들에게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활력을 얻는 시간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혁연 원장은 “보령시의 주요 정책인 미소·친절·청결·친절운동과 건강과 함께하는 환경실천 운동, 찾아하는 건강지킴이 줍깅 등 다양한 표어의 어깨띠를 두르고 줍깅 활동을 전개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이번 사회공헌 활동이 진정한 사회적 통합과 장애인복지의 시발점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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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소년지원센터, ‘무료 건강검진 실시’로 청소년 건강 지킨다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보령꿈드림센터에 따르면 6월 28일 현재까지 8명의 청소년이 건강검진 수검을 완료했고 하반기에도 건강검진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은 만 9세 이상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으로 사전 모집 후 분기별 검진을 진행한다.
단, 2019년과 2020년에 검진받은 청소년은 검진 주기에 따라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검진은 기본적으로 신체계측, 혈액검사, 간염검사, 결핵검사가 진행되며 BMI 수치에 따라 콜레스테롤 검사와 간기능 검사, 혈당 검사 등이 추가된다.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보령꿈드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화로 상담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보령꿈드림센터에서는 검정고시, 직업체험, 자립활동, 취업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4차 산업에 발맞춰 유튜브 크리에이터과정, 포토샵 자격증반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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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시설분야 온실현황 및 에너지이용 실태조사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8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2020년 12월 31일 기준 온실을 소유하고 있는 농업경영체 1855농가 192ha를 대상으로 온실현황 및 에너지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조사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마련했으며 향후 시설원예 에너지 이용구조 개선 방안 마련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전문조사원 5명을 통해 진행되며 방문 조사와 전화 조사를 병행 추진한다.
온실 면적 1500㎡ 이상인 390농가 129ha의 시설에 대해서는 방문 조사를, 온실 면적 1500㎡ 이하 1465농가 63ha의 시설에 대해서는 전화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조사 항목은 경영체명, 온실유형, 보온시설, 난방기종류 등 42개 문항으로 모든 조사내용은 개인정보보호법에 의해 철저히 관리된다.
양기만 친환경기술과장은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조사원과 농업인 모두 안전하게 조사를 마칠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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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에너지 전환 체계적 대응 기틀 마련‘에너지과 신설’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전지구적 기후 위기에 따른 에너지 전환 및 그린 뉴딜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담기구인 에너지과를 신설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보령시 행정기구 및 정원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 신설되는 에너지과는 경제도시국 소속으로 에너지정책팀, 그린에너지팀, 에너지자원팀, 폐광지역지원팀 등 4개팀으로 구성돼 에너지 신산업 발굴,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 및 인프라 구축, 신재생에너지 발굴 및 육성, 태양광 에너지 산업, 미래형 자동차 튜닝 생태계사업 및 클러스터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전담한다.
시는 그간 보령화력 1·2호기 조기폐쇄로 직면한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시험인증 기반사업 업무협약, 충남도 및 아산·서산·당진 등 3개 시와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사업 컨소시엄 구성, 정의로운 전환 기금 조성 업무협약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오고 있다.
또한 한국중부발전과 SK그룹이 공동으로 오는 2025년까지 5조 원을 투자하는 글로벌 최대 블루수소 벨류체인 구축 사업과 외연도와 황도 인근 해상에 6조 원을 투입해 1GW급 해상풍력 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공공주도 해상풍력단지 개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했다.
아울러 그린수소 기반 구축, 보령항 연계 해상풍력 배후항만조성, 자동차튜닝산업 생태계조성, 자동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실증센터구축 등 다양한 청정에너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시는 에너지과 신설을 통해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보령형 그린뉴딜 추진에 가속도를 붙일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정부의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전환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에너지과를 신설했다”며“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 보급을 통해 보령시를 신재생에너지 생산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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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복싱부,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 ‘종합 2위’차지
보령시 복싱부,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 ‘종합 2위’차지
[세종타임즈] 보령시청 복싱팀 선수단이‘2021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은빛 펀치를 날리며 선전했다.
정해만 감독이 이끄는 복싱팀은 지난 20일부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매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동회와 조세형 선수가 각각 남자부 –91kg급과 –52kg급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남자부 –60kg급에서 현동주 선수가 은메달, -91kg급에서 주태웅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여자부 –75kg급에서 김지호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해만 보령시청 복싱팀 감독은 “오는 대통령배 복싱대회에서 종합우승 달성과 더불어 제102회 전국체전에서 상위 입상을 해 보령시청과 충남이 우승하는데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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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 사랑을 버무리다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 사랑을 버무리다
[세종타임즈] 새마을운동 보령시지회는 25일 보령종합경기장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남녀 새마을 지도자 50명이 참여해 열무를 이용한 물김치 1500kg을 담갔으며 담근 김치는 관내 홀몸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추동신 지회장은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인 봄철에 김치가 필요한 이웃을 위해 준비했다”며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다가오는 초여름 잃어버린 입맛도 다시 돋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듬뿍 담아 김치를 전달해주는 새마을 지도자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