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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9 12:4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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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피서객 안전 최우선’대천해수욕장 개장 현지 점검에 나서
보령시, ‘피서객 안전 최우선’대천해수욕장 개장 현지 점검에 나서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다음달 대천해수욕장의 개장을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25일 김동일 시장과 간부공무원 및 관계자 20여명은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해 코로나19 검역소, 만남의 광장 내 차없는 거리 운영 현황, 공중화장실, 임해진료소·여름경찰서·해변구조대, 머드광장 내 공용샤워장, 물품보관소 등 주요관광기반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이용객의 안전을 책임질 물놀이 안전센터와 망루 등 물놀이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유관단체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올 한해에도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구했다.
특히 해수욕장 진입 주요도로 입구에 설치해 개장기간 동안 운영하는 코로나19 검역소를 방문해 현황을 점검하고 올해 첫 도입하는 ‘체온스티커’시스템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
체온스티커는 신체에 부착 시 정상체온인 경우 초록색을 띠지만 37.5℃ 이상 발열 시에는 노란색으로 변하는 스티커로 48시간 이상 체온 확인이 가능해 관광객 스스로 발열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검역 단계에서만 체온 확인이 가능한 기존 발열 체크의 단점을 보완한 방역시스템이다.
시는 올해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시의 관문인 대천역과 보령종합버스터미널, 해수욕장 진입 주요도로에 설치한 5개 검역소에서‘체온스티커’를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흡한 부분과 신속히 보완할 사항은 신속히 조치해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나갈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대천해수욕장은 지난해 보령형 K-방역으로 청정하고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이름을 떨쳤다”며“올해도 정부의 변화된 방역 지침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해수욕장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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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방치된 불용의약품 수거함에 버리세요
보령시, 방치된 불용의약품 수거함에 버리세요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불용의약품의 안전하고 편리한 수거를 통해 약물 오남용과 환경오염을 방지하고자 관내 약국과 주민자치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불용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설치했다.
불용의약품은 가정에서 먹다 남은 약이나 사용기한이 지난 약, 혹은 변질·부패 등으로 복용할 수 없는 약으로 무분별하게 버려질 경우 생태계 교란 등 환경오염이 발생하고 의약품 오남용으로 인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3년 보건소와 보건지소, 약국 등 35개소에 불용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하고 지난해 620kg의 불용의약품을 수거했으나, 설치된 수거함이 많지 않고 접근성이 낮아 시민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이에 지난 5월부터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16개소와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 11개소, 약국 38개소, 보건기관 4개소 총 69개소에 확대 설치하고 수거함 관리자를 지정해 수거처리 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수거함에 불용의약품 배출 시 시럽류는 한 병에 모아 밀봉해 버리고 연고나 안약 등 특수 용기에 담겨 있는 것과 알약 및 가루약 등은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로 배출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가정 내 불용의약품의 안전한 수거로 약물 오남용과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사용하고 남은 약품을 수거함에 버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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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오는 7월부터‘특별교통수단 이용요금’ 지원한다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7월부터 특별교통수단 이용자에게 관내 이용요금 1600원을 지원한다.
특별교통수단은 장애인, 노인 및 환자 등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 대상으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운영하는 교통수단으로 휠체어 자동 승·하차 설비기능을 갖춘 승합자동차 운행을 통해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차량은 관내 9대, 관외 1대로 총 10대의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관내 이용요금은 시내버스요금 체계를 따라 기본요금 1600원에 2km 이상 이동 시 1km당 130원의 요금이 추가되고 최대요금은 기본요금의 2배인 3200원까지만 부과된다.
다만 그간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하는 만7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 특별교통수단 이용에 따른 무료지원지침이 수립되지 않아 추후 요금 지원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시는 시내버스 기본운임인 특별교통수단 관내 이용요금 1600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4월 ‘보령시 특별교통수단 등의 운영에 관한 조례’개정을 완료해 오는 7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충청남도 내 최초로 특별교통수단 관내 이용요금 지원을 결정하고 선도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요금 지원을 통해 이용자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교통복지 향상과 함께 이용률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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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사업 선정…국비 54억원 확보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주교면 송학1리 척골마을이 선정돼 국비 5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역개발을 통해 어촌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어촌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어촌지역 중심지와 주변지역 간 통합 개발을 추진하는 ‘어촌종합개발’, 어촌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어촌의 활력을 높이고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하는 ‘어촌테마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시·군 역량강화’등으로 나뉜다.
시는 이중‘어촌테마마을’분야에 폐어망 등 재활용을 테마로 사업을 계획한 주교면 송학1리 척골마을을 공모해 선정됐다.
