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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보령시 제4기 시정모니터 출범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일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 참여를 통한 정책 반영과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제4기 시정모니터’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시정모니터는 지난 5월 공개모집과 읍·면·동장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인구 규모에 비례해 읍·면·동 별로 2~4명씩 고르게 구성되어 남자 21명, 여자 15명 총 36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시정 시책에 대한 제도 개선사항 △생활불편사항 △시정 조치가 필요한 사항 △미담·수범사례 △지역여론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제안과 건의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제4기 시정모니터는 요원별 직업과 관심사를 고려한 분과별 운영을 통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분야별 관심과 역량에 따라 문화·교육관광·축제, 산업·경제, 보건·복지, 농림·수산, 건설·교통 등 여러 분과로 나누어 보다 체계적인 모니터링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책임성이 강화되고 어느 때보다 시민 참여가 지역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됐다”며 “시정모니터 여러분들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으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 행정에서 놓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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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야구보는 날’ 통해 문화 체험 지원
보령시,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야구보는 날’ 통해 문화 체험 지원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1일 지역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대천애육원, 보령육아원 아동들을 초청해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야구보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천애육원, 보령육아원 아동과 담당 교사 등 총 35명이 참여해 대전한화생명볼파크를 방문해 한화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프로야구 경기를 직접 관람했다.
평소 스포츠 관람 기회가 부족한 지역 아동들의 문화 소외감을 해소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여한 아동들은 생생한 경기 관람을 통해 프로야구의 즐거움을 체험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아이들이 야구경기 관람을 통해 활력을 얻고 새로운 꿈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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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삼광미 골드의 날’ 행사 개최
보령시,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삼광미 골드의 날’ 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7월 1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삼광미 골드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야구장을 활용해 전국의 야구팬들에게 보령의 대표 특산품인 삼광미 골드와 머드화장품, 그리고 다가오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장 내 설치된 홍보 부스에서는 관람객들에게 홍보용 쌀과 머드화장품을 증정하며 만세보령의 특산품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시구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시타는 김혜경 농협 의장이 맡아 ‘만세보령쌀 삼광미 골드 및 제28회 보령머드축제’ 홍보에 힘을 보탰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전국 최고의 쌀인 삼광미 골드와 한화이글스가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국의 야구팬 여러분께서 오는 제28회 보령머드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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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보령시, 2025년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 달간 ‘2025년 보령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과 기업 활동을 제약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규제 개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단순 민원이나 진정, 이미 개선이 시행되고 있는 과제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전자우편을 통한 온라인 접수나 우편·방문을 통해 공모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보령시청 누리집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1차 사전심사와 2차 최종심사를 거쳐 실현가능성, 효과성, 필요성, 논리성을 종합 평가해 총 6건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결과는 10월경 발표되며 상금은 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2명 각 30만원, 장려 3명 각 10만원이다.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제안과제 중 자체 해결이 가능한 경우 자치법규 개정 등을 통해 해결하고 법률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경우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예정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필요한 규제를 적극 발굴·개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혁을 추진하겠다”며 “현장 속 규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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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천해수욕장 개장 대비 현지 점검 실시
2025 대천해수욕장 개장 대비 현지 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7월 5일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지난 6월 30일 현장을 방문해 시설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무더위로 인해 개장 전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는 상황에서 여름철 본격 운영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올해는 폭염과 호우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사전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백사장을 비롯해 해수욕장 내 각종 안내시설, 피서객 편의시설, 응급상황 대응체계, 환경 정비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무단 방치된 구조물이나 쓰레기 등 안전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점검하고 미비 사항에 대해서는 개장 전까지 조치하도록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이와 함께 샤워장, 공중화장실 등 부대시설의 위생 상태와 최근 보수를 마친 멀티랜드마크도 함께 살펴보며 전반적인 청결 유지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 방안도 논의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을 찾는 관광객 여러분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개장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수욕장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51일간 운영되며 보령 경찰서 보령 소방서 등 10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1일 최대 429명의 운영 인력을 투입해 관광객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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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아산병원, 서남부권 유일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남부권의 중심인 보령아산병원이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7월 1일 승격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승격은 충남 서남부권에서 유일한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으로 보령시를 비롯한 부여, 서천, 청양 등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24시간 전문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보령아산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을 위해 응급진료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응급실 전담 전문의와 간호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음압 격리병상을 확충하는 등 시설과 인력 모든 면에서 기반을 갖췄다.