주교면 송학1리 척골마을은 주교갯벌단지를 중심으로 국가산단 및 화력발전소 인근에 위치한 어촌마을로 국내 바지락 양식용 종패의 30%를 공급하고 있으며 2018년 어촌계 진입장벽 최우수상, 2019년 어촌마을 전진대회 바다가꿈 프로젝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주민 역량과 발전 잠재력이 큰 마을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2026년까지 국비 54억원과 지방비 24억원, 자부담금 2억원 등 모두 80억원을 투입해 폐어망, 버려진 플라스틱 등을 활용하는 리앤업을 테마로 한 시설을 조성해 어촌에 있는 폐자원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활용한 예술 창작활동으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리앤업 예술창작활동 테마거점으로서 주민공동체 커뮤니티 활성화 및 취약한 생활 SOC기능을 보완하고 주민과 관광객 간의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공유공간인 ‘리앤업센터’와 야외공간에서 예술 창작활동을 펼치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인 ‘빛의 예술정원’, 관광객 대상 리앤업 예술작품 판매 및 전시 홍보 공간인 ‘리앤업 창작소’등도 조성한다.
이와 함께 리앤업 활동과 연계한 마을체험카페 ‘리앤업창작소’를 설치하고 어촌계 취급 수산물 및 마을 농특산물을 활용해 다채로운 특화 레시피를 개발해 상품패키지화 하는‘컬러풀 송학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적인 테마마을 자생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으로 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지역별 특화 발전 도모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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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청년창업배움터 개강’으로 보령형 청년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한다
‘만세청년창업배움터 개강’으로 보령형 청년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한다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해 아주자동차대학 산학협력단과 함께 실시하는 ‘만세청년창업배움터’가 지난 21일 개강식을 가지고 본격 추진에 들어갔다.
‘만세청년창업배움터’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 등 성장 잠재력을 갖춘 예비 청년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 및 성장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보령형 청년창업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달 만18세~39세 이하 예비창업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11팀을 확정했다.
이날 개강식은 만세청년창업배움터에 선정된 11팀이 참석해 김동일 시장의 청년들에게 들려주는 격려와 지원의 메시지를 시작으로 산학협력단의 사업추진 설명 등으로 진행했다.
만세청년창업배움터는 개강식에 이어 오는 8월 말까지 매주 월~목요일에 필수창업공통교육, 인사노무, 기술창업, 재무 분석, 맞춤형엑셀러레이팅 및 창업캠프 등의 내용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한다.
이후 심사를 통해 우수창업아이템을 선별해 최대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 지급, 창업네트워크 구축, 정보공유간담회 등을 통해 청년창업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선규 지역경제과장은 “교육·문화 서비스업, 식품제조업, 운동서비스업, 6차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예비창업자가 모집되어 사회 각 분야에 성공적인 기업인과 혁신의 아이콘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발굴을 통해 청년 창업을 심도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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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4회 어린이청소년 정책창안대회 참가자 모집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제4회 어린이청소년 정책창안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제언 및 반영으로 이들의 취약한 참여권 확대는 물론 삶을 변화시킬 정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보령에 주소를 둔 만10∼18세의 어린이와 청소년으로 참가 형태는 3~4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이다.
제안 내용으로는 교육환경 놀이와 여가, 안전과 보호, 건강과 위생, 참여와 시민권, 나의 사생활 및 가정환경 등 어린이청소년과 관련된 모든 아이디어가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보령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제4회 보령시 어린이·청소년 정책창안대회 참가자 모집 공고’의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및 제안서 접수 후 예선심사를 거쳐 7월 말 본선 진출팀을 발표하고 8월에는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워크숍과 정책창안대회 본선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본선 대회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을 선정하고 채택된 우수한 아이디어를 부서별 검토과정을 통해 실현 여부와 예산확보 등 후속 조치를 거쳐 시정에 반영한다.