보령아산병원 관계자는 “이번 승격으로 응급환자의 초기 대응부터 중증 치료까지 지역 내에서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지역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든든한 응급의료 거점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보령시는 지역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예산을 확보해 소아환자 진료 공백 해소와 지역 내 재활치료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보령아산병원에 365일 소아외래진료센터와 재활치료센터를 운영한다.
소아외래진료센터는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진료를 지속해 소아질환에 대한 신속한 의료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재활치료센터 운영으로 작업치료, 물리치료 등 환자 상태에 맞춘 다양한 재활치료를 제공하며 타 지역 원정 진료로 인한 불편함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역응급의료센터 승격으로 서남부권 대표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응급·외래센터 등 전 분야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촘촘한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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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개장 대비 보건소-유관기관 합동 식중독 예방 캠페인 실시
대천해수욕장 개장 대비 보건소-유관기관 합동 식중독 예방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보건소는 대천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지난 27일 대천해수욕장 일대에서 보건소 직원 및 대천관광협회, 대천해수욕장상인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보령시지부,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등 32명이 합동으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점 영업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을 중심으로 4개 팀이 구역을 나누어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함께 해산물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요령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 온도가 상승하는 6월부터 9월 사이 활발하게 발생하며 간 질환자나 당뇨병 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감염 시 치명적일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법으로는 △어패류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고 반드시 충분히 익혀먹기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 접촉 피하기 △조리 전·후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히 하기 △어패류는 구입 즉시 냉장·냉동 보관하기 등이 있다.
특히 수산물 취급 업소에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식중독균이 급격히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이므로 음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대천해수욕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활동과 위생 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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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수놓은 날개들의 향연, ‘2025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 성료
하늘을 수놓은 날개들의 향연, ‘2025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 성료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옥마산 활공장 일원에서 ‘2025 만세보령머드배 전국 패러글라이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패러글라이딩 동호인과 전문 선수 130여명이 참가해 보령의 수려한 자연을 배경으로 하늘을 가르는 화려한 비행의 향연을 펼쳤다.
대회는 중부권 대표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자리매김한 보령 옥마산 활공장의 탁월한 자연환경을 무대로 열렸다.
서해바다와 대천해수욕장, 보령호, 성주산 등을 조망할 수 있는 독특한 풍광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첫날인 6월 28일에는 대회 적응과 안전을 위한 자율 연습비행이 진행됐고 둘째 날인 6월 29일에는 본격적인 공식 비행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공식 개회식을 생략하고 간소화된 운영 방식을 채택해 참가자들이 비행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는 기상 조건을 고려해 유연하게 진행됐으며 옥마산의 일정한 바람과 넓은 착륙장, 접근성이 좋은 도로망 등이 대회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보령시 패러글라이딩협회 관계자는 “패러글라이딩은 자연과 하나 되어 하늘을 나는 스릴과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레저스포츠”며 “특히 보령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함께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 기간 동안 안전한 비행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교통, 의료, 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만전을 기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가 열린 보령 옥마산 활공장은 연중 비행이 가능한 최적의 기상 조건과 뛰어난 경관을 갖춘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전국 규모의 대회가 개최되어 패러글라이딩 마니아들 사이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고 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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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5년 제1회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보령시, 2025년 제1회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과 보령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 청년정책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령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자문·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심의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청년 정책 추진을 위해 약 120억원을 투입해 6개 분야 △컨트롤타워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40개 과제가 시행될 예정으로 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내실있는 정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보령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탄소중립 미래형 모빌리티 전문 인력 양성, 청년 공공주택 임대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제4기 보령시 청년네트워크가 출범해 보령형 청년 거버넌스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청년들의 정책 참여가 더욱 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진원 위원장은 “우리 시 미래인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정책 추진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것”이라며 “청년이 행복한 보령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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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건설현장 안전 책임질 ‘보행안전도우미’ 양성 본격화
보령시청사전경(사진=보령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30일 시청 시장실에서 ‘보행안전도우미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 내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여성 친화형 일자리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보령시, 대전지방고용노동부보령지청,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 보령시기업인협의회,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 보령시협의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보령시운영위원회 등 6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보행안전도우미 양성과정 운영, 건설업체 취업 연계, 수료생 사후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지역 여성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보령시는 행정적 지원과 예산 확보, 고용노동청 보령지청은 건설업체 홍보와 취업 연결, 여성인력개발센터는 보행안전도우미 교육과정 운영, 기업인협의회와 건설 관련 단체는 취업처 발굴 및 고용연계를 각각 담당한다.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는 오는 7월부터 보행안전도우미 교육과정을 개강하고 연말까지 수료생의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를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협약은 산업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지역 여성을 위한 건설현장 일자리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의미 있는 시도”며 “보령형 일자리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