강희준 사회복지과장은 “정책창안대회를 통해 아동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참여권을 확대해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한다”며“아동과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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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뮤지컬 영상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구강관리 시청각 교육
보령시, 뮤지컬 영상으로 실시하는 온라인 구강관리 시청각 교육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9월 말까지 지역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21개소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보령지역 아동의 건강 실태조사 결과 충치를 경험한 아동이 전국 대비 10.2% 높은 수치를 기록해 학령기 아동의 치아 우식 사전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 향상을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학교별 수업시간을 활용한 뮤지컬 영상 시청각 교육으로 진행되며‘유·아동 구강건강교육 세균치과’라는 주제로 치아가 썩게 되는 원리, 단음식·탄산음료가 치아에 좋지않은 이유, 올바른 양치질·치실 사용방법, 성장기의 치아관리가 성인이 된 후 미치는 영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시는 지난 15일 대천초등학교와 외연도초등학교에서 첫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9월 17일까지 대천동대초·대관초·명천초 등 21개 학교 2915명의 학생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아동들에게 초기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써 구강 질환의 예방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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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보령사랑상품권 발행 총액 1000억원 돌파 ‘눈앞’
보령시, 보령사랑상품권 발행 총액 1000억원 돌파 ‘눈앞’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지역자금의 지역외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위해 2019년 첫 발행한 보령사랑상품권 발행 총액이 2년만에 1000억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보령사랑상품권은 5월말 기준 발행액 650억원 중 95.6%인 622억원이 판매 완료됐고 이어서 오는 9월중 전국민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에 있어 그간 발행 물량이 모두 소진될 것으로 내다보고 다음달 350억원을 추가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지난 2019년 지류 상품권 발행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500억원의 상품권을 발행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지류 120억원, 모바일 30억원 등 150억원을 추가 발행해 총 650억원의 상품권을 발행했다.
이중 일반 발행은 432억원, 농어민 수당과 긴급생활안정자금,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등 정책발행은 218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오는 7월 지류 300억원, 모바일 50억원 등 350억원의 상품권을 추가 발행하고 6월말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보령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기간을 발행액 소진시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할인기간 중 1인당 구매 한도는 지류 및 모바일을 합해 월 100만원이며 1만원 권과 5만원 권 등 지류 2종 외에 모바일앱과 카드형 상품권으로 간편하게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가맹점은 현재 2500여 개의 업소가 등록해 운영되며 지류 및 모바일을 통한 가입도 점차 증가하고 있어 이번 추가 발행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일 시장은 “2019년 보령사랑상품권 첫 발행을 시작으로 보완점을 과감히 개선하고 모바일형과 카드형 상품권을 도입하는 등 보다 편리한 상품권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년만에 발행액 1000억원 돌파라는 큰 성과를 달성했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지역의 대표 경제브랜드로 안착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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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여름철 대천해수욕장 공중화장실 청소근로자 35명 모집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여름철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청소근로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모두 35명으로 남성 2명, 여성 33명이며 남성의 경우 오토바이 운전면허를 소지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만18세 이상 만75세 이하의 보령시에 주소를 둔 신체 건강한 자로 토·일요일 및 교대근무, 대중교통 출퇴근이 가능하며 공중화장실 청소업무에 지장이 없는 사람이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 8일부터 8월 16일까지이며 근무시간은 1일 8시간씩 3교대로 주간반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와 오후 3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종류로 근무하며 야간반은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근무하게 된다.
기본임금은 1일 7만원이며 휴일 및 야간 근무 시 기본급의 150% 할증 지급하고 식비와 교통비도 별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참여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지참해 보령시청 1층 민원접수처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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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유령어업 예방 수산자원 회복’생분해성 어구 2만 폭 보급
보령시, ‘유령어업 예방 수산자원 회복’생분해성 어구 2만 폭 보급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유실된 폐어구로 인한 어장환경 오염방지와 수산자원 피해 감소를 위해 바닷속에서 자연 분해되는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 보급 6. 18일자 보도자료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나일론 등 합성섬유 어구는 바다에 유실될 경우 자연분해되기까지 500년 이상 소요되며 썩지 않고 바다에 떠도는 어구에 물고기가 걸리고 이를 먹기 위해 더 큰 물고기가 연속적으로 걸려 죽게 되는 이른바 ‘유령어업’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어족자원 고갈 등 수산물의 피해가 적지 않으며 해양생태계를 망가뜨리는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18억원을 투입해 4만 폭의 생분해성 어구 보급을 완료했으며 올해는 7억원을 투입해 2만 폭을 보급한다.
생분해성 어구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개발한 어구로 바닷속에서 2년 이상 머물 경우 수중 미생물에 의해 물과 이산화탄소로 완전 분해되는 환경친화적인 어구이다.
하지만 구매 비용이 나일론 어구의 약 2배에 달해 어업 현장에서는 경제적 부담으로 도입이 어려웠으나, 보급 사업을 통해 나일론 어구 단가와의 차액을 보조하고 어업인 자부담 중 기존 어구 가격의 40%를 추가 지원해 어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보급할 생분해성 어구를 제작 중으로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보급을 시작해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높은 가격으로 구매 부담이 있던 생분해성 어구를 시에서 적극적으로 보급해 바닷속 미세플라스틱과 해양 환경오염 등을 예방하고자 한다”며 “지속가능한 어업을 위해 친환경 생분해성 어구 보급 사업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6-18